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백산 눈축제 | 기본정보, 가수라인업, 장소별 프로그램 00 :: 보통 1,2월에 축제가 많이 없다. 있어봐야 눈축제이고, 주로 얼음낚시? 혹은 얼음전시 정도. 이 축제도 비슷하긴 한데, 가수가 오고, 티니핑을 영입했음. 꽤 특이한 축제라서 알아본다. 01 :: 기본정보 | 2025년 2월 7일 (금) ~ 16일 (일)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다음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약 10일간 이어지는 축제라서 연휴 끝나고 갈만한곳이 없었던 분들에게 아주 좋다. 게다가 태백시에서 조금 더 가면 하이원 아님? 하이원 스키 타러 온김에 연계해서 갈만한 곳이다. 축제 이름 : 제 32회 태백산 눈축제 축제 기간 : 2025년 2월 7일 (금) ~ 16일 (일) 장소 : 여러곳에서 진행 당골광장 / 아래 광장 태백고원체육관 황지연못 자세한 주소 및 가는방법은 아래 참고 갠적으로 장소 나눠서 축제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장소 개념부터 확실히 잡고 가야할 것 같음. 02 :: 행사장 지도 및 가는법 | 총 3곳에서 진행 태백이라는 동네가 가보면 알겠지만, 강물 따라서 길게 이어진 도시다. 눈 관련 축제를 하려면 시내보단 산자락이 나았을거고? 근데 황지연못까지 축제 행사장을 만든건 좀 이해가 안되는데, 하여간 태백산눈축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834-31 태백고원체육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14...
DAY30 | 롱비엔 철교 카페, 롯데마트 00 :: 여행 중에 가장 짜증나는 순간은 비소식이 아닐까. 그러고 보니 오늘 하루종일 비구나? 빨리 동남아한달여행 마무리 짓고 유럽 한달여행 가야지? ㅋㅋㅋ 01 :: 롱비엔 철교 다리 | 카페를 두곳이나 가본썰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일기예보엔 분명 비가 안 온다고 했는데, 걸을수록 빗줄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뛰고 싶지만 물웅덩이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롱비엔역을 찾아가는 건 쉽지가 않았다. 그 와중에 폰을 보면서 롱비엔으로 가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대충 방향만 정하고 역 쪽으로 걷다가 카페 하나를 발견했다. 나는 그곳이 철교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라고 생각했다. 아닌가? 싶다가도 비가 너무 와서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음료 가격이 비쌌다. 그냥 딴 데로 갈까?라고 하기엔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카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서 그냥 이곳에서 비를 피하기로 했다. 음료가 나오고 멘붕이었던 마음이 점점 제정신으로 돌아오면서 카페에서 보이는 롱비엔 철교를 보는데 영 만족스럽지 않았다. 내가 언뜻 본 롱비엔의 전경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말이지. 비니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브롤스타즈를 하고 있는 사이, 나는 또 분주하게 롱비엔에 대해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 카페 말고 근처에 있는 카페가 유명한 곳인 걸 그제야 알았다. 이래서 사전 준비가 중요하...
2009년 9월 11일 부터 1480번째 책 2024년 1월 01일 부터 005번째 책 음, 이 책은 정신학과 의사가 만화형식으로 적은, 일종의 만화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만화책이라고 하긴 또 그런게, 심리학적인 고민들을 최대한 간결하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라서 마냥 만화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책이다. 일단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마냥 가벼운건 아닌게,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매력도 깃든 책? 다만, 어느 질문에 답은 공감이 되면서도, 또 일부 질문에 대한 답은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 답도 있었던 것 같다. 즉, 냉철하게 말하면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더불어 걱정과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을 펴든 취지에서는 다소 그 역할엔 못미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게다가 이 책은 단순히 걱정과 불안에 대한 내용이라기 보단, 전반적인 심리 주제를 다루고 있다보니, 전문적인 느낌은 덜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도 뭐, 가볍게 읽긴 좋았고, 약간 기분전환 역할도 해주는 책이었다. 오늘 하루 꽤 나쁘지 않았어 저자 유영서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24.06.25.
