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346
2021.04.09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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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벚꽃엔딩 남산도서관에서 남산타워가는 길, 역시 벚꽃은 엔딩이 최고!^^

벚꽃 진다고 아쉬워했는데 오늘 남산 갔다가 흩날리는 벚꽃잎에 또 심쿵! 역시 벚꽃은 엔딩이여라~! ㅋㅋ [네이버 지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 남산서울타워 (도보 길찾기) http://naver.me/xrhfr9OV 네이버 지도 - 길찾기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 남산서울타워 naver.me 남산도서관을 시작으로 남산타워를 향해 걸으며 벚꽃엔딩을 만끽하게 되는 도보코스에요. 오르막이지만 흩날리는 벚꽃 덕분에 힘든지 모르고 오르게 됩니다. 꼭 타워까지 가지 않아도 되요. 그냥 벚꽃엔딩만 만끽하고 와도 좋은 길! 남산도서관앞 벚꽃이 진짜 멋지게 휘날립니다. 벚꽃 눈 제대로 맞아보고 싶다면 남산도서관에서 남산타워로 가는 오르막길로 꼭 올라보세요. 일단 남산도서관앞에서 버스를 내리면 눈앞에 건너편 벚꽃과 도서관 건물이 펼쳐집니다. 찻길 건너면 남산타워도 눈앞에 보여요. 남산이 울긋불긋한게 이번주가 끝물이지 싶어요. 그리고 퇴계이황선생 동상옆에 정말 이쁜 벚꽃이 피었어요. 다른 꽃과는 달리 벚꽃송이가 넘 이쁘게 매달려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파란 하늘과 벚꽃도 넘나 이쁨! 여기 벚꽃이 어쩜 이리 소담스럽게 피었는지 아직 엔딩이 아니어서 실컷 만끽! 남산도서관앞 책이 있는 마당에는 벚꽃이 휘날립니다. 그 아래 자리펴고 꽃눈 즐기는 분들 부러웠어요. 남산도서관에서 주차장위로 올라가는길도 그냥 못가요. 벚꽃길이거든요. 도서관은 안가더...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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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둘레길걸어 남산야외식물원 야생화공원 벚꽃엔딩!^^

남산은 역시 벚꽃이 장관이에요. 어제 남산도서관에서 여동생이랑 만나 남산타워로 오르는길에 벚꽃눈 실컷 맞고 남산둘레길을 걸어 남산야외식물원까지 갔어요. 도보로 1시간이 채 안되는 코스지만 이래저래 사진찍고 노닥거리고 넋놓고 바라보며 헤찰하며 가다보면 2시간도 모자람 ㅋㅋ [네이버 지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 남산둘레길 → 남산야외식물원 → 남산공원야생화공원 (도보 길찾기) http://naver.me/xfag2rf5 네이버 지도 - 길찾기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 남산둘레길 → 남산야외식물원 → 남산공원야생화공원 naver.me 남산도서관에서 타워쪽으로 오르다보면 남산둘레길로 들어서는 산길이 있어요. 커다란 쉼터와 함께 남산둘레길 이정표가 등장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남산도서관에서 타워로 오르는 길에서 벚꽃비 맞다보면 쉽게 발길이 옮겨지지 않는 ㅋㅋ 개나리랑 벚꽃이랑 연두연두한 새잎을 내미는 나무들까지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을 들이마시며 걷게됩니다. 길목에 작은 실개천이 흐르는데 벚꽃이 떨어져내려 꽃개천이 되었네요. ㅋ 실개천엔 그냥 딱 봐도 도롱뇽알이 엄청 많아요. 막 부화한 도롱뇽이 뒷다리를 내밀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 자연학습장 ㅋㅋ 너무 예쁜 길이라 자꾸 뒤돌아보게 되요. 내가 걸어온길도 이렇게 이뻤으면... 같은 길을 걷는 분들이 꽤 있어서 걷다보면 계속 같이 가게되더라구요. 혼자 걸어도 좋고 둘이, 셋...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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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산책, 조용하고 호젓한 남산둘레길을 혼자 걷기!

남산둘레길은 부러 잘 닦아놓은 길이 아니라 그저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녀서 생긴 그런 길인거 같아요. 가끔 길을 잘못들어 걷기도 하지만 이제는 일부러 찾아 걷게 되네요. 한적하고 조용하고 호젓해서! 남산야외식물원주차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차를 가져가면 여기 주차! 걸어가게 되면 03 마을버스를 타고 하얏트호텔앞 하차! 계절마다 이뻐서 자주 찾아가는 남산야외식물원과 야생화공원 아직 좀 이른 편이지만 산책하기에는 무리없고 좋아요. 어느새 벚꽃도 목련도 지고 원추리 새싹이 올라오고 있어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이 산책오신듯. 어떤분은 걸으면서 서류를 보시기까지! 어느 외국인 여자분은 벚나무아래 피크닉탁자에 자리를 잡고 노트북을 켜서 화상통화를 하시더군요. 끄트머리쯤 가니 소월길로가는 둘레길입구가 넘 이뻐서 잠시 들어가봤어요. 꽃이 참 조화롭게 피어 있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라색 꽃밭에 반해서 한참 구경! 소래풀이라는 꽃인데 해가 갈수록 점점 많아지네요. 그래서 좋아요. 다시 돌아와서 야외식물원으로 갔어요. 여기는 늘 이렇듯 아름다워서 사람들의 발길을 잡네요. 하얗게 환상적으로 핀 벚꽃나무 그 아래 시냇물까지 하얗게 만들고 있어요. 역시 여기 이끼정원은 분위기 있어 좋아요. 올해 벚꽃은 유난히 더 하얗게 피는거 같아요. 햇살이 뜨거워거 그런지도...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 요기 하얀꽃 벚나무 아래 앉아 한참을 노닥거립니다....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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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벚꽃나들이, 판타스틱 벚꽃엔딩 그리고 새로 이전한 만화의집!

와 오늘 날이 대박 더웠어요. 봄인가 하고 있는데 여름? 오늘 남산나들이 코스는 서울역>남산공원(백범광장쪽)>순환산책로(님산도식후경)>목멱산방>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 커피앳소월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205-51 서울역 8번 출구에서 남산공원 가는 길에 커피앳소월이라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커피랑 음료가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맛나요! 넘 더워서 아이스커피랑 아이스음료 하나씩! 아이들이랑 벚꽃구경하자고 나왔는데 와우 진짜 장관이었어요. 백범광장으로 올라가는 남산공원입구는 조팝꽃이 만개해서 이뻐요. 가을에 단풍들때 자주 오는데 봄꽃필때는 처음인듯! 조팝이랑 한컷! 날이 급 더워졌지만 바람이 불어 걸을만 했어요. 늘 가을 단풍만 보다가 봄에 오니 조팝이 하나가득이라 색다른 풍경! 성곽 따라 쭉 걷습니다. 물론 그 옆 샛길로도 걸어봐야죠. 동영상으로도 감상해보세요. 그렇게 걷다보면 백범광장을 지나 남산 순환산책로로 가게 되요. 벚꽃이 만개한 남산! 어디를 봐도 장관! 드디어 순환산책로! 바닥이 온통 벚꽃천지인데다 내내 벚꽃눈이 날리고 있어요. 목멱산방이 지난해 영업종료하고 남산도식후경이라는 식당이 영업중! 3시~5시 쉬는 시간이라 못갔네요. ㅠㅠ 식당을 지나면 온갖 꽃이 피어 있는 화단이 등장해요. 요기서 한참 앉아 전경 구경합니다. 넘 이뻐요. 계속 걸으면 말이 필요없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물이 졸졸 흘러 물소리가 들려서 더...

2019.04.16
2024.07.13참여 콘텐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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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을 즐기는 방법, 노들한바퀴 노들서가 노을에 야경까지 퍼펙트한 하루!

포토덤프니까 사진 왕창 털기! 가끔은 혼자 힐링하고 싶을때가 있다.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하는 시간도 좋지만 혼자만의 충전도 필요한법, 그럴땐 그냥 노들섬으로 고고! 서울에 그것두 한강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역에서 걸어가도 좋고 버스를 갈아타고 바로 앞에 내려도 좋다.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돗자리나 하나챙기고 것두 귀찮다면 아무런 준비물 없이 가도 된다. 노들섬은 맛집 카페 전시장 북카페 공연장 고기집 맥주집 김밥집등등이 다 갖춰져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게다가 한강뷰 너른 잔디마당에 피크닉테이블도 여기저기 가득하다. 노들섬은 그냥 이대로 두어도 좋은데 탈바꿈을 시킨다는 소식은 그리 달갑지 않다. #노들섬운영시간 노들섬 노들서가나 갤러리는 월요일 휴관, 카페나 음식점등은 예외, 야외 공간은 매일 24시간 개방! 그래서 노들섬은 매일이 분주하다. #노들한바퀴 #노들섬즐기기 노들섬은 찻길을 가운데 두고 동쪽 서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쪽은 맹꽁이 숲이지만 입장은 안되고 서쪽이 나들이하기 딱 좋은 장소, 노들섬의 동서를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며 노들한바퀴에 동참해보는 것도 좋다. 노들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다리를 건너면 바람이 기분좋게 분다, 쭉 뻗은 길이 이상하게 달리고 싶게 만드는 공간! 요렇게 생긴 구조물을 만나면 일단 큐알코드를 찍어두자, 노들다리 전망대와 잔디마당이 한눈에 보이...

2024.07.13
노들섬에 가면 노들서가에서 책도 읽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버드나무 아래서 치맥도 하고 돗자리펴고 낮잠도 자고 노을도 보고, 노들섬에 가면 즐거운 일이 가득!^^ #하이라이트챌린지 #노들섬 #용산 #서울나들이

2023.06.14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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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피크닉, 노들서가에서 책보고 한강공원에서 노을도보고!

노들섬 자주 갔었는데 왜 그동안 뜸했을까? 정권이 바뀌고 노들섬도 놀이공원처럼 확 바뀐다는 소문에 마음이 상해서? 무튼 간만에 동생이 불러 나가본 노들섬은 여전히 좋았지만 다소 아쉬운 점도 분명 있었으니... 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가는 방법은 네이버길찾기로, 지하철 노들역에서 내리게 되면 한강대교를 건너가며 노들섬을 멀리서 조망하게 될테고 버스로 가게되면 바로 앞에 정차하게 되는데 이 버스정류장이 드라마 스타트업에도 나왔던것 같은 기억이... 노들섬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한산한 노들섬이 구름 아래 가만히앉아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 ㅋㅋ 요며칠 하늘이 어찌나 이쁜지 자꾸 올려다 보게 만드는데 노들섬 이쪽 저쪽 공간을 건네다 주는 다리위로 또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서 장관, 우리나라 좋은 나라 아름다운 강산! 노들섬 랜드마크 저 뒤로 육삼빌딩등이 아련하게 보이고 구름이 점점 드리우는게 혹시나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아 다행, #노들서가 동생을 만나기로 한 노들서가, 자전거는 어디에 둬도 풍경이 참 이쁘게 보이는 마술! 노들서가 2층 카페 올두가이, 화요일 평일이라 한적하니 사람이 없고, 물론 한팀 있기는 한데 왜인지 모르지만 구석에 숨어 있음! 1층 노들서가를 내려다보니 역시 한산하고, 사실 노들섬 시설들은 10시에 오픈인데 너무 부지런히 온 까닭? 2층 노들서가도 한산하고, 화요일 오전이기는 하지만 책보러 오는...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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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피크닉, 한강뷰 노을맛집 노들섬 잔디에 누워 가을을 만끽!^^

추석이 지나고도 한 며칠은 다시 에어컨을 가동 시킬 정도로 날이 여름같이 더웠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날이 시원해졌어요. 날씨의 변신은 무죄? ㅋㅋ 하늘도 파란데 구름은 또 어쩜 이리 이쁜지 무심코 베란다 창을 내다보다가 이런 날엔 어디든 가야되는데 하고 있는데 마침 여동생이 노들섬을 가자고! 역시 나들이 친구는 동생이죠! 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우리집에서 가려면 마을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또 버스를 타야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서울 한강 한가운데에 이런데가 있나 싶은 멋진 공간이라 가는 길마저 여행하는 기분으로 랄랄라! ㅋㅋ 버스에서 내리면 보이는 풍경, 언제 와도 참 좋은 곳인데 가을에 오면 더 좋다는 거! 노들서가는 전시장이 되어 멋진 전시도 하고 있구요 노들섬은 늘 다양한 행사가 있는데 요즘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더라구요. 노들섬에서 맹서방 찾기라는걸 하던데 궁금하신분들은 큐알코드 찍고 참여해보시길요. 저는 온전히 노들섬을 즐기러 와서 패스! 노들섬 랜드마크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죠. 뒤로 여의도와 하늘이 배경이 되어줍니다.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도 멋지네요. 마녀김밥 노들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일단 피크닉을 왔으니 마녀김밥에 들러 떡볶이나 김밥을 포장합니다. 포장 주문하고 기다리다보면 한강다리를 전망할 수 있구요 창으로 보이는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김밥을 먹어도 좋구요. 마트같은 편의점도...

2022.09.23
가을이 오는 노들섬 한강변에서! #지금여기 #노들섬 #노들마당 #노을맛집 #가을소풍

2022.09.22클립으로 제작
5일 전참여 콘텐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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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단풍길이 알록달록 만추 만추 만만추!^^

만추만추 만만추, 안양천 단풍길이 만만추에요. 벚꽃피는 계절엔 온통 벚꽃 천지, 이 가을엔 또 온통 단풍 천지 안양천 단풍길입니다. 가을단풍길(안양천산책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33 안양천 단풍길이 꽤 길어요. 뭐 요즘은 어딜가나 단풍 천지지만 안양천 단풍길엔 벚나무 단풍이랑 은행나무 단풍이랑 단풍나무가 또 울긋불긋하거든요. 제가 산책한길은 구일역에서 오금교방향 오른쪽 단풍길이에요. #은행나무단풍 #우리동네단풍 실은 단풍구경 멀리갈 필요가 없어요. 우리집 바로 옆 가로수가 은행나무길이라 진짜 이뻐서 안양천 가다가 한참을 못가고 사진찍기 놀이! ㅋㅋ 아쉽게도 이제는 막 우수수수 잎을 떨구고 있어요. 요즘 날이 좀 흐리고 비도 간간이 와서 곧 앙상한 가지만 남을듯하네요. ㅠㅠ 플라터너스도 우수수, 그 잎이 어찌나 큼직한지 바람에 한번 구르기 시작하면 그 모습이 진짜 장관, 좀 무섭기도 해요. ㅋㅋ #안양천단풍길 그리고 안양천 단풍길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감동입니다. 단풍이 정말 이쁘게 물들고 있더라구요. 올 가을은 이상하게 따뜻해서 단풍이 넘 안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왠걸요. 어느새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너무 예쁘잖아요. 노랗고 빨갛기만 한것보다 초록이 그라데이션하게 물드는 지금이 진짜 이쁜거 같아요. 멀리 산도 알록달록하고 플라트너스도 노랑노랑하니 눈이 힐링되네요. 초록초록 빨강빨강 그저 감탄사만 나옵니다. 발걸음이 자꾸만 느릿느릿, ...

