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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빈에서 #잘츠부르크 가는 기차 안 처음 타는 OBB는 정신없고 복잡하고 의문투성이었지만🫠 친절한 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했던 날 이건 언니가 찍은 사진 📷 라말리는 여전히 울퉁불퉁하지만 이젠 좀 적응이 되었다! 빨리 정식 출시되면 좋겠다🥹

최근 친구랑 다녀온 캠핑 가는 날 오는 날 청평역에서 본 큰 나무 진짜 엄청 컸던 나무! 🌳 멀리서도 느껴지는 위엄 친구랑 보면서 ‘이야기 속으로’에 나올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 기억하시는 분…?🙋) 남다른 나무니까 #라말리 에 그려봤습니다 100 코튼의 빈티지함 ✔️ 삼원 종이는 #페이퍼모어 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데 라말리는 아직 판매 전인 것 같아요🤔 저는 테스트로 미리 받아봤습니다! 판매 시작되면 포스팅 또 올릴게요🙌

오늘은 삼원 신제품 ‘라말리’를 테스트해봤습니다🙌 라말리는 100%코튼으로 만들어진 수제 종이인데요 스케치북 겉의 표지도 부직포와 한지의 중간 느낌이 나요! 사진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함 마치 한지같죠!! 여러장 겹쳐진 스케치북 형태라 폭신폭신합니다 이렇게보니 마치 천 샘플 같기도🤔 실로 제본되어 있고요 정말 천에 그리는 느낌이라 종이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디테일한 표현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게 또 매력이에요. 좀 큰사이즈로 그림을 그린다면 이 부분도 해결이 될 것 같고요. 또 카디페이퍼에 비해 색연필 발색은 좋더라고요🤔 아무튼 개성 300% 종이…!!! https://youtu.be/VRduuqtFxjU https://shop.lamali.com/content.php?language=en&id=1&osCsid=98f5baf3aa398411a011f45737b7ce9c Lamali Welcome to the Lamali website. If you are a professional you can fill our inscription form so as to get access to our detailed collection. If you are a retailer in the US looking to buy our products, we invite you to check if they are available...

안녕하세요 오늘은 FSC 인증과 이 인증을 받은 스케치북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FSC인증 Forest Stewardship Council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에 의해 관리되고 생산된 제품 타일러 라쉬의 책 #두번째지구는없다 를 통해 FSC인증 종이에 대해 알게 됐어요 그 이후로는 이 인증을 보게 되면 반갑더라고요! 이 인증은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자주 마시는 두유팩에도, 좋아하는 스케치북의 표지에도 표기가 되어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스케치북들 중 이 인증을 받은 것들 몇 가지를 소개해볼게요! 파브리아노 믹스드미디어 색감 자체는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드는 종이지만 탄탄하고 질감이 도드라진 편이라 제가 자주 쓰는 종이 중 하나에요 어떤 재료든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는 스케치북입니다! 파브리아노 드로잉아트 온/오프라인 클래스에서 제가 사용하는 스케치북입니다 두께, 질감, 색감 모두 무난해서 호불호가 없는 스케치북 같아요!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이것도 파브리아노 스케치북인데요 아직 사용 전이지만 인증 표시가 있어 올려봅니다 (청소하다 보니 튀어나온 스케치북) 스케치북 외에 (인쇄용)종이에도 FSC인증을 받은 종이들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마테리카 그림을 그리기에도 좋은 차분한 색감의 마테리카 엑스퍼 레세보 디자인 꼭 FSC인증이 아니더라도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얼스팩처럼 친환경 종이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삼원 스케줄러 ...

