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꽃구경 전주 가볼만한곳 전주 수목원 시원한 대숲 산책로가 있고, 백일홍나무, 장미, 능소화, 무궁화, 나리, 백합... 피고 지는 여름 꽃구경에 즐거울 전주 수목원 ! 기대했던 수국은 일주일 후 맥문동은 그다음으로 꽃을 피울 것 같다. 방문했던 날은 너무 습하고 더워 많이 못 보고 왔지만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라면 우산 하나 받쳐 들고 꽃구경 다녀오면 좋겠다 싶은 전주 가볼만한곳이다. 일상 안에서 잠시 잠깐 힐링에 힐링을 더할 자연으로의 산책 전주 가볼만한곳 맥문동길 전주 수목원 정문에서 왼쪽 오솔길로 들어서면 아직 꽃피우지 못한 수국 꽃밭이 있고 수국꽃밭을 지나 걷다 보면 산책로 가장자리에 맥문동이 길게 식재되어 있다. 꽃이 피기 전엔 진초록의 잎새들이 싱그럽고 꽃이 피면 보라색 꽃길을 만드는 맥문동~ 그 길을 따라 걷다가 만난 쉼터 같은 공간 전주 7월 가볼만한곳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대나무원으로 왔다. 좌외선 걱정 없고 길지 않지만 걸을때마다 들리는 사가각 댓잎 소리도 참 기분 좋게 하는 길. 전주 수목원에서 가장 운치 있는 길은 대나무원. 곧게 뻗은 대나무는 4계절 푸른 잎으로 언제나 같은 자리 같은 모습이다. 초록빛 세상에 잠시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던 전주 가볼만한곳 대나무원을 빠져나오니 모퉁이 긴 나무에 능소화가 활짝피어 반갑고 야외공연장으로 가던 길에도 울긋불긋 여름꽃들이 지천이었다. 큰 기대 없이 왔는데 여름에 볼...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한옥 23채가 자리 잡고 있는 전주 근교 완주 소재의 마을로 자연이 만든 풍광과 어우러진 고즈넉하고도 조용한 한옥마을이 주는 편안함에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BTS의 2019년 썸머패키지 뮤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주목을 받았는데 전주 한옥마을에서 30분 거리, 제가 사는 익산에서는 45분 거리의 전주 근교 가볼만한곳 이다. 오성 한옥마을에는 민박, 한옥스테이, 식당, 카페(두베카페, 오스갤러리...), 그리고 BTS 성지로 알려진 아원고택과 소양고택이 있으며 플리커책방이 있으니 마을도 구경하고 뷰 좋은 카페에서 차 한잔하기에 근사한 데이트 코스가 되어줄 것이다. 함께 온 동생이 두베카페는 아직이라고 하여 가까운곳으로 바람도 쇠고 드라이브도 할겸 다녀왔다. 전주 근교 가볼만한곳 완주 오성 한옥마을 두베 카페 주차장 맞은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소양고택과 두베카페가 나온다. 주차장은 바로 맞은편과 옆에 넓은 공간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불편함 없이 주차할 수 있다. 밖에서 보니 투숙객이 안에 있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여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BTS가 왔다던 소양고택이다. 플리커책방과 두베카페가 함께 있다. 플리커책방 옆에는 소양고택과 두베카페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제 막 수국이 피고 있었다. 드라이브 겸 차 한잔할 마음으로 잠깐나왔는데 곳곳이 포토존이라 마...
