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서울 도심 한가운데 진짜 산속 숲속을 걷는것 같은 그런 공원이 있어요. 바로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계절마다 생태환경이 다르고 멋져서 언제 가도 좋지만 초록이 싱그러운 지금이 산책하기도 소풍가기도 딱 좋아요! #여의도가볼만한곳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정말 숲이에요. 비가 와서 그런지 꽃가루도 많이 날리지 않고 나무 그늘로 흙길을 밟으며 걷게 되니 저절로 몸과 마음이 자연치유됩니다. 맨발 걷기하시는 분들 많구요 돗자리에 도시락 싸서 소풍오시거나 그림 그리러 오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샛강역 주로 전경련회관쪽에서 내려와 산책하는데 이번엔 샛강역쪽에서 시작했어요. 노란 금계국도 활짝 피고 있네요. 벚나무 뽕나무 팽나무등등 다양한 수종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요. 나무그늘은 물론이고 나무 아래는 풀숲이라 신비롭기까지 해요. 발밑을 조심하세요. 까만 오디 열매가 툭툭! 피크닉 테이블이나 평상등이 숲길 나무그늘아래 드문드문 놓여 있는데 이미 만석이네요. 비가 며칠 오더니 풀이 거의 키만큼 자라났더라구요. 샛강은 농약이나 제초제를 치지 않고 자연으로 그냥 두는 곳이라 풀이 맘껏 자라서 시들고 또 막 자라 늘 초록이 가득합니다. 맨발로 걷기 정말 좋은 흙길이에요. 햇볕도 들지만 그늘도 있어서 폭신하고 말랑하거든요. 나무그늘이 만들어주는 그림자도 너무 예쁘고 나뭇가지 사이로 반짝이는 ...
31그러고보니 최근에는 다녀온 곳을 자꾸 또 가게 되네요. 지난주는 경복궁 쪽으로 3일 연속 갔었는데 이번엔 여의도! 그런데다 날씨마저 넘 푸근해서 나도 모르게 강행군을 하고 있더라는 ㅋㅋ #샛강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여의도공원도 요즘 가을이 무르익어 이쁘지만 사계절 그에 못지 않게 멋진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전경련회관쪽에서 샛강으로 건너가 샛강역 방면으로 걷는게 좋아요! 맨발걷기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강추! #맨발걷기좋은길 만나기로 한 여동생을 기다리며 혼자 먼저 걸어봤어요. 세상에 주말과는 완전 다른 날씨, 하늘 파랗고 바람은 상쾌하니 넘 좋더라구요. 게다가 샛강에 식물들은 아직도 초록초록! 그냥 가만히 멍때리고 싶었던 가을 하늘! 마치 다른 세상같은 물에 비친 풍경과 햇살이 반짝거리는 풍경이 넘 예뻐서 사진에 다 담기에는 역부족! 억새가 하얗게 반짝이는 모습이 강물에 비쳐서 그게 또 그렇게 예쁠수가요! 강을 건네주는 다리가 또 그렇게 운치가 넘치구요 도심속 높은 빌딩을 보면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해요. 드문드문 의자들도 놓여 있어서 쉬어가기도 좋아요. 숲길 흙길을 걷다보면 강물위를 걷는 무장애 나무데크길도 나와요. 강물을 바라보며 쭉뻗은 길을 걷다가보면 휘늘어져 드리워진 가지들이 또 그렇게 사람을 현혹시킵니다. 다리를 지나갈때면 반대편으로 보이는 풍경이 마치 다른 세상으로 가는 기분이...
43요즘 햇살은 따갑지만 간만에 하늘도 파래주시고 공기도 맑고 이런날엔 또 산책을 가야죠. 산도 아니고 숲도 아닌데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마치 산속에 온 것 같은 나무와 숲이 우거진 곳이 있어요. 햇살을 피해 걷기 좋은 여의도샛강!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이른 봄에 갔을때는 아직 좀 썰렁했는데 요즘처럼 날이 좋을때는 진짜 힐링 숲! 다만 꽃가루가 눈처럼 날리니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 필수! 초록은 진짜 힐링이에요. 연두연두하면서도 초록초록한 자연은 도대체 어디서 이런 빛깔을 내는걸까요? 버드나무 느릅나무 벚나무등등 갖가지 나무들이 가지를 제멋대로 뻗고 나무아래는 온갖 풀들이 제 멋대로 자라 그야말로 야생의 숲! 인간은 자연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집니다. 이런 깊은 산속, 숲속 같은 공원이 여의도에 있다는 사실이 넘 좋아요. 자연이 내어준 나무들로 울타리를 만들어 산책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곳이애요.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다니는 길을 만들기는 했지만 우거진 나무들이 주는 느낌으 그야말로 밀림속에 들어온 기분! 부러진 가지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어 곤충들과 동물들의 집이 되게하고 미생물들의 번식을 도와 더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여의도와 신길역을 이어주는 샛강생태공원 문화다리도 멋집니다. 노을질때 저 다리를 지나가면 진짜 장관이구요 야경도 멋졌던 기억이 나네요....
