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인기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자, 그럼 2억 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최신 인기 영화 순위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씽2게더>(2021)가 차지했는데요. 일루미네이션 작품답게 귀여운 캐릭터들의 소동극을 중심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을 곁들인 만듦새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죠. 코로나19 시국에 개봉해 4억불의 수입을 기록하는데 그쳤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 좋은 영화입니다. <씽2게더>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 2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볼리비아) ~ 10위(노르웨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2014)은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지난 6월 24...

오늘은 6월 28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202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니콜 키드먼, 잭 에프론, 조이 킹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으로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실제로도 철저하게 이들 세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니콜 키드먼과 조이 킹의 모녀 케미는 그닥이었지만, 니콜 키드먼과 잭 에프론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발휘하고 있었던 조이 킹 덕분에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 싶은 생각을 하면서 감상한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였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를 각색한 것으로 유명한 리처드 라그라브네스가 감독을 맡은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 크리스 콜(※잭 에프론)의 비서로 지난 2년 동안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며 살았던 자라(※조이 킹)가 11년 동안 자신을 홀로 키운 엄마 브룩(※니콜 키드먼)과 크리스의 섹스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딸이 엄마와 직장 상사의 섹스 장면을 목격한 것을 비롯해 죽은 남편의 엄마, 즉 브룩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섹스를 하는 사이인 크리스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등 할리우드 마인드스러운 내용들로 가득한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이지만 각각의 장면에 ...

오늘은 2024년 6월 마지막 주(※6월 24일~3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신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amtoes, Metacritic 등을 찬고한 것이며, 6월 24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본 멜로 영화 <봄이 사라진 세계>(2024)는 2021년 출간된 모리타 아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원작은 시한부 선고를 받아 각각 1년과 6개월의 삶이 남아 있는 소년과 소녀의 로맨스로 틱톡을 눈물 바다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네요. <양지의 그녀>(201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2016),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등 커리어 내내 멜로 영화를 주로 연출한 미키 타카히로가 감독을 맡아 관객들의 눈물을 쥐어 짜는 본인의 특장점을 보여줄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2023)의 데구치 나츠키가 나가세 렌과 함께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2024)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표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프랜차이즈 영화 <키싱 부스> 시...

오늘은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 2억 7천만명의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지금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의 네 번째 작품인 <마담 웹>(2024)이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5일부터 아시아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순위권에 진입한 상태죠. 시사회 때부터 혹평을 받았던 <마담 웹>은 개봉 이후 관객들로부터 이렇게까지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친 바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마담 웹>은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홍콩, 대만, 몰디브, 스리랑카, 베트남) ~ 4위(태국)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

오늘은 2024년 25주차(※6월 17일~23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신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신작 영화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17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아웃스탠딩: 코미디 레볼루션>(2024)은 성소수자 코미디언들을 통해 지난 50년 동안에 일어난 사회적 변화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릴리 톰린, 샌드라 버나드, 완다 사이크스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 하죠. 페이지 허위츠 감독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LGBTQ+ 코미디언들의 선구자적인 행위들을 다루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설마, '성소수자들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런 식의 주장을 펼치진 않겠죠? ^^;;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바비>(2024)는 1980년 블랙 바비 데뷔를 이끈 세 명의 흑인 여성 벨루아 매 미첼, 키티 블랙 퍼킨스, 스테이시 맥브라이드 어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블랙 바비가 탄생하기까지 마텔 내부에서 일어났던 각종 비하인드스토리들을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인기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자, 그럼 2억 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최신 인기 영화 순위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씽2게더>(2021)가 차지했는데요. 일루미네이션 작품답게 귀여운 캐릭터들의 소동극을 중심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을 곁들인 만듦새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죠. 코로나19 시국에 개봉해 4억불의 수입을 기록하는데 그쳤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 좋은 영화입니다. <씽2게더>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 2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볼리비아) ~ 10위(노르웨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2014)은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지난 6월 24...

오늘은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 2억 7천만명의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지금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의 네 번째 작품인 <마담 웹>(2024)이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5일부터 아시아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순위권에 진입한 상태죠. 시사회 때부터 혹평을 받았던 <마담 웹>은 개봉 이후 관객들로부터 이렇게까지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친 바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마담 웹>은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홍콩, 대만, 몰디브, 스리랑카, 베트남) ~ 4위(태국)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영화 순위 베스트 10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들의 인기 영화 리스트를 참고하셔서 남은 주말 동안 영화 한 편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공포 영화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2023)가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4일(금)부터 중남미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데 힘입어 순위권에 진입했죠. 데니안 루그나 감독의 조국 아르헨티나 농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농약 중독 문제를 모티브로 제작된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지난해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은 공포 영화 중 하나인데요. 아쉽게도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감상할 수가 없네요. ㅠ.ㅠ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중남미 지역 18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아르헨티나, 우루과이) ~ 4...