전주 완산공원 왕벚꽃 개화시기 현재 조팝꽃 절정 맞아 이때쯤일텐데... 지난주 금요일 전주에 볼일이 있어 가는 중 갑자기 전주 왕벚꽃 명소로 유명한 #전주완산공원 이 생각났다. 월드컵 경기장 부근에서 늦은 오후에 약속이 있었고 그전에 한 곳은 볼 수 있겠다 싶어 출발했는데 갑자기 칠봉꽃동산 왕벚꽃이 생각난 것. 약속이 있는 월드컵 경기장까지 다시 돌아가려면 시간이 그리 넉넉지 않아서 가고자 했던 곳은 포기하고 전주 완산공원으로 향했다. 올해엔 벚꽃 개화가 빨랐으니 혹시라도 피었으려나 싶은 마음에... <촬영일 : 2020. 4. 10> 벚꽃들이 모두 시들해질 무렵 전주 완산칠봉꽃동산에는 왕벚꽃과 철쭉꽃이 만발한다. 봄꽃 릴레이가 이어지니 그 얼마나 감사한 계절인지. 한 가지 걱정은 워낙 꽃구경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라 그 점이 신경 쓰였다. 코로나 영향에 인파가 몰리는 곳은 피해서 다녀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그래도 개화 정도만 파악하고 다음에 이른 아침에 살짝 다녀가리라 마음먹고 출발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왕벚꽃은 이때 꽃봉오리가 땡글땡글하니 일주일은 족히 걸리겠다 싶었고, 철쭉도 양지바른 곳에 핀 나무들만 슬슬 꽃잎을 피우고 있었다. 그래도 한 가지 소득은 조팝나무 꽃이 만발해 조팝나무 만으로도 헛걸음했다 싶은 마음은 안 들었다. 핑크빛 왕벚꽃들이 하늘을 덮을 만큼 꽃터널을 이루고, 그 밑으로 꽃구경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로 빼...
2018.11.19. 1년 전 오늘 전주 한옥마을 향교 은행나무와 늦가을 풍경 전주 향교 사적 제 379호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에 위치해 있는 조선 초기의 향교 지난주 주말 전주 향교의 은행나무가 궁금하여 다녀왔습니다. 전주향교는 수령 높은 은행나무들이 뜰안에 있어 가을 철 낙엽이 질 무렵이면 고즈넉한 가을 풍경이 장관인 곳이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도 알려져 지금은 전... 작은보물찾기의 보물사랑
전주 여행 한옥마을 전동성당에서 향교까지 언제 어느 때에도 북적북적 사람 사는 것 같은 전주 한옥마을, 평일에도 거리거리 형형색색의 한복 차림을 한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사시사철 관광지로 핫한 곳임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지난번 남부시장 갔던 날, 오후에는 한옥마을로 향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곳은 전주 향교 은행나무 상태였어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전날 비바람에 괜찮을까 조금이라도 남아있을까 궁금해하며 걸었던 날입니다. 전주 풍남문 남부시장 야시장 구경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풍남문의 야경은 덤으로 볼 수 있어 좋은데요, 야시장에서의 피순대 국밥, 모주, 칼국수, 육전, 칠리새우 등 평소 방송에서 접한 전주 먹거리에 남부시장 골목골목을 둘러보는 재미 또한 더해보면 좋겠죠. 풍남문 바로 옆이 남부시장이니 건널목 하나 사이의 남부시장까지 둘러보는 코스도 권해봅니다. 전동성당(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성당) 풍남문 건너편 등을 건너자 담장 너머로 보이는 본당 건물과 한국 최초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의 동상이 함께 보이는데요, 18c 당시 풍남문 밖인 이곳에서 조선 최초 천주교박해인 신해박해로 희생된 천주교 신자 윤지충과 권상연 등 천주교 박해로 인한 처형된 분들의 뜻을 기리고자 세운 성당이에요.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이오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명가다운 꿀 밥상!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11월~ 11월을 보내며 놓치고 싶지 않은 곳, 그중 한 곳이 전주 한옥마을이었습니다. 전주 향교 은행나무도 보고 싶고, 경기전 단풍도 보고 싶고~ 근처에서 볼일 보고 점심도 먹을 겸 들어섰는데 제가 갔던 날엔 날씨가 어찌 심술을 부리던지.. 바람도 차갑고 꼭 눈이 쏟아질 것 같은 날, 경기전 단풍 구경도 못하고 향교은행나무도 못 보고 밥이나 먹자 싶어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맛집을 찾았습니다. 