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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여행 봄꽃 산책 경기전까지 지난해 가을 전주향교 은행나무를 보고 온 뒤 올해 처음으로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목련, 산수유, 매화, 개나리, 수선화, 벚꽃 앞다투듯 피는 봄꽃들을 쫓아 걷게 되는 3월 막바지, 한옥마을 거리거리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걷는길이 좋았습니다 <여행일 23년 3월 21일> 경기전 담장 앞에 핀 노란 수선화, 단 한 그루만 남았던 귀한 전주 경기전 매화, 한옥마을 골목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있었던 성질 급한 벚꽃나무와 바로 옆 아름드리 목련 ... 봄꽃 향기 찾아 떠난 전주 한옥마을 여행 걸으며 찍어둔 사진들 이제야 올려봅니다 날이 좋으니 거리거리 초록 잎새들을 잔뜩 내고 있던 전주 한옥마을인데요 3월 날씨 롤러코스터를 타듯 며칠 사이로 올랐다 내렸다 감을 못 잡게 하는데 이날은 낮기온 22~24도? 너무 더워서 입고 있던 얄브리한 재킷을 걷기 시작한 지 10분도 안되었을 때 벗게 했으니까요 차 없는 거리라고 붙어있지만 평일이라서 주차된 차들이 많았어요 미관상 좋지 않지만 한옥펜션이 많아서 차가 못 들어 가면 불편할 것도 같습니다 저희는 맘 편히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경기전 까지 걸어갑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기웃 혹시나 얼굴 내밀어 주는 꽃이 있을까 살펴보며... 태조로와 은행로 등 한옥마을을 가로지르는 큰 거리에는 먹거리나 한복점, 탈것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지만 ...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 한옥마을 전망대카페에서 담은 한옥마을의 전경입니다. 오목대에서 보이는 뷰와는 또 달라서 여행 마치고 가끔 들르는 곳인데요. 고층 건물에 위치해 있어 한옥마을 전체를 내려다보며 커피 마실수 있어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전주한옥마을 전망 가장좋은 곳 전망대카페 전주 한옥마을 전망대카페는 한옥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를 갖고 있다는 점이 메리트인데요. 한옥마을 입구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현대식 고층건물로 한옥마을 전체를 조망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어요. 카페 안쪽에는 전통 한옥 느낌의 좌석도 있고 개방감 있는 카페테라스에서 보이는 마을 전경이 꽤 근사한데요. 3층에서 계단을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더 멀리 마을 풍경을 담을 수 있답니다.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15 전주한옥마을 전망대 카페 제1 공영주차장과 제2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1,2층은 식당이고, 3층이 카페 건물이에요. <메뉴> 아메리카노 5.0 카페라떼 6.0 카푸치노 6.0 카페모카 7.0 발효차들은 대략 7.0 ~7.5 찻값이 좀 센 편이지만 전망을 볼 수 있어 왔는데 음료를 일회 용기를 주시네요ㅜ 사진 찍으려고 다시 컵에 부탁드렸더니 친절히 다시 담아주셨는데 아이스 음료는 플라스틱 컵이 영 맘에 안 들어 그냥왔습니다. 주문하는 곳 왼쪽으로는 전면이 유리로 된 좌석이 있어요. 공간도 넓고 내부...