한 재료로 그림을 오래 그리다보면 그림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좋은 방법을 소개해볼게요 💁 바로 종이를 바꾸는 겁니다! 종이 질감이나 색이 조금만 달라져도 수채화나 펜 등 재료를 바꾸는 것 만큼이나 그림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거든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흰색'이 아닌 스케치북에 대해 소개해볼까해요. 색이 있는 종이의 가장 큰 매력은 평상시에 쓰던 색 조합에서 벗어나서 종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컬러 조합을 쓰게 되는 것 예를 들어 저는 나무를 그릴 때 특정 녹색 3~5개를 꼭 쓰는 편인데요 종이 색이 바뀌게 되면 기존의 조합을 그대로 쓰지 않고 바꿔서 그리게 돼요 같은 색으로 칠했지만 종이 색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죠? 그래서 현재 사용하는 종이에 어울리는 또 다른 녹색을 찾아서 쓰게 돼요 익숙한 작업 과정이 조금 낯설게 느껴진달까요 이제 제가 사용해본 스케치북 몇가지를 소개해볼게요 아트스퀘어 드로잉 스파지오 크라프트 120g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크라프트 종이 색감이에요 (서류 봉투 색감!) 색감이 색감이니만큼 디저트류랑 잘 어울려요 리전 크라프트 250g / 코튼 100% 일반 크라프지는 특유의 누런 빛?이 도는 황토색 종이지만 이 크라프트지는 노란끼가 덜해요 일반 크라프트지, 흰색 종이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색감 차이를 볼 수 있어요 리전 크라프트(중앙) 그래서인지 일반 크라프트종이보다 고급스러운 ...

오늘은 대나무 펄프로 만든 비목재 종이인 밤부를 소개할게요 대나무로 만들었는데 왜 비목재 종이일까요? 🌳🌳🌳 그건 대나무가 나무가 아니기 때문....! 🙅‍♂️ 대나무는 ‘풀’이라고 해요 풀이라 나무보다 빨리 자란다는 것 🌿 그래서 대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작업실에서 쓰고 있는 대나무 휴지 밤부는 코튼 25% 대나무 펄프 75%로 제작되고 수력발전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했다고 합니다. 재료, 제작 과정 모두가 친환경 🌏🍃 밤부(아래) 제가 써본 밤부는 Cream 250/m2 인데요 일반 스케치북과 비교했을 때 살짝 미색이에요 또 잡티하나 없이 깨끗한 느낌의 종이에요 중간중간 잡티가 있는 얼스팩보다 훨씬 깔끔한 밤부 질감은 텍스쳐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매끈(A4용지 급) 오돌토돌한 종이를 좋아하는 저의 취향엔 안 맞지만 표면이 고르기 때문에 나중에 인쇄할 때는 꼭 써야겠다고 생각한 종이에요 (물론 인쇄소에 이 종이가 있어야 하지만요…!) 밤부에 그려본 오베흐트 도넛🍩 표면이 매끄럽다보니 그림을 그려보니 평소보다 깔끔하게 색이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깔끔한 작업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 밤부 종이는 페이퍼모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 https://www.papermore.com:14015/shop/main/index.php?NaPm=ct%3Dky47757k%7Cci%3D...

오늘은 제가 즐겨쓰는 종이 중 하나인 카디 페이퍼를 소개해볼게요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되는 카디 페이퍼는 인도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비목재 종이입니다! 지난번 ‘얼스팩’처럼 카디 페이퍼 역시 나무 대신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종이인데요 바로 면으로 제작된 종이에요! 면100% ! ☁️☁️ 처음 카디를 통해 면으로도 종이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카디 홈페이지에 나온 바에 따르면 사탕수수나 바나나 잎으로도 만든다고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https://www.khadi.com/ Home - Khadi Papers www.khadi.com 면이라니, 흐물거리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작품용 종이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꽤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되는 카디페이퍼 카디는 실제본, 하드커버, 낱장 묶음 등으로 판매하는데요 실제본이나 하드커버는 야외에서 그림 그릴 때 좋겠죠 ? 전 낱장으로 뜯어서 쓰는 걸 선호해서 실제본을 (굳이…)억지로 뜯어쓰곤 하는데요 그러면 이렇게 너덜너덜 되기 때문에…. 😂 낱장을 좋아하신다면 낱장 묶음을..^^ 비목재 종이라는 점 외에도 카디는 여러 매력을 가지고 있는 종이인데요 바로 이 내추럴한 마감처리! 이 빈티지한 매력에 빠지면 …! 일반 종이는 심심하게 느껴진답니당 🐶 또, 어떤 유형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