티엔킴 | 다낭 한시장 근처 맛집 00 :: 다낭 한시장 주변엔 베트남 음식을 주제로한 이런 식당들이 정말 많다. 아마 이 글을 검색해서 찾아오신분들도 어딜가야하지? 라고 고민하실 것 같은데, 내가 여기저기 다 가봤단 말임? 근데 솔까말로 어딜가나 맛은 비슷비슷하다. 보통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들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고, 맛도 그냥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고, 고만고만함. 음식 맛은 비슷하니까 그냥 예약되고, 분위기 개인취향에 맞는 곳 가면 될 것 같다. 여긴 맛은 무난하고, 예약이 되긴 하는데, 페북으로 예약해서 페북 안쓰는 내 입장에선 상당히 번거로웠던 점? 그리고 10명 대가족여행이었는데, 가족여행으론 실내 컨디션이 좋았던 곳이다. 당연히 내돈내산이고, 난 모든 여행을 내돈으로만 간다. Nhà hàng Thiên Kim 16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다낭 대성당 156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한시장 119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01 :: 위치 및 가는법 | 한시장 남쪽 위 지도보면 단방에 이해될건데, 티엔킴은 한시장 남쪽에 있다. 핑크성당은 식당 기준으로 서쪽에 있음. 한시장에 붙어있는 맛집들도 많아서, 그 맛집들에 비하면 ...
2009년 9월 11일 부터 1479번째 책 2024년 1월 01일 부터 004번째 책 tv에서 우연히 김창옥 강연을 보고 난 이후로, 나는 가끔 마음이 극도로 불안해지면 김창옥씨의 영상을 찾아보는 편이다. 묘하게 이 사람의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불안과 고민이 심할 때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본다. 가령 책을 읽는다던지, 혹은 문자를 읽기 싫으면 영상을 본다던지. 그리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지인을 붙잡고 징징거리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발견하고 적잖게 반가웠다. 왜냐면, 김창옥씨의 이야기를 글로 볼 수 있으니 말이다. 항상 영상으로만 봤지, 이분의 글은 어떨까, 궁금했으니까. 그런데 이 책을 읽게 된 시점엔 솔직히 큰 불안이나 걱정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잠들기 전에 이따금 읽다가, 잠오면 덮고, 다시 다음날 조금씩 야금야금 읽게 된 책이다. 짧게짧게 읽으면 나름의 장점도 있지만, 나는 책은 자고로 몰아 읽는걸 선호하기에, 뭔가 몰입하려고 하면 덮은 책이라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 책이기도 하다. 훗날 큰 불안이 왔을 때 한번 더 펴서 쭉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김창옥씨의 영상과 그 갈래가 비슷한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영 상을 글로 엮은 책이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좋았지만, 한편으론 그래서 굳이 이걸 글로 볼 필요가 있을까, 그냥 영상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
경주월드 눈썰매장 | 겨울에 경주 가볼만한곳 00 :: 다들 긴 연휴로 멀리 떠나기 바쁘신데, 나는 곰이 수술 직후라 어디 못가고 울산에만 쳐박혀 있다. 하도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비니만 데리고 경주월드 다녀옴. 근데 막상 가보니까 춥다고 재미난 어트랙션은 거짐 안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썰매만 오지게 타고온 후기 적어본다. 경주월드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544 경주월드스노우파크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544 경주월드 01 :: 위치 및 가는법 | 보문단지 경주월드 위치에 대해선 정말 많이 적어서 대충 적겠다. 그냥 보문단지에 있다고 보면 됨 ㅋㅋㅋㅋㅋ 경주는 황리단길 주변에 힙한 식당과 카페가 많다면, 보문단지쪽엔 여러가지 액티비티, 혹은 체험들이 많은곳이다. 나야 울산에 사니까 보통은 당일치기로 한곳만 조지는 편인데, 외부에서 각잡고 경주여행을 왔다? 그럼 숙소는 보통 보문에 잡고, 황리단길 함 가주고, 보문에서 놀다가, 일정 여유 있으면 동해안까지 찍고 와주면 좋다. 02 :: 주차장 | 최소 2천원부터 주차장은 2년전인가? 부터 유료로 바뀌었다. 입구를 중심으로 좌우로 1,2주차장이 있는데, 그 곳은 유료고, 생짜배기로 나갈때 결제하면 5천원, 깨톡T로 결제하면 2천원까지 떨어진다. 03 :: 영업시간 | 눈썰매장 영업시간은 또 다름 영업시간은 경주월드 자체 영업시간과 눈썰매장 영업시간이 조금은 다른데, 경주월드 전체...
