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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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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어쩌면 일기처럼 매일 썼던 블로그가 이젠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현실이 낯설다.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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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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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가볼만한곳 안성 팜랜드 아무것도 없었던 여행

    안성 가볼만한곳 안성 팜랜드 아무것도 없었던 여행 늦가을이 한창이던 날, 우리는 오랜만에 안성 팜랜드를 찾았다. 몇해 전 이곳을 찾았을때 다양한 꽃들과 동물원 그리고 볼거리가 많았던 탓에 이때쯤이면 괜찮은 여행지일것 같아 찾았건만,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볼거리가 없었던 이날 가는데 오는데 시간만 아깝게 버린 하루가 되어 버린 여행이었다. 미리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떠난 내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없을줄은 생각치 못했고 너무 늦게 출발할 탓인지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다양한걸 보지 못한 여행이었다. 집에서 1시간 30분을 달려 안성 팜랜드에 도착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의 거의 없었는데 매표를 하려고 하니 직원분이 "꽃이 없는데 그래도 매표하시겠어요?" 라고 물었는데 동네면 나중에 온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거의 2시간을 달려 온지라 그냥 주세요~~ 라고 하며 우리는 매표를 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매표를 하고 안성 팜랜드로 향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다양한 케릭터들이 우리를 반겼고 날씨가 좋지 않아 빛은 없었지만 카메라도 작은거 하나만 들고 와서 산책을 하며 여행을 즐겼다. 어찌하다 보니 매직아워 타임에 이곳에 도착했네... 서둘러야겠다. 곧 해가 떨어질꺼니까~~~ 시간을 보니 걸어서 이곳을 여행하다보면 중간도 가지 못해 해가 질것만 같아 우리는 처음으로 이곳의 전동 자전거를 이용하기로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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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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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즉석떡볶이 박가네 즉석떡볶이 대왕 김말이 튀김

    당일치기 강릉여행을 갔을때 우리는 정동진과 정동진모래시계공원 그리고 강릉 커피거리와 안목해변을 둘러 보았다. 당일치기 여행이라 도착하니 15시 가까이 되었고 시간이 부족했던 우리는 서둘러서 여행하느라 휴게소에서 먹었던 점심 외에는 밥을 먹을 수 없어 여행이 끝난 후 허기가 졌는데 남들은 먹을게 너무 많아 걱정을 한다고 하지만 입이 짧은 여자친구는 회도, 게도, 그렇다고 특별한것도 좋아하지 않아 늘 먹는게 고민 아닌 고민이다. 다행이도 즉석떡볶이는 집 근처에서도 종종 먹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여행지를 가게 되면 즉석떡볶이집을 검색했고 이날도 강릉 안목해변에서 여행을 마치고 강릉 즉석떡볶이를 검색하니 여러곳이 검색되었다. 그 중에서도 평이 제일 좋고 가까운곳을 찾다 보니 안목해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박가네 즉석떡볶이집을 찾았고 우리는 강릉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그곳으로 차를 몰았다. 강릉 안목해변에서 얼마나 달렸을까? 가까운 곳에 강릉 박가에 즉석떡볶이집에 도착했다. 간판이 조그만해서 찾기 다소 어려웠고 즉석떡볶이집처럼 생기지 않아 더더욱 찾기는 어려웠다.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었고 주차도 가능한곳~~ 실내로 들어서니 독특한 분위기가 눈에 들어온다. 즉석떡볶이집 맞아? 뭔가 술집같은 분위기인~~ 음식점은 그리 넓지 않았고 안쪽자리가 있었지만 안쪽까지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실내는 어두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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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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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여행 가평 가볼만한곳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 전시회