24여의도애 맛있는 양고기집이 있다고 신랑이 예약을 했어요. 여의도로 출근하면서 몇번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양꼬치 좋아해서 기대만빵!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샛강생태공원은 샛강역에서 가도 되고 신길역에서 가도 되고 가는 길은 다양한데 저는 전경련회관에서 걸어갔어요. 서울교 다리 밑을 지나가려니 다리 풍경이 멋지더라구요. 이곳 샛강에는 노숙자들의 아지트인지 많이들 모여 계십니다. 폭우에 잠겼을텐데 어찌 버티셨는지.... 사실 샛강은 봄에 한번 다녀오고 풍경이 진짜 넘 좋아서 다시 와봐야지 하고는 한번을 못왔는데 폭우가 휩쓸고간 후에야 오게 되네요. 샛강도 얼마전 폭우에 푹 잠겨서 물이 흙탕물이에요. ㅠㅠ 샛강생태공원은 사실 자연 그대로의 숲으로 만들어진 공원이에요. 사람들이 산책하는 길 말고는 나무나 풀들을 손대지 않고 그냥 자라게 두니 인공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아요. 부러진 나무도 그대로 두고 나무도 가지를 치거나 하지 않아 숲이 얼마나 우거졌는지 제주도의 동백 숲길 못지 않은 숲길이더라구요. 길은 진흙길이고 나무들은 흙탕물에 잠겼다가 물이 빠지니 온통 흙을 뒤집어쓰고 있어요. 그래도 물을 찾아 새들이 날고 있습니다. 그렇게 덥던 여름이 끝나고 어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 어느새 가을이 오는지 나뭇잎들이 단풍들고 있네요. 지금쯤은 흙탕물이 좀 씻겨 내려갔을까요? 조만간 가을 나들이로 다시...
34오늘 하늘이랑 구름이 진짜 예쁘네요. 이런날은 봄나들이 가줘야 하는데 ... 울집 베란다 카페에서 보는 하늘도 참 예쁘거든요. ㅋㅋ 하지만 오늘 같은날 소풍가기 딱 좋은 여의도생태공원 소개해드릴게요. 며칠전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서울에 이렇게 멋진 곳이 숨어 있다니 그동안 왜 몰랐을까 한 곳이에요. 만복국수집 국회의사당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6 더하우스소호 B107호 금강산도 식후경, 소풍 도시락 챙겨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밥먹고 가고 싶다면 이 코스 추천합니다. 국회의사당역 더하우스소호 건물에 주차하면 1시간 주차권 주더라구요. 더하우스소호 지하1층엔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요. 저희가 픽한 맛집은 만복국수집! 점심으로 보쌈세트국수 정식이 있던데 푸짐하고 맛있고! 간만에 여의도에서 일하는 막내 불러서 여동생이랑 남동생이랑 셋이 먹었는데 낮부터 술 ㅋㅋ 밥먹고 옆에 스타벅스 카페가 있어서 차도 테이크아웃했어요. 맛난 차 들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바로 샛강생태공원! [네이버 지도] 더하우스소호여의도오피스텔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9-1 (도보 길찾기) http://naver.me/x1aT9Saz 네이버 지도 - 길찾기 더하우스소호여의도오피스텔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9-1 naver.me 차를 가져가게되면 여기 주차장이 있으니 네비로 찍고 가면 되요! 샛강 생태공원은 사실 아이들 어릴적에 간적이 있어요. 그때...
27주말에 어딘가로 나가고 싶은데 멀리가기 귀찮을땐 여의도로 나가곤 한다. 울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한강이랑 공원이랑 다 있으니까! 공원도 크고 좋지만 공원 바로 옆엔 샛강 생태공원이 또 참 좋아서 나가보기로! 여의2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길가에 주차할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여의2교 다리 아래 주차장에 주차했더니 주차료가 2시간에 4천원정도 나온듯. 요즘 날씨가 그렇다. 하늘이 파랗다 싶으면 바람불어 꽤나 쌀쌀하고 날이 따뜻하다 싶으면 미세먼지로 뿌옇고 ㅠㅠ 요 며칠 따스한 날이었지만 넘 뿌옜는데 비가 좀 내리는가 싶더니 추워도 맑고 파란하늘을 보며 걸으니 기분이 참 좋아진다. #샛강생태공원 역시 겨울이라 봄의 그 초록이 가득한 숲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풍경이다. 좀 쓸쓸한거 같기도 하고 황량한거 같기도 하고 그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모습은 길게 나무 그림자를 드리워 왠지 좀 애틋한거 같기도 하고! 연못이나 냇가에는 오리나 왜가리가 드문 드문 보이고 물속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헤엄치고 있다. 열심히 주어진 삶을 사는 동물들! 지난 여름 폭우에 물에 잠겼던 샛강, 그때 쓰러진 나무들의 잔해인지 숲속 중간중간 나무 더미들이 있다. 아마도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동물들과 곤충들의 안식처가 되어주지 않았을까? 언제 어떻게 쓰러진건지 모르지만 그대로 두고 사람들의 휴식처로 쓰이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문득 떠오르는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