나트랑 항공권 특가 | 베트남항공 취항기념 00 :: 많은 사람들이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알려드림. 사람들이 비엣젯에 하도 당해서 이게 저렴한지 모르는 것 같은데, FSC항공사인 베트남항공에서 부산 직항 취항 기념으로 현재 왕복 27만원에 저렴하게 표를 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적어드리겠다. 01 :: 베트남항공 특가정보 | 6월 1일부터 신규취항 먼저 사람들이 베트남항공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베트남항공은 FSC계열로 베트남 국적기다. 그러니까, 한국의 FSC라고 하면 이제 대한항공 밖에 없는데, 베트남의 댄공이 베트남항공이라고 보면 됨. 쉽게 말해 국내 LCC항공사들, 가령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이런 애들이랑은 격이 다르다는 말이다. 더 쉽게 말하면 위탁수하물, 기내식, 담요까지 다 주는 항공사가 바로 베트남항공이라는 말임. 그게 왕복 27만원이다? 그럼 거져라는거다. 얼마나 할인됨? 왕복 27만원부터 여튼 부산에서 직항으로 나트랑 노선이 6월 1일부터 생기는데, 신규 취항을 맞이해서 현재 특가가 떠 있다. 6월부터 10월말까지라고 되어 있어서 이 부분 조회를 해보면? 원래 내가 처음 조회했을 당시엔 6월에만 특가가 떠 있었는데, 여튼 6월은 현재 소문이 꽤 많이 나서 어느정도 매진이 된 상황이라 최저가는 없다. 그리고 7~8월은 성수기라서 애초에 최저가가 없었던 것 같음. 8월의 경우엔 8월말부터...
나미하노유 | 일본 후쿠오카 시내온천 00 :: 내가 여길 처음 갔던게 2015년인가? 후쿠오카 가면 항상 가는곳이 바로 이 곳이다. 근데 여기말고 공항 근처에 있는 온천도 한번 가봤는데,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둘다 좋았다. 약간 일본식 노천탕을 좋아한다면 여기가 더 낫고, 좀 더 규모있는? 곳을 원한다면 공항 근처 온천이 나은데, 그 온천은 맨 하단에 링크 걸어놓겠음. 일단 나미하노유 온천부터 상세하게 적어보겠음. 01 :: 위치 및 가는방법 + 셔틀버스 정보 | 여기 단점은 좀 멀다는거? 여기 단점이 좀 동떨어져 있다는거다. 하카타, 텐진, 둘다 가기가 상당히 번거롭다. 나미하노유 온천 13-1 Chikkoho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21 일본 하카타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博多駅中央街1−1 하카타역을 중심으로 보면 10시방향 해변쪽에 있는데, 이 근처가 바로 하카타항이다. 예전에 고속정 타고 부산에서 후쿠오카 온적에 있는데, 배타고 오면 내리는 곳이 바로 저기 하카타항임. 사실 배탈거 아니면 저쪽엔 가볼일이 없다. 텐진에서도 멀고, 하카타에서도 지하철로 못가고 버스로만 갈 수 있다. 버스 드럽게 안옴 내가 여기 버스로 기다리다가 킹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어디서든 일본에선 가장 손쉽게 길을 찾는 방법은? 구굴맵을 이용하는것이다...