전주 김장체험 + 전주 한옥마을 김치체험 김장들 하셨나요? 집집마다 이어지던 우리네 김장문화가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는 요즘, 지역마다 김장축제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접했는데요. 우리 지역 전주에서는 특별한 김장체험 행사가 있다고 해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전주 한옥마을 내에서 김치체험이 가능한 곳이기도 해요. 이날 선진지 견학차 한옥마을을 방문한 외국인 김치체험도 있었는데 같이 소개해 드릴게요. 김장철이면 빨갛게 갓 버무린 김장김치에 김 모락모락 나는 돼지수육을 훌훌 걸트려먹는 맛을 아는 우리는 뼛속 깊은 한국인. 일 년 내내 김치 없이는 아니 되는 사람들이기에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김치 담그는 일은 가정마다 크나큰 행사인데요. 김치 담그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어야죠. 절이고 씻고, 양념을 만들어 소을 넣고 저장하는데 까지 걸리는 고된 수고를 치르고 나면 어머니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 수고를 덜어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2022 음식장인과 함께 하는 전주 명가김장체험 장소 :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53-9(교동) 신뱅이 11월 23(수)~ 12월 1일(목)까지 진행되었던 2022 음식장인과 함께 하는 전주 명가 김장체험 (사)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에서 주최한 2022 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 명가 김장체험으로 전주음식의 명가이자 김치명가 신뱅이 안명자님의 레시피 그대로의 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은행나무 단풍 상황 전주 단풍 명소 중 전주향교와 전주 경기전 안팎에 있는 은행나무 단풍 상태를 가장 궁금했는데요.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 도심보다는 늦은 편이에요. 한옥의 돌담 기와와 어우러지는 울긋불긋한 풍경은 깊어가는 가을날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될텐데요. 지난주 11월 8일 담아온 사진입니다. 전주 여행코스 중 필수로 찾게 되는 곳이 전주 한옥마을. 전북의 대표 관광지 답게 평일임에도 거리거리 북적입니다. 향교 먼저 들렀다가 베테랑에서 점심 먹고 전동성당 들러 느즈막하게 경기전으로 왔어요. 전주 한옥마을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주차 : 한옥마을 내 공영 주차장, 전주 천변 주차장 전주 한옥마을 내에서 가장 크고 예쁜 은행나무는 경기전 앞 은행나무!! 향교 다음으로 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여기. 노란 치마폭을 뱅그르르 펼친 듯 가지가지 매달린 작은 잎들이 반짝입니다. 나뭇가지가 곧 태조로 거리를 곧 덮어버릴 것 같이 크기도 해요. 오가는 사람들도 그 풍경 아래에 그대로 들어가면 또 다른 그림이 되는데 커플들 그 속에 잠시 서있기만해도 예쁘고요. 여행지에서 풍경을 담다가 더불어 찍힌 인물들을 보면 그들의 표정에 덩달아 행복해지곤 하는데요. 연세 지긋하신 노부부 한복 곱게 차려입고 손 모으고 웃으시는 모습이 소녀같으셨어요.. 세월이 흘렀지만 마음만은 청춘임을... 전주 한옥마...

전주 한옥마을 여행 코스 경기전, 자만 벽화마을, 전주난장 까지 5곳 주말엔 사정이 좀 다르겠지만 평소엔 늘 주차하기 힘들었던 전주 한옥마을인데요. 공영주차장이 텅 비어있으니 횡재한 느낌마저 들었던 때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전과는 다른 한가한 거리 풍경에 접할 수 있었던 전주여행인데요. 공영주차장부터 경기전, 전동성당, 벽화마을까지 따뜻한 봄기운에 느긋하게 모처럼 걸었던 날입니다.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목이 말라 카페 기와에 먼저 들렀어요. 아메 한 잔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는데 카페 야외석에서 이런 뷰가 보입니다. 반듯한 기와들이 겹겹이 펼쳐진 전주 한옥마을 뷰가 한눈에 보이는데요. 오목대에 올라가도 볼 수 있지만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할 수 있으니 여유로움 두 배의 호사가 되었습니다. 그새 싱그러움 가득한 초록빛 세상이 되고 있었어요. 달리기라도 하듯 연두색 이파리들을 쑥. 쑥. 빼곡한 기와지붕 들 사이로 초록빛 나무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오자마자 카페에서 수다로 시간을 써버렸으니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일단 일어섰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전동 스쿠터와 한복 대여소가 여러 곳 보였는데 다들 한가해 보였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사람이 많아 한쪽으로 피해 다녔어야 했는데 평일이라 그랬을까요. 마주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걷는 입장에서는 좋지만 스쿠터도 전동차도 어쩌다 하나둘 지나칠 뿐 확실히 한가해진 모습입...

