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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3년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수익을 정리해 본데 이어, 이번에는 2023년 한국 영화 제작사들의 흥행 성적을 결산해 보려고 하는데요. 연말연시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국내 영화 제작사는 과연 어디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참고한 것이며, 12월 26일 기준입니다. ※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각 영화사가 제공(※투자)한 작품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2차 시장 수입은 비공개인 까닭에 극장 흥행 성적만 반영해 작성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다가 <서울의 봄>에게 정상을 내어준 <범죄도시 3>를 만든 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3> 단 한 편으로 올해 국내 영화 제작사 중 유일하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곳이 되었는데요. <범죄도시 3>를 공동 제작한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웃고 있겠네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내내 죽을 상을 하고 있다가 마지막 개봉작인 <서울의 봄> 덕분에 간신히 손해를 만회하며 올 한 해를 본전 장사 수준으로 마무리했는데요. 물론, <서울의 봄>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느냐에 따라 지금보다 조금 더 상황이 나아질 여지는 있습니다. 신세계 그룹의 자회사인 마인드마크는 올해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과...

한국 코믹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두 번째 쌍 천만 프랜차이즈 영화가 되었습니다. 마석도(※마동석) 형사의 소속을 변경하고 복싱 위주의 액션 시퀀스를 시도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하며 초롱이(※고규필) 등이 하드캐리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제작 기조를 고스란히 답습하고, 빌런들이 약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그치면서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는 <범죄도시 3>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 초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무서운 속도로 관객 수를 쌓아나갔었는데요. 그 덕분에 개봉 1주일 만에 누적 관객 600만명을 돌파할 때까지만 해도 <범죄도시 3>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명량>과 동일한 흥행 페이스를 기록했었죠. 하지만 현충일 이후 흥행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천만 돌파에 고비가 오는 건가 싶기도 했었지만 <범죄도시 3>를 조금이나마 견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플래시>, <귀공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국내 관객들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나가떨어진 덕분에 <범죄도시 3>는 계속해서 차곡차곡 관객 수를 쌓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개봉 32일 만인 오늘(1일) 누적 관객 1천만명 돌파에 성공했죠. 개봉 초반 <범...

지난 5월 31일(수) 개봉한 한국 코믹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개봉 21일 만인 오늘(20일) 오전 7시 30분에 누적 관객 9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자가복제 제작 기조와 전작들에 비해 훨씬 존재감이 약해진 빌런 등으로 인해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의 인기에 힘입어 900만명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 3>는 석가탄신일 연휴 3일 동안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 및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등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개봉 초반 무서운 기세로 관객 수를 쌓아나갔었는데요. 600만명 돌파 당시만 해도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명량>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었지만, 현충일 이후로 흥행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결국에는 한때 2배 가까이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던 <범죄도시 2>보다 하루 늦게 900만명을 돌파하게 되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죄도시 3>의 900만명 돌파 속도는 <신과 함께: 인과 연>, <명랑>, <신과 함께: 죄와 벌>, <택시운전사>, <부산행>, <극한직업>, <괴물>, <베테랑>, <도둑들>, <검사외전>, <범죄도시 2>, <암살>에 이은 역대 한국 영화 13위 페이스인데요. 해외 영화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역대 17위에 해당하죠. 어제(20일)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범죄도시 3>는 여전...

할리우드 대작 영화 <엘리멘탈>(2023)과 <플래시>(2023)도 <범죄도시 3>(2023)의 흥행 질주를 (일단은) 멈추지 못했습니다.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31일(수) 개봉한 이후 무서운 기세로 흥행하며 역대 한국 영화 중 여덟 번째로 빠른 속도(※전체 12위)로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 3>는 이번 주 개봉한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신작 영화 <플래시>와의 대결에서도 과연 승리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범죄도시 3>는 이미 지난주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상태지만 <엘리멘탈>과 <플래시> 두 작품 모두 <범죄도시 3>의 약 19배에 달하는 2억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다가 해외 평단의 평가도 긍정적인 편이어서 <범죄도시 3>의 적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죠. 하지만 이들 세 작품의 첫 격돌은 일단 <범죄도시 3>가 <플래시>와 <엘리멘탈>의 도전을 뿌리치며 국내 박스오피스 챔피언을 방어하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범죄도시 3>는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개봉한 신작 영화인 <플래시>에 비해 43.3%, <엘리멘탈>보다는 96.5% 더 많은 상영횟수를 유지한데 힘입어 <플래시>와 <엘리멘탈>이 기록한 관객 수를 합친 것과 거의...