나고야 시립과학관 | 비오는날 실내 가볼만한곳 00 :: 내가 사실 여긴 안가려고 했었다. 왜냐면 19년도에 6살 비니랑 함께 가본곳이였기 때문이다. 뭐 그때 재미있게 놀긴 했긴 했지만, 이미 한번 가본 곳에, 이제 11살이 되버린 비니가 좋아하겠어? 라는 생각에 안갈 생각이었는데, 비러묵을 비가 오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갈 곳 없어 결국 가게 된 곳이 이 곳이다. 이번엔 간단하게 핵심만 적겠다. 나고야 시 과학관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2 Chome−17−1 芸術と科学の杜・白川公園内 사카에 역 3 Chome-5-12先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01 :: 위치 및 가는방법 | 나고야 시내에 있어서 접근성 좋음 입지적 장점은 나고야에 시내에 있다는 점이다. 나고야역과 사카에역 사이에 후시미라는 역이 있는데, 그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컷이다. 비니 6살 땐 유모차를 끌고 사카에역에서부터 걸어가봤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다. 다만 중간에 이치란라멘 있어서 겸사겸사 식사도 할겸 가는건 나쁘지 않았었다. 2번째 방문은 수족관을 갔다가 할게 없어서 다시 시내로 돌아오면서, 과학관을 가기로 한건데, 후시미역에 내려서 걸어갔었다. 생각보다 꽤 거리가 있는데다가, 당시 비가 많이 와서 걷는데 현타 많이 왔었음. 생각해보면 나고야는 갔다...
인천공항 쉑쉑버거 | 제1여객터미널 위치, 가격, 메뉴, 후기 00 :: 유럽여행 가기 전에 갔던 곳. 인천공항에서 뭘 먹어야하냐고 물어보니 무조건 쉑쉑이라고 하던 ce형 말을 믿고 고민도 안하고 갔었다. 나같은 지방러에겐 먹기 힘든 버거라서 더욱 좋았던 곳. 간단하게 후기 적어본다. 쉐이크쉑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3층 FB6 식음매장 01 :: 위치 및 가는방법 | 3층 FB6 쉑쉑버거 위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H 체크인카운터 근처에 있다. 3층 출국장에 있다보니, 제 2여객터미널에서 체크인 하실 분들에겐 다소 번거롭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우린 당시에 1터미널이라서 체크인 마치고 바로 쉑쉑에서 식사를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핀에어는 J카운터였나봄. 가까워서 편했던 걸로 기억난다. 게다가 4번 출국장 근처에 있고, 바로 옆에 우리은행 환전소가 있었다. 찾는데 어렵진 않았음. 찾아보니까 제 2여객터미널에도 쉑쉑버거가 있다. 2터미널에서 출국하실 분들은 거기서 드심될듯? 02 :: 영업시간 | 24시간 장점이라면 24시간 영업을 한다는거? 03 :: 실내 분위기 | 그냥 버거 느낌이겠지? 실내는 그냥 버거집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래도 좌석이 편해서 오래 있긴 좋아보였다. 물론 우린 먹고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캐리어 있는 분들은 사진처럼 식당 앞에다가 두고 먹으면 된다. 한국이...
