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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거군요! 2021.12.28 안녕하세요, 보나쓰입니다. 어제는 아침일찍 집을 나서 9시에 수서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내(內)의 던킨도너츠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커피 한 잔.. 6번 출입구에 안내 되어 있는 서울둘레길 4코스를 시작하기 위해서였죠. 일행들을 만나 가볍게 아이스브레이킹을 한 후, 서울둘레길 4코스를 시작하기위해 4-1 지점의 스탬프를 찍고 시작합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 스탬프 위치 Previous image Next image 4-1 스탬프의 위치는 수서역 6번출구 근처. 4-2는 양재시민의숲역 5번출구 근처 서울둘레길안내센터 앞 4-3은 우면산초입 (우면산에서 내려오다 보면 보입니다) 강남, 서초구를 가로지르는 이번 대모.우면산코스는 미리 스포하자면 파란색스탬프가 없습니다. 빨강과 검정뿐이니 감안해서 찍어주세요! 09:20 거리 18.3km의 4코스는 대모산, 구룡산, 여의천, 양재시민의숲, 우면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한 코스라고 합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천천히 걷는다면 대모,우면산의 울창한 숲을 산책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293m의 대모산은 늙은 할머니를 닮아 할미산이라고 불리우던 산이 대모산으로 불리운다고 하고 306m의 구룡산은 임신한 여인이 용 열마리가 승천하는것을 보고 놀라 소리쳐 한마리가 떨어져 죽고 나머지 9마리가 승천하여 구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