    가을 여행 가평 가볼만한곳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 전시회 징글징글하게 더웠던 올해 여름, 그 여름의 끝자락인지? 가을의 초입인지? 요즘은 그래도 살만한 정도로 날씨가 많이 유유해졌다. 여행을 하기도 힘들고 블로그를 하기는 더더욱 힘든 요즘,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예전에 우리가 즐겨 찾았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는데 한낮의 햇볕을 피해 찾다 보니 조금은 늦은 시간에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고 그 때문에 사진을 찍기 보다는 산책을 하고 온것 같은 이날의 여행, 참 오랜만에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 있다 보니 다양한 꽃들을 기대했지만 생각만큼 아침고요수목원에는 꽃이 다양하지는 않았다. 작은 카메라, 작은 렌즈 한개만 둘러메고 산책삼아 다녀 온 여행, 요즘 여행이 그렇다. 예전처럼 대단하게 무언가는 찍기 보다는 산책삼아 다녀오는.... 가끔 카메라도 가져가지 않는... 그렇다 보니 블로그의 재미도 점점 떨어지는것 같다.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에는 들국화 전시회가 한창이다. 매년 요 맘때 하는 이곳만의 축제인데 축제에 비해 꽃이 없어도 너무 없다. 다양한 꽃들이 있었지만 우리의 눈요기는 되지 못했고, 그래도 아침고요수목원에는 꽃이 많을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살짝 아깝다는 생각까지든건 나만의 생각일까? 평상도 아닌 테이블도 아닌 개울가는 정체를 모를 그늘막이 자리잡고 있고, 여기저기 가을 느낌은 있었지만 들꽃이 주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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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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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커피 거리 카페 거리 안목해변 키크러스 연탄빵

    강릉 커피 거리 카페 거리 안목해변 키크러스 연탄빵 언제 갔다 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강원도 여행, 다른 지역들은 그래도 이리저리 여행을 다니곤 하였는데 강원도는 생각해보니 코로나 이후 간적이 없는것 같다. 너무 멀어서 가기가 힘들어서 못가는건 아닌데 차가 있는데 왜 그곳만 그렇게 가기기 힘이 드는지? 오랜만에 당일치기로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왔지만 역시 당일치기 여행을 그렇게 많은곳을 보지 못하고 시간에 쫓기듯 여행을 하고 아쉬움을 남기며 돌아왔다. 그 중에서도 예전에 한번 다녀왔던 안목해변은 강릉 카페거리와 연탄빵이 있는 키크러스로 유명한데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강릉 카페거리~~ 안목해변~~ 참 오랜만에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강릉 카페거리를 가기 위해 안목해변에 다다랐다. 다행이도 예전에 비해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다녀 온지는 좀 되서 그런지 이날은 선선하고 여행하기에 무척 좋았던 날로 기억한다. 주차를 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푸른색의 산토리니 카페이다. 강릉 카페거리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산토리니 카페는 이곳 처음 생길때부터 화려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던 곳이다. 물론 지금은 다양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그 독특한 산토리니의 색상만큼은 독보적이다. 사진찍기 조금 애매한 곳에 위치한 안목해변의 안목~~ 시그널~~ 그리고 그 바로 옆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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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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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 한우 맛집 한우 무한리필 맛과 컬리티 만족 라오니아

    횡성 한우 맛집 한우 무한리필 맛과 컬리티 만족 라오니아 횡성하면 떠오르는 한우, 그런 한우를 맘껏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건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 무한리필인데 맛이 뭐 그렇겠지? 싸니까 싼값을 할꺼야? 라는 의문을 떨칠 수 없었다. 하지만 말만 하지 않았다면 무한리필집인지도 모를만큼 컬리티는 뛰어났고 맛까지 좋아 앞으로 한우가 먹고 싶으면 조금 시간을 들여서라도 이곳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음식점.....예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유구읍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했던 한우를 먹기 위해서였다. 그곳도 이곳처럼 거리는 조금 되었지만 가격이 싸고 양껏 한우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가지고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시장에 있다보니 위생이 별로라 몇번가보고 가지 않았지만 라오니아는 일반한우집과 비슷하고 깨끗하고 위생도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지금도 가끔 이곳이 그립기만 하다. 한우 좋아하는 분들, 고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다. 집에서 2시간 30분이 걸려 드디어 횡성 한우 무한리필 라노니아에 도착했다. 횡성 한우 맛집들은 많지만 이곳은 양과 맛 그리고 가격까지 만족스러워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실내로 들어서니 여느 고기집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가격표가 눈에 들어온다. 성인 1인당 35,000 지금은 가격이 올라 성인 1인기준 37,000월을 받고 있다. 물가 인상으로 인해 가격이 조금 인상되었으니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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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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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간월암 스카이워크 야경 가볼만한곳

