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옥천 장계관광지에 수국 이렇게 예쁜거 왜 몰라주지? 오랜만에 다녀온 옥천 장계관광지 요번에 완전 반해서 봄에도 가을에도 또 놀러와야겠다고 생각한 대전 근교 가볼만한곳이야! 콧바람 쐬고싶은데 멀리가긴 싫을때 공주나 세종 놀러갔는데 이젠 무조건 여기다 완전 내맘속에 원픽 장소중에 한곳이 됐어 장계관광지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산5-4 043-730-3070 09:00 - 21:30 (하절기) / 월 휴무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장계관광지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산5-4 옥천 장계관광지는 이렇게 대청호, 물가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한참 더운데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 더운거 진짜 싫어하는 친구도 그늘에서 시원하다~ 할정도로 옥천 장계관광지 수국들 대청호를 낀 산책길 물이랑길 여기에 수국이 쭈욱 길게 심겨져있는데 파란색,하얀색,보라색,분홍색 알록달록한 수국들로 가득했어 수국보러 제주도, 거제도, 부산 좀 멀리멀리로만 다녔는데 이렇게 대전 근교에 예쁜 수국이 있었다니! 이 산책길 너무 예쁘잖아 그리고 위에 있는 나무들 대부분이 벚꽃나무더라구 지금 바닥에 버찌가 얼마나 많이 떨어져있던지!! 봄에도 꼭 다시 와야겠다 다짐한 장계관광지! 주변에 유명한 카페라인이 몇개있는데 무조건 여기야 여기! 좋은날 좋은 너랑 정말 날이 좋아서 더 더 좋았던 곳 수국이 이렇게 예쁠줄 알았으면 겉옷으로 원피스를 챙겨입고 왔을...
작년(이래봐야 두 달전)에 다녀온 장계관광지 첨에 장가계관광지랑 헷갈려서 중국(?!)이랬는데 옥천에 있는곳이라는거라는거야 원래 물짬뽕이랑 양배추짬뽕 맛보러 가는김에 옥천 가볼만한곳 찾아보니까 여기가 있더라구 이름상으로는 뭔가 삐까뻔쩍한 관광단지를 생각하고 갔는데 옴뫄뫄뫄,,,,?? 너무 쌀랑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 들가는 길목에서부터 땅을 파놓고 공사분위기가 나서 겨울철이라서 단장하는건가?했는데 (주)대청의 유원시설 철거 후 여러가지 내부사정(?)으로 인해 관광지 개발이 다소 늦어서 현재 상태에 머물고 있다는거야 여튼, 시간이 소요 되더라도 방문객들이 만족하는 새로운 장소로 탈바꿈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쉬고, 즐기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 뭔가 살짝 마무리가 덜 된 느낌이긴하지만 콧바람 쐬러온김에 옥천 가볼만한곳 찾아보면 별다르게 많지가 않아서 온김에 겸사겸사 들리기는 괜찮겠더라구 여튼 실제 목적은 먹방이니까 배부르게 먹으러 가기전에 우선 배꺼트리기!! 주차하고 보면 앞쪽 공간에 작은 언덕이 있는데 올해는 눈이 오지 않았지만 눈이 쌓인다면 이 공간에서 그냥 엉덩이깔고 눈썰매 타고 싶을거 같은 느낌 옥천이 시인 정지용 생가가 있어서 시와 글귀가 많이 있는데 요런거 읽는 재미가 쏠쏠해 이렇게 바닥 외에도 저쪽으로 넓게 산책하다보면 비석처럼 서있는 시들도 꽤나 있어 살짝 휑~한 느낌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