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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는 무슨 뜻일까요? 직관적으로 '유전자'를 '가위'로 자르 듯 변형하고 이를 통해 질환을 고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유전자 가위는 아마 2018 연도쯤부터 핫해진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유전자 가위'는 어떤 개념일지 그리고 관련 기술과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전자 가위 개념, 대체 뭐야? 유전자 가위란 가위가 무언가를 오려내듯 유전자를 가진 DNA 염기서열을 절단해 내고 DNA 염기서열이 절단된 후 DNA 복구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활용해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입니다.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절단하고 이를 재조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전자 가위 편집 기술은 1세대, 2세대, 3세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세대->2세대->3세대 순서로 발전해 온 것이죠. 1세대 ZEN : 1세대 유전자가위의 특징은 유전자에 결합은 할 수 있으나 절단 기능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세대인 만큼 한계도 있습니다 ① 제작 기간은 길고, 비용이 큼 ② 타깃 유전자 선정의 제한이 있음 2세대 TALEN : ✅1세대보다 제조비용과 시간 면에서 효율적 ✅ DNA에 대한 선택성도 좋은 편 ✅1세대에 비해 단백질의 크기가 커서 세포 내로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3세대 CRISPR/CAS9 ✅3세대는 2세대에 비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