전주 가볼만한곳 경기전의 봄을 마주하고 매주 전주에 갈 일이 생겼다. 오전엔 일을 보고 오후에 잠깐 짬 내어 보고 싶은 곳들을 한 곳 정도는 둘러보고 오려 하는데 잘 실천이 될지는 모르겠다. 올해엔 어느 때보다 혼자 다니는데 익숙해져 가고 있다. 늘 누군가와 동행했던 끝이라 맞장구쳐줄 상대가 없어 아주 가끔 허전하기도 하지만, 발길 닿는 대로 원하는 대로 다닐 수 있어 좋고 두루두루 혼자만의 여행의 장점들을 새삼 느껴가고 있다. 5월 5일 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할 수 없으니 사람 없는 조용한 곳들 위주로 찾아다니고 있다. 이번 주에는 자만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왔고, 지난주에는 한옥마을 경기전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대표적인 전주 가볼만한곳 전주 경기전 소식을 먼저 전한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풍남문과 마주하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 태조로로 막 들어서면 오른쪽으로는 전동성당, 그 맞은편에는 경기전이 자리 잡고 있다. 늘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이 거리가 어느 때보다 한산했다. 낯설기도 했지만 조용히 한옥마을 자체를 느끼기에는 이만한 때가 있을까 싶었다. 경기전은 태종 이방원 10년(1410년)에 창건된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전각이다. 입구에는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려 예를 갖추고, 잡인을 금한다는 글이 새겨져 있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얼마만에 보는 경기전의 봄인지.. 입구 담장 아래엔 알록달...

힌옥마을 표지석이 있는 바로 왼쪽 건물이죠.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앞에 위치한 전주소리문화관 입니다. 천년전주 판소리의 본향 전주의 문화적 우수성을 높이고 새로운 판소리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곳인데요, 소규모 공연부터 다양한 야외공연이 가능한 놀이마당에서는 우리 전통국악공연은 물론, 사물놀이, 기악, 기악합주, 판소리, 전통무용 등의 전통예술 공연들이 이루어져 한옥마을 여행 중에 재미난 공연들을 감상하곤 하였던 곳이죠. 세미나실, 공연 대기실, 기획 전시실, 국창 오정숙 기념관 등도 함께 조성되어 있는 소리문화관 이에요. 봄부터 계획되고 있던 다양한 일정들이 현재까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을 때의 구성진 가락 소리를 찾아 방문한 여행객들에겐 아쉬움을 주었는데요, 다른 때와 다른 모습이지만 한옥마을 주차장 근처에 있어 전주소리문화관 먼저 들렀었어요. 연못정자 전주소리문화관 운영시간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대청마루 전주소리문화관 연못정자와 대청마루 입니다. 이곳에서 판소리와 풍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판소리 & 풍물교실이 예정되었으나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6월 6일 <2020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경기전을 지켜라>와 6월 7일 전주소리문화관 상설공연인 <세상의 소리 전주의 소리> 등의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도 수도권 확진자 추가 발생에 의해 행사들...

전주 한옥마을 여행 전주김치문화관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나오면 바로 전주 한옥마을 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여기 외에 오목대 입구에도 표지석이 있는데 한옥마을 여행 전 인증샷 포인트가 되어 주는 지점이다. 여기서 왼쪽으로는 전주 소리문화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김치문화관이 나온다. 보통은 전동성당이나 오목대 근처 태조로로 한옥마을을 진입하곤 하는데 이날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이쪽에서 출발했다. 어.. 전주김치문화관 이다! 여기는 왜 매번 지나쳐만 갔을까.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전주, 천년의 김치문화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김치 문화관에서는 각종 김치 체험 프로그램과 상설전시, 김치 아카데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식문화의 특별한 위상인 김치의 변천과 전주 음식문화와 어떻게 어우러졌는지, 전주의 10味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 가볼만한곳 이다. 정갈해 보이는 한옥 내부에는 상설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었다. 툇마루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도 좋고, 뒤뜰에 장독대도 둘러보고 칸칸이 주제별 전시도 볼 수 있다. 평년에는 계절 김치 아카데미에서는 봄/여름 계절김치아카데미(유료, 4~6월 중), 가을/겨울 계절김치아카데미(유료, 9월~11월 중)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엔 코로나19로 봄/여름 계절김치아카데미는 취소되고 9월에 시작하는 가을/겨울 계절김치아카데미만 남았다. 상설전시관에는 전주, 풍류와 김치/ 시...