우메다 요도바시카메라 | 오사카 장난감 피규어 인형 쇼핑 00 :: 난 일본에 가면 항상 요도바시카메라는 꼭 가보는 편이다. 특히 아들이 생기고 나선, 다른 곳은 안가도 여기는 가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애 때문에 장난감부터 피규어, 하여간 일본에서 사들인 장난감만 300은 족히 넘을 것 같은데, 내가 가본곳 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단연 요도바시카메라다. 여기 소개하면서 여러 썰들 풀어드리겠음. 요도바시카메라 멀티미디어 우메다 1-1 Ofukacho, Kita Ward, Osaka, 530-0011 일본 01 :: 위치 및 가는방법 | 오사카엔 요도바시카메라는 우메다에 있다 여기 유일한 단점은 위치가 아닐까 싶은데, 난바가 아닌 우메다쪽에 있다는거다. 보통 관광객들의 거점이 난바나 도톤보리인 경우가 많아서, 그쪽에 숙소가 있다면 굳이 여길 와야한다는거? 하지만 일단 우메다역으로만 오면 우메다역에서 바로 요도바시카메라 지하 1층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우메다 내에서 입지는 가장 좋은 곳이다. 아마도 난바쪽에서 우메다를 올 생각이면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역으로 오게 될거다. 그럴 경우엔 크게 어렵지가 않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우메다는 난바나 도톤보리에 비해 지하세계(?)가 상당히 복잡한 곳으로 유명하다. 공간지각력이 매우 좋아서 웬만해선 헤매지 않는 나조차도 일본에서 가장 난해한 동네가 우메다였다. 그래서 우메다는 가급적...
수원 이비스 호텔 조식 뷔페 | 서울 근교 호캉스 00 :: 수원 이비스는 고작 3성급 호텔이지만, 호텔 조식만은 국내 여타 5성급 호텔 조식들은 가볍게 발라버리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라오스 가기 전에 1박했던 곳인데, 그때 먹었던 환상적인 조식 후기 적어보겠음. 아쉬운건 전날에 치킨 3종 달리고 배가 터질 것 같은 상황에서 잠을 자서인지 마음만큼 못 먹은게 천추의 한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32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르쟈르뎅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32 01 :: 조식 뷔페 시간 | 겁나 짧음 여기 유일한 단점이 시간인데, 오전 6시반 ~ 9시 보통 호텔들의 조식시간은 10시인 경우가 많다. 심지어 10시반인 곳도 더러 있는데, 여긴 젠장할 9시면 끝이 나버림. 보통 호캉스 하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마련이고, 보통 8시에 일어나면 나름 일찍 아침을 시작하네?? 이런 느낌인데, 8시에 일어나서 눈에 물 묻히고 내려가면 8시 15분? 20분? 이러고 내려가면 허겁저겁 쳐묵쳐묵 해야하는 곳이다. 그래서 최소 7시엔 일어나야 제대로된 식사를 할 수가 있는데, 이러자면 내가 호캉스를 하러 왔는지, 쳐묵으러 왔는지 현타가 밀려온단말임. 여기 조식 시간이 빠듯한 이유는, 여기 예식장 때문인걸로 안다. 애초에 가짓수 많은 저 음식들은 예식장을 염두해 둔거라 조식 보다 예식장이 중요하고, 예식이...
2025 서울 설연휴 행사 | 고궁, 역사박물관, 우리소리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00 :: 유독 긴 설연휴. 아무래도 집에만 있기 보다 하루 이틀은 밖에서 보내게 될 것 같은데, 서울에서 열리는 설연휴 행사 몇가지만 정리해보려고 함. 뭐 서울을 떠나서라도 전형적으로 설연휴 행사는 박물관이나 과학관에서 많이들 한다. 다만, 설날 당일에는 보통은 운영을 안한다는 점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음. 대략 4곳 정도 찾았는데, 보니까 2024년도에 했던 곳이 올해는 안하는 곳이 많다. 가령 어린이대공원이라던지, 내가 좋아하는 돈의문박물관에서도 따로 설날 행사는 마련되고 있지 않다. 01 :: 고궁 무료 개방 | 1월 25일 (토) ~ 1월 30일 (목) 설 연휴기간동안 아래 궁능유적들이 무료로 개방이 된다. 위에만 보면 다소 복잡하니까 궁별로 정리를 해보는데, 중요한건 31일엔 전체 휴무일이라는거? 원래 쉬는날이 월 아니면 화요일인데 이거 때문에 못 쉬니까 금요일에 일괄 쉰다. 더불어 입장은 모두 1시간 전에 마감되니 주의하셈 경복궁 개방시간 : 오전 9시 ~ 5시 28일 (화) : 정상개방 31일 (금) : 휴일 / 모든 궁들은 31일에 쉰다 창덕궁 시간 : 오전 9시 ~ 5시 일부 유료 : 후원 덕수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수문장 교대식 : 29일 설연휴 당일은 안함 창경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종묘 시간 : 오전 9...
