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 아침메뉴로 좋은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평소보다는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어 만들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부지런을 떨어 카페에 먹으러 갈 때도 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즐기는 것도 참 좋거든요.
브런치가 뭐 별거 있나요?
오늘 알려드리는 백종원 토스트에 시나몬 가루가 조금 들어가는데 향이 싫으신 분들은 이 재료만 빼고 만드시면 되는데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풍미가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프렌치토스트 만들어 집에 있는 과일이나 야채와 함께 데코 하시고 커피 또는 주스, 우유와 함께 드시면 든든한 아침메뉴로 손색이 없으니 잘 읽어 보시고 이번 주말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재료 준비
식빵 2장
달걀 2개
우유 1/3컵~ 1/2컵.
설탕 1/2큰술, 소금 2꼬집, 시나몬 가루( 계핏가루) 약간.
버터
※ 밥숟가락 종이컵(200ml) 기준입니다.
1.
식빵은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대각선으로 잘라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도 되고 사각형으로 썰어주셔도 되세요.
이번에는 사각모양으로 잘라주었어요.
2.
빵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용기에 계란 2개와 설탕 1/2큰술, 소금 2꼬집, 우유 1/3컵~ 1/2컵 정도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프렌치토스트를 조금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드실 거면 달걀과 우유의 비율을 1:1로 해주시면 되세요.
달걀물을 잘 풀어준 후 시나몬 가루를 약간 넣고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줍니다.
시나몬가루가 없으면 생략 가능하고 보기에는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지만 완성 후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니 생각보다 맛이 훨씬 더 좋아요.
3.
프라이팬을 달구는 동안 달걀물에 식빵을 담그고 앞뒤로 충분히 적셔주세요.
4.
달군 팬에 버터를 적당히 녹이고 빵을 올려 약불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달걀물을 충분히 적셔서 옮길 때 빵이 찢어질 수도 있으니 뒤집개 등을 받치고 조심해서 올려주세요.
바닥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구워주고 또 측면도 세워서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좋습니다.
5.
버터와 우유, 설탕,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추로스 냄새도 나면서 아주 맛있고 고급 진 향이 난답니다.
완성 후에는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버터 한 조각이나 슈거파우더를 솔솔 뿌려보세요.
너무 태우면 맛도 덜하고 보기에도 안 예쁘니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되고요.
풍미지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백종원 토스트 완성입니다.
제철 과일을 곁들이면 더 풍성한 주말 아침메뉴가 되겠어요.
그럼 맛있게 만들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