5일 전
구로구 안양천 단풍길이 알록달록합니다. 단풍나무다 초록 연두 노랑 주황 빨강으로 다채롭게 물들고 있어요. 고척교에서 오금교를 지나 양평교까지 쭈욱 단풍나무길이에요. 벚나무도 알록달록 물들어서 이쁘네요. 비그치고 다음주까지 더 예뻐질거 같아요.^^ #단풍구경 #하이라이트챌린지 #단풍명소 #안양천단풍길

6일 전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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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산책하고 뒤뜰에서 장어구이도 먹고 차도 마시고!!^^

요즘 날씨가 참, 가을은 가을인데 따뜻한 가을? 이라고 해야 맞을듯, 오늘은 무려 24도를 육박하던 한낮의 기온, 설마 계절이 거꾸로 가는건 아니지? #안양천 #광명햇살광장 #코스모스 안양천 산책을 나서보면 안다. 금새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그나마 나무아래 그늘만은 시원해서 쉬엄쉬엄 걷기 딱 좋은 계절이다. #백일홍 알록달록 각양각색의 백일홍꽃이 더불어 함께 피어 반긴다. 살짝 듬성듬성 핀 코스모스의 아쉬움을 채우려는듯. 올해 댑싸리 농사는 망한듯, 붉게 타올라야할 이파리들이 거의 죽음에 가까운 거무튀튀한 붉은색, 사진은 가짜다. 갤럭시 사진기는 왜 죄다 이쁘게만 찍는지... ㅠㅠ #장미 뜻밖에도 장미가 제철인듯 활짝 피어 신이났다. 그 덕에 장미꽃밭이 오손도손 정겨운 풍경이다. 삼삼오오 장미꽃밭에 모여 가을 소풍을 즐기시는 분들,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억새 억새도 한창이다. 허옇게 풀어헤친 머리를 괜히 쓸어주고 싶어지는 마음이라니... #황화코스모스 고척돔뷰 맞은편 꽃밭엔 노란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진짜 꽃길! #고척동맛집 #고척동카페 안양천 산책을 마치고 사람사는 세상에 다시 들어 선 순간 수제소금빵 카페를 발견, 무조건 진격! #수제빵맛집 #소금빵카페 골프연습장 2층에 새로 오픈한 소금빵 맛집겸 카페, 깔끔하다. #크림토끼 #가성비빵집 소금빵 5개를 사면 9900원인데 거기다 소금빵 하나를 더 준단다, ...

2024.11.02
고척교와 구일역 사이 고척돔이 보이는 안양천 산책길에는 지금 가을 꽃 노랑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건너편 안양천 생태초화원에도 노랑코스모스 만발, 산책길 걸으며 사진찍으면 이쁘구요 쉼터와 나무그늘 그네벤치 등이 있어 소풍가기도 좋아요. 토요일인데도 사람 별로 없었어요. 조만간 알록달록 분홍 코스모스도 활짝 피면 더 이쁠듯헤요.^^#클파원챌린지 #하이라이트챌린지 #안양천코스모스 #안양천

2024.10.05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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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안양천은 가을축제 구로G페스티벌(9.27~29) 준비중^^

폭염이 그렇게 기세등등하더니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라니,,,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계절,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의 시작, 폭염에 오래 시달리다보니 그 감동이 백배는 되는것만 같다. 드디어 시작된 엘베 교체공사, 한여름 폭염을 피했으니 다행이라 해야하나? 고층에 살다보니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날이 선선해지니 안나갈수가 있나. 계단을 오르내려야하는 하는데 드문드문 플라스틱의자를 두었다. 거기에 또 누군가의 아름다운 마음씨, 사탕과 함께 쉬어가라는 글귀라니, 집에 돌아올 일이 그렇게 걱정스럽지는 않네, #고척돔 #안양천 산책은 안양천,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하더니 파랗다 새파래 하늘이, 구름 한 점 없는 가을하늘이다, 한여름 주렁주렁 열렸을 박터널, 어쩐일인지 박은 없고 온통 초록, 무르익어 입을 쩍쩍 벌리고 있는 여주, 터널안 고양이, 고양이도 가을산책 나왔나? #구로축제 #안양천축제 이맘때면 열리는 구로구 축제, 구로G페스티벌을 위한 준비가 한창! 집사는 꽃에 홀리고 진돗개도 좋아서 혀를 빼물고, 가을은 그런걸, 초록 머리 휘날리는 포플러, 황화코스모스 활짝 핀 산책길,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가을 산책길! #황화코스모스 #가을꽃 꽃이 예뻐서 그냥 못가고 꽃틈새로 스리슬쩍 얼굴 디밀어 본다. 코스모스는 아직 꽃필라면 멀었네, 어쨌거나 꽃은 피겠지! 햇살은 따갑지만 하늘이 퍼래서 눈이 시린 가을,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에 ...

2024.09.23
2024.04.06참여 콘텐츠 6
광명 안양천 벚꽃길에 벚꽃이 활짝, 벚꽃향기 맡으며 산책하기 좋은 안양천! 도시락싸서 소풍가요!^^ #클파원챌린지 #하이라이트챌린지 #안양천벚꽃 #벚꽃명소 #안양천

2024.04.06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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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안양천 튤립 구일역 벚꽃 수양벚꽃 밤벚꽃 이쁘다^^

이번주말은 벚꽃 덕분에 북적북적하겠네요. 날씨 덕분에 늦게 핀 벚꽃이 아주 활짝 피다못해 벌써 벚꽃잎이 한들한들 날리기까지 합니다. 화무십일홍이랬는데 벚꽃은 피자마자 지는듯. 동네 뒷산에만 가도 벚꽃이 흐드러졌지만 가까운 안양천 벚꽃 생각에 잠깐 나가봤어요. #고척스카이돔안양천 제가 즐겨 산책가는 곳은 고척스카이돔앞 안양천이에요. 요즘 야구시즌이라 사람들 정말 많이 오던데 나들이겸 안양천도 들러가기 좋겠네요. 다만 고척돔 바로앞엔 벚나무가 없고 맞은편 산책로에는 활짝피어 있답니다. #튤립맛집 #고척스카이돔튤립 고척스카이돔 바로 앞 안양천엔 벚나무는 없지만 올해 튤립꽃밭이 생겼어요. 고척돔 스카이워크를 걸어 내려오거나 안양천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꽃밭이에요. 구일역 2번출구랑도 가깝구요. 수선화가 제일 먼저 피었어요. 늘 유채꽃이나 냉이꽃 가득한 그냥 들판같은 그런 곳이었는데 그네벤치도 두고 산책길도 만들었더라구요. 아직 튤립꽃이 다 피지는 않았어요. 꽃밭사이사이로 산책길을 만들어서 요래조래 걸어다니게 해 놨던데 좁아요. 주말에 사람들 몰리면 사진찍느라 야단날듯. 어제는 금요일이라 한적해서 좋았는데... 꽃밭 저 뒤쪽이 구일역이에요. 한가운데 고압가스관 주의도 있던데 걸어다녀도 괜찮은거겠죠? 아직 다 피지 않았는데도 이쁘네요. 늘보면 노랑 하양 튤립이 젤 먼저 피는듯, 다음주면 엄청난 꽃밭이 될듯합니다. 사진 이쁘게 찍고 싶다면 평일에 ...

2024.04.06
안양천 벚꽃 만개, 목련꽃은 덤!^^ #하이라이트챌린지 #벚꽃명소 #벚꽃길 #안양천벚꽃 #안양천

2023.03.30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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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벚꽃절정? 안양천 벚꽃 만개, 목련은 덤!

3월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내일이면 4월이라니 시간이 참 잘도 간다. 여기저기서 벚꽃 소식이 들리길래 안양천으로 벚꽃구경 나갔더니 시상에나 벌써 꽃이 활짝 피어서 절정이라니... 고척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시작은 고척교 아래에서 광명쪽으로 걷기! 늘 산책다니는 안양천이지만 계절의 변화는 봄에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듯, 헐벗고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이 하루하루 변화무쌍!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지만 축 늘어져 있던 버드나무들이 벌써 저리 시퍼래지다니...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연두연두 예쁜이들, 나몰래 그러기 있기 없기? ㅋㅋ 여의도 샛강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구일역 다리를 지나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하얀 벚꽃들, 팔을 뻗듯 다소곳이 드리워진 가지들이 나를 오라하며 손짓하는듯, 벌써 꽃잎이 아니 꽃송이들이 하나둘씩 떨어져 내려 아쉬움이 들게 하다니... 벚꽃에 질세라 보라색 제비꽃도 당당하게 꽃피우고! 벚꽃 흐드러진 꽃그늘아래 자리 깔고 누워 소풍 즐기고 싶은 이곳, 조만간 돗자리들고 다시 오자고 찜! 하늘에도 벚꽃 잔치, 참 이쁘게도 피었다! 순백의 하얀 벚꽃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나도 깨끗해지는 기분! 어디를 가나 하얗고 이쁘겠지만 막 피기 시작할때가 왠지 더 이쁜거 같은 느낌적 느낌! 그리고 광명쪽 벚꽃길은 지금 절정! 길건너 구로동쪽 안양천 산책길도 만개! 수양벚나무가 축축 늘어져 멋졌었는데.... 지금도 그러하...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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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꽃구경, 안양천 밤벚꽃 보고 왔어요!^^

오늘부터 여기저기 벚꽃길이 통제되었다는데 우리동네 안양천은 어떨까 하고 나가봤어요. 작년에도 벚꽃길 통제되서 밤산책만 살짝하고 왔었는데 역시 안양천 벚꽃길도 통제중이에요. ㅠㅠ 그 와중에 통제 되지 않은 길이 있어 밤벚꽃 산책하고 왔어요. 밤에도 산책 나오신 분들 정말 많아요. 오늘 날이 정말 좋아서 춥지도 않고 산책하기 딱이었는데 어쩜 벚꽃이 이리 다 피어버렸는지... 폼잡고 인증샷! 쉼터가 분위기가 짱이네요. 도심의 빌딩 야경까지 즐감합니다. 흔들렸지만 이런 사진도 운치있어요. 벚꽃 커튼! 야간 조명이 좀 어두워서 분위기를 못살리네요. 그래도 이뿌다! 봄이 오나 했는데 어느새 벚꽃은 성급하게 피고 팔랑팔랑 한잎두잎 떨어지고 있네요. 이번주말은 벚꽃엔딩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기도! ㅠㅠ 벚꽃이 꽃송이째로 떨어지기도 하고 이상기온으로 이래저래 꽃들도 무지 헷갈리는거 같아요. 벚꽃구경 멀리 가지 마세요. 동네 가로수로도 많이 심은데다 아파트 정원에도 많아서 집 주변에서 구경해도 좋을거 같아요. 안양천 밤벚꽃 랜선 구경하세요. 올해는 꽃이 2주나 빨리 피었다는데 그만큼 빨리 지겠죠! 3월의 마지막날, 밤벚꽃으로 마무리합니다.

2021.03.31
2024.05.15참여 콘텐츠 20
경의선 숲길은 지금 초록슢길입니다. 울창해진 나무 그늘아래를 걷는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산책길, 경의선 철길의 흔적도 남아 있구요 시냇물도 졸졸졸 흐르고 기차역도 꾸며져 있습니다. 주변이 맛집도 많아서 산책도 좋고 봄나들이 하기도 좋습니다^^ #클파원챌린지 #경의선숲길 #하이라이트챌린지 #봄나들이

2024.05.14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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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한 경의선숲길 걷고 아기자기한 소품샵 오브젝트에서 힐링!

바람이 기분 좋게 분다, 이런 날에 또 가만 있을수가 없지, 초록이 싱그러운 경의선숲길로 고고! 경의선숲길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집에서 버스 한번이면 가는 공덕역 경의선숲길에서 시작,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공덕역히차, 햇살도 공기도 바람도 상쾌한 요즘! 높은 빌딩숲 사이로 초록한 숲길, 노란 꽃창포과 금계국이 반짝반짝! 그림자마저 반짝거리는 예쁜 산책길! 초록 나무들 사이를 걷다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얼굴을 쓰윽 만지고 간다. 기분 좋은 느낌! 아직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경의선 기찻길, 정겹다.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팔랑팔랑흰나비, 그 길을 걷는 발걸음도 팔랑팔랑! #서강하늘다리 도심의 도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서강하늘다리를 건너면 진짜 하늘로 가는 기분! 경의선 숲길의 땡깽거리 시작, 레드로드? 책거리역이었었는데 쌩뚱맞은 이름에 두눈이 휘둥그레진다. 레드로그 발전소 리모델링 공사중? 이건 또 뭔가? 책을 읽는 공간이 사라지다니 럴수 럴수 이럴수가, 무척이나 아쉬운 일, ㅠㅠ #홍대가볼만한곳 #홍대소품샵#경의선숲길 오브젝트 서교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5길 13 책거리 옆 소품샵은 필수코스! 아기자기함의 극치, 아이디어가 넘치는 곳, 물론 외국 관광객도 넘치는 곳! 창이 예쁜 오브젝트 소품샵, 설레는 마음으로 4층부터! 옵-젵 상가가 뭘까? 1. 고르고 2. 꾸미고 3. 계산후 4. 다림질 오잉? 흡사 동대문 시장같은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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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명소, 하얀 벚꽃 절정 책거리 대흥역 경의선숲길 산책!