홍콩 - 마카오 HZMB 버스 | 요금, 시간, 타는방법 00 :: 이미 페리 한번 가본 적이 있어서 페리쪽은 잘 아는데, ce형이 요즘 대세는 버스라고 해서 버스도 좀 알아봐야할 것 같다. 홍콩공항에서 바로 가는것도 생각해봐야겠다. 꼭 내꺼 안봐도 되는데, 홍콩 공항에서 마카오로 가는 버스가 총 2가지임. 지금 나와있는 글 대부분은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짜였던 HKIA버스, 공항에서 입국심사 안하고 바로 넘어가는 방식일텐데, 사람들이 대부분 그 글 보고 공짜네? 혹은 그 방법이 유일하네? 하고 그 방법으로 갔다가 요금 4배 크리 먹고 고생한단말임?? 그러니까,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람. 일단 내가 이해하기 쉽게 아래 다 정리 해놓았음. 항상 말하지만, 내 급 정도에 100% 내돈내산으로 가면서 이렇게 떠먹여주는 놈 없음. 홍콩 국제 공항 1 Sky Plaza Rd, Chek Lap Kok, 홍콩 HZMB Hong Kong Port Passenger Clearance Building 홍콩 HZMB Zhuhai Port 마카오 마카오 페리터미널 마카오 Largo do Terminal Maritimo 01 :: 홍콩에서 마카오 버스로 가는법 총정리 | 정리형식으로 나열하겠음 여행 준비 중에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의외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글로 적는 후기완 다르게 여행준비 중에 적는 글은 정리형식으로 깔끔하게 적어 들어감 ◎...
PECO | 마쓰야마시역 근처 카레 맛집 00 ::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카레 맛집. 마쓰야마 카레 하면 여길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점은 오카이도가 아닌 마쓰야마시역 근처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대관람차 때문에 여길 오거나, 아니면 나처럼 REF 호텔에서 묵을 예정이 아니라면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까진 없지 싶은데, 상당히 맛있었던 곳이고, 다시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적어본다. 01 :: 위치 및 가는방법 | 마쓰야마시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먼저 마쓰야마 준비가 이제 갓 시작했다? 이러면 마쓰야마시역이랑 마쓰야마역이랑 다르다는 점 주의하길 바란다. 마쓰야마역은 근교여행 할 때 이용하는 곳이라면, 마쓰야마시역은, 음, 딱히 필요는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쓸모를 찾자면 바이신지 갈때? ㅋㅋㅋㅋㅋ 근데 또 바이신지 가려고 여길 굳이 올 필요는 없기도 해서. 지도를 한번 만들긴 해야할 것 같은데, 음, 그러니까 마쓰야마의 시내는 오카이도라는 곳이다. 그쪽이 메인이라고 보면 되고, 실제 맛집이랑 호텔들이 대부분 오카이도에 있다. 일본의 다운타운이 으레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도 아케이드 방식으로 되어 있다. 마쓰야마시역 근처에 있는 아케이드 상점은 긴텐가이라는 곳이다. 여기도 오카이도와 비슷하게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막상 걸어보면 오카이도에 비해 상당히 상...