    서산 간월암 스카이워크 야경 가볼만한곳 서산을 여행하면서 우리는 마지막 코스로 간월암 스카이워크를 찾았다. 낮에 간월암을 여행한 후 이곳을 잠시 찾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밤에도 꽤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어 집에 돌아가는 길 잠시 들러 우리는 간월암 스카이워크를 찾았다. 보통의 스카이워크처럼 아찔하거나 뷰가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산책하기 좋고 스카이워크를 무서워 하는 분들은 조금은 덜 무섭게 다녀올 수 있는 서산의 명물.... 간월암을 여행하신다면 꼭 스카이워크까지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 드린다. 물론 야경까지..... 낮에 다녀 온 서산 간월암 스카이워크이다. 낮의 풍경은 밤의 풍경과 또 다른 느낌과 뷰를 가지고 있는데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클릭하면 해당 포스팅으로 이동한다. 서산, 당진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우리는 돌아가는 여행이 아쉬워 간월암 스카이워크 야경을 둘러보기로 했다. 밤이 되니 낮과의 풍경과는 다르게 사람들도 별로 없고 산책하기 좋은 여행지었다. 간월도 굴탑!!! 이곳의 굴 요리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서해에서 가장 맛있는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나중에 여행을 가면 꼭 굴밥이나 굴요리를 먹어봐야지!! 일반 스카이워크와 다르게 간월암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나무 데크길로 되어 있다. 때문에 스카이워크의 통유리를 무서워 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안전하게 느껴질수도 있고 난간 또한 유리가 아닌 철제구조물로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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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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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가볼만한곳 정동진 해수욕장 많이 변했네

    강릉 가볼만한곳 정동진 해수욕장 많이 변했네 강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정동진일것이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이곳은 기차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 교통이 열악했던 예전에는 참 특별했던 여행지인데 우리도 강원도 여행을 갈때마다 들렀던 정동진을 몇년만에 찾았더니 참 많은게 변해 있었다.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해수욕장은 더 넓어졌고 주변에 놀거리도 많아졌지만 예전에 감성적인 부분이 조금은 줄어든것 같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집에서 3시간을 넘게 달려 드디어 강릉 정동진에 도착했다.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이자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다는 그 정동진!!! 우리도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이곳을 찾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부터 한번도 와보지 못하고 특히나 강원도 지역은 자주 여행을 하기 힘들었는데 그렇게 참 오랜만에 이곳을 찾은것 같다. 주차를 마친 우리는 천천히 정동진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이곳 주변에 다양한 상점들이 운집해 있었는데 그런 상점들이 다 사라졌네? 정동진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오니 우선 드넓은 모래사장이 눈에 들어왔다. 참 오랜만이다. 정동진~~ 그리고 모래사장에서 탈 수 있는 사륜자동차도 놓여 있었는데 정동진 주변으로는 보트도 탈 수 있고 이렇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륜자동차도 빌려 탈 수 있으니 여러므로 참 놀거리는 많아졌다. 이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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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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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의 시작은 대관령 전망대 부터

    강원도 여행의 시작은 대관령 전망대 부터 진짜 오랜만에 강원도를 찾았다. 어쩌면 코로나 이후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늘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강원도지만 또 자주 못가게 되는 여행지가 강원도기도 하다. 휴가철이 되기 전 한번 다녀오자며 당일 치기 여행으로 여자친구와 강원도 여행길을 나섰는데 늘 그렇듯 우리는 강릉에 도착하기 전 대관령 전망대를 가장 먼저 여행을 하였다.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늘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곳~~~ 어쩌면 강원도 여행의 시작이라고 하는 이곳을 오늘 이곳을 포스팅 해 볼까 한다. 참 낯설다. 이게 얼마만이야? 이곳을 도데체 얼마만에 찾은거야? 감회도 새롭고 또 무척이나 기분이 새로웠다. 그동안 찾지 않은 그 시간에 참 많은것이 변했다. 뭐 내 생활도 많이 변했으니 이곳도 그만큼 많이 변했겠지? 예전에는 참 볼거리 없고 그냥 단순히 풍경만 바라볼 수 있는 아직 지어지지 않은 미완성 건물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주변 풍경을 잘 둘러 볼 수 있게 전망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갖추고 있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곳인데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며 강원도 강릉쪽을 바라본다면 이 또한 여행의 특별함이 되지는 않을까? 2층으로 올라서 보니 넓은 통유리 사이로 저 멀리 강릉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먹거리나 카페는 없지만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기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 그 테이블 위에 누가 두고 간것인지?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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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이미지 수20
    서해 일몰 명소 을왕리 해수욕장 평일 여행