경의선숲길 책거리에서 공덕역까지 활짝 핀 벚꽃이 터널을 만들기까지! '잔치잔치 열렸네~꽃잔치가 열렸네~' 서울이 온통 벚꽃 축제장이 된듯! 우리동네 안양천은 물론 지나가는 길에 본 불광천 홍제천도 벚꽃이 흐드러져 감탄사 연발! #벚꽃명소 #책거리 #벚꽃데이트 홍대입구역6번출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가끔 집에서 좀 멀리로 산책 나갈때면 걷곤 했던 경의선숲길, 기찻길을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만든 곳, 늘 시기를 놓쳐 활짝 핀 벚꽃을 보지 못했는데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걸었을뿐인데 이번엔 때를 딱 잘 맞췄네! #책거리벚꽃 #경의선숲길벚꽃 홍대입구역 6번출구를 나오면 눈앞에 펼쳐지는 경의선숲길 벚꽃 풍경!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혼자 혹은 둘셋넷씩 산책을 나왔을까? 하얀 벚꽃에 유독 더 파래 보이던 하늘까지 완벽했던 어제! 유독 더 하얗게 핀듯한 올해 벚꽃, 벚꽃에 취해 책거리 책방은 눈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어쩐 일인지 영업하지 않는 곳도 있고, 꽃그림자도 사뿐 사뿐 밟게 되는 산책길, 나무아래 바람은 썬썬한데 햇살은 한여름 땡볕 같아서 살이 데일듯 뜨거운 이런 날씨라니, 썬크림 선글라스 될 수 있는 한 모자 필수! 하얀 팝콘 터지듯 팡팡 터진 올해 벚꽃은 진짜 풍성하고 소담스럽고! 나무에 벚꽃 솜사탕? ㅋㅋ 책거리따라 쭉 왼쪽길로 벚꽃 만발, 꽃봉오리 올리던게 어제였는데 이렇게나 활짝 피어 버리다니 그저 놀라움! 아직 누런 잔디밭이...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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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 소품샵 홍대 오브젝트에서 마음씨 심고 힐링!^^

경의선숲길을 가면 꼭 들르는곳이 있어요. 경의선 숲길을 살짝 벗어나지만 바로 옆이라 참새가 방앗간에 들르듯 ㅋㅋ 오브젝트 서교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5길 13 특히 여자들은 아기자기한것들 좋아하잖아요. 남자들도 좋아하겠지만 ㅋㅋ 딸아이도 저도 작고 이쁜것들 좋아하는데다 특히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아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는 곳이에요 책거리역 옆으로 계단을 오르면 하얀 3층짜리 건물이 바로 오브젝트! 지상층은 굿즈 상품과 독립서적이 있구요 지하1층에서는 늘 다양한 프러모션 기획전을 하고 있어서 매번 갈때마다 새로워요. 이번엔 뭘까 기대하며 고고! 요즘 반려동물 못지 않게 반려 식물도 엄청 인기잖아요. 특히나 식물을 좋아라하는지라 식물만 있으면 어디든 다 좋아요. 마침 식물 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 판매중이더라구요. 누구에게나 힐링이 되는 것들이 있어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매일 힐링하는 베란다정원이 있어서인지 이런 식물로 인테리어를 하고 상품을 만들어 파는 브랜드에 더 관심이 가요. 도심속에서 늘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씨앗 하나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식물 키트와 엽서, 향수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어 전시했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마치 숲을 거니는듯한 기분이 들게 만든 플랜테리어가 참 좋았어요. 살랑거리는 풀숲을 거니는듯한 기분인데다 곳곳에 숨어있는 고양이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더라구요. 전시 프로모션 이벤트 마음교환소를 또...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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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경의선숲길 산책하다가 칼국수 먹고 책도 보고!^^

경의선숲길 오랜만! 사실 비오는 날 걷기 더 좋은 길인데 그동안은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온데다 아무래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니 자주 못가게 되더라구요. 어제는 볼일 보러 나갔던 딸아이랑 간만에 경의선 숲길에서 만나 데이트! 무시무시한 태풍을 물리친 용한마리 ㅋㅋ 그렇게 비가 내리 오더니 하늘이 열리듯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어찌나 쨍한지 이제 진짜 가을인가봐요. 한강을 건너려니 주말 내내 내린비로 한강물이 불어 흙탕물이더라구요. 한강다리아래로 한강물이 찰랑찰랑! 공덕역에서 걷기 시작한 경의선숲길은 온통 초록으로 가득했어요. 좀 걷다보면 서강대역즈음에 꽃밭길이 나오는데 비가 그렇게 왔는데도 꽃이 하나가득! 어릴적 시골에 살땐 이 맨드라미가 벌건데다 키가 너무 커서 좀 무서워보이기도 했는데 까만 씨앗을 털어대던 그때 기억이 나네요. 뭐하러 그랬는지... 경의선 숲길중에 노랗고 빨간 꽃들이 가득 핀길은 이길뿐이지 싶네요. 서강하늘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난간에 패튜니아꽃은 여전하구요. 책거리역에 도착하니 관광을 온 건지 외국 손님들이 자주 눈에 띄더라구요. 오브젝트 서교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5길 13 이쯤 오면 꼭 들르는 오브젝트, 작고 이쁘고 아기자기한 굿즈를 파는 곳인데 눈이 즐거워지는 곳이라 들러갑니다. 지하1층에는 늘 전시와 함께 상품를 팔곤 하는데 이번엔 마음씨라는 식물키트를 팔더라구요. 식물로 꾸며 놓은 공간이라 좋아요. 마...

2022.09.07
2023.05.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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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카페, 커피프린스1호점 드라마촬영지 산모퉁이 카페에서 힐링!^^

챌린지 글쓰기 하나하고 참여 현황을 보니 글 다섯개를 써야 레벨1 이 되는군요. 하루에 두개까지 참여 가능, 아무튼 오늘 방문한 장소가 두군데니까 두번째도 써봅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연출 이윤정 출연 윤은혜, 공유, 이선균, 이한위, 윤지유, 채정안, 김창완 방송 2007, MBC 한창 빠져서 몇번을 다시봤던 커피프린스1호점, 드라마속 이선균이 살던 집이 산모퉁이라는 카페로 많은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었다죠. 코로나이전엔 중국 일본 관광객 참 많았는데 요즘은 유럽인들이 보이더라구요. #산모퉁이 산모퉁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백석동길 153 부암동 백사실계곡엘 가면 산모퉁이카페엔 저절로 들러가게 되요. 이 카페도 참 오랜만인데 여전히 분위기 짱! 사실 백사실계곡은 못가더라도 산모퉁이카페는 가볼만 하다는 생각! 부암통카페나 식당이 대부분 월요일 휴무인데 산모퉁이는 영업해요. #부암동카페 커피프린스 드라마 이선균의 집, 드라마 촬영지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지만 촬영지가 이렇게 카페로 오래 남아 있다는게 참 대단한거 같아요. 드라마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아직도 있는건지 모르지만! 입구 분위기도 여전해서 좋네요. 노란 풍뎅이차가 이뻐요. #산모퉁이카페1층 1층문을 열면 커다란 거울이 반기구요 꽃들이 여기 저기 눈에띕니다. 현관문도 참 이쁘네요. 1층 카운터쪽 실내분위기도 좋아요. 통유리가 있어서 눈앞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거든요. 자리를 먼저 잡...

2023.05.22
2024.11.10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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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면 장어 먹고 심학산둘레길 느릿느릿 가을 산책!^^

단풍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 그.런.데 요즘 단풍이 희안하게도 가로수길 은행나무만 이쁘게 물드는 듯, 어제는 신랑이랑 간만에 심학산엘 갔는데 둘레길 나무들이 노릇노릇하기는 하지만 울긋불긋하지는 않더라, 그렇더라도 따스한 햇살에 둘레길 산책은 넘 좋았던 나들이! #파주나들이 #경기도둘레길 심학산둘레길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산31 심학산 둘레길은 약천사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도 좋고 아이노스카페 위쪽에서 출발해도 좋고, 뭐 어디서 걸어도 좋은 산책길이다. 두어시간 걷는다고 생각하고 물이나 귤등 목을 축일 수 있거나 간단한 간식거리를 준비하자. 날이 쌀쌀하다면 따끈하게 커피나 차를 준비해도 좋다. #심학산장어 #월요일휴무 심학산장어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35 심학산장어 월요일 휴무 평일 3시30분~4시30분 휴식시간 주차장도 무지 넓고 크고 식당도 깔끔하고 크다. 우리 부부는 늘 그렇듯 파주에 가면 심학산장어구이 집에서 점심을 먹는걸로 시작한다. 심학산 장어가 이사가기 전부터 한 15년 이상은 다닌 단골 식당인데 늘 한결같이 맛있지만 갈때마다 1만원씩 음식값이 오르는 듯. 현재 3마리 가격은 89000원, 한테이블에 기본적으로 3마리 한상으로 가져다 준다. 둘이 먹기도 살짝 모자랄 수 있지만 사이드메뉴로 잔치국수등을 주문해서 먹는다. 고기는 식당 이모님들이 구워주시지만 상추나 기본 반찬등은 셀프 리필, 깻잎 절임은 이모님께 추가 부탁...

2024.11.10
파주 심학산 둘레길 가을 산책하고 왔어요. 정상까지 올라봐도 좋지만 둘레길만 산책해도 좋은 낮고 작은 산이에요. 드문드문 단풍이 이쁘구요 나무사이로 가을 햇살이 반짝빤짝 빛납니다. 배밭으로 올라가 수투바위 정자에서 잠시 쉬고 낙조전망대쪽 방향으로 걸어 파주 출판단지와 김포와 북녘땅을 전망하고 둘레길따라 걷다가 산을 가로질러 약천사에 잠시, 화장실 볼일도 보고 커다란 부처님도 뵙고 다시 수투바위쪽으로 걸어 배밭으로 내려옵니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2시간정도 소요되네요. 물이랑 귤정도 준비하면 좋아요.^^ #하이라이트챌린지 #단풍구경

2024.11.09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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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추천, 심학산장어구이 먹고 심학산 둘레길 산책!^^

백신맞고 빌빌 거리는 신랑이랑 몸보신하고 왔어요! 우리가족이 십몇년째 보신처럼 먹는 식당이 파주에 있어요. 바로 바로 심학산장어! 2년전쯤 벽돌집을 지어서 이사를 했는데 깔끔하고 이쁜 건물이라 사람이 더 많아진거 같아요. 지난번에 엄마 아빠 모시고 다녀왔는데 또 가네요! 심학산장어구이집을 가려면 파주 출판단지를 지나가게 되는데 15일부터 17일까지 북페스티벌을 하네요. 아이들 어릴때 나들이삼아 오던 곳이었는데 성인이되고는 거의 발걸음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번엔 신랑 휴가 기간이랑 겹치는데 한번 다녀올까 싶네요. 파주는 사실 출판단지 건물들이 독특해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출판사도 방문해보고 분위기 좋은 지혜의숲 도서관도 가보고 해야겠어요. 심학산장어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35 심학산장어 우리가족 단골 심학산장어집은 심학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장어먹고 심학산 산책해도 좋아요. 심학산 둘레길이라 걷기에 무리도 없고 걷다보면 북한까지도 바라다 보이는 전망대도 있고 심학산 정상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답니다. 심학산장어집 외관이 참 멋져요. 식당을 길가보다 약간 위쪽에 지어서 주차장도 넓어졌구요 하늘이랑 가까워져서 더 좋은거 같아요. 야외석도 있어서 이런 계절에 좋은데 주말엔 사람이 넘 많아서 대기 등록하고 전화번호 톡으로 안내 받아야할정도에요. 그래도 줄 안서니 좋네요. 주변에 꽃도 여러가지로 심어서 예쁘게 잘 ...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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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심학산 나들이, 장어구이먹고 심학산둘레길 산책하며 버섯 구경!^^

요즘 산에 버섯이 한창이에요. 온갖 종류의 버섯들이 여기저기에서 쑥쑥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엊그제 엄마아빠가 갑자기 심한산장어가 먹고 싶다셔서 파주 심학산으로 나들이다녀왔어요. 하루 나들이 코스로 딱 좋아요! 심학산장어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35 심학산장어 여기 돌곶이길이 처음엔 들꽃을 테마로 뭔가를 하려한거 같은데 그해 겨울 엄청난 한파와 장마로 그게 무산이 되고 그냥 음식점만 가득! 그중에 심학산 바로 밑에 장어구이집이 우리 단골이에요. 싯가로 장어를 팔고 있고 또 직원이 구워주는 시스템이라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만큼 맛나다는 사실! 메뉴판에 2인분 한판 74000원이네요. 한판에 장어가 3마리인데 제법 커요. 아무튼 언제 먹어도 입에 짝짝 붙는 장어구이! 엄마 아빠가 엄청 잘 드셔서 뿌듯! 약천사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681번길 118 약천사 장어구이 배불리 먹고 산책가야죠. 심학산 장어구이집 위쪽으로도 갈 수 있는데 다리가 아프신 엄마를 위해 약천사쪽에서 둘레길을 걷기로 했어요. 요즘 가을 땡볕이라 한낮의 햇살이 엄청 뜨거운데 심학산 둘레길이 어찌나 숲이 우거졌는지 그늘지고 걷기 딱 좋아요.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이 참 시원하구요. 엄마 아빠는 아무래도 다리가 아프시니 앉을 수 있는 자리만 보면 무조건 착석! 산속에 이렇게 이쁜 벤치를 두었네요. 그리고 시작되는 버섯의 향연! 노랑버섯 하얀버섯 나무에 자란 버섯등 온갖 버섯들...