분위기, 맛,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까지 만족스러운 '전주음식의 명가' 거기에 경기전과 전동성당에서의 접근성까지 좋아 꼭 들러가게 되는 재방문율 높은 전주 한옥마을 맛집인데요, 1999년부터 한옥마을에 터를 잡은 전주시 지정 [전주음식의 명가]이며, 신뱅이김치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대표님이 워낙에 김치 관련 행사들을 국내외에서 많이 하셨고, 강연과 김치체험 등으로도 알려진 분이에요. TV 방송 등 여러 매체에도 소개가 많이 되었던 곳이라고 해서 처음엔 비싼 곳 아닌가? 싶었지만 다른 곳보다 착한가격에 전라북도와 전주시에서 지정한 착한가격 업소에요. 전주를 찾을 때마다 변함없이 생각나는 맛 이라하면 어떤 날은 비빔밥, 어떤 날은 콩나물국밥, 또 비가 온다 싶으면 노릇한 김치전에 모주 한 잔 딱 걸트리고싶다고들 하시잖아요. 따뜻하고도 정갈한 밥 한 끼와 한옥의 정취까지 담아 갈 수 ...
이제 며칠후면 3월, 개학일이 가까워지니 이제 중3이 되는 작은아이와 겨울방학동안 무얼 했나 싶습니다. 그 무섭다는 중2병을 무사히 치렀으니 됐다고 툴툴 털어버리기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밥만 먹인것 같아 반성과 걱정이 앞서네요~ 방학이 이번주면 끝이라 지금은 새학기 준비에 바빠진 아이를 보며 좀더 시간이 많을때 부지런을 떨었어야 했다는 후회를 하며 새학기 전 마지막 연휴에 가볍게 바람쐬기 좋을만한 곳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3월 1일이 금요일 부터 3일까지 연휴를 마치면 새학기가 시작되니 너무 무리하게 장거리 여행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장소를 찾아 바람도 쐬고 맛있는것도 먹이며 새학기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북 완주 술테마박물관으로 가봅니다. 하늘 컨디션이 별로이니 되도록이면 실내에서 즐길방법을 찾게 되네요. 여기는 전주 근교 나들이 장소로 삼례예술촌과 더불어 어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권해드리는 곳이랍니다. 술을 즐기시는 님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특별한 박물관나들이, 아이들과 우리술문화에 대한 체험과 세계각국의 술에 관해 얽힌 스토리도 함께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20분거리, 전주근교 여행지로 권하는 곳 입니다.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5만여 점의 유물을 통해 태곳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술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우리 술문화를 접하게 되는 술을 주제로 한 박물관 입니다. (전북투어패...
전주 객사 카페 디쟈트 전주 객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가 지인과 연락이 되어 차 한잔할 겸 객사 카페 디자트에 갔었다. 위치는 객사 청소년거리 입구에 파란 신축 건물. 디저트가 넘 달달했고 공간도 넓어 사람 많은 곳이 꺼려지는 시기에 편히 여유 부림 할 수 있었다. 날마다 직접 구워낸 보드라운 빵들도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커피값도 참 착한 전주 카페로 거기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되는 쾌적한 공간의 신생 카페였다. 전주 가는 날엔 단골 카페가 되어줄 것 같다. 카페가 들어선 곳은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이 있던 전주 극장 자리였다고 한다. 1925년 9월 595석의 제국관 건물로 개관하여, 해방 이후 관영 극장인 전라북도립극장으로 이어졌고 1957년 극장 운영권이 민간으로 바뀌면서 전주극장으로 바뀌었고 그 자리가 오랫동안 쓰임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새로운 건물이 된 것이라고. 전통과 역사가 있던 자리여서 오픈하기 전부터 전주 지역민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다는데.... 1층은 쾌적하고 너른 디저트 카페로 꾸며졌고, 2층은 수입가구점이다. 근처에 살고 계신 지인분도 저녁마다 들러가신다던 전주 객사 카페 디쟈트 함께 다녀왔다. 이때가 벌써 2주 전이다 보니 지금도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빵 종류 1만 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정확한 위치는 ...