지난 5월 31일(금) 개봉한 한국 코믹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겨울왕국 2> 이후 약 3년반만에 가장 빠른 페이스로 누적 관객 8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범죄도시 3>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긴 마석도(※마동석) 형사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신종 마약 관련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개봉 첫날(31일) 국내 박스오피스 오프닝 데이 관객 수 역대 한국 영화 4위(※74만845명, 전체 9위)의 기록을 세우며 상영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3>는 석가탄신일 연휴 프리미어 상영에서 기록한 47만명의 사전 관객, 여기에 현충일 버프까지 받으면서,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속도로 관객 수를 쌓아왔었죠. 현충일 이후 급격하게 흥행 페이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한지 정확하게 2주째인 오늘(13일) 누적 관객 8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범죄도시2 (2022) 이는 누적관객 1269만명을 기록했던 전작 <범죄도시 2>(2022)보다 4일이나 더 빠른 속도죠. <범죄도시 3>의 흥행 속도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작 전체와 비교해 봐도 12위(※한국 영화 중에서는 8위)에 해당하는 흥행 페이스인데요. 현충일 당일 600만명을 돌파할 때까지만 해도 역대 3위의...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영화 전체 흥행 1위 질주 중인 <범죄도시 3>(2023)가 올해 개봉한 영화들 중 최초로 누적 관객 7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를 떠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더 큰 물에서 놀게 된 마석도(※마동석)의 활약상을 담고 있는 <범죄도시 3>는 이미 지난 6일(화)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600만명 고지를 돌파한 바 있는데요. 앞선 두 편의 제작 기조를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다는 점과 빌런들의 약한 존재감 등으로 인해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페이스로 누적 관객 700만명 돌파에 성공했죠. 범죄도시2 (2022) <범죄도시 3>는 총관객 1,269만명을 기록했던 <범죄도시 2>보다도 3일 더 빠른 속도로 700만명 고지에 도달했는데요. 다만, <범죄도시 2>보다 5일 더 빨리 600만명 돌파에 성공했던 것에 비하면 흥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둔화된 상태임을 알 수 있죠. 개봉 11일차에 누적 관객 700만명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 3>는 <신과 함께: 인과 연>, <어벤져스: 엔드게임>, <명량>, <부산행>, <검사외전>, <겨울왕국 2>에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영화 역대 7위의 페이스를 기록 중인데요. 이 역시도 역대...

어제(6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2023)이 휴일 버프에 힘입어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에 개봉한 해외 영화 중 가장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며 상영 첫날을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그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죠. <범블비>(2018)의 독립형 후속편이자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프리퀄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트랜스포머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도 개취에 따라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고의 영화라고 평가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인간 비중이 왜 이렇게 높냐, 인간 캐릭터들이 너무 못생겼다, 유치하다, 액션이 조잡하다, 또 정치적 올바름이냐 등등의 이유로 역대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악의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기도 하죠. 그런 가운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국내 개봉 첫날(6일) 휴일 버프에 힘입어 올해 국내 개봉한 해외 영화 중 가장 많은 21만명의 오프닝 데이 관객 수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박스오피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개봉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상영횟수 점유율(※21.5%)보다 낮은 관객 점유율(※17.7%)을 기록하는데 그쳤을 뿐만 아니라, 어제(6일)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TOP 5 중 최저 수준에 가까운 48.9명의 회당 관객...