    서해 일몰 명소 을왕리 해수욕장 평일 여행 코로나 이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을왕리 해수욕장, 예전에는 일몰을 찍으로 조개나 회를 먹으로 간간히 갔던 곳인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몇년 동안 간 기억이 없어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같이 평일 낮에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그동안 서해쪽을 많이 다녀보았는데 위쪽으로는 처음 가보는것 같아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갔지만 아쉽게도 시간대도 일몰 포인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급하게 사진을 찍으라 그냥 데이트 같은 여행이 되고 말았다. 이날 일몰이 참 예뻤는데 다음을 기약해야지 뭐~~~ 왕산 해수욕장을 들렀다 시간이 조금 남아 간단히 저녁을 먹을 생각이었지만 여자친구가 밥을 먹으며 술한잔을 곁들이는 바람에 일몰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급하게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이럴줄 알았다면 을왕리 해수욕장에 와서 밥을 먹을껄 그랬나? 돈은 돈대로 쓰고 맛있는것도 못먹이고~~~ 오랜만에 찾으니 제대로 이곳 지형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렇게 도착해 보니 우선 일몰 포인트가 이곳이 아니었다. 주차도 어렵게 한지라 또 차를 끌고 저곳까지 갈 수 없어 할 수 없이 을왕리 해수욕장에 대충 포인트를 잡고 사진을 찍었다. 을왕리 가볼만한곳 을왕리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가깝다고는 하지만 인천공항을 가는 고속도로까지 차가 무척이나 많이 막혀 잠실에서 가양대교까지 극심한 차막힘을 감소해야했다. 금방 도착할거라 생각했지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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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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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여행코스 서해대교 일몰 삽교호 관광지

    당진 여행코스 서해대교 일몰 삽교호 관광지 당진 여행을 다녀오면서 마지막 들렀던 당진 삽교호, 어쩌면 코로나 이전 마지막 여행이라 할 수 있는 이곳은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그리고 가족들과 연인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어 당진을 대표 하는 여행지 중 한것이다. 우리도 이것을 참 오랜만에 찾았는데 평일에 찾아 사람도 없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지만 그 여유로움이 여행을 짧게 만들었다. 늘 당진 여행을 할까 가장 마지막에 찾는 삽교호.. 참 좋은 여행지인것만은 분명하다. 오랜만에 당진 여행을 다녀오며 삽교호에 도착했다. 평일이라 조용하고 변한게 많이 없어 우리는 천천히 여유롭게 여행을 즐겼다. 돛단배의 모양을 하고 조형물, 삽교호에는 주변 먹거리도 볼거리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건 바다를 보며 걷는 산책구간이 아닐까 싶다. 특히 서해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의 뷰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사람의 좋은 기억은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던가? 코로나 전 다녀왔던 그 코스 그대로 우리는 천천히 이것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하늘로 날아다니는 갈매기들, 이곳 주변에는 갈매기들이 참 많은데 사람들을 별로 안 무서워한다. 데크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이 끝자락에는 아름다운 뷰가 자리잡고 있는데 때문에 늘 우리는 삽교호에 오면 이곳을 가장 먼저 찾는다. 그렇게 걷다보니 저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삽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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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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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장미축제 주차 하는 방법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장미축제 주차 하는 방법 오랜만에 또 카메라를 들었다. 요즘 카메라를 들기가 왜 이리도 힘이 드는지? 장미가 보고 싶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우리는 상대적으로 가까웠고 집에서 1시간 거리인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을 보러 가기로 했다. 장미가 보고 싶다니 100만송이면 충분하겠지? ㅎㅎㅎ 한낮의 기온이 너무 뜨거워 요즘 낮에는 여행을 하지 못하고 조금 늦은 시간에 부천으로 향했는데 낮이 길어지다 보니 7시까지 여행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해는 늦게까지 떠 있었다. 요즘 같은 행사 기간에는 이곳에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이 드는데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임시 주차장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더라도 우리처럼 늦게 가는 사람들은 주차 전쟁을 치르고서야 승리의 백만송이 장미원을 여행할 수 있었다. 아래에 백만송이 장미원 개화주간 임시주차장 안내 표지판을 올려 두었으니 메인 주차장은 아침 일찍 가는 것 외에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이곳을 여행할 수 있다. 임시주차장이 아닌 먼 길가에 주차를 마친 우리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에 도착했다. 원래 아래쪽에 주차를 했으면 초입으로 입장을 했을텐데 우리는 이곳에서 1km 떨어진 먼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 왔기 때문에 어쩌면 정상부터 여행을 시작하였다. 아직 안 핀 꽃도 있고 이미 지고 있는 장미들도 무척 많았는데 예전에 이곳에 왔을때도 100만송이가 될까? 싶은데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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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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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여행 쿠바 트리니다드 흔한 풍경