2021.09.15
2024.10.02참여 콘텐츠 14
42
엄빠랑 느릿느릿 푸른수목원 가을 나들이 1탄!^^

엄빠랑 나들이를 하면 살짝 힘도 들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업된다. 하루 한탕 뛰기도 버거운데 두탕을 뛴 날, 뒤늦게 합류한 올케 핑계를 댔지만 실은 내가 가고 싶어 그랬는지도 모른다. 먼저 푸른수목원에 간 이야기! 푸른수목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해안로 2117 엄빠랑 한달에 한번은 나들이를 하자 했는데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늘 고민이다.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ㅋㅋ) 멀리 못가신다는 아빠를 위해 우리동네 푸른 수목원으로 가기로 한다. 그러고보니 엄빠랑은 처음이네, 사이좋은 우리 엄마아빠, 라고만 하고 싶지만 아빠는 엄마가 사람 귀찮게 한다고 하고 엄마는 아빠가 맨날 엉뚱한 소리만 한다고하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언뜻언뜻 서로를 챙긴다. 그렇더라도 엄빠랑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따름. #푸른수목원무료 #구로구가볼만한곳 #구로구수목원 나무그늘 주차장(유료)에 차를 대고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가슴이 뻥 뚫리고 푸른 잔디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하지만 아직 해가 어찌나 뜨거운지 저절로 그늘로 눈이 가고 피크닉테이블이 놓인 쉼터로 직행. 엄빠랑 함께 다닐땐 도착과 함께 휴식은 필수다. 한여름을 견뎌낸 수목원 꽃밭엔 노란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역시 아빠는 본채 만채 직진이고 꽃을 좋아하는 우리 엄마는 신이 났다. 하루가 다르게 기운이 점점 떨어지는 아빠지만 나들이를 오면 제일 부지런히 움직이신다. 오로지 쉴곳을 찾아 직진이다. ㅋㅋ...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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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 철길 푸른수목원 봄산책, 국수 맛집 발견!

봄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 요즘, 동네 뒷산에만 가도 너무 좋지만 좀 더 나들이 느낌을 내려면 차는 한번 타줘야죠. 울집에서 차 한번타고 갈 수 있는 수목원이 있어요.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 푸른수목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해안로 2117 무료 입장이구요 연뭉무휴, 항동철길 바로 옆에 있고 항동 도서관도 안에 있답니다. 도서관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휴무에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꽃피고 지고 나무들이 멋져서 언제 가도 좋아요. 푸른수목원은 봄되면 늘 튤립 수선화가 가득 피어 있었는데 올 봄엔 수선화만 종류별로 피어있었어요. 벚꽃은 끝물이라 거의 다 지고 꼬리조팝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구요. 나무들이 푸릇푸릇해지고 있어서 좋아요. #항동철길 신랑님 차를 타고 늘 수목원 찻길가에 있는 잔디공원에 내리는데 분홍 박태기가 활짝 피어 있네요. 조팝이랑 개나리랑도 하나가득! 푸른수목원 입구 들어가기 바로전에 항동 철길이 있어요. 철길 입구에도 벚나무가 좀 있는데 이제 막 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뻐요. 수목원이니까 물론 나무들이 많지만 꽃들도 여기저기서 막 피고 있어서 눈길이 저절로 아래로 갑니다. 푸른수목원 입구를 들어서면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지구요 그 건너엔 항동 저수지가 보인답니다. #항동저수지 저수지 너머 길가에 핀 벚꽃들이랑 산에 핀 벚꽃이 뭉게뭉게 구름같아요. 잔디광장 한쪽편엔 푸른수목원에 피는 수선화 포토존이 있어요. 예쁜 구근에 대해 알려주...

2024.04.11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의 봄, 삼색제비꽃, 수선화, 조팝등등 각종 봄꽃이 피고 있는 푸른수목원은 봄소풍 나오기 좋아요. 유료주차장이 있고 곳곳에 쉼터가 있고 수목원입구에 카페(테이크아웃)도 있고 저수지엔 물고기가 있고 항동 도서관도 있고 각종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한 푸른 수목원은 무료랍니다. 도시락싸서 휴게공간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구요 작지만 식물원도 있습니다. 바로 옆으로 항동 철길이 남아 있어 기찻길 걷는 즐거움도 있어요.^^ #클파원챌린지 #푸른수목원 #구로구가볼만한곳 #항동저수지

2024.04.10클립으로 제작
구로구 항동 철길에도 봄이 가득합니다. 벚꽃 개나리꽃 꼬리조팝꽃 활짝 핀 철길을 걸으며 힐링합니다. 눈에 보일까 말까한 작은 꽃들도 가득한 구로항동 철길의 봄! 바로 옆엔 무료 입장 푸른수목원과 도서관과 카페가 있어서 산책하고 나들이하기 좋아요!^^ #클파원챌린지 #항동철길 #구로항동철길 #구로구가볼만한곳

2024.04.10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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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쟁이 날씨지만 항동 푸른수목원 산책하고 숙성면 바지락칼국수 먹고!^^

오늘 날씨가 진짜 변덕스러웠어요. 여동생이랑 푸른수목원을 갔다가 비가 너무 와서 카페에 잠시 피신하기도, 그래도 해가 나오기도 하길래 푸른수목원 산책을 강행했는데 완전 좋았어요. #푸른수목원 푸른수목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해안로 2117 날이 아무래도 좀 그래서인지 산책하는 사람들 별로 없었지만 가을이 무르익고 있더라구요.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커다란 버드나무, 축축 쳐진 모양새가 정말 가관! 바람이 불라치면 저 늘어진 가지들이 멋지게 춤을 춥니다. ㅋㅋ 푸른수목원 메타쉐콰이어 숲길, 지금 정말 이쁘게 단풍들고 있더라구요.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 놀라 나무속으로 피신하기도 했지만. 화살나무 단풍에 마음이 다 분홍 분홍해지구요. 갑자기 또 먹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쨍하고 내리쬐니 온세상이 햇살 조명을 켠듯 밝아지구요. 시든 잎들이 후두둑, 정말 가을가을했던 푸른 수목원! 햇살이 짠하고 나오니 햇살 충전해야한다고 눈감고 서있는 여동생, ㅋㅋ #메타쉐콰이어단풍 비그치고 바람도 그치고 완전 가을 그자체가 된듯한 날씨! 넘 예뻤어요. 드문드문 얼굴 내밀던 파란 하늘이 어찌나 쾌청해지던지 기분까지 쾌청! 구름이 쫘악 파란 물길을 내는것만 같던 하늘! 단풍이 햇살에 넘 이쁘구요. 나뭇잎이랑 사랑을 나눈 녀석 누구? ㅋㅋ 꽃밭에 보라색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정원, 이 비 그쳐도 꽃은 그대로면 좋겠네요. 후두둑 떨어져 내리는 빗소리마...

2023.11.06
2021.03.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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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월문온천단지에서 1박2일 일상탈출중이에요!^^

오랜만에 동생들이랑 1박2일 나들이하러 왔어요. 계절마다 여기저기 잘 다니다가 코로나로 여행도 자주 못하고 있는데 간만에 몸 좀 지지자고! 요즘은 사우나나 찜질방 이런데 가기 겁나잖아요. 그런데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월문에 온천호텔이 있더라구요. 뜨거운 온천탕에 들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봄이라 바람 쌀쌀한 이런때에는 뜨거운데 몸다그고 싶잖아요.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우리꽃식물원 우리가 묵는 월문 온천호텔은 입실이 저녁8시에요. 해서 일단 근처 우리꽃 식물원에 들러 먼저 산책하자고! 아무래도 아직 날이 쌀쌀한데다 비가 와서 좀 춥더라구요. 다행히 유리온실이 있었어요. 우리꽃은 참 아기자기한거 같아요. 여러가지 조형물도 많고 쉼터도 많고 약간 서울식물원 축소판 같은 느낌! 산으로 오르는 산책길도 있어요. 계단으로도 오를수 있고 그냥 흙길을 오를수도 있는데 아주 높지는 않지만 좀 가팔라요! 산에 핀 할미꽃, 솜털에 뽀송뽀송 우찌나 이쁜지! 온실 주위로 자연산책길이 있는데 목련이 흐드러졌어요. 숲해설공부한 여동생이 하는 재미난 놀이! 떨어진 목련잎에 메세지 남기기! 손톱으로 글을 써서 마음을 전합니다. ㅋㅋ 진달래꽃 뒤로 사진기 두고 셀카 찍기! 요런 사진 좋아요! 울엄마흑두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버들로 1630 지나가던 길에 들른 두부맛집! 흑두부가 생소해서 들어갔는데 분위기도 좋...

2021.03.29
2023.10.1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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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데이트, 여동생이랑 경리단길 골목길 산책!

요즘 날이 너어무 좋네요.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선선하고! 간만에 여동생이 나들이 가자고 부르더라구요. 부르면 달려갑니다. ㅋㅋ #용산가볼만한곳 #전쟁기념관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안간지 오래됐는데 여동생 덕분에 간만에 들렀어요. 전체 면적이 무지 넓고 탁 트여서 풍경이 진짜 멋진 곳이에요. 게다가 가을 하늘까지 파랗게 펼쳐지고! 가을이 깊어가는 걸 실감하는 요즘, 부지런히 노랗게 물들고 있는 저 나무는 솜사탕 향이 난다는 계수나무랍니다. 가을 단풍이 들면 더 향이 짙어 진다는데... 여동생이 떨어진 월계수잎을 줍더니 그걸 또 꽃으로 만들어주네요. 손재주가 진짜 짱, 코를 킁킁 거리면서 향을 맡아봤는데 떨어져 시들어서 그런지 향이 약해요. 좀 더 단풍이 짙어지면 그땐 진짜 달달한 향이 난다고 여동생이 ㅋㅋ 길다랗게 쭈욱 늘어선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를 지나 끝까지 걸었더니 연못 뒤로 멋진 풍경이 쫘악!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지 말고 그냥 이렇게 마음이 탁트이는데서 힐링하자고 자리깔고 죽치고 앉아 있습니다. 그림자가 넘 이뻐서 사진찍기 놀이 ㅋㅋ 연못속에 커다란 물고기도 있어요. #동태탕 전쟁기념관을 나오니 바로 앞이 대통령집무실이라고 뭐가 좀 어수선하더라구요. 멀쩡한 청와대 두고 왜? 그러거나 말거나 바로 남산으로 가려다가 동태탕이 맛난 골목에서 동태탕 먹고 가기! 콩나물 엄청 많구요 동태양도...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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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경리단길 골목걷기, 노을보고 남산전망 카페 엘리1930 추천!

남산야외식물원에 가게 되면 한번쯤 들르게 되는 이태원경리단길, 정말 오랜만에 들러봤는데 코로나19여파로 경기가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진짜 여기저기 빈가게도 많고 전에 알던 그 경리단길이 맞나 싶더라구요. ㅠㅠ 경리단길은 국군재정관리단 정문에서 그랜드하얏트호텔까지의 거리와 주변 골목을 말하는거래요.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있어 그 주변을 경리단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하얏트호텔앞쪽으로 대사관이 있는 길을 중심으로 그 부분을 경리단길이라고 해요. [네이버 지도] 남산야외식물원 → 라쿠치나 → 대성교회 → 사슴책방 → 썬니타운 → ELLIE1930 → 녹사평(용산구청)역 6호선 (도보 길찾기) http://naver.me/5Wc5eacV 네이버 지도 - 길찾기 남산야외식물원 → 라쿠치나 → 대성교회 → 사슴책방 → 썬니타운 → ELLIE1930 → 녹사평(용산구청)역 6호선 naver.me 남산야와식물원을 나와서 이태원경리단길 골목을 걷고 남산타워와 노을까지 보는 녹사평육교까지 약 30분정도 걷게 되는 길이에요. 요즘은 사진에 위치가 저장되어서 길찾기가 수월하네요. 사실 골목길은 한번 가고 다시 찾아가기 힘든데 요렇게 기록을 남길 수 있어 좋아요. 골목길은 그곳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나게 되거든요. 4시쯤부터 경리단길 걷기 시작해서 5시쯤 카페에 들어가 쉬다가 노을지는 시간에 나오면 이태원 남산 노을까지 감상하게 됩니다. 경리단길에 들어서면...

2021.04.11
2024.05.16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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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산책하고 소풍가기 딱 좋은 요즘!^^

서울 도심 한가운데 진짜 산속 숲속을 걷는것 같은 그런 공원이 있어요. 바로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계절마다 생태환경이 다르고 멋져서 언제 가도 좋지만 초록이 싱그러운 지금이 산책하기도 소풍가기도 딱 좋아요! #여의도가볼만한곳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정말 숲이에요. 비가 와서 그런지 꽃가루도 많이 날리지 않고 나무 그늘로 흙길을 밟으며 걷게 되니 저절로 몸과 마음이 자연치유됩니다. 맨발 걷기하시는 분들 많구요 돗자리에 도시락 싸서 소풍오시거나 그림 그리러 오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샛강역 주로 전경련회관쪽에서 내려와 산책하는데 이번엔 샛강역쪽에서 시작했어요. 노란 금계국도 활짝 피고 있네요. 벚나무 뽕나무 팽나무등등 다양한 수종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요. 나무그늘은 물론이고 나무 아래는 풀숲이라 신비롭기까지 해요. 발밑을 조심하세요. 까만 오디 열매가 툭툭! 피크닉 테이블이나 평상등이 숲길 나무그늘아래 드문드문 놓여 있는데 이미 만석이네요. 비가 며칠 오더니 풀이 거의 키만큼 자라났더라구요. 샛강은 농약이나 제초제를 치지 않고 자연으로 그냥 두는 곳이라 풀이 맘껏 자라서 시들고 또 막 자라 늘 초록이 가득합니다. 맨발로 걷기 정말 좋은 흙길이에요. 햇볕도 들지만 그늘도 있어서 폭신하고 말랑하거든요. 나무그늘이 만들어주는 그림자도 너무 예쁘고 나뭇가지 사이로 반짝이는 ...