지난주 수요일(31일) 개봉 이후 흥행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는 <범죄도시 3>(2023)가 오늘(6일) 저녁 7시 4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6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석가탄신일 연휴 3일 동안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에서 47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데 힘입어 개봉과 동시에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던 <범죄도시 3>는 개봉 이후 거의 매일 같이 전체 관객의 약 90%를 쓸어 담으며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 수를 늘려 왔었는데요. 이에 <범죄도시 3>는 오늘(6일) 오후 600만명 돌파 소식을 전했죠. <범죄도시 3>는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600만명 돌파에 성공함으로써 <신과 함께: 인과 연>(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3위의 흥행 페이스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는 최종 관객 1761만명의 <명량>(2014), 1156만명을 기록했던 <부산행>(2016)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흥행 속도죠. <범죄도시 3>의 흥행 페이스는 당연히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빠른데요.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TOP 10들이 개봉 7일차에 기록했던 관객 수와 비교해 봐도 <범죄도시 3>보다 더 빠른 흥행 페이스를 기록했던 작품은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해외 영화 최고 흥행 기록(※1397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뿐이죠. (※한국영화연감 기준 1301...

지난 수요일(31일) 개봉한 <범죄도시 3>(2023)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400만명 돌파에 성공하며 파죽지세의 흥행 행진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정식 개봉 전, 석가탄신일 연휴 3일 동안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 때 이미 47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범죄도시 3>는 개봉 첫날(31일)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데이 관객 수 4위(※전체 9위, 74만846명)의 기록을 달성하며, 개봉과 동시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었는데요. 이후 <범죄도시 3>는 금요일(2일)에 200만, 토요일(3일)에 300만 돌파에 성공하더니, 어제(4일)는 4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주말 3일 동안에만 무려 281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죠. <범죄도시 3>가 기록한 281만명의 오프닝 주말 관객 수는 <신과 함께: 인과 연>, <명량>, <부산행>, <택시운전사>에 이은 역대 한국 영화 5위의 기록인데요. 해외 영화까지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10위에 해당하죠. 마석도의 펀치처럼 거칠 것 없는 흥행 행진을 벌이고 있는 <범죄도시 3>는 이로써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4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이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공동 5위에 해당하는 흥행 페이스로, 지난 2018년 8월 1일 개봉해 4일 만에 누적 관객 400만명을 달성했던 <신과 함께: 인과 연>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명에 도달한 것...

지난 수요일(31일) 개봉 이후 거침없는 흥행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범죄도시 3>(2023)가 한국 영화 중에서 <기생충>(2019) 이후 4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옮겨 새로운 얼굴들과 새로운 사건을 수사해 나가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범죄도시 3>는 개봉 첫날(31일)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데이 관객 수 4위(※74만846명, 전체 9위)의 기록을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었는데요. 제작 기조 반복으로 인한 피로감과 빌런들의 약한 존재감 등으로 인해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도 <범죄도시 3>의 인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죠. 그리고 마침내 <범죄도시 3>는 개봉 4일 만인 어제(3일)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이는 2023년 국내 개봉 영화 중 기존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명을 돌파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보다 무려 2주나 더 빠른, 그야말로 압도적인 흥행 페이스죠. 기생충 (2019)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19년 5월 30일 개봉했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19년 6월 2일 누적 관객 336만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 만에 ...

지난 수요일(31일) 개봉해 거침없이 흥행 질주 중인 <범죄도시 3>(2023)가 2023년 개봉 영화 및 <범죄도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마석도(※마동석) 형사가 광역수사대로 옮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범죄도시 3>는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빌런들의 존재감이 가장 약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웃음과 마석도의 핵주먹을 앞세워 개봉 이후 일일 전체 관객의 약 90%를 독차지하는 압도적인 흥행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일일 관객 점유율: 개봉 1일차 - 89.1%, 2일차 - 89.7%, 3일차 - 89.3%) 어제(2일)도 <범죄도시 3>는 전체 상영횟수의 약 70%를 독점한데 힘입어 일일 전체 관객의 89.3%에 해당하는 58만명을 쓸어 담았죠. 그 덕분에 <범죄도시 3>는 어제(2일) 개봉한지 3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위에 있는 그림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범죄도시 3>는 2023년 개봉한 영화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페이스로 누적 관객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죠. 개봉 3일 만에 200만명 돌파에 성공한 것은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최다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량>과 동일한 흥행 페이스인데요. 위 표를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범죄도시 3>는 <명량>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개봉 3일...