겨울에 찾아가는 전주 남부시장 먹거리 베스트 한옥마을에 가기 전 들렀던 남부시장. 날도 춥고, 아침도 거르고 나오는 바람에 속이 헛헛했어요.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졌던 시각 피순대 국밥 한 그릇 먹고 가자 싶어 들어섰습니다. 작년 겨울 공휴일에도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일인 줄 잘못 알고 갔다가 허탕친 날, 처음으로 맛본 피순대 국밥이 생각났어요. 식당을 찾아가는 길에도 한눈 팔기 십상입니다. 모처럼 재래시장 골목을 돌다 보니 시장 곳곳에 볼거리가 많은데요. 골목밖에는 야채와 과일, 생선 등 식재료를 파는 곳들이 주로 자리를 잡고 있고, 골목 안쪽으로는 가구, 그릇, 옷, 한복, 이불, 신발, 식당 등의 상점들이 주로 형성되어 있는 남부시장입니다. 손잡이 달린 막걸리잔에 각종 대바구니에 사이즈 작은 키도 보이고 작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괜찮습니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가며 심심치 않게 시장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있다가 지난겨울에 갔었던 순대 국밥집을 찾아갔는데요, 그때처럼 남부시장 먹거리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늘은 순대 국밥, 칼국수, 팥칼국수, 수제비 등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몇 가지 소개해드릴까 해요. 알고 보니 같이 온 동생이랑 언니가 얼마 전에 방송에서 본 곳도 있고,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이번에 함께 다녀왔어요. 남부시장 지도 위치는 위 남부시장 지도를 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
전주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 46 월요일 휴무 설/추석 당일 휴무 매일 10시~18시 전시장(입장마감 17:30) 카페 써니(매일 10:00~19:00) 써니부엌(매일 11:30~14:30) 전주 팔복예술공장에 있는 예술그림책 도서관인 '이팝나무 그림책 도서관' 전시에 다녀왔다. 팔복 예술공장은 예술그림책 도서관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을 개관하면서 팝업북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 'The Pop-up Book; 팝업국의 역사를 만나다' 기념전을 열었는데 세계 희귀 그림책들과 팝업북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멈춤 상태지만 지난 10월 10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같은 건물 1층에는 팔복예술놀이터 꿈꾸는예술터가 있으니 전주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정확한 위치는 전주 팔복예술공장 B동 2층 이팝나무 그림책전시관. 아이들과 함께 또는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들이라면 가볼만한곳으로 누구든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흥미로운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관람 방법은 온라인 사전 신청이나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팝나무 그림책 도서관 개관 기념 전시 전시 The Pop-up Books. Since 1820 팝업북의 역사를 만나다. 일정 2020.10~ 2021. 2. 28 관람시간 10:00~...
전주 여행 한옥마을 지숨 갤러리 한지포토 기념품 & 여행선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8 전통 한지에 디지털 포토기술을 입힌 한지포토와 다양한 한지소재의 여행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지숨갤러리 ~ 지난 10월 전주 한옥마을에 갔다가 한지포토 문화공간 지숨에 다녀왔다. 예전엔 태조로 입구에 있었으나 자리를 옮긴 후로는 첫 방문이다.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이 앞을 수도 없이 지나쳐갔었는데 여기가 거기인지 왜 몰랐을까. 가는 곳만 아는 곳만 찾아다녔던 모양이다. 남편이 전주에서 교육이 있다고 해서 같이 왔다가 교육시간이 끝날 무렵까지 혼자 놀게 되었다. 덕분에 한옥마을 곳곳을 느리게 걸었던 전주여행 이다. 전주 난장도 들렀다가 태조로 은행로 골목골목 안 가본 길도 걷고 혼자만의 여유시간을 보냈다. 그때 경기전 근처의 최명희길에서 지숨갤러리가 눈에 들어왔다. 지숨 갤러리 안에 들어서면 온통 한지로 만든 물건들이 가득하다. 전주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로 욕심나는 물건들이 많은데 특히 한지로 만든 엽서나 책갈피 등이 가득하다. 명화와 감성문구 등을 입체감 있는 한지위에 입혀 한지질감을 살려낸 상품들도 많고, 한지위에 새겨진 사진이나 명화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금은 예전처럼 책갈피와 엽서를 많이 쓰지 않지만 어릴적엔 엽서를 모으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옛날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너 참 이쁘다 술술 풀려라 니가 있으면 나도 좋...
