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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멜리아 나트랑 | 여행준비로 정리위주 글 00 :: 자 이제, 홍콩은 끝났고, 다음 해외여행은 나트랑이다. 베브9 100만원 상품권을 풀빌라에 써볼까 생각중이라서 풀빌라 싹 조사 중임. 쭉 봤는데, 일단 특이점은 23년도에 지은, 상당히 신축이라는 점, 그리고 위치가 참 신기한 곳에 있다는거? 나트랑 시내 북쪽에 위치해 있음. 그나저나 나트랑 풀빌라 가격이 요즘 왜케 비쌈? ㅋㅋㅋㅋㅋㅋㅋ Villa Le Corail, a Gran Meliá Hotel Đại Lộ Phạm Văn Đồng khóm Đường Đệ, khu vực Bãi Tiên,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Gran Meliá Nha Trang - Điểm Chạm Tinh Hoa 76XP+WX8, Đại Lộ Phạm Văn Đồng, Khu vực Bãi Tiê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위치 및 입지 입지 신기하게 나트랑 시내 북쪽에 위치함. 즉, 깜란 지역에 없다는게 특징 참고로 공항이 최남단, 그 근처가 깜란, 그리고 시내까지 40분 정도 소요되고, 해당 숙소는 시내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야함 from 공항 : 공항에서 가장 먼곳에 있음 그랩비용 : 45만동이나 부르네 날강도 같은 놈들 소요시간 : 약 1시간 / 이거 때문에 가기 싫어질라그러네. from 시내 : 차로 15분 정도, 깜란에서 가...
오늘도 뿌꾸 사진으로 ㅋㅋㅋㅋㅋ 뿌꾸가 은근 치트키다. 댓글 유발러임. 3일 쉬었더니 출근하기 싫어서 미칠 것 같다. 어쩜 해가 갈수록 출근하기 싫은걸까. 내가 이상한걸까, 아니면 이 비러먹을 회사가 이상한걸까. 나만 미치는게 아닌 걸 보면 후자 같다. 홍콩에 다녀온다고 뿌꾸를 부모님에게 맡겼다. 아버지가 뿌꾸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먹을걸 풍족하게 준다. 먹을걸 많이 주면 이 놈 자식 똥이 묽어진다. 똥이 묽어지면 저 자식 똥꼬에 똥이 묻고, 제때 안 닦아주면 벽에 똥칠을 한다. 연휴 마지막날에 가뜩이나 심난한데, 이 놈이 이른 아침부터 똥테러를 했다. 뿌꾸 이 자식은 지 똥꼬에 똥이 묻어 있으면 꼬리를 축 내리고 다닌다. 축 쳐진 꼬리를 보면서 후다닥 이 놈 자식 똥간 (=비니 방)으로 갔더니만, 온동네가 똥밭이었다. 내 똥냄새도 드러운데 남 똥 냄새 맡고 사는것만큼 현타오는 것도 없다. 똥꼬를 닦는데 순간 빡침이 밀려왔다. 안그래도 봄맞이 기념으로 밀어버릴 생각이었는데, 이참에 확 밀어버리자고 결정하고 화장실에서 한시간 넘게 이 놈 자식 털을 밀었다. 정말 이 놈이랑 6년 넘게 살고 있지만, 매번 털 밀 때마다 마취총으로 휘갈기고 싶은 욕망이 있다. 곤히 자는 이 놈의 털을 미는 상상. 상상만으로도 힐링될 정도로, 깨어 있는 이 놈 자식 털을 미는건 정말 어렵다. 가장 어려운 부위는 이 놈 자식 다리다. 대체 다리털 미는게 뭐...
DAY02 | 헬싱키 성당 2개, 알라스 씨풀 00 :: 시뎅할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나저나, 전편에 사진이 하나도 없는걸 이제서야 알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헬싱키는 프라하로 가기 전, 체류시간이 길어서 당일치기 한 곳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간 다음, 당일치기 한 일정을 적고 나가고 있는데, 길어서 한편에 다 못 적는 점 양해 바란다. 헬싱키 대성당 Unioninkatu 29, 00170 Helsinki, 핀란드 우스펜스키 대성당 Pormestarinrinne 1, 00160 Helsinki, 핀란드 01 :: 성당 도장 찍기 | 춥다 근데? 헬싱키. 사실 딱 한 번 와본 적이 있다. 서른 살 언저리에 이곳을 출장으로 왔었다. 출장도 말이 출장이지 한 협력사가 본인들의 회사로 초청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 행사였다. 나는 얼떨결에 쩌리로 가게 된 출장이라 한껏 즐기다가 온, 여행 같은 출장이었다. 회사가 라우마라는 도시에 있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일정이 라우마에서 이루어졌고, 헬싱키는 말 그대로 찍먹 수준에 차를 타고 보이는 시가지가 전부였다. 핀란드는 처음이 아니었지만, 사실 헬싱키는 나에게도 처음이기도 한 도시였다. 그래서 공항에서 시내로, 지하철을 타고 보이는 전경을 보며, 마음속에선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고 있었다. 약 30~40분 정도 달려 헬싱키 역에 도착했다. 역에 설 때마다 불어들어오는 차가운 바...
2009년 9월 11일 부터 1483번째 책 2024년 1월 01일 부터 008번째 책 2009년 9월 11일부터 독서에 대한 카운팅을 시작한 이후로 초창기엔 주로 소설을 읽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소설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의도적으로. 영화, 드라마, 그리고 소설은 일종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는 그 이야기를 읽는 독자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혹은 등장인물들, 그들의 감정이 내 감정 속에서 스며들때, 나는 적잖이 혼란스러웠고, 힘들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이야기를 피했다. 거의 5년 넘게 소설을 멀리하다가, 올해는 그래도 소설을 읽어보자 싶어서 조심스럽게 펴든 책이 헤밀메리와 이 책이었다. 이 두 책의 공통점은 우울한 이야기가 아닌 나름의 희망찬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은 편의점에 미련 곰팅이 같은 한남자가 알바로 일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모아놓은 소설이다. 한남자에 의해 그 주변사람들이 변화하는 이야기. 가독성이 좋고, 등장인물마다의 사연, 비밀들에 대한 궁금증, 더 나아가 그 남자는 정체는 무엇일까에 대한 호기심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다 읽고 나면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닐 수도 있겠다는 희망까지 함께 해서, 읽고 나면 괜히 뿌듯해지는 책. 불편한 편의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그리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조금 냉철하게 말하면 사실 앞 두 책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