전주 여행 자만벽화마을 + 사진찍기 좋은 데이트코스 + 느린 걸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순간은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자 행복인데요, 날이 더워져 봄이 빠르게 가고 있음이 느껴지던 날 전주 한옥마을 근처 자만동 벽화마을에 다녀왔어요. 전주여행의 필수코스인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풍남문 방향으로는 남부시장이 있고, 그 반대 방향으로는 전주 자만벽화마을이 있어요. 북적이는 한옥마을과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자만동 벽화마을과 완산칠봉꽃동산, 아중리저수지 등을 추천드리는데, 한옥마을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이목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자만동 벽화마을 가는 길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셨을 경우엔 오목대 쪽에서 전주 벽화마을로 이어지는 다리 오목교를 건너면 바로 벽화마을로 통하니 걸어서 보실 수 있구요, 차를 갖고 나오실 경우엔 오목교 근처에서 바로 보이는데 오목교 근처 벽화마을 주변 도로에 한옥마을 노상주차장이 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노상주차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었는데, 평소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옥마을 노상 주차장 요금 기본 30분 1,000원 /1시간 2,000원/일 주차 12,000원 (30분 초과 시 매 15분 기준 500원 ) 한옥마을 내 숙박객/장애인/경차/저공해 차량 : 50% 저는 노상주차장에 주차하고 전주 벽화마을로 올라갔습니다. 전주 자만벽화마을은 버스정류장...

전주 여행 한옥마을 지숨 갤러리 한지포토 기념품 & 여행선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8 전통 한지에 디지털 포토기술을 입힌 한지포토와 다양한 한지소재의 여행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지숨갤러리 ~ 지난 10월 전주 한옥마을에 갔다가 한지포토 문화공간 지숨에 다녀왔다. 예전엔 태조로 입구에 있었으나 자리를 옮긴 후로는 첫 방문이다.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이 앞을 수도 없이 지나쳐갔었는데 여기가 거기인지 왜 몰랐을까. 가는 곳만 아는 곳만 찾아다녔던 모양이다. 남편이 전주에서 교육이 있다고 해서 같이 왔다가 교육시간이 끝날 무렵까지 혼자 놀게 되었다. 덕분에 한옥마을 곳곳을 느리게 걸었던 전주여행 이다. 전주 난장도 들렀다가 태조로 은행로 골목골목 안 가본 길도 걷고 혼자만의 여유시간을 보냈다. 그때 경기전 근처의 최명희길에서 지숨갤러리가 눈에 들어왔다. 지숨 갤러리 안에 들어서면 온통 한지로 만든 물건들이 가득하다. 전주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로 욕심나는 물건들이 많은데 특히 한지로 만든 엽서나 책갈피 등이 가득하다. 명화와 감성문구 등을 입체감 있는 한지위에 입혀 한지질감을 살려낸 상품들도 많고, 한지위에 새겨진 사진이나 명화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금은 예전처럼 책갈피와 엽서를 많이 쓰지 않지만 어릴적엔 엽서를 모으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옛날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너 참 이쁘다 술술 풀려라 니가 있으면 나도 좋...

11월을 기다렸다 전주 향교 은행나무 여행일 2020.11.7 전주 은행나무 명소 0순위 전주 향교 지금이 절정! 전주향교는 11월이면 노~~ 란 은행나무 풍경에 흠뻑 빠져있다 오곤 하는 곳이다. 전주 은행나무 명소 베스트로 손꼽는 곳이기도 한데, 현재 절정을 맞았다. 지금부터 며칠간 샛노랗게 염색한 듯한 은행나무 잎새들이 고풍미 가득한 향교 앞마당을 노랗게 노랗게~ 수놓을 것! 최하 300살 고령의 할아버지 은행나무들이 만들어주는 노릇노릇한 가을날의 운치를 누려보자. 지난주 지지난주에도 전주에 볼일 있어 갔다가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던 이유는 향교와 경기전 앞의 은행나무 상황을 보고 싶어 갔었다. 어제는 주말이라 한옥마을 초입부터 엄청난 차량 정체가 있어서 갈등하였지만, 다른 날 다시 올수 없었기에 강행. 향교까지는 좀 걸어야 하지만 주차 상황이 어떨지 몰라 제1공영주차장에 파킹하고 씩씩하게 걸어들어갔는데... 담장 너머로 보니 이미 만석. 황금빛으로 물든 최고의 순간을 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누구든 인생 사진 하나쯤은 건져갈 공간. 가을가을한 배경으로 카톡프사 하나쯤은 문제없을 것이다. 만회루를 지나 일월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대성전이다. 대성전 양옆으로 동무와 서무가 있으며 그 앞에 400여 살 최고령의 은행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위용이 대단하다. 주말 방문이라서 사람이 너무 많아 이곳의 은행나무들과 다른 전각들을 제...