오늘은 이번 주 주말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세계인들이 즐겨 보고 있는 영화를 참고하셔서 남은 주말 동안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블루 스카이의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2016)이 차지했는데요. 지난 5월 23일(목)부터 세계 각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순위권에 진입해 글로벌 랭킹 2위까지 찍었다가 현재는 10위권 이탈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죠. 시리즈 내내 캐릭터에만 의존한 자가복제 서사를 펼쳐 보이는데 그쳤던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기조를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37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핀란드) ~ 10위(아르헨티나, 영국, 헝가리,...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2억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액션 영화 <시큐리티>(2017)가 차지했는데요. 왕년의 액션 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주연을 맡고 있는 작품이죠. 창의적인 내용은 없지만 그럭저럭 구색은 갖추고 있는 액션 시퀀스로 인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게 감상하시는 분들도 왕왕 있습니다. <시큐리티>는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26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이스라엘) ~ 10위(스위스, 루마니아,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2021)는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인기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자, 그럼 2억 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최신 인기 영화 순위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씽2게더>(2021)가 차지했는데요. 일루미네이션 작품답게 귀여운 캐릭터들의 소동극을 중심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을 곁들인 만듦새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죠. 코로나19 시국에 개봉해 4억불의 수입을 기록하는데 그쳤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 좋은 영화입니다. <씽2게더>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 2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볼리비아) ~ 10위(노르웨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2014)은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지난 6월 24...

지난 금요일(28일) 공개된 2024년 여덟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돌풍>이 올해 공개된 작품들 중 가장 낮은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으로 데뷔하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원래 한석규 배우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상의 문제로 설경구 배우가 주연을 맡아 김희애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인 <돌풍>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기 위해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을 시해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와 자신의 탐욕을 위해 그를 처단하려고 하는 운동권 출신 부총리 정수진(※김희애)의 치열한 공방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좌우할 것 없이 대한민국 모든 정치인들의 썩어빠진 행태를 힐난하는 만듦새로 인해 각 정당 골수 지지자들로부터 큰 반발을 얻고 있지만, 왼쪽 오른쪽 모두 탐욕스럽고 위선적이기만 한 대한민국 정치인들에게 신물이 난 저 같은 시청자들로부터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돌풍>이죠. 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 근현대사 전반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이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커다란 진입 장벽으로 느껴져서 그런지 (세계 각국의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순위를 취합해 글로벌 랭킹을 선정하는 부분 유료 사이트) FlixPatrol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순위에 37위로 데뷔하는데 그치고 만 <돌풍>인데요. <돌풍>이 기록한 37위는 올해 공개된 여덟 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늘은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 2억 7천만명의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지금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의 네 번째 작품인 <마담 웹>(2024)이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5일부터 아시아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순위권에 진입한 상태죠. 시사회 때부터 혹평을 받았던 <마담 웹>은 개봉 이후 관객들로부터 이렇게까지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친 바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마담 웹>은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홍콩, 대만, 몰디브, 스리랑카, 베트남) ~ 4위(태국)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

지난 화요일(18일) 공개된 2024년 네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2024)이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에 37위로 데뷔했습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의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종연 PD의 새로운 작품인데요. 카리나를 비롯해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이 출연해 <대탈출>, <여고추리반>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주어진 상황 안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예능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의도하고 있는 작품이죠. 카리나의 첫 고정 예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미스터리 수사단>은 세계 각국의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을 취합해 글로벌 랭킹을 선정하는 (부분 유료 사이트) FlixPatrol 넷플릭스 TV 쇼 부문 세계 순위에 37위로 데뷔하는데 그쳤는데요. <미스터리 수사단>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단 1개의 국가에서도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한국(3위), 홍콩(8위), 인도네시아(10위) 이렇게 아시아 지역 3개 국가에서만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에 랭크되었죠. <미스터리 수사단>의 글로벌 데뷔 순위는 올해 공개된 네 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중에서 3위에 해당되는 성적인데요. <블링블링 엠파이어>와 똑같은 노잼 만듦새로 혹평을 받았던 <슈퍼리치 이방...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영화 순위 베스트 10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들의 인기 영화 리스트를 참고하셔서 남은 주말 동안 영화 한 편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공포 영화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2023)가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4일(금)부터 중남미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데 힘입어 순위권에 진입했죠. 데니안 루그나 감독의 조국 아르헨티나 농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농약 중독 문제를 모티브로 제작된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지난해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은 공포 영화 중 하나인데요. 아쉽게도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감상할 수가 없네요. ㅠ.ㅠ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중남미 지역 18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아르헨티나, 우루과이) ~ 4...

