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수놀러갔다가 사온 여수 딸기샌드 보통 딸기모찌가 시그니처 메뉴들인가본데 내가 모찌종류를 그리 좋아하지않아서 요렇게 딸기샌드로 사와줬어 여수 딸기모찌는 1986년 오사카에서 처음 전수받은 외할머니 손맛 그대로 2대 어머니 3대 손녀에 이어온 느리지만 정성껏 만드는 수제모찌 전문점이라는데 나는 딸기샌드먹을거지롱 우선 포장이 졸귀탱이야 이게 고양인지 강아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귀여운 녀석에게 딸기그림 고매버터와 상큼한 딸기잼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여수 딸기샌드 실온 5일 냉동 2주 동안 보관 가능하다고 해 모찌종류도 다양하네 쿠키에 따로 무늬가 있거나 하진않고 물결무늬만 샥샥 그려져 있어 겉에 쿠키자체가 생각보다 단단한 편 부드럽다기보다는 째끔 딱딱한데 역시 난 견과류가 좋은가보다 출장때문에 제주도를 일주일에 한번씩은 다녀오는 친구가 제주공항 안에서 줄서서 사오는 제주마음샌드 진짜 자주 먹는데 이건 질리지가 않네 맛있어! 10개 들어있고 16,000원 개당 1600원인 쿠키라고 생각하면 살짝 비싼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거 포기못해 포장은 완전 심플한데 그림이 우도가 그려진건가 요건 사알짝 얼려서 먹으면 더 존맛탱! 날 더울떄 버터 녹은것 보다 우도땅콩이랑 버터, 카라멜이 살짝 언듯 만듯한게 크으, 너무 맛있어 이래서 대기업인가보다 하면서 야무지게 얌냠냠 버터링 쿠키같은 느낌에 부드럽고 맛있는 쿠키 여튼 안에 든 속의 ...
요즘 제주 출장이 잦은 친구가 빵순이인 나를 위해 빵 사다줄까? 하면서 애월빵공장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제주마음샌드가 더 먹고싶더라구 오며가며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서 살수 있다면 제주공항 파리바게트 들려서 마음샌드 사달라고했더니 요렇게 사온거야 고마워!! 처음 먹어본다 따로 예약같은거 안걸고 그냥 발품팔아서 제주마음샌드 겟챠! 주말아니고 평일이면 마음샌드 판매시간대에 제주공항 파리바게트에 줄서서 사도 될거 같아 물론 줄은 좀 긴거 같긴하지만.. 줄서는거 되게 싫어하는 친구가 사다줘서 더 고마운것 출장끝나자마자 퇴근 픽업해주면서 건내준 제주마음샌드! 진짜 마음을 선물 받았다 감동의 눈물 주루룩 차에서 바로 뜯어서 먹고싶었지만 이건 사진찍고 싶어가지고 집에 와서 밥먹고 뜯어보는 제주마음샌드 니가 제주공항 파리바게트에서만 파는거라구?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 생김새는 너무도 친근하죠 제주 풍경을 닮았으니까요 한입 베어물면 부드럽게 부서지는 쿠키에 달콤한 카라멜과 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입 안 가득 바삭하고 달콤한 시간을 선사해줄거에요 포장된 느낌이나 이런게 딱 제주도 여행 왔다가 지인들 선물사가라고 만든듯 예전엔 제주도 놀러갔다오면 오메기떡이나 한라봉초콜렛 이런거 많이 샀었는데 요거 딱 깔끔하니 좋긴 하더라구 10개 들어있는 제주마음샌드 가격은 16,000원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우도의 거친 해풍을 견뎌낸 작지만 고소한 우도 땅콩에 피넛버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