전주 여행코스 레트로 감성의 전주난장 기억 저편의 오랜 물건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틀고 있는 근대사 체험 박물관 전주 난장. 박물관에만 소장되어 있을 줄 알았던 까마득한 옛 물건들이 70여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코스로 소개된 여러분들의 여행기를 보았었는데 알고 보니 tv 서울촌놈에 소개되어 더 유명해진 전주 가볼만한곳 이라고 한다. 볼거리가 뭐 있겠나 싶었지만 쉽게 출구를 나서지 못했던 그곳,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 듯 레트로 감성의 추억 박물관 전주난장을 만나고 왔다. <여행일 : 2020.10.12> 여기가 전주난장 입구. 위치는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바로 뒤 오른쪽 골목 끝 지점이다. 입장료는 정상가 성인 7,000, 청소년 6,000, 어린이 5,000원이나 인터넷 예매 시 각각 500원씩 할인 적용받을 수 있다. ♧ 이용 시간은 평일 AM 10시~ PM 8시, 주말 AM 09:30~ PM 08:30까지, 입장마감은 1시간 전까지 전주 난장 출구. 찌그러진 스레트 지붕에 손으로 직접 쓴 간판의 경남상회는 누구의 동네에도 있었을만한 평범한 구멍가게의 모습이었다. 양장점, 전파사, 이발소, 고고장, 오락실, 사진관 등 7080세대, 그 이전세대에게 과거로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전시장이자 체험장으로 어릴 적 내가 살던 우리동네를 한바퀴를 둘러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 전주 여행코스였다. 들여...