지난 수요일(15일) 첫 방영을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삼식이 삼촌>(2024)의 글로벌 랭킹이 하루 만에 열 계단이나 수직 상승했습니다. 송강호 배우와 한재림 감독의 생애 첫 드라마인 <삼식이 삼촌>은 1920년대에서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격동의 세월을 보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보통의 OTT 드라마의 2배에 달하는 16부작으로 방영되는 작품이라 그런지 전개 속도가 굉장히 느린 탓에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송강호 배우를 비롯해 변요한, 이규형 등 출연 배우들의 견고한 연기력에 대해서만큼은 이견이 적은 편이죠. 디즈니 플러스, hulu, STAR+ 등 국가마다 서비스되는 OTT 플랫폼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를 제외한 나머지 OTT 플랫폼에서는 글로벌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삼식이 삼촌>이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글로벌 랭킹만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공개 이후 27위로 디즈니 플러스 TV 쇼 글로벌 랭킹에 데뷔했던 <삼식이 삼촌>은 하루 만에 열 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17위에 이름을 올렸죠. <삼식이 삼촌>은 아시아 지역 5개 국가에서 1위(한국, 일본) ~ 7위(싱가포르)의 순위를 형성했는데요.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는 <수사반장 1958>과 <지배종>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 반면에 한국과 일본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이들을 단숨에 제압하며 1위에 올랐죠....

오늘은 전 세계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1억 5천만명의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현재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Disney+,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2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이 차지했는데요. 이번 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2024)가 개봉한데 힘입어 소비량이 증가했죠.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에서 깔아놓은 서사들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는 만듦새에 힘입어 '전작보다 나은 시퀄'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역대 혹성탈출 시리즈 최고 흥행(※7억1,064만불)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 17개 국가에서 3위(프랑스, 가이아나, 페루) ~ 8위(한국, 우루과이, 콜롬비아, 바하마)의 순위를 형성하며, 디즈니 플러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2023)은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올해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미술...

오늘은 4월 23일(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국내 공개된 FX on Hulu 드라마 <쇼군>(202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2월 27일(화)부터 공개를 시작한 해외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해외에서 마지막 회가 공개되는 시점에 맞춰 오늘(23일) 10개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된 <쇼군>은 (개인적으로) 오프닝에서부터 결말에 이르기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흡입력을 자랑하는 웰메이드 드라마였는데요. <탑건: 매버릭>(2022)으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던 저스틴 마크스가 쇼러너(※제작 총책임자)를 맡아 자신의 아내인 (일본계 미국인) 레이첼 콘도와 함께 제작한 <쇼군>은 연출, 각본, 연기, 의상, 미장센 등에서 무엇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매혹적인 만듦새를 선보이며 해외에서 쏟아졌던 극찬이 결코 과장된 게 아니었음을 여실히 확인시켜줬죠. 1975년 출간된 제임스 클라벨의 원작 소설은 이미 1980년에 NBC의 5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된 바 있는데요. NBC가 만든 드라마 또한 방영 당시 기록적인 시청률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었다고 하던데, NBC 작품을 보지는 못했지만 <쇼군>도 그보다 나으면 나았지 결코 못하지는 않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아주 훌륭한 드라마였죠. 전반부는 '요시이 토라나가'를 연기한 사나다 히로유키가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뒤로 갈수록 안나 사와이가 연...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 글로벌 인기 영화 순위를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1억5천만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Disney+,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가여운 것들>(2023)이 차지했는데요. 국내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지만,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지역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는 상태죠. 얼마 전에 열렸던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른 <가여운 것들>은 화려한 미장센 안에서 펼쳐지는 엠마 스톤의 열연에 힘입어 여성 해방 서사를 요르고스 란티모스 특유의 풍자적인 내러티브로 그려내고 있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가여운 것들>은 유럽 지역 6개 국가에서 1위(※이탈리아, 헝가리,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페인)의 순위를 형성하며, 디즈니 플러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픽사 최초의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애니메이션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2022)은 이틀 연속 글로벌 랭킹 9위를 유지했는데요. 중국계 캐나다인 도미 시 감독이 어린 시절 자신이 좋아했던 한국과 일본의 ...