11월을 기다렸다 전주 향교 은행나무 여행일 2020.11.7 전주 은행나무 명소 0순위 전주 향교 지금이 절정! 전주향교는 11월이면 노~~ 란 은행나무 풍경에 흠뻑 빠져있다 오곤 하는 곳이다. 전주 은행나무 명소 베스트로 손꼽는 곳이기도 한데, 현재 절정을 맞았다. 지금부터 며칠간 샛노랗게 염색한 듯한 은행나무 잎새들이 고풍미 가득한 향교 앞마당을 노랗게 노랗게~ 수놓을 것! 최하 300살 고령의 할아버지 은행나무들이 만들어주는 노릇노릇한 가을날의 운치를 누려보자. 지난주 지지난주에도 전주에 볼일 있어 갔다가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던 이유는 향교와 경기전 앞의 은행나무 상황을 보고 싶어 갔었다. 어제는 주말이라 한옥마을 초입부터 엄청난 차량 정체가 있어서 갈등하였지만, 다른 날 다시 올수 없었기에 강행. 향교까지는 좀 걸어야 하지만 주차 상황이 어떨지 몰라 제1공영주차장에 파킹하고 씩씩하게 걸어들어갔는데... 담장 너머로 보니 이미 만석. 황금빛으로 물든 최고의 순간을 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누구든 인생 사진 하나쯤은 건져갈 공간. 가을가을한 배경으로 카톡프사 하나쯤은 문제없을 것이다. 만회루를 지나 일월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대성전이다. 대성전 양옆으로 동무와 서무가 있으며 그 앞에 400여 살 최고령의 은행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위용이 대단하다. 주말 방문이라서 사람이 너무 많아 이곳의 은행나무들과 다른 전각들을 제...
전주 여행코스 레트로 감성의 전주난장 기억 저편의 오랜 물건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틀고 있는 근대사 체험 박물관 전주 난장. 박물관에만 소장되어 있을 줄 알았던 까마득한 옛 물건들이 70여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코스로 소개된 여러분들의 여행기를 보았었는데 알고 보니 tv 서울촌놈에 소개되어 더 유명해진 전주 가볼만한곳 이라고 한다. 볼거리가 뭐 있겠나 싶었지만 쉽게 출구를 나서지 못했던 그곳,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 듯 레트로 감성의 추억 박물관 전주난장을 만나고 왔다. <여행일 : 2020.10.12> 여기가 전주난장 입구. 위치는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바로 뒤 오른쪽 골목 끝 지점이다. 입장료는 정상가 성인 7,000, 청소년 6,000, 어린이 5,000원이나 인터넷 예매 시 각각 500원씩 할인 적용받을 수 있다. ♧ 이용 시간은 평일 AM 10시~ PM 8시, 주말 AM 09:30~ PM 08:30까지, 입장마감은 1시간 전까지 전주 난장 출구. 찌그러진 스레트 지붕에 손으로 직접 쓴 간판의 경남상회는 누구의 동네에도 있었을만한 평범한 구멍가게의 모습이었다. 양장점, 전파사, 이발소, 고고장, 오락실, 사진관 등 7080세대, 그 이전세대에게 과거로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전시장이자 체험장으로 어릴 적 내가 살던 우리동네를 한바퀴를 둘러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 전주 여행코스였다. 들여...
