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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 추천 [철학은 시대의 내비게이션이다]를 읽고 철학책은 읽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읽다 보면 한 사상가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어요. 그 뿐만 아니라, 그의 생각을 따라가며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곱씹으며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지요. 독서를 하면서 가지고 있었던 고민에 대한 답도 찾아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저는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철학 책은 1년에 1~5권 정도는 읽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철학이 아직은 어렵지만, 읽다보면 한 사람의 생각의 정수를 통해 제 내면이 조금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었던 철학책 추천도서인 [철학은 시대의 내비게이션이다]를 읽은 소감을 공유하려 합니다. 철학은 시대의 내비게이션이다 저자 이명현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4.08.01. 📚 저자: 이명현 서울대 명예교수님 🪄 출판사: 21세기북스 📙 페이지 수: 177페이지 도서 소개 철학책 추천 [철학은 시대의 내비게이션이다]는 서울대 이명현 교수님의 85년간 길어 올린 철학의 정수가 담긴 짧은 책입니다. 교수님께서 평생을 걸어오시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신 사유의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철학책 추천 1부는 우리 시대에 철학이 왜 필요한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삶의 조건을 바꾸는 철학 사유...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랑 같은 극동, 동북아시아 문화권인데 한국인과의 생각체계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의 철학이, 일본은 일본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애증의 관계인 일본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들의 철학 체계를 알아야겠지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는 철학책 추천도서는 <일본 사상사>로, 일본의 철학 발달 역사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책쓴이, 그리고 간단한 책소개 먼저, 이 책의 저자는 스에키 후미히코 분으로, 불교 사상사를 중심으로 일본 철학을 연구하신 분입니다. 이 분은 일본 최고의 명문대 도쿄대학 명예교수로 계신 분인데요. 전공이 일본 사상사와 불교학이시기 때문에, 이 책에는 일본 불교 발달사도 같이 수록되어 있죠. 철학책 추천 도서인 [일본 사상사는] 일본의 역사 중 사상이 정립되기 시작하는 아스카 시대(고대)부터 현대인 쇼와 시대(히로히토 일왕)에 이르기까지, 일본 철학과 사상의 역사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현재 시간을 내어 읽고 있는데, 철학도가 아니어도 흥미롭게 일본 사상의 발달사를 접할 수 있어서, 독자로서는 좋다고 여기는 책이지요. 책을 읽고 있으면서 느낀 점 이 책은 제가 철학적인 학술이 약하기 때문에, 현재 부단히 노력하며 읽고 있어요. 그래서 따로 독서 포인트는 짚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대신, 오늘은 이 리뷰를 통해 읽는 소감을 공유하려 하는데요. 우선...

한 줄 평 책을 소개해주신 크리에이터 덕에 내 업무적 방황을 막을 수 있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사표를 품는다고 하죠?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작년, 저는 경력을 쌓고 있던 마케팅 글쓰기에서 최악의 성과를 냈는데요. '이 길이 맞는 걸까?', '난 왜 이렇게 일을 못 할까?', '난 왜 이렇게 실패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우울한 감정이 최악으로 치달을 때마다 '회사 그만둬야 되나?'로 이어졌습니다. 그때, 불현듯 너튜브 알고리즘이, 제가 좋아하는 책 크리에이터 분의 콘텐츠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시며 책을 소개해 주시더라고요. 진정성이 느껴졌고, 바로 망설임 없이 읽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 읽었던 책은 [왜 살아야 하는가]이며, 해당 도서는 제 업무적 방황을 일시에 해소시켜 준 제 인생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삶에서 고마운 철학을 전해 줬던 철학책 추천 도서이기도 한데요. 만약 제가 그때 알고리즘에 끌리지 않았다면, 대리 1년 차를 무사히 넘기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는, 제가 직장인으로서 살면서 엄청 흔들렸던 시기였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용기를 얻었어요. 그래서 고마운 책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사상가 10인이 제시하는 삶과 죽음의 이야기 쇼펜하우어, 카뮈 등의 생각을 읽어보다 철학책 추...

한 줄 평: 양극화에서 벗어나려면 '나'부터 바뀌어야 할 것이다. 참 다사다난한 세월을 겪다 보니, 느끼는 게 있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양극화로 갈라져 있었다는 것을요. 이는 제가 자세히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실 거라고 봅니다. 뉴스와 신문 기사를 보면 젠더 갈등, 세대 갈등, 이념 갈등 등등 눈살을 찌푸렸던 이야기들이 많았으니까요. 솔직히, 그런 내용들이 마음 아팠던 적이 많았어요. 친하게 지내며 서로 사랑도 하고, 우정도 쌓을 수 있는 우리가 왜 갈라져서 싸워야만 했을까? 이런 걸 많이 느꼈거든요. 언제부턴가 서로 적대시하는 풍토도 더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러던 찰나, 저는 철학책 중 양극화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담은 책을 읽었는데요. 책 제목은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피터 T. 콜먼으로, 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계시면서 갈등을 조정하는 방법을 다룬 책을 많이 쓰셨던, 분열 극복 법을 설파하는 분이었는데요. 저는 작가 소개를 보고 '어쩌면 이 책을 통해, 양극화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거야.'라고 기대를 했어요. 매일같이 들려오는 서로 싸우는 소식이 듣기 싫기도 했고, 분명 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소소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해당 도서는 이를 잘 담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갈라져 싸웠던 미국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