오늘은 3월 20일(수)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신작 애니메이션 <엑스맨 '97>(2024) 1화와 2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990년대 방영되었던 <엑스맨>(1992~1997)의 리바이벌 시리즈인 <엑스맨 97>은 <엑스맨> 시즌 5의 결말과 곧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원래는 작년 후반기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는 바람에 이제야 공개된 작품이죠. <엑스맨 97> 1화는 <엑스맨> 시즌 5의 에피소드 10에서 찰스 자비에가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수개월이 지나 사이클롭스(※레이 체이스)가 엑스맨의 새로운 리더로써 센티넬 기술을 사용하는 악당들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엑스맨 97>은 <엑스맨>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들의 반가운 등장과 더불어 엑스맨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각종 이스터에그들을 쏟아냄으로써 팬들의 향수를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있었죠. 게다가 엑스맨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무한 시청자라고 할지라도 작중에서 언급되는 뉴스 등을 통해 자초지종을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었기 때문에 진입 장벽도 굉장히 낮은 편이었던 <엑스맨 '97>이었는데요. 다만, 오리지널 시리즈의 그것에 충실한 작화가 화려하고 세련된 요즘 트렌드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엑스맨 '97> 1화와 2화에서 가장 뛰어난 ...

오늘은 11월 18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19금 한국 범죄 스릴러 드라마 <썸바디>(2022)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이코패스 남녀의 살인 로맨스 2022년 9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썸바디>는 <해피 엔드>(1999), <은교>(2012), <침묵>(2017), <유열의 음악앨범>(2019)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인데요. <원티드>(2016), <오늘의 탐정>(2018),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 등의 각본을 쓴 한지완 작가와 정지우 감독이 <썸바디>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죠. <썸바디>는 일반적인 대인관계가 어려운 아스퍼거 증후군 천재 프로그래머 김섬(※강해림)이 자신이 개발한 데이팅 앱을 통해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성윤오(※김영광)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사이코패스', '아스퍼거 증후군', '살인', '섹스', '데이팅 앱', '천재', 'AI', '무당', '딥페이크' 등 자극적인 이야기로 발전시킬 수 있을 만한 소재들을 죄다 때려 넣었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서는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가능성이 충분한 드라마였죠. <썸바디>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김섬,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성윤오 외에도 하반신 장애를 가진 경찰 겸 김섬의 절친 영기은(※김수연), 영험한 무당 임목원(※김용...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인기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자, 그럼 2억 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최신 인기 영화 순위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씽2게더>(2021)가 차지했는데요. 일루미네이션 작품답게 귀여운 캐릭터들의 소동극을 중심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을 곁들인 만듦새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죠. 코로나19 시국에 개봉해 4억불의 수입을 기록하는데 그쳤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 좋은 영화입니다. <씽2게더>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 2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볼리비아) ~ 10위(노르웨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2014)은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지난 6월 24...

오늘은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 2억 7천만명의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지금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의 네 번째 작품인 <마담 웹>(2024)이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5일부터 아시아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순위권에 진입한 상태죠. 시사회 때부터 혹평을 받았던 <마담 웹>은 개봉 이후 관객들로부터 이렇게까지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친 바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마담 웹>은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홍콩, 대만, 몰디브, 스리랑카, 베트남) ~ 4위(태국)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영화 순위 베스트 10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들의 인기 영화 리스트를 참고하셔서 남은 주말 동안 영화 한 편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공포 영화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2023)가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4일(금)부터 중남미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데 힘입어 순위권에 진입했죠. 데니안 루그나 감독의 조국 아르헨티나 농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농약 중독 문제를 모티브로 제작된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지난해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은 공포 영화 중 하나인데요. 아쉽게도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감상할 수가 없네요. ㅠ.ㅠ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중남미 지역 18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아르헨티나, 우루과이) ~ 4...

오늘은 이번 주 주말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세계인들이 즐겨 보고 있는 영화를 참고하셔서 남은 주말 동안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블루 스카이의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2016)이 차지했는데요. 지난 5월 23일(목)부터 세계 각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순위권에 진입해 글로벌 랭킹 2위까지 찍었다가 현재는 10위권 이탈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죠. 시리즈 내내 캐릭터에만 의존한 자가복제 서사를 펼쳐 보이는데 그쳤던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기조를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37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핀란드) ~ 10위(아르헨티나, 영국, 헝가리,...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2억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액션 영화 <시큐리티>(2017)가 차지했는데요. 왕년의 액션 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주연을 맡고 있는 작품이죠. 창의적인 내용은 없지만 그럭저럭 구색은 갖추고 있는 액션 시퀀스로 인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게 감상하시는 분들도 왕왕 있습니다. <시큐리티>는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26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이스라엘) ~ 10위(스위스, 루마니아,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2021)는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

지난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2023)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현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준수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지만, 북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는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며 상영 첫 주를 마쳤습니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동명 애니메이션(1989)을 바탕으로 제작된 <인어공주>는 여섯 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한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에리얼로 캐스팅했을 당시부터 전 세계적인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었는데요. <인어공주>에 대한 반감은 개봉 이후에도 여전히 거셌고, 그 결과 한국, 프랑스, 중국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영화 소비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저 수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죠. 급기야 프랑스의 Allocine는 평점 테러가 너무 극심한 나머지 '현재 비정상적인 평점 테러가 너무 극심한 상황이니 직접 보고 판단하기를 권고한다'라는 공지까지 띄운 상태입니다. 그러나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실관람객 출구조사에서 91%가 '긍정적', 76%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인어공주>인데요. 이는 흥행 성적으로까지 이어져서 (개봉 전 현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억 2천만불과 거의 동일한) 1억1,750만불의 메모리얼 데이 연휴 오프닝을 기록하며 당당히 북미 박스오...

