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비대성 심근증 HCM 이란? Hypertrophic cardimyopathy 비대성 심근비대증 (HCM)은 고양이에게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심장 질환이다. 심장이 펌핑하면서 많은 혈액을 밖으로 뿜어내야 하는데 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21년도, 보노가 HCM을 진단받은 후의 관리와 일상 루틴은 어떻게 되는지 작성해 보려고 한다. 안녕하세요 보노예요 보노는 15년생으로, 이제 막 9살이 됐다. 4살까지는 어렸기 때문에 심장검진은 제외하고 매년 건강검진을 진행해왔었다. (아직도 후회되는 부분 🥲) 병원 와서 심기 불편한 보노씨 5살 건강검진 때 HCM을 판정받고 믿을 수가 없어서 다른 병원도 가보고 검색에 의존도 했었다. 고양이가 아픈 걸 티내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보노의 경우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는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더 무서운 병이라 생각한다. (초음파 검사) 이제 배에 복실한 털은 볼 수 없다 흑흑 🙋🏻♀️ HCM 증상 어떻게 알아보나요? 보노처럼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는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이에요. 숨이 가파르다든지, 개구 호흡, 식욕부진 등등의 증상들이 눈에 보인다면 많이 진행됐을 경우가 커요. 완치 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유지를 목표로,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와 케어가 필요해요. *뭐든 자세한 건 수의사와 상담 꼭 필요!* 코로나 시기 때 검진받으러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