#부추씨뿌리기
10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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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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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텃밭에 부추 파종 계란껍질 비료 주기

집이 동향이라 아침 해가 강하게 들어오다 보니 주말이어도 일찌감치 눈이 떠져요. 가족들은 깊은 잠 중이라 발소리 안내면서 살금살금 옥상으로 올라왔어요. 대파모종 물도 주고 부추 파종도 하고 받아둔 지 며칠 된 물과 계란껍질 비료 주려고요. 역시 대파!! 하루 사이 뿌리가 자리를 잡은 듯 쌩쌩해 보이는 대파 아가들. 몇 년 된 흙이라 영양분이 없어 기르면서 신경 많이 써줘야 할 것 같아요. 일단 계란껍질 물에 타서 모종 사이 사이에 물 주기 그리고, 바람에 껍질 다 날아갈 거 같아서 모종삽 가져와서 흙이랑 골고루 섞어줬네요. 계란껍질 비료 잘되라고 더 넉넉하게 섞어주기. 모종 사올 때 말라서 누렇게 되었던 이파리들도 초록빛이 진해졌어요. 역시 대파는 저처럼 농알못 덩손도 기르기 쉬운 채소인듯 ㅋㅋ 원래는 방울토마토도 기르고 싶었지만 공간이 없으니 다음으로 그리고, 옆에 놀고 있는 화분 손봐서 부추파종 해볼까 합니다. ㅎㅎ 부추가 싹이 잘 안난다는 이야기도 듣고 뿌리기만 해도 알아서 큰단 얘기도 들었는데 이 덩손에선 어떻게 될지~ 일단 도전! 다이소 천원씨앗 부추씨 사실 부추파종하게 된 이유는 요리하다 보면 가끔 부추 필요할 때가 있는데 마트에서 파는 양은 제가 쓰기에 너무 많거든요. 남은 거 냉장고에 넣어두면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반은 상해서 버리는 ㅠ 냉동할 수도 없는 야채 종류라 ㅎ 건강엔 좋으나 은근 제가 잘 안쓰게 되는 야채 부...

20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