삼원 아트스폰서십을 통해 알게된 친환경 지류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바로 ‘얼스팩’ 나무로 만들지 않은 종이입니다 얼스팩 사탕수수 100% 그 이유는 바로 100% 사탕 수수로 만들기 때문인데요 설탕 생산 후 남은 부산물을 사용하여 폐기물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아래의 과정을 거쳐 종이가 되는 얼스팩 얼스팩은 미색의 종이로 중간 중간에 잡티가 있는데요 둘 다 전혀 과하지 않아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종이에요 크라프트지, 얼스팩, 아트스퀘어스케치북(백색) 이렇게 크라프트지와 백색 종이의 딱 중간 느낌! 그렇다고 미색만 있지 않습니다! 흰색도 있고, 두께도 매우 다양하답니다 인쇄물의 목적에 맞는 디자인도 가능하다는 말씀 그동안 엽서 인쇄 시 거의 항상 순백색의 종이만 사용했었는데요 최근 채식 엽서를 제작하며 환경이라는 취지에 맞게 얼스팩에 인쇄를 해봤거든요 인쇄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너무 진하지 않은 바탕색이라 글씨도 잘 보여요 중고등학생 때 쓰던 갱지를 떠올리면 훨씬 더 만족스럽습니다 👏👏 저는 프린터기 용지도 얼스팩으로 바꿨는데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답니다 눈이 덜 피로한 느낌!🙈 얼스팩을 다루는 인쇄소로는 성원애드피아, 정문패키지 레드프린트가 있어요 모든 인쇄물이 다 가능한 것은 아니니 제작 전에 확인은 필수! http://www.swadpia.co.kr/ 성원애드피아 홈페이지 1 2 3 4 5 인기서비스 대량명함 서체자료실...

삼원 아트스폰서십 해단식에서 받은 2022년 캘린더! 연말이 되면 여러 캘린더가 생기기 마련인데 삼원 특수지 캘린더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는..! 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세심하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관 캘린더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바로 종이 스프링 👏👏👏 종이라고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작년에 받은 달력 여전히 멀쩡한 종이 스프링 올해도 감동받고 가요 1월 - 센토 엑스트라 화이트 월별로 사용된 종이가 다르고 각 종이에 대한 정보가 뒷 면에 나와 있어요 나중에 종이를 구매하거나 인쇄할 때 정말 유용하답니다! 또, 알아두면 좋은 환경마크에 대한 정보까지 있어요🧑‍🏫 2월 - 아코팩리사이클 3월 - 아레나 4월 - 밤부 5월 - 키칼라 6월 - 우드스탁 7월 - 칼라플랜 8월 - 마테리카 9월 - 시리오러프 10월 - 리메이크 11월 - 새빌로우 플레인 12월 - 인바이런먼트 아래는 작년에 받은 캘린더인데 겹치는 종이가 별로 없어서 더 좋아요! 캘린더 겸 종이 샘플북인 셈🐈 2021년 캘린더 인쇄할 때 마다 들춰보고 종이 질감 만져보느라 꾸깃꾸깃🙈 시간이 지나도 버리지 않고 다시 들여다보는 삼원 특수지 캘린더 🌿

