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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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편지2,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어느 나라, 어느 사회든 지배층이 사치에 빠지고 부패하기 시작하면 그 나라나 사회는 전체가 흔들리게 된단다.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신라도 흔들리기 시작했어. 한국사 편지 2 저자 박은봉 출판 책과함께어린이 발매 2009.03.13. 한국사편지는 총 다섯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1권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2권은 고려 시대 3권은 조선시대 4권은 일제강점기 5권은 이후의 한국사회 전반을 다룬다. 이번에 읽은 2권은 신라의 멸망과 후삼국시대, 그리고 고려의 건국과 멸망으로 가는 과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한국사편지1] 원시 사회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언젠가 물었지? 한국사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이 책은 예전에 5학년 담임하면서 온책 읽기... m.blog.naver.com 견훤은 완산주(지금의 전주)를 수도로 삼고, 스스로 왕이 되었어. 나라 이름은 '백제'라고 했어. 뭐? 백제가 아니라 '후백제'라고? 아니란다. '후'는 예전의 백제와 구별하기 위해 나중 사람들이 붙인 거야. 14 견훤이 옛 백제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민심을 얻으려고 나라 이름을 백제라고 했듯이, 궁예는 옛 고구려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민심을 얻으려고 나라 이름을 '고려'라고 한 거야. 그런데 왜 고구려가 아니라 고려냐고? 실은 고구려는 장수왕 때 나라 이름을 고려로 바꾸었어. 그래서 정확히 말하자면 장수왕 이후의 고구려는 고려라고 불러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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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편지1] 원시 사회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언젠가 물었지? 한국사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머리말 한국사 편지 1 저자 박은봉 출판 책과함께어린이 발매 2009.02.23. 12 이 책은 예전에 5학년 담임하면서 온책 읽기를 하려고 사두었던 책이다. 15 그 때는 별 재미를 못느낀 채 읽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읽으니 이 책이 얼마나 잘 만든 책인지 알겠다. 23 요새 역사에 꽂혀서 특히 한국사가 왜케 재미있는지... 34 글자로만 익혔던 역사적 사건들을 이제는 글자와 글자사이 문장과 문장 사이에 드러나지 않은 인물들 사건들을 생각하며 읽게 된다. 35 부여는 고조선이 멸망하기 조금 전에 세워져 약600년 동안 있었던 나라란다. 그러니까 부여는 고조선에 뒤이어서 두 번째로 우리 역사에 등장한 나라야. 그리고 그 무렵에 부여 말고도 여러 나라들이 생겨났어. 고구려, 동예, 옥저, 삼한이 그것이란다. 어쩌면 더 많은 나라들이 있었는지도 몰라. 하지만 역사책에 남아 있는 이름이 그뿐이니, 더 이상은 알 도리가 없구나. 73 75 동생 온조는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웠어. 나라 이름은 '십제'라고 했단다. '열 명의 신하가 보필한다'는 뜻이라고도 하고, '열 개의 강물을 건너왔다.'는 뜻이라고도 해. 91 온조는 나라 이름을 다시 '백제'라고 고쳤어. '백성들이 즐겁게 따랐다'는 뜻이야, ... 온조가 백제를 세운 위례성은 지금의 서울 강동구 일대란다. 92 신라...

202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