전주여행 골동품 가득한 고풍맛찝 색장정미소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 459-13) 고가구, 골동품 전시장이자 전통카페 색장정미소는 전주여행 중 북적북적한 한옥마을을 벗어나 한가로이 둘러볼만한 언택트 여행지로 떠올린 곳이다. 선조들이 사용했던 귀한 물건들이 가득하니 사라져가는 옛것들과 고풍미 진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가을날의 여유를 만끽해보자. ※사진은 지난 사진. 현재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들판의 콩이 누릿누릿 익어갈 무렵이었다. 마을 입구 표지석 옆에 '색장 정미소'와 '애기똥풀' 입간판이 눈에 들어왔고 오래전 방앗간 건물이었다던 색장정미소 건물이 그 뒤로 드러났다. 삐거덕~~하니 열릴 것 같던 문을 통과하면 켜켜이 세월을 입은 추억의 물건들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다. 연세 지긋한 어른들에겐 잊고 살았던 추억이고, 젊은 세대들에겐 고풍미 찐한 데이트 공간으로 전주 여행길에 만나볼 수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훈훈해지는 것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두가 보물들~ 고개를 돌리자 탁 트인 들판과 정겨운 마당이 훤하게 뚫어놓은 창 안으로 들어온다. 아무래도 저 창가 자리에 앉으면 양손에 감싼 찻잔의 향이 더 그윽해질 것 같고 쓰임새도 각각. 누구누구의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있었을 것들.. 방방곡곡에서 수집했다는데 대단하다. 한점 한점 고풍미 찐한 인테리어 소품들. #전주여행 애기똥풀 회원님들의 작품 전시도 볼 수...
1박 2일 무주여행 무주 덕유산 리조트 리얼 숙박 후기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진 바람사이로 제법 가을 냄새가 짙어지고 있는 이 시점, 빨래를 널면서도 파란하늘 아래 반짝이는 햇살이 아깝단 생각이 들 만큼 자유롭던 예년의 일상이 어느 때보다 그립다. 올가을 단풍구경은 진정 틀린것인지 날마다 늘어나는 확진자 수가 어느쯤에나 싹쓸이 될지 전 국민 하나되어 하루라도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지난여름 1박2일 무주여행때의 숙박 후기 무주 덕유산 리조트 (무주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엔 휴가가 겨우 1박2일 짧게 주어진 상황이라 멀리 가는 건 무리였고 사람 많지 않은 곳을 찾다 보니 무주가 최상이었다. 공기 좋겠다 어디보다 조용하고 시원하고, 가까이에 구천동 계곡도 있으니 언택트 여행지로 제격이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 웰컴센터 체크인을 위해 웰컴센터에 먼저 들렀다. 익산에서 무주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오후 3시경 도착했는데 이미 뷰 좋은 방은 모두 차버린 상태. 주차장이 한산해서 텅 비어있는 줄 착각했다. 아마도 전망 좋은 위치의 방 위주로 숙소 예약이 된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서도 그렇고, 예전에 비해 한적해진 모습이다. 무주 리조트 웰컴센터 주차장 어느 때보다 한산했던 주차장 ~ 체크인하러 웰컴센터에 들어갔더니 아이들 어릴 적 자주 왔던 곳이라 추억이 방울방울 ~ 어설픈 남매인증샷 한방 찍어주고 입실했다. 무주 ...