2025 대관령 눈꽃축제 | 기본정보, 주차장, 입장료, 프로그램 00 :: 이 축제는 완전 설연휴 겨냥하고 만든 축제 같은? 이번 설연휴는 특히 금요일만 휴가를 쓰면 최장 9일동안 쉴 수 있는 연휴이기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로 여행을 갈 것 같다. 평창으로도 많이들 스키타러 오실 것 같은데, 스키타러 오는김에 가볼만한 축제 소개해본다. 겨울축제 항상 이야기 했지만, 겨울축제는 자고로 얼음에 구멍 뚫고 고기잡는 맛으로 가는데, 여긴 일단 고기 잡는 프로그램은 없는걸로 나온다. 스키장 간김에 눈으로 만든 전시물들이랑 사진찍고, 여러 부대 체험하러 가는 곳이고, 부대 체험은 나름 설연휴에 특화되어서 잘 준비가 된 것 같다. 이거만 하러 오기엔 좀 아쉬운데, 겸사겸사 가기엔 아주 좋은? 01 :: 기본정보 | 딱 설연휴 기간동안 일단 시기가 매우 절묘한데, 설연휴 시작부터, 끝날까지 함께 하는 축제이다. 축제 이름 : 2025 대관령 눈꽃축제 축제 기간 : 2025년 1월 24일 (금) ~ 2월 2일 (일) 축제 장소 : 대관령면 대관령로 135-9 축제 요금 : 유료 / 자세한 건 아래 축제 문의 : 033-335-3995 이제 주제별로 알아보자 02 :: 축제 장소 및 오는방법 / 주차 | 네이버에 축제 이름 검색 고고 요즘 유명한 축제들은 네이버지도에 축제 이름 검색하면 다 나온다. 대관령 눈꽃축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사부랑...
아무말은 수요일인데 말임. 비니 방학 이제 1주일 지났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빈말이 아닌 것 같음. 곰이 담낭에 용종이 생겨 내일부터 4박5일동안 입원을 한다. 의사 친구들 말론 맹장 정도의 가벼운 수술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입원을 5일이나 한다고 하니까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다. 곰은 자꾸 무섭다고 하는데, 옆에서 나도 무섭다고 하면 더 불안해 할 것 같아서 쿨한 척 하는 중이다. 인간에게 돈보다 중요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건강이라는데는 다들 이견이 없지 않을까. 금은보화가 있다한들, 아프면 무슨 소용이고, 죽으면 무슨 소용이라는 말인가. 비니는 가끔 나에게 엉뚱한 질문을 한다. 언제 나에게 그런 질문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질문은 기억한다. 죽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은 공간에서 1억년을 살다가 온다면 3천만원은 준다는데, 아빠는 할거야? 대신 그 공간에선 아무도 만날 수 없고, 혼자만 있어야만 해. 야 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천억 줘도 안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적의 나도 죽음 없이 무한하게 펼쳐지는 삶이 마냥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불로불사로 영생을 살면 그게 마냥 좋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곁에서 죽고, 다시 사랑을 하고, 그들이 다시 죽기를 반복하면서 살아 남아봐야, 그 사람에게 남는건 무엇일까. 죽음은 어쩌면 불행이 아닌 축복인지도 모른다. 요즘 나의 삶이란 무욕의 삶이다. 휴직을 마치...
베트남 나트랑 1,2월 날씨 | 날씨예보, 건기우기?, 실제 가서 느낌 체감 00 :: 베트남 주요도시들은 다 가본 입장에서 푸꾸옥에서 시작해, 다낭, 그리고 나트랑 날씨까지 적어볼까 싶다. 나트라은 이 무렵에도 다녀오고, 9월에도 한번 다녀와봐서 극과 극 체험도 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도 적어보겠음. 01 :: 우기냐 건기냐 | 1~2월은 건기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해안을 따라 아주 길게 뻗어있는 나라라 그런지 몰라도, 도시마다 날씨도 다채롭고 건기, 우기도 제각각이다. 실제로 한달여행을 하면서 호치민-푸꾸옥-나트랑-하노이를 다 가봤는데, 각 도시들 마다 체감 온도와 습도, 심지어는 날씨가 제각각 이었다. 건기 : 1~8월 우기 : 9~12월 나트랑의 경우엔 건기는 1월에서 8월 사이다. 근데 뭐 우기라고 해서 시종일관 비만 내리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건기라고 해서 항상 햇볕 쨍쨍은 아니지만, 건기가 대체적으로 비도 안오고 날씨가 맑아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02 :: 1,2월 날씨 예보 | 예보는 그냥 참고만 할 것 예보는 그저 예보일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진 말길 바라고, 1월 여행하기 좋은 달 대충 쭉 보면 알겠지만, 여행하기 아주 나이스한 온도다. 최고로 올라가봤자, 27도 정도로 한낮에도 엄청 덥네? 라고 느껴지지 않는 날씨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눈여겨 볼 건 비가 잘 안온다는 점이다. 다낭은 현재 건...