지난 수요일(31일) 개봉한 <범죄도시 3>(2023)가 제작사 입장에서는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범죄도시> 시리즈 개봉 2일차 역대 최다 관객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마동석 배우의 호쾌한 액션과 조연 배우들이 선사하는 깨알 같은 웃음에 힘입어 대다수의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범죄도시 3>는 석가탄신일 연휴 3일 동안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에서 47만명, 그리고 정식 개봉 이틀 동안 121만명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인데요. 개봉 2일차인 어제(1일)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범죄도시 3>는 70%에 육박하는 상영횟수를 독점하며 전체 관객의 무려 90%를 쓸어 담고 있을 정도로,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흥행 행진을 펼쳐 보이고 있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2일차 관객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개봉 당일(31일) <범죄도시 3>가 기록했던 역대 한국 영화 4위의 오프닝 데이 관객 수 기록에 (극장 티켓 가격을 크게 할인해 주는) '문화가 있는 날' 거품이 적지 않게 존재했었음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는데요. 물론, 인기 프랜차이즈 영화의 경우 개봉 첫날에 관객들이 대거 몰려 다음날 관객 감소율이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만 보고 <범죄도시 3>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실제로 <범죄도시 3>와 마찬가지로 ...

한국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개봉 첫날(31일)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관객 수 4위의 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마석도(※마동석) 형사가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에서 새로운 팀원들과 활동하면서 신종 마약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범죄도시 3>는 마동석 배우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양질의 웃음에 힘입어 지난 주말 연휴 프리미어 상영 때 이미 47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흥행 대박 조짐을 보였었는데요. 그리고 어제(31일) 마침내 정식 개봉한 <범죄도시 3>는 티켓 가격을 할인해 주는 문화가 있는 날 버프까지 받으면서 무려 74만명의 오프닝 데이 관객 수를 기록했죠. <범죄도시 3>가 기록한 74만명의 오프닝 데이 관객 수는 <범죄도시 3> 개봉 이전까지 2023년 최고 오프닝 데이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었던 <대외비>의 약 4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기록인데요. 지금까지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영화 전체로 범위를 확대할 경우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신과 함께: 인과 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군함도>, <미이라>, <부산행>,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이어 역대 9위, 한국 영화 중에서는 역대 4위의 기록을 달성한 <범죄도시 3>죠. <범죄도시 3>는 국내 박스오피스 5월 개봉작 역대 최고 오프닝 데이 관객 수를 기...

오늘은 5월 31일(수) 정식 개봉한 한국 코믹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웃음 타율 높은 아는 맛 영화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은 지난 주말 연휴 동안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해 약 47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여실히 확인시켜줬는데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나 <신과 함께: 인과 연> 같은 작품들이 하루에만 120만명이 훌쩍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던 시절에 생각하면 <범죄도시 3>가 3일 동안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기록한 47만명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최근 수년 동안 여러 요인들로 인해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이 크게 위축된 탓에 <범죄도시 3>가 기록한 47만명의 프리미어 상영 관객 수는 오프닝 주말 스코어로 치자면 (정식 개봉 영화들의 1/10 수준도 되지 않는 상영횟수로 달성한) 2023년 8위의 기록에 해당할 정도로 대단한 성적이죠. 이렇듯 국내 관객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으며 개봉한 <범죄도시 3>는 금천 경찰서에서 광역수사대로 옮긴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성철(※이준혁),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와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앞선 두 작품을 통해 익숙해진 캐릭터들이 대거 새로운 인물들로 교체되었지만, 마석도의 통쾌...