전주 여행 한옥마을 전동성당에서 향교까지 언제 어느 때에도 북적북적 사람 사는 것 같은 전주 한옥마을, 평일에도 거리거리 형형색색의 한복 차림을 한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사시사철 관광지로 핫한 곳임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지난번 남부시장 갔던 날, 오후에는 한옥마을로 향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곳은 전주 향교 은행나무 상태였어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전날 비바람에 괜찮을까 조금이라도 남아있을까 궁금해하며 걸었던 날입니다. 전주 풍남문 남부시장 야시장 구경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풍남문의 야경은 덤으로 볼 수 있어 좋은데요, 야시장에서의 피순대 국밥, 모주, 칼국수, 육전, 칠리새우 등 평소 방송에서 접한 전주 먹거리에 남부시장 골목골목을 둘러보는 재미 또한 더해보면 좋겠죠. 풍남문 바로 옆이 남부시장이니 건널목 하나 사이의 남부시장까지 둘러보는 코스도 권해봅니다. 전동성당(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성당) 풍남문 건너편 등을 건너자 담장 너머로 보이는 본당 건물과 한국 최초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의 동상이 함께 보이는데요, 18c 당시 풍남문 밖인 이곳에서 조선 최초 천주교박해인 신해박해로 희생된 천주교 신자 윤지충과 권상연 등 천주교 박해로 인한 처형된 분들의 뜻을 기리고자 세운 성당이에요.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이오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겨울 스산한 날씨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많고 그 중에 젊은 꽃청춘들이 거리거리 행복한 기운을 주는 한옥마을이다. 사진도 찍을겸 지인을 뵈러갔다가 우연히 들어갔던 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차한잔과 특별한 초코 덕에 오후나절의 싸늘한 기온에 움츠렸던 어깨를 스르르 녹여주었던 날의 기록이다. 이제 막 오픈한 신상카페라서 사람이 많지않았는데 일단 조용해서 좋고 뜻밖에 차가 넘 맘에 들었고. 초콜렛까지 최고였다. 일반카페를 생각하면 차이가 있고, 차 좋아하고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에게 귀뜸해주고 싶은 전주 한옥마을 카페 라고 보면 된다. 오늘도 여전히 하늘은 뿌옇고 목은 매케한 공기에 목젓이 따갑다. 외출했다 하면 미세먼지 폭풍속을 걷는 요즘 오후가 되면 달달함이 더 간절해진다. 사진은 돌아오는길에 전동성당을 마주보고 찍은사진이다. 이번에는 시간이 어중간하여 경기전 안에는 못들어가고 전동성당 앞에서 배회하다가 전동성당 맞은편 경기전 담장을 끼고 있는 골목길 안쪽으로 쭉 들어가 봤다. 경기전 돌담길을 따라걷다가 갑자기 이 근처에 예쁜 카페가 많다고 들었던 생각이 났다. 골목길을 걷다보시 정말 예쁜 카페들이 하나둘 눈에 띄었고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차한잔 하고싶어 무작정 들어갔던 곳이 뜻밖에 차맛이 좋길래 겸사겸사 전주에 사시는 이웃님도 호출해 묵은 안부도 듣고 얼굴 보았던 날이다. 오전에 볼일이 있었기에 잘 신지 않는 또각또각 굽 높은 구두를 신고 패...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명가다운 꿀 밥상!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11월~ 11월을 보내며 놓치고 싶지 않은 곳, 그중 한 곳이 전주 한옥마을이었습니다. 전주 향교 은행나무도 보고 싶고, 경기전 단풍도 보고 싶고~ 근처에서 볼일 보고 점심도 먹을 겸 들어섰는데 제가 갔던 날엔 날씨가 어찌 심술을 부리던지.. 바람도 차갑고 꼭 눈이 쏟아질 것 같은 날, 경기전 단풍 구경도 못하고 향교은행나무도 못 보고 밥이나 먹자 싶어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맛집을 찾았습니다. 분위기, 맛,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까지 만족스러운 '전주음식의 명가' 거기에 경기전과 전동성당에서의 접근성까지 좋아 꼭 들러가게 되는 재방문율 높은 전주 한옥마을 맛집인데요, 1999년부터 한옥마을에 터를 잡은 전주시 지정 [전주음식의 명가]이며, 신뱅이김치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대표님이 워낙에 김치 관련 행사들을 국내외에서 많이 하셨고, 강연과 김치체험 등으로도 알려진 분이에요. TV 방송 등 여러 매체에도 소개가 많이 되었던 곳이라고 해서 처음엔 비싼 곳 아닌가? 싶었지만 다른 곳보다 착한가격에 전라북도와 전주시에서 지정한 착한가격 업소에요. 전주를 찾을 때마다 변함없이 생각나는 맛 이라하면 어떤 날은 비빔밥, 어떤 날은 콩나물국밥, 또 비가 온다 싶으면 노릇한 김치전에 모주 한 잔 딱 걸트리고싶다고들 하시잖아요. 따뜻하고도 정갈한 밥 한 끼와 한옥의 정취까지 담아 갈 수 ...

전주 한옥마을 가볼만한곳 ? 전주 오목대 부터~ ; 전주를 대표하는 많은 것들 중 한옥마을이 갖고 있는 요소들이 참 다양한데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주 가볼만한곳 오목대에 올라가 보려 한다. 풍남문과 교동 일대 도심 속 한복판에 600여 채의 기와지붕들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은 전주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하지 않은데 지금도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물론 전동성당, 경기전, 향교 등의 명소 외에 펜션과 맛집 등 상점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또한 이곳의 한옥은 일제시대에 형성되어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옛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함에 의지를 다진 곳이기도 하니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전주 가볼만한곳이다. 한옥마을을 방문한다면 오목대와 근처 전망대에서 마을 전체의 모습을 먼저 보는 것도 좋겠다. ● 여행일 2020.02.01 ●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 1-11 전주 한옥마을은 풍남문부터 오목대 방향으로 이어지는 대로 태조로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풍남문 앞 한옥마을 입구로 막 들어서면 바로 전동성당과 경기전이 차례로 보이고, 더 안쪽 길로 들어가면 전주향교 길을 만날 수 있으며 오목대는 태조로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평소 풍남문 근처의 태조로 입구로 한옥마을로 들어오지만 이 날은 교통통제로 싸전다리 근처까지 한 바퀴 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