DAY30 | 노보텔 하노이 호텔 업그레이드 + 동쑤언 재리시장 00 :: 길고 긴 여행기의 끝도 보인다. 노보텔 하노이 타이 하 2 P. Thái Hà, Str, Wd, Hà Nội 100000 베트남 Đồng Xuân Market Đồng Xuân Market, Đồng Xuân,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01 :: 노보텔 타이 하 | 스위트로 업글해주다 호텔에 도착했을 땐 거의 쓰러질 정도로 피곤했다. 아침부터 타오르던 똥줄, 그게 해결되면서 밀려드는 안도감, 거기에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도시에 도착했다는 생각에 머릿속을 헤집었던 걱정과 불안들이 사라졌다. 그러자 억누르고 있었던 피곤함이 물밀듯이 밀려왔던 것 같다. 거의 밤 12시가 다 되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플래티넘 티어라고 이 호텔에서 가장 좋은 스위트룸을 선물해 주었다. 룸에 들어와서 구석구석을 구경하는데, 오늘 하루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부엌은 물론이고, 욕조와, 세탁실, 그리고 거대한 거실까지, 비니와 단둘이 사용하기엔 과분할 정도로 넓은 곳이었다. 버티기 힘들 정도로 피곤함이 밀려와서, 이날은 정말 푹 자고 싶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은 소름 돋을 만큼 한국시간으로 6~7시면 눈이 떠졌다. 어김없이 약속된 시간에 깼다. 바깥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오토바이 소리에 커튼을 열어보...
부산 기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 지도, 주차, 매장별 후기 00 :: 해외여행 아니면 어디 움직이는걸 극히 싫어해서인지 몰라도, 프리미엄아울렛도 처음 생기고 한번 갔다가 최근에 처음 다녀왔음 ㅋㅋㅋㅋㅋ 여기 나처럼 처음 오신 분들은 지도 위치 때문에 적잖게 방황할 수 있는데, 지도랑 주차, 기본개념 알려드리고, 내가 돌았던 주요 매장 후기 적고 마무리 지을까 싶다. 부산프리미엄아울렛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정관로 1133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01 :: 위치 및 가는법 | 울산에서 가깝다 기장, 오시리아 쪽에는 아울렛이 크게 2곳이 있는데, 하나는 롯데고, 다른 하나는 신세계이지 않나 싶다. 둘다 가본 입장에서 장단점 확연하게 보이던데, 롯데 아울렛 주변에 연계해서 갈만한 곳이 많다 하지만 주변에 할게 많아서 차들이 많고, 막히고 짜증남 전체적으론 신세계가 더 나은 느낌? 부산쪽에서 그나마 가깝다 신세계 아울렛 주변에 뭐가 없음 그래서 교통은 좀 더 낫드라고? 좀 더 큰 것 같은데, 그래서 돌아다니기 좀 빡셈 울산에서 가까움 장안IC로 나와서 조금만 가면 나오고, 울산러 입장에선 롯데보단 신세계가 더 접근성이 좋았던 것 같다. 02 :: 지도 및 주차장 | 가기 전에 한번 보고 갈 것 여기 가기 전에 지도 한번 보고 가길 바란다.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초반에 멘붕 먹고 개념 잡는다고 추운날에 맨바닥에 서서 어플로 지도보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