2024.05.16
도심속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운 숲길 샛강생태공원, 아직도 초록초록한 숲길을 맨발로 걷기,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차한잔, 작고 아기자기한 섭다리 건너기, 새소리 가득한 샛강 생태공원은 지금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하이라이트챌린지 #샛강생태공원 #여의도샛강

2023.11.20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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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 숲길 맨발로 걷고 한강에서 치맥!^^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다녀온 곳을 자꾸 또 가게 되네요. 지난주는 경복궁 쪽으로 3일 연속 갔었는데 이번엔 여의도! 그런데다 날씨마저 넘 푸근해서 나도 모르게 강행군을 하고 있더라는 ㅋㅋ #샛강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여의도공원도 요즘 가을이 무르익어 이쁘지만 사계절 그에 못지 않게 멋진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전경련회관쪽에서 샛강으로 건너가 샛강역 방면으로 걷는게 좋아요! 맨발걷기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강추! #맨발걷기좋은길 만나기로 한 여동생을 기다리며 혼자 먼저 걸어봤어요. 세상에 주말과는 완전 다른 날씨, 하늘 파랗고 바람은 상쾌하니 넘 좋더라구요. 게다가 샛강에 식물들은 아직도 초록초록! 그냥 가만히 멍때리고 싶었던 가을 하늘! 마치 다른 세상같은 물에 비친 풍경과 햇살이 반짝거리는 풍경이 넘 예뻐서 사진에 다 담기에는 역부족! 억새가 하얗게 반짝이는 모습이 강물에 비쳐서 그게 또 그렇게 예쁠수가요! 강을 건네주는 다리가 또 그렇게 운치가 넘치구요 도심속 높은 빌딩을 보면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해요. 드문드문 의자들도 놓여 있어서 쉬어가기도 좋아요. 숲길 흙길을 걷다보면 강물위를 걷는 무장애 나무데크길도 나와요. 강물을 바라보며 쭉뻗은 길을 걷다가보면 휘늘어져 드리워진 가지들이 또 그렇게 사람을 현혹시킵니다. 다리를 지나갈때면 반대편으로 보이는 풍경이 마치 다른 세상으로 가는 기분이...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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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들이, 샛강생태공원 산책하고 카페꼼마 북카페에서 힐링!^^

요즘 햇살은 따갑지만 간만에 하늘도 파래주시고 공기도 맑고 이런날엔 또 산책을 가야죠. 산도 아니고 숲도 아닌데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마치 산속에 온 것 같은 나무와 숲이 우거진 곳이 있어요. 햇살을 피해 걷기 좋은 여의도샛강!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이른 봄에 갔을때는 아직 좀 썰렁했는데 요즘처럼 날이 좋을때는 진짜 힐링 숲! 다만 꽃가루가 눈처럼 날리니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 필수! 초록은 진짜 힐링이에요. 연두연두하면서도 초록초록한 자연은 도대체 어디서 이런 빛깔을 내는걸까요? 버드나무 느릅나무 벚나무등등 갖가지 나무들이 가지를 제멋대로 뻗고 나무아래는 온갖 풀들이 제 멋대로 자라 그야말로 야생의 숲! 인간은 자연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집니다. 이런 깊은 산속, 숲속 같은 공원이 여의도에 있다는 사실이 넘 좋아요. 자연이 내어준 나무들로 울타리를 만들어 산책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곳이애요.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다니는 길을 만들기는 했지만 우거진 나무들이 주는 느낌으 그야말로 밀림속에 들어온 기분! 부러진 가지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어 곤충들과 동물들의 집이 되게하고 미생물들의 번식을 도와 더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여의도와 신길역을 이어주는 샛강생태공원 문화다리도 멋집니다. 노을질때 저 다리를 지나가면 진짜 장관이구요 야경도 멋졌던 기억이 나네요....

2023.05.03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지금 온통 초록! 밀림 같은 분위기에 압도되는 산책길, 꽃가루 날리는 지금 이 계절엔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 필수!^^ #하이라이트챌린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공원 #여의도생태공원 #샛강의봄 #서울피크닉

2023.05.01클립으로 제작
2021.04.0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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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야외식물원엔 지금 분홍 박태기꽃, 철쭉꽃이 한창!^^

지지난주 강원도 여행가지 전에 산책갔던 남산야외식물원이 지금은 또다른 모습이에요. 억그지 양재천 시민의 숲 갔다가 급 비가와서 다 못한 아쉬운 산책을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마저 하고 왔는데 오늘쯤은 이 강풍에 꽃이 다 떨어지지 싶네요. 남산야외식물원주차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여동생이 차를 가져가는 날은 남산야외식물원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여기가 장관이에요 지금은! 주차장에 차를 대면 공원으로 오르는 길이 두군데인데 두곳 다 분홍 박태기꽃이 한창이랍니다. 이맘때쯤 가면 박태기만 눈에 들어옴 ㅋㅋ 야외식물원 산책길에도 박태기가 여기저기 한창이에요. 물론 분홍 철쭉도 눈에 띕니다. 울긋불듯 꽃대궐은 이런 풍경을 보고 말하는 건가요? 철쭉도 어느새 분홍꽃을 피우고 있어요. 지금쯤 야외식물원 철쭉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또 눈길을 사로집는 만첩홍도 어찌나 붉은지 안 보일수가 없어요. 만첩홍도도 화단에 여러그루더라구요. 다른때는 잘 보이지도 않는 꽃이 봄이면 본색을 드러내고 있으니 ㅋㅋ 라일락꽃 닮은 하얀 꽃피는 정향나무! 아마도 꽃향기가 여기서 나는거 같은데... 어디선가 향이 강하게 나서 박태기에서 나는건가 하고 여동생이 코를 박고 냄새를 맡더니 아무 향이 안난다고. ㅋㅋ '코 박고 냄새 맡지 마란 말이야. 꽃이 싫어해' ㅋㅋ 아무튼 박태기꽃 넘 이뻐요. 연두잎 내미는 모습도! 연못엔 어느새 연잎들이 퐁퐁 부들도 어찌나 이...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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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둘레길걸어 남산야외식물원 야생화공원 벚꽃엔딩!^^

남산은 역시 벚꽃이 장관이에요. 어제 남산도서관에서 여동생이랑 만나 남산타워로 오르는길에 벚꽃눈 실컷 맞고 남산둘레길을 걸어 남산야외식물원까지 갔어요. 도보로 1시간이 채 안되는 코스지만 이래저래 사진찍고 노닥거리고 넋놓고 바라보며 헤찰하며 가다보면 2시간도 모자람 ㅋㅋ [네이버 지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 남산둘레길 → 남산야외식물원 → 남산공원야생화공원 (도보 길찾기) http://naver.me/xfag2rf5 네이버 지도 - 길찾기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 남산둘레길 → 남산야외식물원 → 남산공원야생화공원 naver.me 남산도서관에서 타워쪽으로 오르다보면 남산둘레길로 들어서는 산길이 있어요. 커다란 쉼터와 함께 남산둘레길 이정표가 등장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남산도서관에서 타워로 오르는 길에서 벚꽃비 맞다보면 쉽게 발길이 옮겨지지 않는 ㅋㅋ 개나리랑 벚꽃이랑 연두연두한 새잎을 내미는 나무들까지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을 들이마시며 걷게됩니다. 길목에 작은 실개천이 흐르는데 벚꽃이 떨어져내려 꽃개천이 되었네요. ㅋ 실개천엔 그냥 딱 봐도 도롱뇽알이 엄청 많아요. 막 부화한 도롱뇽이 뒷다리를 내밀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 자연학습장 ㅋㅋ 너무 예쁜 길이라 자꾸 뒤돌아보게 되요. 내가 걸어온길도 이렇게 이뻤으면... 같은 길을 걷는 분들이 꽤 있어서 걷다보면 계속 같이 가게되더라구요. 혼자 걸어도 좋고 둘이, 셋...

2021.04.07
2021.03.10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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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호수 식당, 야외 느낌 대청마루에서 와규랑 삼겹살!^^

요즘은 나들이 갈때 맛집을 찾아 검색하고 가게 되요. 무엇보다 직접 가본 사람이 젤 확실하죠. 백운호수 근처로 출근했던 신랑이 회식하러 가보고 좋다고 데려간 식당! 청계대청마루 경기도 의왕시 옥박골동길 28 백운호수에서 5분거리에 있는 청계 대청마루! 신랑이 제 취향일거 같다고 데려갔어요. ㅋㅋ 백운호수 산책하고 출출할때 맛난 고기 먹으러 가기 좋은 식당이에요. 고기 먹고 가도 되고! ㅋㅋ 요기가 식당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주방! 바로 그 옆 비닐하우스가 식당이에요. 비닐하우스의 변신같은 느낌! 근처에 비닐하우스 식당이 몇개 더 있어요. 실내는 그닥 우아하거나 감성적이지는 않지만 왠지 캠핑장 가서 야외에서 숯불바베큐 먹는 기분으로 먹게 되는 식당이더라구요. 관리를 하는듯 안하는듯한 커다란 화분들이 곳곳에 있어서 더 그런 기분이 드는듯. 식물들도 종류별로 꽤 많아요. 일부러 이쁘게 꾸미기보다 자연스럽게 인테리어를 한듯한 식당이에요. 고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 취향에 딱인 식당! 밑반찬은 기본으로 먼저 절임이나 쌈채소를 가져다 주시는데 나중에 모자라면 셀프로 가져와야해요. 한가할땐 아주머님이 가져다 주십니다. 요게 와규! 꽤 두툼하고 커서 양이 제법 많아요. 2인정도 먹을 양이에요. 불판에 은박지를 깔아서 숯불을 올리네요. 숯불위에 석쇠 올리고 고기를 구워주세요. 사실 기름 떨어지면 그으름도 생기고 연기도 나고 그러는데 요 방법 괜찮은듯!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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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호수 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호수전망 레이크포레스트!

코로나로 카페가기도 쉽지 않은 요즘, 그래도 나들이를 하게 되면 카페는 필수잖아요. 지난 주 백운호수에 갔다가 아무생각없이 그냥 들어간 카페가 그럭저럭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호수 양쪽으로 산책길 출입구가 있는데 주차하고 왼편으로 가면 호수를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요.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오리배 선착장이랑 카페들이 더 많고! 산책길에 들어서기전 호수가에 카페가 하나 있길래 그냥 들어가봤는데 역시 자리세가 어찌나 비싼지 ㅋ 하지만 간만에 나갔으니 분위기 내고 와야죠! 날만 좋으면 테이크아웃해서 산책길에 마시면 좋을듯! 호수위 다리를 걷는 기분은 걸어본 사람이라면 알죠. 땅을 밟고 걷는것과는 뭔가 다른 차원의 느낌적 느낌! ㅋㅋ 창가 좌석은 2인 커플석, 사회적거리두기로 사이 좌석은 착석금지, 통유리창도 좋지만 뭔가 구역이 나눠져있는거 같은 이런 창도 분위기 있어요. 얼핏 기차간을 연상시키는 풍경, 호수는 물론 호수위를 걷는 산책길이 보이는 전망! 호수에 오리고 다니고 물속엔 잉어도 다닙니다. 동글동글 천정에 매달린 조명이 이쁘네요. 밥값을 능가하는 음료가 드디어 짠! 라떼가 9000원 이렇게 비싼 라떼는 처음, 맛은 그냥 저냥 평범한 라떼 맛, 라떼 아트가 이쁘네요. 요즘 스벅 크림카스테라에 꽂혀서 가끔 이마트에 주문하는데 여기 크림카스테라 맛있더라구요. 레몬에이드 10000원 진짜 비싼 음료, 핸드메이드라고 생각하고 마십니다. 초코라...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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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볼만한곳, 막걸리한잔 마시고 백운호수 한바퀴!^^

신랑이 얼마전부터 인덕원으로 출근을 하고 있어요. 근처에 백운호수가 있다고 해서 여동생이랑 출동! 어제 날이 진짜 뜨겁더라구요. 그래도 공기 맑고 그늘은 시원했네요. 운좋게 도착과 함께 흰씀바귀와 분홍씀바귀를 발견! 이건 정말 행운이야! ㅋㅋ 공영주차장에 찔레꽃이 흐드러져 향기가 은은합니다.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은 3시간에 주차료가 2000원인데 여동생은 경차라 할인받아서 1000원! 싸네요. 주차하고 올라가는 계단에 붓꽃이 잔뜩 심어져 있는 곳이 있다는데 벌써 진건지 아직인지 많이 없었어요. 온통 초록 풀만 가득! 여기에 1500종의 붓꽃이 핀다고 써있었던거 같은데... 들어가는 입구에요. 호수를 빙둘러 걷는데 1시간이 걸린댔지만 그냥 쭉 걸으면 한30분? 구경하고 쉬다보면 반나절도 머물 수 있다는 사실! 저 건물은 뭔지 몰라도 은근 멋져 보임 막 초입에 들어서는데 왼편으로 식당이 눈에 띄더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 도토리묵에 꽂혀서 먹고 가자고! 원조형제식당이라는데를 들어가니 호수전망 식당이에요. 막 문을 열고 청소중이시던데 우리때문에 당황하신듯 했으나 그냥 막걸리 한잔 하고 간댔더나 환영! ㅋㅋ 마침 점심시간도 되고 도토리묵을 보니 막걸리도 땡기고해서 먹고 산책하고 술깨고 가자고!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 호수 둘레를 나무데크길로 둘러놔서 걷기 참 편한데 거의 땡볕! 파라솔 같은거라도 좀 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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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나들이, 차마시고 산책하기 좋은 백운호수!

우리집에서 30분이면 가는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지난해 신랑이 출퇴근했던 곳인데 우리집에서 가깝다고 바람쐬고 오자고 나갔어요. 지난해 여동생이랑 한번 다녀온 곳인데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요즘은 온가족이 함께 움직이기 어려운데 오늘은 우리가족 모두 모였네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산책갑니다. 서너시간 머물렀던거 같은데 주차료 2000원 정도 나왔어요. 저렴합니다. 레이크포레스트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산76-11 도착과 함께 호수 산책보다 먼저 커피 마시러 고고! 백운호수 전망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여럿 있는데 입구쪽에 아무데나 보이는곳으로 쏙! 역시나 커피값이 장난아니에요. 아메리카노가 무려 7000원! 자리세라고 하지만 진짜 넘 비싸더라구요. 뭐 어쨌꺼나 비싼만큼 뽑고 가자고 한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나왔어요. 호수 전망이라 분위기는 좋아요. 백운호수 산책로는 걷기 편한 나무데크! 백운호수 둘레로 한바퀴 빙 도는데 대략 1시간정도 소요되는 호수 위 산책길, 걷다보면 시골길을 걷는 것 같은 그런 곳도 나와요! 어제 그렇게 날이 좋더니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잔뜩! 흐리고 으스스하고 추웠어요. ㅠㅠ 호수에 어른 팔뚝보다 굵은 잉어들이 잔뜩! 오리들도 함께 어울려 놉니다! 사람들이 잉어밥을 주기도 하네요. 논밭을 지나는 이 길은 시골길을 걷는 기분! 날씨가 흐린데도 요즘 멀리 못나가서인지 사람들 많이 나오셨어요. 시골 장...

