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도 좋고 가성비도 아주 좋은 팽이버섯요리로 팽이버섯전 만드는법을 알려드릴게요.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고 또 아이들 반찬으로 그만이고요. 자투리 채소들을 같이 넣고 먹기 편하고 보기 좋게 동글동글하게 부치기만 하면 되니 레시피 또한 아주 단순해요. 또 고기를 넣었을 때는 잘 익혀야 해서 시간도 걸리지만 팽이버섯 계란전은 딱히 익혀야 할 재료들이 없으니 계란 물만 다 익으면 완성이라 쉽고 간단해요. 버섯 한 봉지로 식사 전에 바로 부쳐서 먹기 좋으니 반찬이 고민이라면 참고해 보세요. 재료 준비 팽이버섯 1팩 ( 150g) 달걀 3개, 소금 4꼬집, 참기름 1/3큰술. 대파 1/4대, 당근 약간. 1. 계란전에 사용할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잘라내고 2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세요. 밑동 쪽에 붙어있는 부분은 손으로 잘 풀어줍니다. 2. 당근은 버섯과 비슷한 길이로 얇게 채 썰어주고 대파는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이외에도 팽이버섯전에 베이컨이나 크래미들을 넣어셔도 되고 어른들이 드실 거라면 청양고추를 얇게 송송 썰어 넣으셔도 좋아요. 3. 준비한 재료들을 볼에 모두 담고 달걀 3개를 깨트려 넣고 소금 4꼬집과 참기름 1/3큰술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달걀 비린내 제거와 함께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 참기름 1/3큰술을 넣어주었어요. 또 밀가루나 부침가루 등은 넣지 않고 달걀도 전이 부쳐질 정도로만 넣어답니다. 4. 달군 프라이팬...

도라지의 쌉쌀한 맛의 사포닌은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는 매콤새콤하니 맛이나 식감면에서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랍니다. 얼마 전 도라지오이무침을 만들면서 불을 쓰지 않고 또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고 입맛 잃기 쉬운 더운 여름 반찬으로 딱이지 싶어서 도라지무침 만드는 법을 준비했어요. 도라지쓴맛제거 때문에 어렵거나 번거롭다고 생각하셔서 직접 시도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도라지무침 레시피에서 제일 중요한 쓴맛 제거하는 방법과 초무침 양념을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따라 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매콤 새콤달콤하게 완성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재료 준비 도라지 250g,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오이 1개 ( 소금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양념 -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크게 1큰술, 진간장 1.5큰술, 설탕 1.5큰술, 2배 식초 2큰술. 통깨 ※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두께가 두꺼운 건 반으로 길게 갈라주고 길이가 길면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2. 도, 라, 지에 물을 살짝만 넣고 소금 1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고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줍니다. 도라지쓴맛제거하는 과정인데요. 설탕을 같이 넣으면 본 재료의 단 맛이 쓴맛과 함께 빠져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주무르다 보면 부드러워지면서 뽀얀 거품이 생긴답니다. 충분히 주물러주고 물에 헹굴 때에도 손으로 주물...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에 한 가지인 브로콜리는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자주 챙겨 먹는 식재료 중에 한가지랍니다. 하지만 세척이 쉽지 않다는 생각에 잘 안 해드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오늘은 브로콜리 데치기를 비롯한 브로콜리 세척 씻는법 보관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예전에는 식초만 넣어서 씻는법을 했는데 밀가루를 같이 넣으니 감싸고 있는 기름막이 없어지면서 속까지 더 깔끔하고 뽀득하게 되는 느낌이랍니다. 알맞게 브로콜리 데치기 시간부터 알려드리고 보관법까지 같이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참고해 보세요. 재료 준비 브로콜리 식초 3큰술, 밀가루 1큰술. 물 1리터, 소금 1/2큰술. ※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브로콜리 손질은 지저분한 밑동을 자르고 칼을 이용해서 송이송이 잘라주세요. 이때는 큰 주방용 칼보다 작은 과일용 칼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저분한 대부분도 칼로 살짝 잘라내주시고 송이가 크다면 적당한 크기로 갈라주세요. 2. 손질이 끝나면 브로콜리 세척을 해야 하는데요. 넉넉한 볼에 담고 잠기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식초 3큰술, 밀가루 1큰술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위로 동동 뜨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냄비 뚜껑이나 접시 등으로 눌러 물 위로 떠오르지 못하게 합니다. 이 상태에서 10분간 담가주세요. 밀가루를 1큰술 정도 같이 넣으니 속까지 침투해서 더 깨끗하게 세척되는 것 같아요. 10분...

더운 여름에는 삼겹살 구이를 해먹을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았어요. 특히나 저희 집에는 반려견 마음이가 있어서 에어컨이 항상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랬었고요. 그렇다고 연기가 나지 않는 전자제품을 사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그러다가 삼겹살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어봤는데 문을 안 열어도 괜찮고 연기도 냄새도 없어서 너무 좋은 거예요. 한번 그렇게 만들어 먹고는 무조건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구이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렇게 쉽고 편한데 에프 청소하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계속 불판에 구워 먹었었네요. 이제는 고기 구워 먹을 때 날씨와 상관없이 문도 안 열고 에어컨 끌 필요도 없어요.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까지도 알려드릴 테니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어 드세요. 재료 준비 삼겹살 소금 후춧가루 1. 두께가 1cm 정도의 삼겹살을 준비했어요. 두께에 따라서 에어프라이어 시간과 온도조절만 해주면 되니 조금 더 두껍거나 얇아도 상관없답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2. 에프 그릴 망 크기로 잘라서 겹치지 않게 올려주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앞뒤로 적당히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허브솔트를 뿌리셔도 되고 둘 다 생략하셔도 돼요. 3. 삼겹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90도로 10분간 구워줍니다. 낮은 온도에서 굽는 것보다 높은 온도에서 구워야 뻑뻑하지 않고 속은 촉촉 겉은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각 가정의 에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