개봉 전에도 그랬고 개봉 후에도 여전히 전 세계 영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어공주>(2023)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3위의 오프닝 데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금) 북미에서 개봉한 <인어공주>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으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4,830만불의 오프닝 데이 수입을 기록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목요일(25일) 전야 상영에서 1,030만불, 금요일(26일) 정식 개봉에서는 3,800만불의 수입을 기록한 것인데, 박스오피스 모조는 전야 상영 수입을 정식 개봉일에 합산해서 표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4,830만불로 오프닝 데이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죠. 북미 박스오피스는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처럼 자정이 넘어가면 곧바로 한자리 숫자까지 구체적인 박스오피스 규모가 업데이트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대강의 근사치를 발표한 후 차후에 구체적인 금액을 확인해 수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향후 금액이 변동될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박스오피스 모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면 <인어공주>는 지금까지 제작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들 중 역대 3위의 북미 오프닝 데이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인어공주>는 월드 와이드 수입 10억불 이상을 기록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와 <알라딘>(2019)보다도 더 높은...

지난 수요일(24일) 한국에서 개봉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일제히 상영되고 있는 논란의 영화 <인어공주>(2023)가 국내 관객들로부터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최저 수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했을 당시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거센 반발에 직면해야만 했던 <인어공주>는 네이버가 개봉 전 1점대를 기록하고 있었던 관객 평점을 개봉 당일 오전에 초기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22편 중 끝에서 3위의 평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는데요. 네이버에 평점이 기록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중 <인어공주>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은 <뮬란>(2020)과 <피터 팬 & 웬디>(2023) 이렇게 두 작품뿐이죠. 다음에서는 <뮬란>과 함께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중 가장 낮은 2.3점의 평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는 <인어공주>인데요. 이것도 개봉 전 1점대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상승한 것이죠. <인어공주>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혹평은 왓챠에서도 다르지 않았는데요. 왓챠에서도 <인어공주>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는 <뮬란>과 <피터 팬 & 웬디> 이렇게 두 작품뿐이죠. <인어공주>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부정적인 평가는 <인어공주>의 부진한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오늘은 5월 24일(수)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2023)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무서울지도.. 다들 잘 아시다시피, 디즈니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동명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인어공주>는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했을 당시부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발 여론이 형성되면서 개봉 전부터 이미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다시피 했던 작품인데요. 게다가 해외 언론시사회에서 (몇몇 장면들의 경우) 애니메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운 미장센, 그리고 CGI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애니메이션에서의 매력을 상실해버린 동물 캐릭터들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들이 나오면서 <인어공주>의 개봉을 기대했던 관객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었죠. 그와 같은 온갖 우려 속에 필자가 직접 보고 느낀 <인어공주>는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였는지 몰라도)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최악까지는 않았는데요. 원작 애니메이션의 그것을 고스란히 답습한 서사와 플롯이야 그동안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들이 반복해서 그래왔던 것이기에 처음부터 각오하고 있던 부분이었고, CGI의 경우에도 <아바타: 물의 길>에 비하면 볼품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차마 눈 뜨고 못 봐줄 수준까지는 아니었죠.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온갖 멸시와 조롱에 시달렸던 할리 베일리의 경우 가수답게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캐스팅 ...

내일(24일) 국내 개봉 예정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2023)의 엠바고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2일(월) 풀리면서 해외 평론가들의 리뷰가 일제히 공개되었는데요. 2주 전, SNS 엠바고만 풀렸을 당시에는 호불호가 다소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긴 했어도 할리 베일리와 멜리사 맥카시에 대한 호평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살짝 우세를 보였었는데, 리뷰 엠바고가 풀리면서 나온 상세 리뷰들은 과연 어떨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미녀와 야수>, <알라딘>이 그랬듯 (새롭게 추가된 장면들이 살짝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서사와 플롯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시각효과도 아쉬웠고 클라이맥스의 임팩트도 약한 편이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 베일리의 멋진 활약에 힘입어 에리얼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 평점: 3.5/5 Screen Rant Rachel Labonte 「 롭 마샬 감독이 만든 디즈니 실사 영화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고스란히 자가복제하는 기존의 디즈니 실사 영화들과의 차이점을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는 것 자체를 회피한다는 느낌이 강했죠. 좋게 보면 검증된 안정을 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디즈니의 자가복제 실사 영화에 질린 관객들에게는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The ...