2021.02.28
2일 전참여 콘텐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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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명소나들이, 맛집가고 카페가고 양재천 하루 풀코스!^^

날이 쌀쌀해지기는 했지만 하늘 파랗고 햇살 따사롭고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는 중인 요즘, 이 계절에 꼭 가야하는 양재천, 서울에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당일치기 가을 나들이가 가능! 억새가 넘 예쁘게 핀 양재천, 사계절이 다 예쁜 양재천이지만 집이랑 멀어서 자주는 못가고 만나면 늘 즐거운 동생들과 가을 산책하기로!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 #양재천해물탕 #양재천식당 #문어세상해천탕 문어세상해천탕 양재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188 화승빌딩 맛집은 양재동 사는 동생이 픽, 언젠가도 맛나게 먹었는데 갑자기 쌀쌀한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최고! 양재에는 맛집도 많더라. 야채랑 전복 조개등 건져 먹으면 살아있는 문어를 넣어준다. 문어 갖고 싸우지 말라고 딱 알맞게 3인분으로 나눠주시고 칼국수에 죽까지 먹을 수 있으니 장땡, 뜨끈한 국물을 보니 급 쏘주가 땡겨서 대낮부터 술! ㅋㅋ 요즘 가로수길 플라타너스도 장관, 엄청난 낙엽을 청소하고 계시는 청소부님, 번거롭겠지만 느릿느릿 부탁드려요. 파란 하늘을 덮고 한껏 가을을 뽐내는 중이걸랑요! 양재천 벚꽃길은 해를 가려 좀 쓸쓸한 느낌, 대신에 메타쉐콰이어가 물들어 낭만적인 산책길! #양재천가을 #양재천산책 그리고 양재천, 해가 따사로운 시간, 억새 하얗게 피고 온갖 나무들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산책길! #양재천억새 #양재천매타쉐콰이어 너무 예뻐서 자꾸 걸음이 느려지는 가을, 물속에 오리들도 가을이 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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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안양천 무료 물놀이장 무료 캠핑장 무료주차장

안양천을 걷다보면 때때마다 뭐가 자꾸 바뀌고 달라진다. 특히나 비가 때려 부어대는 장마철이 지나면 그전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새로 태어난달까? 생태화원의 화초들은 싹 다 뽑히고 어떨때는 나무들조차 손쓸 수 없이 쓰러져 있는가 하면 야구장 축구장 농구장등 온갖 시설물들도 파괴되고 안양천 바닥조차 쓸려가버려서는 새들의 안식처마저 그전의 모습이 아니게 되더라,,, 새들도 각자 처소가 분명 있을텐데 장마와 홍수 이후로 당황스러워할거 같은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구로구안양천 안양천물놀이장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 285-34 오금교 하부 장마는 끝이 나고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요즘, 이때쯤엔 집잃은 새들도 새 집을 짓고 뜨거운 햇살을 피해 나뭇가지에 앉아 졸고 있을듯하다. 그리고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집에서 답답할 부모들은 가까운 물놀이장을 찾기 마련일텐데 구로구 안양천엔 아이들과 함께 물에 뛰어들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다는 사실! #안양천무료주차장 #안양천물놀이장 #구로물놀이장 오금교 아래 주차장 저 너머에 보이는 물놀이장, 주차장 규모도 꽤 넓은편인데 게다가 이용료도 무료! 전엔 이 주차장에 캥핑카도 보이고 버려진듯한 차들이 짱 박혀 있었는데 싹 다 깔끔하게 정리를 했더라 , 물놀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 그 외에는 주차금지다. 반려동물, 자전거 오토바이등도 출입금지 물론 취사금지! 그러니 음식은 미리 준비하는...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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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여의도 한강전망 카페 갔다가 콩국수 먹고 샛강 산책!

올해는 장마가 참 긴듯하다. 비가 주구장창 오는게 아니라 오다 말다 하다가 매미는 또 그 틈새에 요란하게 울어대고 해가 나는가 싶으면 후텁지근, 습하기가 진짜 흡사 사우나를 방불케한다. 주말은 어김없이 비, 그렇다고 주말을 그냥 보내면 섭하다. 집에서 가까운 여의도라도 나가봐야지! 강변서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사랑재 옆 건물 2층 평일은 오전 8시30분 오픈 토요일은 11시 오픈 일요일은 정기 휴무 실은 인스타에 올라오는 걸 보고 네이버 지도에 즐겨찾기 해 두었던 곳, 한강뷰라니 궁금해서 딸냄씨랑 나가봤다. 국회의사당역에서 15분은 걸어야 하는 거리인데 사람들은 어떻게들 알고 오는지... 평일에 오는 걸 추천! 국회의사당역에서 걷다보면 윤중로벚꽃길을 걸어 가게 되는데 예전에 어디선가 본것도 같은 이런 작품이 담넘어 보인다. 그길 가운데 국회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문지기가 지키고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비석이 나오고 안중근의사 동상이 나오고 국회 안의 산책길로 걷게 된다. 국회안을 걸으니 뭔가 특별해지는 기분? ㅋㅋ 작은 언덕으로 오르는 강변서재 산책길, 그 작은 동산엔 맨발걷기 하는 황토길이 있고 그 길 끄트머리에 강변서재가 있다. 비가 와서인지 황토길이 아주 질퍽하다. 강변서재로 들어가기전, 분홍 꽃 가득 핀 배롱나무와 국회 사랑재 한옥이 보이고 바로 그 옆으로 강변서재가 보인다. 윤중로 벚꽃길로 걸었으면 볼 수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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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을 즐기는 방법, 노들한바퀴 노들서가 노을에 야경까지 퍼펙트한 하루!

포토덤프니까 사진 왕창 털기! 가끔은 혼자 힐링하고 싶을때가 있다.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하는 시간도 좋지만 혼자만의 충전도 필요한법, 그럴땐 그냥 노들섬으로 고고! 서울에 그것두 한강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역에서 걸어가도 좋고 버스를 갈아타고 바로 앞에 내려도 좋다.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돗자리나 하나챙기고 것두 귀찮다면 아무런 준비물 없이 가도 된다. 노들섬은 맛집 카페 전시장 북카페 공연장 고기집 맥주집 김밥집등등이 다 갖춰져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게다가 한강뷰 너른 잔디마당에 피크닉테이블도 여기저기 가득하다. 노들섬은 그냥 이대로 두어도 좋은데 탈바꿈을 시킨다는 소식은 그리 달갑지 않다. #노들섬운영시간 노들섬 노들서가나 갤러리는 월요일 휴관, 카페나 음식점등은 예외, 야외 공간은 매일 24시간 개방! 그래서 노들섬은 매일이 분주하다. #노들한바퀴 #노들섬즐기기 노들섬은 찻길을 가운데 두고 동쪽 서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쪽은 맹꽁이 숲이지만 입장은 안되고 서쪽이 나들이하기 딱 좋은 장소, 노들섬의 동서를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며 노들한바퀴에 동참해보는 것도 좋다. 노들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다리를 건너면 바람이 기분좋게 분다, 쭉 뻗은 길이 이상하게 달리고 싶게 만드는 공간! 요렇게 생긴 구조물을 만나면 일단 큐알코드를 찍어두자, 노들다리 전망대와 잔디마당이 한눈에 보이...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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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안양천은 지금 유채꽃 장미꽃 금계국등 꽃잔치!

주말엔 사람 북적이는데 말고 가까운 동네 둘레길 걷기! 간만에 나가본 안양천은 어느새 여름, 벌써 유채꽃은 시들고 장미도 어쩐일인지 바래고 시들고.. 그중에 지금은 단연 노란 금계국이 기세등등이다. #광명햇살광장 #안양천광명 광명 안양천을 걷다보면 등장하는 광명햇살광장 꽃밭, 올해도 어김없이 유채꽃이 활짝이다. 얼마전만해도 겨우 싹이 푸릇푸릇했는데 어느새 내키만큼이나 웃자라 벌써 시들어가고 팔랑팔랑 온통 하얀 나비 세상이다. 군데 군데 빨간꽃점, 아네모네인지 양귀비인지... 무튼 이쁘다. 제주는 이른 봄에 피는데 서울은 늘 늦다. 여름이 시작되려는데 피다니.. #알리움 '넌 어느별에서 왔니?' 볼때마다 낯선 외계의 다른 행성에서 온거 같은 보라색 둥근꽃 알리움, 가늘다고 절대 약하지 않음을! 뱀쇠다리를 건너기전, 맞은편으로 펼쳐진 알록달록한 풍경에 마음은 벌써 건너가 있는듯!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를 아름다운 풍경에 펼쳐지는 안양천, 장미가 제철! #서울둘레길안양천하류 흰색 분홍 붉은색 보랏빛등등 온갖 꽃색을 다 동원하게 만드는 안양천은 지금 꽃 축제! 바람에 한들거리는 노란 금계국도 천지빼까리! 한들한들 흔들리는 모습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꽃! 가까이서보면 왠지 종이로 만든거 같은 큰 장미도 있다. 장미로 가득한 터널을 지나면 장미향에 안기는 기분! 꽃처럼 환하게 핀 삼색버들! #서울둘레길13코스 휘늘어진 수양버드나무, 꽃은 지고...

2024.05.25
2024.11.06참여 콘텐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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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갈대 핑크뮬리등등 갯골 생태공원 가을 절정!^^

얼마전 좀 이른 가을 나들이로 엄빠랑 함께 노을도 볼겸 들렀던 갯골은 가을이 좀 멀찍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갯골은 지금이 가을 절정이다. #갯골생태공원 #시흥나들이 #시흥갯골 혼자였다가 둘이 되는 마법 ㅋㅋ 근처에 거처가 있는 여동생을 불러 함께 가을 산책을 나선다. 부르면 또 흔쾌히 달려오는 여동생! #시흥가볼만한곳 하늘 파랗고 새털구름 나부끼는데다 햇살 따가운 가을!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주말이 제일 분주하다. 차는 두고 오는것이 좋지만 부득이하다면 좀 일찍 서두르는게 좋다. 일단 가을은 노랑빨강으로 물들어 울긋불긋한 단풍이 압권! 화살나무가 붉게 물들던 산책길, 그너머엔 또 하얗게 반짝이는 억새가 활짝! 올해 무슨 일인지 갯골에 피는 화초 붉은 칠면초와 나문재가 가득해야할 풀밭이 너무 휑했다. 그나마 한무더기를 남겨둔 센스라니... 어딜가나 그렇듯 옛문화의 흔적이 있다. 이곳은 시흥 갯골 소래염전 역, 오른쪽은 달월 왼쪽으로는 호조벌로 소금을 실어나르던 가시렁 기차가 남겨져있고 #소금밭 #소래염전 아주 넓다란 염전엔 커다란 소금지기가 소금을 열심히 채집중, 코스모스 꽃 너머에 염전밭이라니 꽤 낭만적이네! 염전수차라는 것도 있더라, 흘러가는 바닷물을 끌어 모아 소금을 만들어야했던 그때 그시절, 꽤 요긴했을 도구! #갈대명소 #코스모스 #억새명소 올해 가을이 따스했던 탓인지 코스모스 꽃은 어째 좀 실하지 못했지만 가을 풍경에 필수인 코...

2024.11.06
갈대 억새 하얗게 핀 시흥 갯골 생태공원은 지금 가을 가을합니다. 이용료 무료, 주차장은 유료,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구요 슈크렁 억새 갈대가 활짝, 코스모스 핑크뮬리도 활짝 피었어요. 수상자전거, 다인승 자전거도 탈 수 있구요, 돗자리 펴고 피크닉을 즐기거나 그늘막 텐트로 캠핑 분위기를 낼수도 있어요. 흔들흔들 흔들 전망대에서는 갯골의 전경을 훤히 다 볼 수 있구요 갈대밭 산책도 너무 좋아요^^ #하이라이트챌린지 #시흥 #갯골생태공원 #억새밭 #갈대밭 #핑크뮬리 #가을명소

2024.11.03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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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랑 느릿느릿 가을 나들이 2탄 시흥갯골생태공원

엄빠랑 느릿느릿 산책 2탄이다.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멀리 가기도 오래 걷기도 힘든 엄빠 핑계를 대고 또 산책을 간다. 바람 선선하게 불어 산책하기 좋은 이 가을, 쉬엄 쉬엄 느릿느릿 걷기 좋은 갯골생태공원, 엄빠랑은 처음이다.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갯골 생태공원은 드넓어서 속이 뻥 뚫리고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어른들과 산책을 하고 쉬기도 좋은 진짜 자연이 가득한 생태공원이다. 주차료는 유료지만 공원은 무료, 염전체험, 전기차와 수상자전거도 있으며 공원내에서 자전거 이용도 가능하다. 입구엔 매점과 염전쪽에 푸드트럭도 있고 공원 입구에 배달존도 있다. 그늘막을 칠 수 있는 캠핑장과 예약해야 이용가능한 바베큐존도 있는 자연과 함께 쉬고 놀고 먹을 수 있는 공원! 하늘은 파랗고 꽃은 예쁘고 엄마아빠는 더 예쁘고, 요즘 날이 좋아 어디를 가든 좋은데 특히나 탁트인 전망에 편한 산책길이 엄빠에게는 더 없이 좋다. 갯골 생태공원은 여름에 이어 보라색 버베나 꽃이 지금도 한창이다. 흰나비 꽃잎 사이사이로 팔랑팔랑 날고 바람에 일렁이는 보라색 물결이 신비로움 그 자체! 늘 근엄한 표정이 한결같은 우리 아빠, 꽃보다 예쁜 우리 엄마, 분위기는 극과 극이지만 늘상 알콩달콩하신다. #갯골버베나 #시흥공원 늘 직진해서 앞서 가는 아빠 빼고 우리끼리 한컷, 맨날 여동생하고만 다니는데 올케가 와서 더 즐겁다. ㅋㅋ 갯골공원엔 꽃만 있는게...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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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나들이추천, 시흥 갯골생태공원 봄과 여름사이 풍경!

