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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은 아이도 있기에 피부에 자극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자주 사용하는 발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 고민하고 산 면으로 된 패브릭 발매트 세탁과 건조가 편한 반면 물기로 금세 눅눅해져서 세균 번식 걱정이 들더라고요. 늘 보송보송하고 세균 걱정 없는 발매트가 없을까? 저희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아이템이 규조토발매트였어요. 규조토발매트 흡수력 좋고 디자인 예쁜 코시나로 선택 코시나 규조토 홈세트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구성품이 너~~~무 좋았다는 것!!! 발 매트, 주방 매트, 칫솔꽂이 4개, 트레이 1개, 비누받침 1개로 구성되어 있는 규조토 홈세트 8종(헤링본)은 가격 대비 대박 구성이라 끌릴 수밖에 없더라고요. 규조토는 바다나 호수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침전되어 생성된 퇴적물로 코시나 제품의 규조토 함유량은 60%라고 해요. 규조토 함유량이 너무 낮으면 흡수력이 떨어지고 너무 높으면 파손되기 쉬워 코시나는 가장 이상적인 60%를 함유량을 사용하고 있어요. 도자기처럼 구워 단단한 질감을 가지고 있는 규조토발매트 스티로폼으로 감싼 후 박스 포장도 2번!!! 안전하게 포장돼서 배송되니 깨짐 걱정은 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세탁이 필요 없는 제품이지만 사용 전 물로 2~3회 씻어내고 물 빠짐 후 사용해봤어요. 규조토발매트의 편리함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굳이 단점이라면 잘 밀린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코시나는 이렇...

살 때 고심해서 고른 물건들의 가치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는 것 같다. 그때의 선택처럼 아직도 보면 설레는 것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자주 보아서 감정의 끝이 무뎌질 만도 한데.. 바라만 봐도 미소 짓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라디룸 조명이다.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동시에 잡는 가치 있는 라디룸 조명 이야기 일상에서의 조명은 어둠을 밝히는 역할뿐 아니라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때로는 따스한 빛으로 안락함을 더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그윽한 분위기로 감성 돋는 공간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조명 선택 시 신중을 다할 수밖에 없다. 불을 켰을 때뿐 아니라 불이 꺼져있을 때도 예쁘게 쓰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주방 펜던트 한자리에서 3년 동안 예쁘게 빛날 수 있었던 건 라디룸 디자인의 힘! 3년 동안 예쁨 받았던 라디룸 데일리 420 펜던트 사실 조명회사의 수만큼 매년 쏟아지는 조명도 다양하지만 라디룸 조명만큼 트랜디하며 베이직하고 감성적이며 센스 있는 업체를 보지 못했다.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할 때 갓 모양을 금형으로 제작하는데… 마음에 드는 모양이 나올 때까지 수정하고 또 수정한단다. 금형 제작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기에 라디님이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또 보이지 않는 작은 스크래치도 절대 고객한테 보내지 않기로 소문나있다. 제품의 디자인부터 품질, 마감까지 그녀의 손이 닿으면 감동할 수밖에 ...

셀프페인팅 , 작지만 온전히 가족이 사랑하는 주방의 은은한 변화 주방인테리어 새해엔 뭐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하고 싶은 걸 차곡차곡 적다 보니 2019년도 9일이나 지났네요. 조금은 늘어지기 쉬운 겨울입니다. 아이의 겨울방학까지 더해지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지만 손으로 하는 게 뭐든 좋은 블루언니는 부지런을 떨어보기로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수다와 웃음이 가득했던 주방 다크 한 컬러로 페인팅했던 주방도 시간의 흔적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요리도 하고 설거지도 열심히 하다 보니 주방 싱크대에 오염과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 멀리서 볼 땐 깨끗한데.. 가까이에서 보면 너무나 잘 보입니다. 자꾸 보니 그런 것도 같고요^^;; 재미있으니까 슥슥 칠하고 변화가 예쁘니까 셀프페인팅을 하기로 합니다. 해야 할 순서들을 정하고 천천히 작업 계획을 세워봅니다. #주방인테리어 #셀프페인팅 #20평대인테리어 먼저 깔끔한 페인팅을 위해 싱크대 문짝을 다 떼어주면 칠하기 어려운 싱크대 모서리까지 깔끔하게 페인팅할 수 있습니다. 또 페인팅전 사포질을 하면 페인트의 밀착도를 높여주니 열심히 사포질도 해줍니다. 페인트 2회칠 후 충분히 건조해서 문짝을 다시 달면 뽀얗게 탄생한 싱크대 하부장을 만나게 됩니다. 컬러 하나만 잘 선택해도 셀프페인팅의 절반은 성공하는 것 같아요. 블루언니는 트렌드 컬러를 활용하는 편인...

수납장 리폼한지 두 달 공간활용으로 완성된 홈카페 인테리어 만족스러워 정말 오랜만에 셀프 인테리어의 문을 두들겨보네요. 뜯고 채우고 만들고 칠해서 완성된 이 카테고리를 보면 마냥 즐겁기만 한데요… 제게는 참 잘 통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즐겁게 작업하던 때가 있었네요. 이번에 냉장고를 교체하고 위치를 옮기니 주방에 애매하게 남는 공간이 생기더라고요. 이 공간을 그냥 두면 블루언니가 아니죠 ㅎㅎㅎ 홈카페를 위한 수납장을 만들어 애매하게 남는 공간을 알차게 사용해야겠어요. 이곳에 둘 기성 수납장을 알아보니 맞추지 않는 이상 딱 맞기란 불가능 폭 80cm의 기성 수납장 중 최대한 깊이가 깊은 수납장을 구입해 조립했어요. 수납장 정보:이케아 크녹스훌트 하부 수납장 냉장고 라인에 맞춰 정렬하니 뒤 공간이 10cm 정도 남는 수납장 잘 사용하지 않는 액자들을 이곳에 보관하기로 하고 수납장 위에 상판을 얹어 빈 공간까지 다 채웁니다. 목재 재단 후 상판, 측면을 열심히 사포질하는 건 기본 열심히 밀고 또 밀었어요. (상판은 예전에 원형 테이블 만들고 남은 목재로 근처 목재소에 가서 재단해왔어요.) 상판에 뒤턱을 대어 수납장이 밀리지 않도록 해주었습니다. 상판 소재:라디에타파인 목재 수납장 옆면의 빈 공간도 채워주었습니다. 이대로 사용하려고 보니 기존 수납장 상판이랑 새로 얹진 상판의 컬러가 틀려서 보기 싫더라고요. 앞에 나무를 덧대서 ㄱ자로 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