앞서 2023년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수익을 정리해 본데 이어, 이번에는 2023년 한국 영화 제작사들의 흥행 성적을 결산해 보려고 하는데요. 연말연시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국내 영화 제작사는 과연 어디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참고한 것이며, 12월 26일 기준입니다. ※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각 영화사가 제공(※투자)한 작품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2차 시장 수입은 비공개인 까닭에 극장 흥행 성적만 반영해 작성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다가 <서울의 봄>에게 정상을 내어준 <범죄도시 3>를 만든 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3> 단 한 편으로 올해 국내 영화 제작사 중 유일하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곳이 되었는데요. <범죄도시 3>를 공동 제작한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웃고 있겠네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내내 죽을 상을 하고 있다가 마지막 개봉작인 <서울의 봄> 덕분에 간신히 손해를 만회하며 올 한 해를 본전 장사 수준으로 마무리했는데요. 물론, <서울의 봄>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느냐에 따라 지금보다 조금 더 상황이 나아질 여지는 있습니다. 신세계 그룹의 자회사인 마인드마크는 올해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과...

한국 코믹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두 번째 쌍 천만 프랜차이즈 영화가 되었습니다. 마석도(※마동석) 형사의 소속을 변경하고 복싱 위주의 액션 시퀀스를 시도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하며 초롱이(※고규필) 등이 하드캐리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제작 기조를 고스란히 답습하고, 빌런들이 약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그치면서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는 <범죄도시 3>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 초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무서운 속도로 관객 수를 쌓아나갔었는데요. 그 덕분에 개봉 1주일 만에 누적 관객 600만명을 돌파할 때까지만 해도 <범죄도시 3>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명량>과 동일한 흥행 페이스를 기록했었죠. 하지만 현충일 이후 흥행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천만 돌파에 고비가 오는 건가 싶기도 했었지만 <범죄도시 3>를 조금이나마 견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플래시>, <귀공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국내 관객들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나가떨어진 덕분에 <범죄도시 3>는 계속해서 차곡차곡 관객 수를 쌓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개봉 32일 만인 오늘(1일) 누적 관객 1천만명 돌파에 성공했죠. 개봉 초반 <범...

지난 5월 31일(수) 개봉한 한국 코믹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개봉 21일 만인 오늘(20일) 오전 7시 30분에 누적 관객 9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자가복제 제작 기조와 전작들에 비해 훨씬 존재감이 약해진 빌런 등으로 인해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의 인기에 힘입어 900만명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 3>는 석가탄신일 연휴 3일 동안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 및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등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개봉 초반 무서운 기세로 관객 수를 쌓아나갔었는데요. 600만명 돌파 당시만 해도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명량>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었지만, 현충일 이후로 흥행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결국에는 한때 2배 가까이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던 <범죄도시 2>보다 하루 늦게 900만명을 돌파하게 되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죄도시 3>의 900만명 돌파 속도는 <신과 함께: 인과 연>, <명랑>, <신과 함께: 죄와 벌>, <택시운전사>, <부산행>, <극한직업>, <괴물>, <베테랑>, <도둑들>, <검사외전>, <범죄도시 2>, <암살>에 이은 역대 한국 영화 13위 페이스인데요. 해외 영화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역대 17위에 해당하죠. 어제(20일)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범죄도시 3>는 여전...

할리우드 대작 영화 <엘리멘탈>(2023)과 <플래시>(2023)도 <범죄도시 3>(2023)의 흥행 질주를 (일단은) 멈추지 못했습니다.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31일(수) 개봉한 이후 무서운 기세로 흥행하며 역대 한국 영화 중 여덟 번째로 빠른 속도(※전체 12위)로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 3>는 이번 주 개봉한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신작 영화 <플래시>와의 대결에서도 과연 승리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범죄도시 3>는 이미 지난주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상태지만 <엘리멘탈>과 <플래시> 두 작품 모두 <범죄도시 3>의 약 19배에 달하는 2억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다가 해외 평단의 평가도 긍정적인 편이어서 <범죄도시 3>의 적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죠. 하지만 이들 세 작품의 첫 격돌은 일단 <범죄도시 3>가 <플래시>와 <엘리멘탈>의 도전을 뿌리치며 국내 박스오피스 챔피언을 방어하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범죄도시 3>는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개봉한 신작 영화인 <플래시>에 비해 43.3%, <엘리멘탈>보다는 96.5% 더 많은 상영횟수를 유지한데 힘입어 <플래시>와 <엘리멘탈>이 기록한 관객 수를 합친 것과 거의...

