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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뭘 먹을까가 늘 고민, 되는대로 먹는다지만 먹을게 그냥 뚝딱 나오는게 아니니까, 일단 냉장고를 뒤적뒤적, 계란 있고 야채 있고 빵도 있고 기타등등 온갖 식재료를 끄집어내서는 뭐든 한두가지쯤은 만들어야 아침이 해결 되더라는, #프렌치토스트브런치 #브런치메뉴 만만한게 프렌치토스트, 걔란 푼 물이 풍덩 담궈서 부치면 끝, 마침 통밀빵이 있어서 만들어봤는데 부추를 다져서 넣었더니 더 맛있어 보이더라, 잔머리를 참 잘 굴린다고 신랑이 ㅋㅋ #소빵소빵 빵 하나만으로 좀 모잘라보여서 또 특기인 머리를 굴려 소빵소빵을 만들어 보기로, 소떡만 있으란 법 없잖아. ㅋ 호기롭게 떡대신 빵을 찔러 넣었는데 이게이게 또 의외로 맛있더라는 사실, 소시지 이즈 뭔들? ㅎㅎ #브런치추천 밥상머리에서 신문을 읽는게 아니라 책을 읽는 신랑님, 먹을 땐 좀 먹는게 어쩌신지? 하다가 책읽는건 좋은거니까 그냥 두기로 한다. ㅋㅋ #애그스크럼블 #계란요리 소시지가 많다보면 벌어지는 일, 자꾸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게 된다는 사실, 토마토랑 소시지를 볶아서 애그스크럼블, 을 한다고 했는데 모냥이 영~ ㅠㅠ 그렇거나 말거나다. ㅋ 그걸 또 인스타에서 본 게 생각나서 치즈를 녹여 붙인 또띠아에 올려 싸먹으니 이게 또 별미! 자세한 레시피는 기억이 잘 안나네, 몹쓸놈의 기억력 ㅋㅋ 냉동실에 하나 남은 피타브레드에도 넣어 먹고, 그러고보면 계란 없이 어찌 사나 싶다. 계란 ...
가을 책 추천이라는 걸 해본다, 서울아트책보고에서, 물론 전부 다 내 취향! ㅋㅋ 하늘도 파랗던 엊그제, 와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라니... 요즘 날씨가 미쳐 돌아가고 있는지 덥다덥다 하던게 엊그제였는데 이제는 춥다는 말이 튀어 나온다. 아침 저녁 바람은 거의 초겨울 수준, 이러다 진짜 순식간에 겨울이 되는건가? 하는 당혹감에 숨어 있는 가을 찾기를 한다. 따가운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그늘을 찾아 들어가면 춥고 추워서 햇살속으로 나오면 뜨겁고, 달구어진 후라이팬에서 호떡이 된 기분! 각설하고 #서울아트책보고 안양천 산책을 하면 꼭 들르게 되는 서울아트책보고, 고척 스카이돔 지하 1층에 있는 꽤 규모가 큰 책방이다. 갤러리도 있고 만화방도 있고 체험 프로그램도 있고 북카페도 있다. 신간책코너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은 아트북 열람실 자료보고 신간책코너다. 요즘은 어떤 책들이 나오나? 킁킁킁 강아지가 코를 벌름거리듯 눈을 반짝거리며 달려들게 만드는 곳! #헌책방기담수집가 헌책방 기담 수집가 저자 윤성근 출판 프시케의숲 발매 2021.12.06. '새책방'을 사람이 책을 선택하는 곳이라고 한다면 '헌책방'은 반대로 책이 사람을 선택하는 재밌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다. by 헌책방 기담 수집가 새책방? 이라는 표현이 낯설지만 맞는 말, 헌책방을 찾는 손님들의 사연을 담은 책, 헌책방을 찾는 손님에게 책값을 사연으로 대신하는 헌책방, 찾는 책이 ...
엄빠랑 나들이를 하면 살짝 힘도 들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업된다. 하루 한탕 뛰기도 버거운데 두탕을 뛴 날, 뒤늦게 합류한 올케 핑계를 댔지만 실은 내가 가고 싶어 그랬는지도 모른다. 먼저 푸른수목원에 간 이야기! 푸른수목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해안로 2117 엄빠랑 한달에 한번은 나들이를 하자 했는데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늘 고민이다.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ㅋㅋ) 멀리 못가신다는 아빠를 위해 우리동네 푸른 수목원으로 가기로 한다. 그러고보니 엄빠랑은 처음이네, 사이좋은 우리 엄마아빠, 라고만 하고 싶지만 아빠는 엄마가 사람 귀찮게 한다고 하고 엄마는 아빠가 맨날 엉뚱한 소리만 한다고하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언뜻언뜻 서로를 챙긴다. 그렇더라도 엄빠랑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따름. #푸른수목원무료 #구로구가볼만한곳 #구로구수목원 나무그늘 주차장(유료)에 차를 대고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가슴이 뻥 뚫리고 푸른 잔디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하지만 아직 해가 어찌나 뜨거운지 저절로 그늘로 눈이 가고 피크닉테이블이 놓인 쉼터로 직행. 엄빠랑 함께 다닐땐 도착과 함께 휴식은 필수다. 한여름을 견뎌낸 수목원 꽃밭엔 노란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역시 아빠는 본채 만채 직진이고 꽃을 좋아하는 우리 엄마는 신이 났다. 하루가 다르게 기운이 점점 떨어지는 아빠지만 나들이를 오면 제일 부지런히 움직이신다. 오로지 쉴곳을 찾아 직진이다. ㅋㅋ...
날씨마저 너무 좋은 오늘, 여기저기 축제다. 어제부터 시작된 구로구축제, 토요일인 오늘에야 짬이 나서 가봤더니 역시나 북적북적하다. 구로g페스티벌 9월 27일(금요일)~29일(일요일) 오전10시~밤9시까지 고척교~오금교 사이 이번 축제의 주제가 빛 책 정원이라더니 그 이상의 다양한 것들이 섞여 어딘지 부산스러운 느낌은 들었지만 축제니까 그냥 즐기기로 하자! #먹거리장터 오후 3시쯤 일단 고척교 아래 먹거리장터부터 들러본다. 출출해지는 오후시간이라 간식을 먹기로, 사방을 빙 둘러 먹거리를 팔고 한가운데에서 먹는 구조, 사방이 꽉 막힌데다 매대마다 불을 떼니 바람이 잘 통하지도 않고 열기와 매연까지 가득, 너무 더워서 먹으며 땀을 뻘뻘, 내년엔 구조를 좀 바꿔주면 참 좋을듯. 빙글빙글 통돼지 바베큐를 보니 여기가 시골인가 싶기도. ㅋㅋ 음식은 뭐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축제에 빠지지 않는 파전에 막걸리 그리고 도토리묵, 치솟는 물가에 음식값이 결코 착하지는 않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자제로 그릇들은 다회용기다. 직접 반납하고 분리수거도 해야 한다. 이런 행사에 일회용 쓰레기가 많을거 같아 은근 걱정이었는데 한번쓰고 버리는게 아니라 재사용한다니 지구를 위해 참 다행이다. #구로g페스티벌 이제 오후 4시, 사람들이 정말 정말 북적북적하다. 게다가 저녁도 먹을겸 축제를 즐기러 하나둘씩 슬슬 기어 나오시는지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무료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