    남미 여행 쿠바 트리니다드 흔한 풍경 쿠바 트리니다드의 거리 포스팅을 그동안 참 많이 했다. 아직도 사진이 남아 있나 싶을정도로..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도 많은 사진들이 남아 있다. 트리니다드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닌데 아니 도시가 크다기 보다는 보는 내내 신기함과 생각을 하며 찍은 사진들이 많아 아마도 컷수가 많아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행이 끝나고 몇년이 지난 지금, 더 많은 사진을 찍어 오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 당시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내 평생 죽을때까지 다시는 가지 못할것 같은 아름다운 나라 쿠바, 어디 쿠바 뿐이겠는가? 세상에는 너무도 예쁘고 내가 보지 못한 세상이 아직도 너무 많은것 같다. 남미 여행을 하며 쿠바 트리니다드역을 둘러 본 우리는 그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담았다. 그냥 걸으며 사진을 담는건 어쩌면 이 도시에서는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그렇게 많은 거리 사진을 담았는데 아직도 우리가 안본곳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트리니다드는 참 볼거리가 많은곳이었다. 거리에 차들도 그곳을 지나는 자전거나 말들도 우리에게는 충분히 훌륭한 피사체가 되었다. 그렇게 걷다 보니 정육점이 눈에 들어온다. 고기가 너무 상온에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정육점은 정육점이다.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색의 도시, 그속에 알록달록 포인트를 주듯 돌아 다니는 다양한 피사체들, 작은것 하나도 이곳에서 담는 사진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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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이미지 수59
    당진 아미미술관 주말 가볼만한곳

    당진 아미미술관 주말 가볼만한곳 몇년 전인가? 기억도 가물가물 하던 그때, 우리는 당진 여행을 하며 아미미술관을 다녀왔다. 처음 찾은곳이었지만 너무도 아름다웠고 폐교를 활용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던 곳, 아무 의미없이 찾은곳이지만 그곳에서 의미를 찾고 또 다음을 기약하며 그날 우리는 여행을 마쳤는데 그로부터 3년 후 참 오랜만에 우연히 다른분의 블로그를 보고 아미미술관을 다시 찾았다. 그때도 좋았지만 우리가 찾은 날은 평일이라 그게 신의 한수 같았다. 주말이었으면 많은 사람들로 이런 사진을 찍지 못했을텐데 평일의 여유로움이 이번 여행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게 되었다. 또 언제 그곳을 다시 찾을지 모르겠지만 아미미술관을 가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그 어떤 여행지보다 추천하는 곳이니 만큼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진정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평일 쉬는 날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당진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아미미술관을 보기 위한 여행이었는데 이후 우리는 당진의 부추탕수육도 먹고 삽교호도 둘러 보았지만 아미미술관이 메인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아미미술관은 평일이라 주차장도 여유로웠다. 이 사진을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도착해 보니 버스 한대에 내린 사람들이 매표를 하고 있었는데 아뿔사!!! 싶었다. 하지만 조용히 관람을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라 사진을 찍는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랜 시간을 있지 않고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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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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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간월암 스카이워크 서산 가볼만한곳