지난 5월 31일(금) 개봉한 한국 코믹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3>(2023)가 <겨울왕국 2> 이후 약 3년반만에 가장 빠른 페이스로 누적 관객 8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범죄도시 3>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긴 마석도(※마동석) 형사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신종 마약 관련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개봉 첫날(31일) 국내 박스오피스 오프닝 데이 관객 수 역대 한국 영화 4위(※74만845명, 전체 9위)의 기록을 세우며 상영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3>는 석가탄신일 연휴 프리미어 상영에서 기록한 47만명의 사전 관객, 여기에 현충일 버프까지 받으면서,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속도로 관객 수를 쌓아왔었죠. 현충일 이후 급격하게 흥행 페이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한지 정확하게 2주째인 오늘(13일) 누적 관객 8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범죄도시2 (2022) 이는 누적관객 1269만명을 기록했던 전작 <범죄도시 2>(2022)보다 4일이나 더 빠른 속도죠. <범죄도시 3>의 흥행 속도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작 전체와 비교해 봐도 12위(※한국 영화 중에서는 8위)에 해당하는 흥행 페이스인데요. 현충일 당일 600만명을 돌파할 때까지만 해도 역대 3위의...

오늘은 6월 28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돌풍>(2024)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돌풍>을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돌풍>이 문소리 배우와 김희애 배우가 주연을 맡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퀸메이커>(2023) 같은 류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짐작했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보고 느낀 <돌풍>을 제목처럼 결말에 이르는 순간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거세게 휘몰아치는 치열한 정치 드라마를 보여주며 저의 막연한 짐작이 완전히 빗나갔음을 깨닫게 해주는 드라마였죠. <돌풍>은 추악한 세상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 새로운 빛을 만들고자 하는 박동호(※설경구) 총리가 부패한 대통령 장일준(※김홍파) 암살을 시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박동호가 그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패 정치인 정수진(※김희애)과 펼쳐 보이는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은 대한민국 정치사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것을 차치하고 그 자체만 놓고 봐도 충분히 흥미진진했죠. 한국에서 제작되는 정치 관련 작품의 경우 대부분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는 경향이 강한데 반해 <돌풍>은 '왼쪽의 어둠을 걷어내고 오른쪽의 어둠을 부순다'는 박동호의 대사처럼 좌우할 것 없이 양쪽 정치인들 모두의 추악한 민낯을 그려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

오늘은 6월 27일(목)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슈퍼셀>(2024)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국 SF 드라마 <슈퍼셀>은 홍보 당시 흑인들의 검은색 피부를 가장 멋지게 포착하기 위한 카메라를 따로 사용한 것을 장점 중의 하나로 내세웠던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 직접 보고 느낀 <슈퍼셀>은 흑인들의 피부를 멋지게 포착한 것보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서사적인 부분에서 훨씬 더 강점을 보이고 있더라구요. <슈퍼셀>은 흑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전병 겸상 적혈구 증후군(a.k.a 낫 모양 적혈구 증후군, 낫적혈구병)으로 인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각기 다른 슈퍼 파워를 지니게 된 흑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디온(※아델라요 아데다요)과의 행복한 결혼을 꿈꾸고 있는 택배기사 마이클(※토신 콜), 타워 보이스라는 갱단을 이끌고 있는 타요 '테이저' 아무산(※조세 테데쿠),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에릭 코피 아브레파), 근면성실 간호사 사브리나(※마딘 밀스), 길거리 마약상 로드니(※캘빈 뎀바)가 각각 지니고 있는 개인적인 사연들을 정체불명의 사악한 조직과 연계시킴으로써 6개 에피소드 내내 (제법)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고 있었죠. <슈퍼셀>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부터 노골적으로 초능력의 정체에 대한 힌트들을 질질 흘리다시피 ...

2024년 26주차(※6월 24일~3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드라마들에 대해서 살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설경구 배우와 김희애 배우가 주연을 맡은 <돌풍>이 공개될 예정인데, <돌풍> 외에 또 어떤 작품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24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시트콤 <90년대쇼>(2023~) 파트2는 레이아가 여름을 맞이해 위스콘신주 포인트 플레이스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집을 다시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데요. 오는 10월 24일에는 파트3가 공개될 예정이죠. 미국인들에게는 추억의 시트콤인 <70년대쇼>의 스핀오프라서 제한적으로 그럭저럭 소비되었던 <90년대쇼>가 이번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영국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슈퍼셀>(2024)은 런던 남부에 살고 있는 흑인들이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지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흑인들의 검은색 피부를 가장 멋지게 포착하는 카메라까지 사용된 드라마라고 하네요. 출연진 또한 대부분 흑인으로 꾸려져...