봄나들이 하기 좋은 요즘 날씨, 햇살은 비록 좀 따갑지만 나무 그늘아래 가만히 누워 있으면 서늘하기까지 한 이런 날씨라니, 봄소풍하기 딱 좋은 날씨다. 그럼 소풍 가야지! #시흥공원 #갯골생태공원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요맘때 푸릇푸릇 싱그러운 갯골공원, 벚꽃 철쭉꽃은 졌겠지만 연두연두한 새잎들이 물 만난듯 푸르러지는 갯골생태공원으로 소풍을 간다. 간단한 도시락과 물, 그리고 잔디에 누울 가벼운 돗자리 하나, 선크림과 선글라스 모자도 챙겨야지, 뭐 그늘막에 캠핑의자까지 챙겨서 가면 더 좋고! #서울근교나들이 #가정의달 #피크닉추천 아직 가을 겨울의 풍경이 남아 있는 갯골, 초록이들이 그 사이사이로 자리 뺏기 하는 중이다. 갯골공원에 도착하면 일단 짐부터 푼다. 잔디밭 나무 그늘아래, 혹은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존에 먼저 자리를 잡는다. 벚나무 소나무가 햇살을 가려주는 여기가 명당,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 #늠내길 #시흥가볼만한곳 걷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카시나무 사이로 걷는 혹은 갈대밭사이로 걷는 늠내길은 필수, 아직 아카시꽃은 피지 않았지만 어린 초록잎들이 한들한들 상큼한 길이다.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길! 늠내길 중간쯤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바라지다리, 다리를 건너다보면 마치 파란 하늘로 걸어가는 기분이 된다. 벌써 잠자리가 등장하셨다. 이제 막 깨어나 꼬리와 날개를 펴는중, 너도 참 부지런하구나!...

2024.05.03
봄소풍가기 좋은 시흥 갯골생태공원, 주차는 유료지만 공원은 무료, 산책길에 정자도 있고 곳곳에 벤치도 있고 그늘막 텐트존에 텐트치고 캠핑을 즐길수 있구요 배달존과 바베큐장(예약), 푸드트럭도 있어서 라면이나 아이스크림 닭강정을 사 먹을수도 있어요. 네발자전거와 전기차를 타고 달릴수도 있구요(유료) 가족나들이로 좋아요. 아이들과 간다면 염전체험 신청하고 가세요. 갈대밭은 햇살이 좀 뜨겁지만 벚나무길은 그늘이 시원합니다. 잔디밭에 돗자리펴고 누우면 그냥 힐링되요!^^ #클파원챌린지 #갯골생태공원 #봄나들이 #봄소풍 #하이라이트챌린지

2024.05.01클립으로 제작
2024.09.2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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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하며 가기 좋은 인천바다 영흥도!

가끔 드라마를 보면 뜬금없이 바다로 데이트를 가는 장면들이 등장하고는 한다. 서울에서 차를 달려 1시간이면 도착하는 인천 바다,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등 섬들이 육지와 이어져 있어 차를 타고 바다를 드라이브하며 달리고 해수욕장도 가고 바다길 산책도 하고 칼국수 맛집도 가고 노을뷰 카페도 가고, 진짜 하루만에 바다데이트가 가능한 곳! #인천바다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일단 차를 달려 영흥도로 간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부도 선재도를 지나 요런 멋진 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영흥도다. 이름하야 영흥대교! #인천데이트 송신탑이 쭉 늘어서 있는 바다 풍광에 감탄하게 되고 바람개비 늘어서 있는 바다를 지나며 '여기는 어디?' 하는 기분에 빠지게 된다. 십리포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경, 하필 물빠진 시간, 바다가 물을 멀리 나들이 보내고 젖은 속을 햇볕에 말리는 시간이다. 물없는 바다라고 당황하지 말자,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갯벌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갯벌바다, 금새 나들이 간 바다가 반가운 마음에 파도를 철석이며 달려들지도... #영흥도십리포해수욕장 #영흥도바다 바다가 멀어져 아쉬운 마음이라면 산책으로 대신하면 된다. 멀리 바다를 내다보며 바위를 빙둘러 만들어 놓은 나무데크산책길, 국사봉으로 가는 산책길이란다. 바다를 옆으로 구불거리는 소사나무와 멋드러진 바위를 구경하며 걷는 즐거움, #영흥도바다산책길 100미터만 걸어도 눈앞에 ...

2024.09.28
2022.09.16참여 콘텐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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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전시 보고 서울 숲 산책하고 성수동 하루 나들이!

From, 블로그씨 1박 2일도 좋고 당일치기도 좋아요. 나의 특별한 여행 일기 기록을 공유해 주세요~ 일상이 여행, 어디를 가든 여행하듯 랄랄라! 서울을 벗어나 1박2일은 못해도 서울을 여행하는건 어때요? 늘 집 주변만 다니다가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좀 멀리로 여행을 갑니다. 서울 성수동 하루 나들이! 나들이 코스는 디뮤지엄 전시구경>보마켓 점심>서울숲 <디뮤지엄 전시> 디뮤지엄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뮤지엄 성수동에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던데 한남동에 있던 디뮤지엄이 언제 성수동으로 옮겨온건가요? 넘나 오랜만에 가는디뮤지엄 전시! 어쨌든, 사랑 장르 전시 장소 디뮤지엄 기간 2022.03.16. ~ 10.30 디뮤지엄 서울숲 개관 특별전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2022. 3. 16. - 2022. 10. 30. 얼마전 인터파크 특가로 1000원에 입장권을 끊어뒀었답니다. 마침 시간이 되는 딸아이랑 같이 보러갔어요. 아무래도 사랑에 관한 전시다보니 이번 전시는 수위가 좀 있는 전시도 있어서 연인이나 친구등이 데이트하러 가기 좋을거 같아요. 그리구 디뮤지엄 전시는 한번 표를 끊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다는 거! 전시장 계단을 오르다보면 제멋대로 흩어져있는것 같은 전구가 바닥에 표시된 곳에서 보면 하트로 보여진답니다. 아이디어가 참 기발해요. 어쨌든 사랑은 7개의 순정만화 대표작을 테마로 사랑에 관해...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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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과 산책과 빵과 좋아하는 것으로 일상 복귀!

From, 블로그씨 짧았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는 나의 꿀팁은? 꿀팁 그런거 필요한가요? 일상이라함은 평소의 삶을 말하는거니까 늘 살던대로 그렇게 또 하루를 사는거죠! ㅋㅋ 아침 출근하는 신랑을 보내고 간만에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해서 널고 바람 솔솔 불어오는 베란다 창가에 앉아 책을 펼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항아와 무수리와 상궁과 군주가 밤에 모여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법한 희안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아는 이야기들이 각색되어 등장하고 또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니 재밌네요. 마치 야밤에 불끄고 모여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됩니다. 물론 나도 들려줄 이야기한자락 정도 떠올리면서요!ㅋㅋ 구기자꽃 바람이 솔솔 불어대니 가만 있을수가 없네요. 해서 안양천으로 산책을 나섰어요. 그런데 날씨가 희안하게 덥더라구요ㅠㅠ 구기자 지난번 폭우가 휩쓸고 간 뒤로 안양천은 이제 온갖 풀들이 득세하고 있더라구요. 넘어진 나무들은 어떻게 다시 다 세워놓긴 했는데 꽃밭에는 전에 없이 온갖 풀들이 자라고 또 전에 못본 꽃들이 핍니다. 연두와 초록과 연보라와 보라가 넘 이쁜 이 꽃의 정체는 뭘까요? 네이버 언니가 알려주네요. 구기자라고! 빨간 열매 기대됩니다. 어인일로 비둘기들이 앞서서 길안내를 하네요. 이 길에 뭐 먹을게 있다고... 금방동사니 금방동사니 안양...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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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의 날, 파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안양천 산책!^^

From, 블로그씨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푸른 하늘의 날! 오늘 내가 본 하늘 풍경을 멋진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오늘은 아니에요. 태풍이 오기 바로 전인네요. 날이 하도 좋아 뛰쳐 나갔더니 하늘이 진짜 예술! 요즘 하늘 진짜 이뻐요! 집에서 내다본 하늘조차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던 날! 구름이 바람에 흰머리 날리는 모습! 역시 뛰쳐나간 안양천 하늘도 진짜 이쁘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맑은 하늘색인지! 징검다리를 건너며 또 한번 감탄! 비때문에 물이 불어서 엄청 세차게 흘러 시원합니다. 해를 삼킨 구름, 반대쪽 하늘은 전혀 다른 모습! 이 또한 멋짐! 물에 비친 하늘마저 장관이었던 날! 산책을 하면서도 하늘만 보며 걷게 되요. 벤치만 보면 앉아서 하늘멍! 멀리 북한산도 눈앞에 있는듯 선명했던 날! 손에 잡힐듯하더라구요. 어느새 해가 지고 노을이 지기 시작하던 하늘, 이곳은 고척스카이돔으로 가는 고척교! 늘 차만 타고 지나다니던 길을 건너봤는데 여기가 바로 노을 맛집! 고척교에서 본 노을이 비치던 북한산과 징검다리! 고척동 동양미래대 먹자골목, 얼기설기 전신줄마저 멋진, 건물사이로 비치던 노을도 이쁩니다. 최애 산책코스 안양천, 요즘처럼 하늘 파랗고 구름까지 이쁜 이런 계절엔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이런 맑은 하늘이 계속 쭈욱 되기를!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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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경의선숲길 산책하다가 칼국수 먹고 책도 보고!^^

경의선숲길 오랜만! 사실 비오는 날 걷기 더 좋은 길인데 그동안은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온데다 아무래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니 자주 못가게 되더라구요. 어제는 볼일 보러 나갔던 딸아이랑 간만에 경의선 숲길에서 만나 데이트! 무시무시한 태풍을 물리친 용한마리 ㅋㅋ 그렇게 비가 내리 오더니 하늘이 열리듯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어찌나 쨍한지 이제 진짜 가을인가봐요. 한강을 건너려니 주말 내내 내린비로 한강물이 불어 흙탕물이더라구요. 한강다리아래로 한강물이 찰랑찰랑! 공덕역에서 걷기 시작한 경의선숲길은 온통 초록으로 가득했어요. 좀 걷다보면 서강대역즈음에 꽃밭길이 나오는데 비가 그렇게 왔는데도 꽃이 하나가득! 어릴적 시골에 살땐 이 맨드라미가 벌건데다 키가 너무 커서 좀 무서워보이기도 했는데 까만 씨앗을 털어대던 그때 기억이 나네요. 뭐하러 그랬는지... 경의선 숲길중에 노랗고 빨간 꽃들이 가득 핀길은 이길뿐이지 싶네요. 서강하늘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난간에 패튜니아꽃은 여전하구요. 책거리역에 도착하니 관광을 온 건지 외국 손님들이 자주 눈에 띄더라구요. 오브젝트 서교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5길 13 이쯤 오면 꼭 들르는 오브젝트, 작고 이쁘고 아기자기한 굿즈를 파는 곳인데 눈이 즐거워지는 곳이라 들러갑니다. 지하1층에는 늘 전시와 함께 상품를 팔곤 하는데 이번엔 마음씨라는 식물키트를 팔더라구요. 식물로 꾸며 놓은 공간이라 좋아요. 마...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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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피크닉, 생태공원 피크닉장 장미정원 생태연못에서 힐링!^^

요즘 딸아이가 발목 인대파열로 깁스를 하고 집에서 꼼짝 못하고 있어요. 섬을 간다 산을 간다 그러더니 산을 내려오다 그만 발목이 접질려서 ㅠㅠ 며칠 집콕에 답답함을 호소하길래 신랑에게 안양천에 좀 실어다 달라고! 간단하게 매트랑 캠핑의자랑 미니테이블 챙겨서 늘 산책하며 찜만 해두었던곳으로 드디어 소풍 나가봤어요. [네이버 지도] 서울 양천구 신정동 871-3 http://naver.me/GVMnx6PZ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naver.me 안양천 신정교 아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갑니다. 이용은 무료구요 요즘 해마루 축구장 공사중이라 좀 번잡해요. 수레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신정교와 오목교 사이 목동현대아파트쪽 안양천은 생태공원, 장미정원, 피크닉장, 사계절테마원과 실개천생태공원등등 각종 테마공원으로 꾸며놓았더라구요. 아마도 근처 주민들의 공원같은 느낌이 드네요. 진짜 피크닉하기 좋은 곳이에요. 일단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커다란 버드나무아래에다가 자리를 잡았어요. 딸아이가 발목이 아프니 멀리 갈수도 없고 여기서 제일 큰 버드나무더라구요. 나무가 워낙 커서 해를 가리기는 딱 좋은데 나중에 해가 좀 들어오기는 해요. 요즘 그늘이 좀 썰렁한 느낌이라 눈만 부시지 않으면 딱 좋음! 5월은 장미의...

2022.05.23
2023.03.27참여 콘텐츠 4
비오는 날, 청산도 상서명품 마을 돌담길을 걷고 아름다운 찻집 다현재에서 힐링! #하이라이트챌린지 #청산도 #청산도상서명품마을 #상서마을돌담길 #청산도여행 #카페다현재 #청산도다현재

2023.03.26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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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둘째날, 상서마을 돌담길을 걷고 찻집 다현재에서 힐링!^^

4박5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휴가가 끝이나고, 여행 끝에 배탈이 난것만 빼면 완벽했을 이번 전라도여행, 아무 계획없이 떠나서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며 여유를 부리다가 날씨 덕을 보지 못해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집에 무사히 왔으니 되었다. 지난 청산도 첫날에 이어지는 2023년 3월24일의 여행이야기, 역시 여행은 한치앞을 예측할 수가 없지, 일기 예보는 분명 흐리기만 하다 했는데... 전날 밤하늘이 컴컴하고 별하나가 안보이더니 결국엔 비가 내리고마는 야속한 날씨! 밤새 내린 비가 반가웠다는듯 활짝 피는 벚꽃, 빗방울을 대롱대롱 매단 벚꽃이 참 이뻐서 한참을 바라보고, #청산도숙박 #청산도펜션 바다풍경펜션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107 취사도구와 침대와 티테이블, 그리고 테라스 피크닉테이블까지 갖춘 펜션, 숙소앞은 예쁜 벚꽃길과 도로, 바로 앞 청산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책길이 있는 우리 숙소, 하룻밤 잠만 자고 가기에 딱 좋음! 청산항과는 걸어서 내리막 5분거리, 밥먹고 걸어올라오며 산책하기는 좋고 서편제 유채꽃밭길을 산책하기도 좋으나 다만 숙소안에서 유채꽃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 ㅠㅠ 청산도 둘째날 아침, 비가 내리고 있어 안개 자욱한 바다와 산을 만끽, 푸른 바다는 볼 수가 없었지만 살짝 옥색으로 물든 바다가 이쁘고, #서편제길 #청산도1코스 밤새 내린 비로 어제보다 더 핀듯한 유채꽃, 노랑과 초록이 넘나 아름다운 ...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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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서의 첫날, 서편제길 걷고 범바위보고 해녀식당에서 마무리!