전주 비온뒤 산책~~ 맥문동 꽃길을 걷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과 자유를 빼앗긴지 오래지만 뜻하지 않았던 순간 하루를 잘 버텨낼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다. 오늘 저녁엔 비긴어게인 방송을 돌려보며 들었던 노래들과 가수들의 에너지가 여운으로 남았듯 오늘. 내일. 모레.. 작지만 순간에 찾아오는 위로와 감동은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다. 날마나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 버틸 수 있게 하는 무언가가 늘 내 주변에 머물길 소망하며 그중의 하나, 비 온 뒤 걸었던 전주 수목원의 보랏빛 맥문동 꽃길을 다시 걸어본다. 다른 곳에 비해 화려하게 피지는 못했지만 꽃길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 곳. 오늘처럼 비가 쏟아지고 난 뒤 뜻밖의 설레임을 안겨준 전주 수목원의 산책로였다. 여리던 여린 꽃잎들이건만 폭우가 쏟아지고 난 후에도 꽂꽂하게 자리를 잘 잡고 있었다. 비 온 뒤라 모든 게 또렷하던 날 맥문동 꽃은 백합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주로 6~8월에 피는 여름꽃이다. 겨울에도 초록빛 잎을 간직한 채 여름까지 기다려 보랏빛을 터뜨리는데 가끔 라벤더냐고 묻는 분들이... 라벤더 아님 주의! 산책하기 좋았던 전주 수목원이 25일부터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다시 휴원에 들어갔다. 올해 반은 휴원 상태였던 것 같은데 징글징글한 코로나 하루속히 물리치고 우리들의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창가의 빗소리가 아직은 ...
힌옥마을 표지석이 있는 바로 왼쪽 건물이죠.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앞에 위치한 전주소리문화관 입니다. 천년전주 판소리의 본향 전주의 문화적 우수성을 높이고 새로운 판소리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곳인데요, 소규모 공연부터 다양한 야외공연이 가능한 놀이마당에서는 우리 전통국악공연은 물론, 사물놀이, 기악, 기악합주, 판소리, 전통무용 등의 전통예술 공연들이 이루어져 한옥마을 여행 중에 재미난 공연들을 감상하곤 하였던 곳이죠. 세미나실, 공연 대기실, 기획 전시실, 국창 오정숙 기념관 등도 함께 조성되어 있는 소리문화관 이에요. 봄부터 계획되고 있던 다양한 일정들이 현재까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을 때의 구성진 가락 소리를 찾아 방문한 여행객들에겐 아쉬움을 주었는데요, 다른 때와 다른 모습이지만 한옥마을 주차장 근처에 있어 전주소리문화관 먼저 들렀었어요. 연못정자 전주소리문화관 운영시간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대청마루 전주소리문화관 연못정자와 대청마루 입니다. 이곳에서 판소리와 풍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판소리 & 풍물교실이 예정되었으나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6월 6일 <2020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경기전을 지켜라>와 6월 7일 전주소리문화관 상설공연인 <세상의 소리 전주의 소리> 등의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도 수도권 확진자 추가 발생에 의해 행사들...
전주 한옥마을 여행 전주김치문화관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나오면 바로 전주 한옥마을 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여기 외에 오목대 입구에도 표지석이 있는데 한옥마을 여행 전 인증샷 포인트가 되어 주는 지점이다. 여기서 왼쪽으로는 전주 소리문화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김치문화관이 나온다. 보통은 전동성당이나 오목대 근처 태조로로 한옥마을을 진입하곤 하는데 이날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이쪽에서 출발했다. 어.. 전주김치문화관 이다! 여기는 왜 매번 지나쳐만 갔을까.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전주, 천년의 김치문화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김치 문화관에서는 각종 김치 체험 프로그램과 상설전시, 김치 아카데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식문화의 특별한 위상인 김치의 변천과 전주 음식문화와 어떻게 어우러졌는지, 전주의 10味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 가볼만한곳 이다. 정갈해 보이는 한옥 내부에는 상설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었다. 툇마루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도 좋고, 뒤뜰에 장독대도 둘러보고 칸칸이 주제별 전시도 볼 수 있다. 평년에는 계절 김치 아카데미에서는 봄/여름 계절김치아카데미(유료, 4~6월 중), 가을/겨울 계절김치아카데미(유료, 9월~11월 중)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엔 코로나19로 봄/여름 계절김치아카데미는 취소되고 9월에 시작하는 가을/겨울 계절김치아카데미만 남았다. 상설전시관에는 전주, 풍류와 김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