이번 주 수요일(31일) 개봉 예정인 한국 코믹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주말 동안 진행된 프리미어에서 <범죄도시> 시리즈뿐만 아니라 최근 수년 동안 프리미어를 진행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인 관객 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를 수치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범죄도시 3>는 마석도(※마동석)가 서울금천경찰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옮기게 되면서 신종 마약 관련 범죄 수사에 착수하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범죄도시 3>는 (석가탄신일의 대체 공휴일인 오늘(29일)도 프리미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기존에 프리미어를 진행했던 작품들의 경우 대부분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프리미어를 진행했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하기 위해 주말 이틀 동안의 성적만을 감안할 경우) 전작인 <범죄도시 2>의 거의 2배에 달하는 30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죠.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인 수치인데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존 윅 4>가 3만7,893명의 프리미어 관객 수를 기록하며 2023년 개봉작들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범죄도시 3>는 그보다 무려 8배나 더 많은 30만명의 관객 수를 달성했죠. 물론, <범죄도시 3>가 <존 윅 4>보다 2.5배 더 많은 스크린 수를 확보한 상태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하기는 했지만...

다음 주 수요일(31일) 개봉 예정인 한국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의 언론시사회 반응이 일제히 공개되어 이를 좀 살펴볼까 하는데요. 1편과 2편을 통해 총 2천만명에 육박(※1,957만명)하는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작 영화 <범죄도시 3>는 서울 광수대로 옮기게 된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과 관련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죠. 자, 그럼 <범죄도시 3>는 국내 언론들로부터 과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 모두가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악을 응징하는 '아는 맛'을 통해 거대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메인 빌런을 두 명으로 늘리고 야쿠자를 등장시킴으로써 세계관을 확장했고, 변주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메인 빌런이 두 명이라서 서사의 밀도가 떨어지고 빌런의 존재감이 다소 약해진 인상을 주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마동석의 원맨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듬감과 타격감을 겸비한 액션을 끊임없이 쏟아냄으로써 양질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 YTN 김성현 기자 「 전작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액션과 코미디를 통해 무엇을 기대하든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투톱 빌런을 내세워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악의 스케일을 키움으로써 그들을 응징하는 쾌감을 극대화했다. 20kg 이상 벌크업한 이준혁이 마...

누적 관객 1957만명에 빛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범죄도시 3>(2023)가 최근 론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범죄도시 3>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정보들을 정리해 볼까 하네요.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범죄도시 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을 검거하고 7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광역 범죄 수사대로 가게 된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조우하게 된다고 하네요. 게다가 마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고 합니다. 마석도 배우: 마동석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마석도 형사는 금천 경찰서에서 광역 범죄 수사대로 전출을 가게 된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강력한 펀치로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모습을 론칭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성철 배우: 이준혁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지만 3편의 메인 빌런 주성철은 재일교포 야쿠자로 짐작되고 있는 인물인데요. 이준혁 배우는 <범죄도시 3> 촬영을 위해 엄청난 근육을 만든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리키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 야쿠자 리키 역은 실사 <바람의 검심> 시리즈에서 '사가라 사노스케'를 연기한 아오키 ...

2022년 압도적인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 2>의 후속편인 <범죄도시 3>(2023)의 주연인 마동석 배우가 촬영 종료 소식과 함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 5월 18일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2>는 누적 관객 1,269만명을 기록하며 2022년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맨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2위에 올라 있는 <탑건 2: 매버릭>(2022)보다 400만명 이상 차이가 나는 자타 공인 올해 최고의 히트작이죠. <범죄도시 2>는 국내 극장들이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14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둠으로써 한층 더 큰 놀라움을 선사했었는데요. <범죄도시 3> 대본 리딩 당시 모습 덕분에 <범죄도시 2>가 개봉하고 불과 2개월이 지난 지난 7월 20일 크랭크인 할 수 있었던 <범죄도시 3>는 지난 11월 9일 공식적인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 마동석 배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범죄도시 3>가 모든 촬영 일정을 마쳤다는 소식과 함께 2장의 스틸컷을 공개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누군가를 향해 인상을 쓰고 있는 마석도 형사의 모습과 함께 머리를 묶은 남성에게 핵펀치를 날리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죠. 2023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 3>는 정들었던 금천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