    서산 간월암 스카이워크 서산 가볼만한곳 서산 간월암을 다녀오면서 간월암, 간월암등대를 둘러 보았는데 그 바로 옆에는 너무도 아름다웠던 간월암 스카이워크가 있었다. 어쩌면 한번에 포스팅을 해도 괜찮겠지만 사진이 너무 많아져 따로 포스팅을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곳은 일반적인 스카이워크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형태가 아닌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어 스카이워크 걷는 걸 무서워 하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곳이 아닐 수 없다. 길게 뻗어 있는 스카이워크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서산의 갯벌과 간월암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데 걷기 좋은곳이고 날씨까지 좋다면 인생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곳이라 간월암 여행을 가신다면 꼭 둘러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다. 단, 이곳 주변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는 바, 간월암 주차장이나 인근 주변에 다른 차에 방해되지 않게 노상주차를 하고 여행을 즐기면 좋을것 같다. 간월암과 등대까지 둘러 본 우리는 간월암을 들어가기 전 봐 두었던 스카이워크를 가기 위해 차를 세웠다. 이곳 주변으로는 서천의 유명한 꽈배기집과 커피전문점,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은곳이다. 그렇게 차에 내려 주차를 마친 우리는 간월암 스카이워크를 향해 걷고 있었는데 간월암 스카이워크 앞에는 간월도 굴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인데 서산 간월도는 겨울에 굴이 많이 나는곳이라고 하는데 그 때문에 이곳을 찾을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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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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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날 용인 와우정사 주말 가볼만한곳 주차료 무료

    부처님 오신날 용인 와우정사 주말 가볼만한곳 주차료 무료 부처님 오신날, 참 오랜만에 미리 용인 와우정사를 다녀왔다. 참 오래되었지? 코로나 전에 다녀왔으니.... 어쩌면 이곳도 코로나 전에 다녀오고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했는데 몇일 뒤면 부처님 오신날이라 그 전에 미리 다녀오면 좋을것 같아 평일 쉬는 날을 이용하여 50km를 달려 그곳을 찾았다. 조금의 변화는 있었지만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사찰 분위기는 똑같았고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던 근처 식음료집도 아직 있어 찾은지는 오래 되었지만 낯설지 않았다. 용인 가볼만한곳으로 한국민속촌, 한택식물원 등 다양한 여행지를 떠올리겠지만 주차료 없고 조용하게 여러 나라의 불상을 구경할 수 있는 와우정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여행지이다. 굳이 종교가 불교가 아니라도 다녀올 수 있는 세계불교박물관 같은 곳이라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한곳이다. 집에서 50km를 달려 용인 와우정사에 도착했다. 평일에 찾으니 주차장은 아주 널널 했는데 코로나 전에도 이곳은 비포장도로로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흙먼지가 날렸는데 아직도 이곳의 주차장은 비포장도로이다. 관리하는 사람은 따로 없고 주차료도 따로 없다. 차를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서다 보니 아름다운 수국이 눈길을 끌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하늘이 좋은 날이라 활짝 핀 수국과 무척 잘 어울렸다. 조금은 생뚱맞게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 주변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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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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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저녁,

    낮부터 두 곳의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던 우리, 지쳐서일까? 내일 출근을 해서 일까? 평소 같았으면 무조건 일몰은 보고 돌아왔을 텐데, 그날은 일몰보다는 조금이라도 일찍 집에 가야 된다는 생각에 일몰도 보지 못하고 고속도로에 올랐다.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노을이 지고 여자친구가 "오늘 일몰이 진짜 예쁘겠다."라며 밖에 손가락을 가르쳤는데 젠장! 이런 날 꼭 이렇게 일몰은 예쁘더라.... 여자친구에게 처음 사용해 본 GR을 가지고 딱 한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 한장이 그날의 기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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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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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태안 튤립축제 수동 렌즈로 담은 그날의 꽃 사진