떠나는 날까지 우리를 배웅해주던 목포의 흐린 하늘 제발 날씨 좀 좋아지라고 그렇게 염원했더니 청산도의 햇님이 반갑게 마중나와 주시네, #청산도의봄 이제 막 노란 꽃봉오리 터뜨리기 시작하고 초록이 가득해서 싱그러운 청산도, 지금 이렇게 아름다운 청산도라니... 그저 감동! 전라도 봄 여행지로 눈여겨두었던 유채꽃 흐드러지게 피는 청산도엘 드디어 오다니! 아직 여행 비수기인 이른 봄이라 청산도행 배를 타기전까지도 우물쭈물했는데 괜히 미안스럽게 만드는 청산도! #완도여객선터미널 청산도에 차와 함께 탑승하는 방법, 일단 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가 청산도행 배 바로 앞에 차를 줄 세우고 청산도차량매표소에서 운전자만 티켓팅하고 운전자만 차에 타고 배시간에 맞춰 승선, 동승자는 대합실로 가서 따로 티켓팅하고 대합실 개찰구를 이용해서 배에 승선, 하는 희안한 시스템! 어차피 같은 배를 탈건데 왜케 복잡하게 ㅠㅠ 아무튼 무사히 배에 승선! 1일 주차료가 5000원이래서 차를 두고갈까 하다가 청산도를 다 둘러보려면 차를 타고 가는게 좋대서, 들어갔다가 1박하며 청산도를 다 구경하기로!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 ㅋㅋ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는지 배가 고프다며 배에 타자마자 컵라면, 배에 온갖것을 다 파는 매점이 있고 컵라면은 객실 밖에서만 먹을 수 있고, #서편제촬영지 #청산도1코스 배에서 내려 일단 먼저 청산도1코스 서편제 촬영지로 고고! 눈앞에 펼쳐지는 ...

2023.03.24
이제 막 유채꽃 피기 시작하는 청산도1코스, 초록과 노랑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디운 풍경이 펼쳐지는 섬, 서편제, 봄의왈츠등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청산도1코스 따라 걷기만해도 힐링!^^ #청산도 #하이라이트챌린지 #서편제활영지 #봄의왈츠촬영지 #청산도1코스 #완도섬투어

2023.03.24클립으로 제작
2021.04.17참여 콘텐츠 3
계남근린공원 철쭉동산

#구로철쭉 #계남근린공원철쭉동산 #구로올레길 #양천둘레길 #고척동

2021.04.13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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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철쭉, 계남근린공원 철쭉동산 넘 이뻐요!^^

요즘 매일 출근도장 찍는 우리동네 둘레길! 일요일에도 신랑이랑 간만에 산책 나갔는데 철쭉꽃 이렇게 활짝 필때 같이 산책하기는 처음! 늘 그러하듯 가까운곳은 등한시하기 마련! 자주 운동삼아 산책하는 제가 가이드가 되어 같이 걸었네요. ㅋㅋ 2021년 4월12일 어제 다녀온 사진이에요.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많이 안와서 걷기 좋았던 아침 산책! 고척동그랜드아파트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로27바길 47 고척05번 마을버스를 타고 고척그랜드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건너편으로 올레길이 시작되요. 마을버스 가는길에도 철쭉꽃이 만발해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요기가 능골산자락길과 구로올레길과 양천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인데 요즘 철쭉동산이 무르익어 좀 더 아래로 내려가서 철쭉동산으로 직행! 경기도 군포만은 못하지만 인공미 거의 없어서 몇해지나면 장관이 될거 같아요. 마을버스 다니는 길에도 봄 가을로 꽃이 만발해서 올레길 걸을때면 늘 들르곤 하는 코스! 철쭉동산으로 오르는 길이 요기와 좀 더 내려가서 두군데인데 어디로 올라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 길은 내려올때가 더 좋은듯! 연산홍과 산철쭉이 핀 계단을 자꾸 뒤돌아보며 걷게됩니다. 아무래도 좀 가파른 오르막이라 시야를 가려서 더 그런것도 같아요. 산을 오르는 길 양쪽에 키가 좀 큰 사철나무를 심어놓아서 키작은 저는 까치발을 들고 봐야하네요. 듬성듬성 나무사이사이로 철쭉이 피었어요. 그러니 이 길은 내려...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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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조팝 피고 분홍 철쭉 피는 우리동네 양천둘레길에 책소풍!^^

하루 일과중 가장 설레는 동네산책! 꽃피고 새우는 계절이라 매일 산책을 나가고 싶어지는 계절이에요. 늘 동네 뒷산에만 머물다가 이제는 구로올레길까지 나서게 됩니다. 에코백에 차를 우린 텀블러와 책한권 필수! 워낙은 양천둘레길이라는 흙길인데 따로 나무 데크를 깔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로 올레길을 만들었거든요. 계남근린공원에서 고척근린공원까지 1시간도 채 안되는 산책길이지만 흙길로도 편하게 나무데크로도 선택해서 걷게 되는 코스에요. 늘 시작은 고척근린공원을 가로질러 고척고뒤쪽으로 오르막길을 걸어올라 산쪽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구로올레길이라는 이정표가 작게 있어요. 일단 가장 먼저 동네 뒷산부터! 동네 뒷산은 벚꽃지고 복사꽃 만발, 분홍 복사꽃이 하늘색이랑 대비되어 더 이쁘게 보입니다. 권정생의 강아지똥 그림책이 떠오르는 민들레도 피고! 작고 앙증맞은게 땅에 딱 붙어서 더 귀여운거 같아요. 강아지똥은 어디? ㅋㅋ 도둑님 담 못넘게 유리병을 깨트려 담장에 시멘으로 박아두는집이 아직도 있네요. 그 담장위로 주홍빛 명자꽃도 피고! 피천득의 인연에 등장하는 아끼꼬, 그 아끼꼬가 문득 생각나네요. 늘 소공원늘 지나가곤 하는데 공원은 동네 어린이집 아이들 놀이터에요. 거대 비눗방울 놀이하시던 어린이집 선생님이 몹시 부러웠어요. ㅋㅋ 근린공원을 가로질러 산으로 오르미 그 길에 연산홍 철쭉도 꽃봉우리 바짝! 곧 피겠죠? 바람따라 꽃향기가 솔...

2021.04.10
2023.07.08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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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랑 북한산계곡에서 물놀이, 백숙맛집 미루나무집 재오픈!^^

엄마아빠랑 지난 여름에 가고 너무 좋아서 올해 다시 찾아간 북한산계곡! 코시국과는 달라진 모습이에요. 식당들이 다시 영업을 재개해서 계곡 물 옆에서 바로 백숙 먹고 물놀이가 가능해졌네요. 다만 전처럼 맘대로 자리깔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아쉬워졌어요. ㅠㅠㅠ 자고로 계곡이라면 물이 콸콸 흘러야죠. 물소리부터 시원함을 느끼게 되거든요. 물속에 캠핑의자 두고 앉거나 발 담그고 첨벙첨벙 할 수 있어야죠. 땡볕보다는 그늘, 그늘이 있어야죠. 자외선이 넘 강하거든요. 바위에 앉아 도란도란은 필수, 송사리 피래미 물고기는 자연의 친구! 백숙은요? 계곡물속에 발담그고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은 덤! 계곡 물을 바라보며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백숙도 먹고 물놀이도 할 수 있는 북한산계곡! 깊이도 어느정도 있고 나무 그늘도 있고 파라솔붙은 피크닉 테이블까지 있는 이런데가 있어요. 딱히 매트 의자등을 챙기지 않아도 몸만 잘 챙겨오면 되는 이런 곳이라니요! 여기는 북한산계곡 백숙 맛집, 미루나무집 코시국전에 자주 왔던 곳인데 코시국에 문을 닫아 넘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새단장해서 오픈했더라구요. 와우! 미루나무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368번길 72 1층 미루나무집 주소로는 경기도 고양시지만 서울근교 북한산계곡 맞구요 바로 근처에 북한산플레이카페도 있고 지난해인가 오픈한 스벅도 있어요. 물놀이하고 카페에서 쉬어가기도 좋아요. #북한산계...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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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랑 북한산국립공원 계곡에서 밥먹고 물놀이하고!^^

여름엔 역시 계곡이 최고! 물도 많고 맑고 투명하고 시원하고! 엄마 아빠가 지난번 파주 계곡이 넘 좋았는지 계곡에 또 가자고! 네비를 북한산장이나 북한산현대산장으로 찍고 가세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가에 빈자리에 주차해야하구요. 아니면 북한산국립공원 주차장에 유료주차! <북한산 계곡 식당> 북한산장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368번길 79 먹거리는 가볍게 간식 정도 챙겨가고 그래도 계곡에 가니까 백숙이나 고기먹으려면 식당을 예약하고 갑니다. 북한산장 계곡옆자리로 예약하세요. 백숙도 미리 주문하면 가자마자 먹고 물놀이 할 수 있어요. 식당 자리는 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밥 먹다가 놀다가 또 먹다가 할수 있구요. 북한산장은 그나마 야외에서 계곡물소리 들으며 백숙을 먹을 수 있답니다. 옆에 현대산장은 실내에서 먹어야하는데 갠적으로 두 식당이 장단점이 있어요. 진짜 폭염에는 실내가 아무래도 좋고 요즘같은 날씨에는 아직 야외가 좋은데 음식은 사실 현대산장이 더 맛있더라구요. ㅋㅋ 월요일 오전에 일찍 오면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왠걸요. 벌써 좋은 자리는 다 찜하고 식당 자리도 계곡 옆자리는 이미 다 찜! 부지런한 사람들 정말 많네요. 나무그늘은 점심이 지나면 계곡 건너편으로 생기더라구요. 물론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 그늘! 미루나무집이라고 지금은 영업을 안하는 식당에 주차를 하고 계곡으로 내려오니 바로 나무그늘 자리가...

2022.07.25
#지금여기 #북한산계곡 #북한산현대산장

2022.07.10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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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북한산 계곡에 다녀왔어요!^^

얼마전에 엄마 생신이었는데 여러가지 일때문에 못가본게 아쉬워서 어제 마침 시간이 되길래 다녀왔어요. 북한산국립공원입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때때마다 신랑이랑 등산하러 자주 오던 북한산인데 요즘은 그냥 계곡만 들르게 되네요. 계곡에 발담그고 놀다가 출출해지면 옆에 식당에서 백숙먹고!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좀 이른 시간에가서 계곡물 따라 북한산에 잠깐 올라보기로! 그동안 내내 비가 오더니 계곡에 물도 많고 깨끗하고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 엄마랑 아빠랑 둘이 손 꼭 붙잡고 걷는 모습 보니 참 좋았어요. 70을 넘어가시더니 볼때마다 더 늙는거 같지만 ㅜㅠ 허리 뼈가 몇개나 부러지시고도 아직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울엄마랑 염색을 안하고 백발이 성성한게 좋다고 하시는 아빠는 집을 리모델링을 맡기고 요즘 두분만의 삶을 즐기고 계세요! 알콩달콩! 딸 둘이랑 나들이 오니 그저 좋다고 행복해하시는 모습 보니 저도 덩달아 좋았어요. 아프지만 않으면 참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길가엔 이름 모를 야생화와 벌개미취와 물봉선이 피고 있구요. 계곡엔 물이 콸콸 흘러요. 계곡물 넘 맑아서 뛰어들고 싶지만 아쉽게도 출입금지! 하트구름 찾아보세요. 요즘 하늘이 진짜 장관이에요. 다리 불편하신 엄마때문에 북한산 산책은 쬐금만 하고 내려와 계곡 옆 식당으로 갑니다. 일단 계곡물에 발부터 담그고 싶다고 얼른 신발벗고 양말벗고 계곡물에 들...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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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계곡물에 발 담그고 백숙먹고 차도 마시고 왔어요!^^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이 먼저 떠오르는데 올해는 계곡엘 가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코로나도 걱정이지만 폭염에 계곡물이 마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아는 동생이 계곡에 물이 있다고 해서 오늘 출동! 신랑이랑 딸이랑 간만에 나들이 갔네요. 북한산이 가까워지니 북한산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하늘에 구름도 뭉게뭉게! 미루나무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368번길 72 미루나무집 북한산 계곡에 가면 늘 백숙이나 닭도리탕을 먹고는 해요.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면 미리 닭을 푹 고아 놓았다가 도착과 함께 내 와요! 북한산 계곡 가면 늘 들르는 미루나무집, 작년에도 여기서 백숙 먹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했는데 꼭 1년만에 온거 같네요. 마당에 테이블자리도 있고 실내도 있는데 에어컨 가동이 안되서 엄청 더워요. 백숙은 이열치열로 먹는거라고 ㅋㅋ 창밖으로 계곡이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백숙이 눈앞에 착! 미리 주문하고 오길 잘했어요. 마침 배고플 시간! 한바탕 먹고 물놀이하러 가야죠! 식당에 자리 한번 잡으면 들락거리며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ㅋㅋ 한방닭백숙인데 닭이 어찌나 큰지 4인도 먹을 수 있는 양! 나중에 죽까지 끓여 먹을 수 있거든요. 2년 전에는 고기가 별로였는데 지난해 사장님이 바뀌고 부터는 고기도 부드럽고 반찬도 맛나요! 특히 나물 반찬은 그때그때 달라지는거 같아요. 이미 익힌 닭이지만 전골에서 좀 끓는동안 파전에 막걸리를 마신다고...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