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영화 파묘 강렬한 후기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개봉 2024.02.22. 또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당연히 영화 파묘를 다시 관람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멈췄다가 반복해서 보기도 했는데 많은 분들의 해석을 참고해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 결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짜릿한 작품을 올해의 스릴러영화로 추천하며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줄거리는 이미 다 공개되어서 간략하게 언급하고, 일단 내가 느낀 점 위주로 정리하였다. 개인의 취향이니 각자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은 존중한다. 고로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란 점 미리 짚고 넘어간다. 진짜 무당같았던 화림의 김고은 정말 연기 최고였고, 봉길이 이도현의 병실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도 꽤 인상깊었다. 그야말로 험한 것이 나오고야 말았다. 바로 화장하면 좋았을 것을 엄한 사람이 건드리는 바람에 그만 망자의 혼이 나왔고 돌아다니면서 한 명씩 처리할 때는 그야말로 소름이었다. 가장 압권은 의뢰인이었던 박지용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 와... 진짜 가장 무서웠던 장면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이 부분을 택할 것 같은데, 나 역시도 목소리에 깜박 속았다. 아마 개관을 반대했던 것은 조부의 친일파 행각이 밝혀질까 봐 두려웠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박지용의...
최신 한국 천만 영화 추천 파묘 결말 해석 정보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개봉 2024.02.22. 아쉽지만 넷플릭스 아직 안하는 영화 파묘, 예전에 본 기억을 되살려 해석과 기막힌 결말까지 관람평에다가 ott 다시보기 정보는 어디인지 이런 내용을 정리하려고 간략한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일단 대단했다. 왜 백상에서 상을 휩쓸었는지 이해 감. 끝나고 나오는데 뭔가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고, 찾아보니 나랑 비슷한 반응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미 대충 아시겠지만 기록으로 저장하려고 글쓴다. 뭐 줄거리는 생략한다. 다 알려진 등장인물 이름 역시 독립운동가라는 것도 노파심에 먼저 언급한다. 게다가 당시 소름이었던 것은 차 번호판... 난 이거 놓쳤는데, 역시 N차 관람을 했어야 했나 싶다. 어쩜 다들 눈썰미가 좋으신지, 그날을 어찌 잊으리~ 먼저 파묘 해석 중 궁금했던 기순애에 대한부분이다. 일본어로 기츠네(キツネ, 여우)라고 소리를 따왔다고 하더라. 일본 주술사로 끔찍한 인물. 기츠네인지 키쓰네인지가 한반도 산맥에 쇠를 박았고 작중 주인공들이 이것들을 파내기 위해 애쓴다.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 대사로도 더 언급된다. 이게 역사와 연관되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인이라서 가슴속에 뜨거운 것이 올라오게 되는데, 감독은 정말 영리하게 이런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