2월 부터 삼원 아트스폰서십 4기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오늘은 삼원의 '아트 스폰서십'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삼원의 다양한 지류를 받아서 체험해보고 리뷰를 남기는 너무너무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입니다 ✨ 특히 오랫동안 세 종류 정도의 지류로만 작업한 저에겐 평소 사용하던 종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으로 작업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종이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해요💐 오늘은 1차로 받은 키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볼게요. 사전에 선호하는 스타일의 종이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그 의견을 토대로 받은 키트입니다 빠르게 언박싱 과정 보여드리겠습니닷 🌠 처음 보는 종이들이 많아서 오오오 하며 열어봤어요🥰 (매우 푸짐) 다양한 종이의 종류에 첫 번째로 놀라고 두 번째로 놀란 건....! ✨ 이 캘린더에요 처음 보면 흔한 캘린더로 보이지만 저 스프링 부분이 보이나요? 바로 ✔종이랍니다!!!!!!!!!! 에코스프링!!!!!!!!!!!!!!!!! 🌳🌳🌳 분리배출을 할 때 가장 번거로운 건 재질이 혼합되어 있는 것을 분리해서 배출하는 거죠! ♻ 스프링으로 된 노트, 스케치북을 버릴 때 스프링을 분리해서 버리느라 넘나 귀찮고 손 아팠던😥 그래서 어느 순간 부터는 스프링 노트나 스케치북은 더 이상 사지 않게 됐어요 그런데 종이로 가능하다니 심지어 예뻐요.......... 달력을 열면 이렇게 환경에 대한 고민이 녹아있는 페이...

여름에 시작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마무리 됐어요🙌 생각보다 많은 비건 메뉴 덕분에 보물찾기하는 기분으로 작업한 것 같아요 그렇게 완성된 작업물 💁군포 비건 (지도)책자, 스티커/엽서 는 군포시 곳곳에서 무료로 가져가실 수 있답니다 군포시중앙/대야/부곡/당동 도서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다교커피 터무니책방 응앙응앙비건랩 (클래스) 메종드뽀 (클래스, 디저트 수령 시) 이번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쓴 건, 종이 책자만 300부를 제작할 계획이라 최대한 환경에 덜 해가 가는 쪽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 표지의 원래 계획은 [얼스팩]이었으나 인쇄소에서 갑작스럽게 품절이라고...... (얼스팩 :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들어진 비목재 종이) 대신 [오이스터]를 추천해주셨는데 찾아보니 가죽 부산물로 제작된 종이라고 해요 (종이도 논비건이 있다니.........!) 인쇄소에서 보유 중인 다른 종이들 중 가장 친환경스러운 종이로 결국 고른 것이 #GA크라프트보드 #문스톤 처음 의도했던 종이는 아니었지만 이 종이 역시 100%재생지로 만들어졌다고해서 맘에 들었어요 ♻ 내지는 #FSC인증 받은 #올드밀비앙코 무료로 배포되는 엽서는 다른 인쇄소에서 #얼스팩 으로 제작 뒷 면엔 나에게 맞는 채식 목표를 세울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고기없는주말 #고기없는저녁 🥕 그리고 채식 메뉴 제보, 채식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제공되는 ...

안녕하세요 🙂 아주 오랜만에 전시 참여를 하게 됐어요! 이번 전시는 <뉴비기닝>이란 제목으로 아트스폰서십 작가님들이 함께합니다! 삼원 갤러리에서 1/15일 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 (본래 전시 기간에서 2주 연장되었습니다!) 삼원갤러리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49 G-TOWER 5층 저는 자연을 주제로 작업한 원화를 전시할 예정이에요 오일파스텔의 쫀득한 질감을 직접 보실 수 있어요🙂 사실 삼원아트스폰서십에 참여하기 전에는 늘 쓰던 종이에만 작업을 하다보니 종이를 ‘재료’로 인식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아트스폰서십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평량, 두께, 색감, 질감의 종이를 경험했고 그 종이들과 오일파스텔의 조합이 매번 달라지는 걸 느끼면서 종이가 갖는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어요🙌 이번 전시에는 저와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종이 2종으로 작업했는데요, 제가 느낀 바로는 둘의 특징은 이러합니다 🤔 카디(khadi, cotton 100%) 따뜻한 미색 종이, 빈티지한 느낌이 특징(호불호 있을 수 있음) 프리즈마 색연필 사용 시 다른 종이에 비해 또렷하게 올라가지 않음 (색연필 묘사가 많이 필요한 그림은 파브리아노가 더 잘 맞았음) Home - Khadi Papers www.khadi.com 파브리아노 믹스드미디어 차가운 색감(A4용지 색감에 가까움) 텍스쳐가 도드라진 편이나 깔끔하고 탄탄한 느낌의 종이. 오일파스텔과 색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