    개인적으로 MF(수동) 렌즈를 좋아한다. 어쩌면 필름 사진을 오랫동안 찍었던 나로서는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데 세상이 편해지면서 수동 카메라보다는 화질 좋은 자동카메라들이 많이 나왔고 조금 더 선명하게, 조금 더 풍부한 색상을 가진 고퀄리티의 렌즈들도 많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MF(수동) 렌즈는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만큼 보람도 느낄 만큼의 결과물을 선사해 준다. 지금은 메인은 주력 카메라를 사용하지만 MF(수동) 렌즈는 서브로 늘 들고 다니며 꽃 사진 및 컨셉 사진을 찍는데 어쩌면 메인 카메라는 뚝딱이처럼 날씨, 여행지 그리고 기분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지만 MF 렌즈는 온전히 내 생각과 손끝의 감각만으로 결과물이 나온다. MF(수동) 렌즈로 사진을 담을 때는 내가 오래전 사진에 미쳐 사진을 찍을 때처럼 한 장을 담더라도 더 생각하고 더 신중하게 찍은 MF 사진이 더 애정이 가는 건 사실인데 이런 사진을 가지고 여행기를 쓰고 싶지 않아 2024 태안 튤립축제가 끝난 이후 사진을 올리는 점 감안하고봐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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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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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축제 유채꽃은 없고 먹거리만 풍성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축제 유채꽃은 없고 먹거리만 풍성 언제인가? 코로나 전 우리는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장을 다녔다. 봄에는 유채꽃축제를 다녀왔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를 다녔다. 코로나 이후 수년이 지났지만 올해 2024 구리 유채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평일을 이용해서 어렵게 축제장을 다녀왔는데.... 음~~~ 세상에 이정도 유채꽃을 심고 지역축제라고 하는건 뭐지? 라는 생각에 정말 화가났다. 차막힘과 들어가는 입구부터 막혔던 주차장.. 그렇게 어렵게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들어섰더니 왠 먹거리만 풍성해졌고 심지어는 축제장 바로 앞에서는 푸드트럭이 음식냄새를 풍기며 장사를 하고 있었다. 유채꽃은 예전에 비해 3/1로 줄어 들었고 이게 축제인지 텃밭인지? 동네 공원을 가도 이만한 꽃들은 볼 수 있는데 이런곳을 시간들여 갔다는것에 대한 강한 배심감이 들었다. 몇시간을 둘러봐도 사진을 더 찍고 왔던 우리는 가는 시간에 반도 있지 못하고 이곳을 나와야 했는데 아마도 앞으로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는 가지 않을것 같다. 요즘 날씨가 좋아지니 지역 곳곳에 축제가 한창이다. 구리시에서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 유채꽃축제가 열렸는데 들어가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입구부터 차막힘에 시달려야 했고 돌로 되어 있는 주차장은 만차로 우리는 입구와는 한참 떨어진 비포장도로(야구장)에 주차를 해야 했는데 비포장도로다 보니 차들이 지나다닐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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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와 인형의 지구별여행기
    이미지 수28
    충남 서산 주말여행 간월암 등대 간월도 가볼만한곳

    충남 서산 주말여행 간월암 등대 간월도 가볼만한곳 간월암을 둘러 본 우리는 간월암에서 내려다 봤던 풍경이 좋았던 간월암등대를 둘러보기로 했다. 짧은 거리었지만 등대가 예쁘고 소소한 볼거리가 있었던 그것, 간월암 여행을 하신다면 간월암 스카이워크와 함께 꼭 둘러 볼만한 곳이다. 간월암을 다녀 온 우리는 등대를 갈 생각에 길을 재촉했다. 간월암을 가는것과 등대를 가는곳은 초입부터 달랐는데 이미 우리는 간월암을 들어가기 전부터 간월암 등대를 여행 할 생각이었다. 내려가는 곳은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반대편으로 크게돌아 도로쪽으로가면 계단이 없어 휠체어 등도 들어갈 수 있다. 그렇게 도착한 충남 서천 주말여행 간월암 등대, 간월암에서 내려다 봤던것처럼 조용하고 여유로운곳이다. 그렇게 걷다보니 저 멀리 간월암이 눈에 들어왔는데 물이 빠기지 전이라 주변에 갯벌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이곳 주변으로는 어시장의 먹거리 및 항구가 자리잡고 있었는대 간월암을 가는 사람들은 많아도 이곳 항구까지 둘러보는 이들은 적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처음 찾은 간월암이지만 왜 이런곳을 이제야 왔을까? 여행을 다니며 늘 그냥 지나만 쳤었던곳인데 앞으로 가끔씩 와야겠더는 생각이 들었다. 등대의 모습도 이곳 바다의 모습도 특별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특히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라 사진을 찍기에는 더욱 더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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