오늘은 6월 21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만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희생자 게임 시즌2>(2024)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4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희생자 게임>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법의학 수사관 팡이런(※장샤오취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연쇄 살인 사건들을 다루고 있었는데요. 시즌2에서 팡이런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샤오멍(※이목)과의 소원한 관계로 인해 부침을 겪는 등 여러모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죠. <회생자 게임 시즌2>는 린징루이(※희상)가 사망하자마자 15년 전 그가 팡이런과 함께 수사했던 십대 청소년 샤오자잉과 천양위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수사 조작 의혹으로 인해 팡이런은 의심의 눈길을 받게 되고, 그 와중에 지난 15년 동안 재수사를 요구해 왔던 샤오자잉의 엄마 샤오민쥔이 팡이런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서 팡이런을 향한 의혹은 한층 더 짙어지게 되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2에서도 <희생자 게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걸맞는 수위 높은 비주얼들을 각종 단서들과 함께 나열함으로써 19금 범죄 스릴러 장르로서의 장르적 즐거움을 생산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는데요. 초반에는 이러한 전개가 나름의 흥미를 자아내며 그럭저럭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었지만, 미...

오늘은 2024년 25주차(※6월 17일~23일)에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신 드라마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신작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17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도 하이틴 드라마 <코타 팩토리>(2019~)의 세 번째 시즌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해 지투와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또 다른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멘토가 등장해 다시 한번 삶에 대한 묵직한 교훈을 따뜻한 화법으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즌2의 클리프행어 엔딩 이후 한층 더 성장하게 되는 지투를 비롯한 모든 인물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되는 시즌 3가 될 예정이라고 소개되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그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대만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희생자 게임>(2020~)의 두 번째 시즌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장르적으로 탐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딸과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려고 하는 아버지, 불타는 저널리즘을 지닌 기자, 잔혹한 범죄에 대한 트라우마와 싸우는 여성 등에 대한 이야기가 연쇄 살인 사건과 함께 펼쳐질 ...

지난 수요일(3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2023)가 국내에서 개봉한 이후 기존에 작성해뒀던 MCU 타임라인 순서 포스팅을 업데이트 해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오늘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를 포함한 MCU 타임라인 순서를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남은 연휴 동안 타임라인에 따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은 Screen Rant, Digital Spy, Pocket-Lint 등의 해외 매체를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 1. 퍼스트 어벤져 2. 에이전트 카터 시즌1 3. 에이전트 카터 시즌2 4. 캡틴 마블 5. 아이언맨 6. 아이언맨2 7. 인크레더블 헐크 8. 토르: 천둥의 신 9. 어벤져스 10. 아이언맨3 1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EP 1~7 12. 토르: 다크 월드 1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EP 8~16 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15.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EP 17~22 1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18. 나는 그루트다 시즌1 19. 데어데블 시즌1 20.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 EP 1~10 21. 제시카 존스 시즌1 2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 EP 11~19 2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4.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다음 주 수요일(9일) 개봉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 영화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2022)가 MCU 타임라인 중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때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해 <블랙 팬서> 시리즈를 제작한 프로듀서 네이트 무어는 CinemaBlend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과 <이터널스>(2021) 이후 시점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토르 4: 러브 앤 썬더>(2022)와는 거의 같은 시점이라는 말과 함께, 뉴 아스가르드가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에도 존재한다고 언급했죠. 그와 더불어 네이트 무어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페이즈 5의 첫 번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2023) 또한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와 동시대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는데요. 페이즈 4에서 제기되었던 여러 불만 중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었던 작품 간의 연계가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네이트 무어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다른 MCU 영화들과의 연계를 은근히 내비쳤죠. 네이트 무어는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가 뮤턴트라는 사실...

오늘은 2022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새롭게 공개된 정보를 반영해 앞으로 개봉 및 공개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와 드라마들에 관한 정보를 순서대로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페이즈 4를 마무리하는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와 <변호사 쉬헐크>에서부터 페이즈 6의 <어벤져스 5: 캉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 6: 시크릿 워즈>에 이르기까지, 마블 페이즈 4, 5, 6에 속하는 모든 영화와 드라마들의 개봉/공개 일정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8월 3일 기준으로 제작 발표는 되었지만 개봉 및 공개 일자가 확정되지 않은 작품은 포스팅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 공개 일자는 북미 기준입니다. [P4] 변호사 쉬헐크 2022년 8월 17일 감독: 캣 코이로, 아누 발리아 출연: 타티아나 마슬라니, 마크 러팔로 에피소드: 9개 정확히 2주 뒤 공개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일곱 번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변호사 쉬헐크>는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의 변호사 사촌 제니퍼 월터스(※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우연히 쉬헐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헐크와 웡(※베네딕트 웡), 데어데블(※찰리 콕스)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4]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 2022년 11월 11일 감독: 라이언 쿠글러 출연: 러티샤 라이트, 루피타 뇽오.. 2022 샌디에이고 ...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개봉이 주춤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작년 12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이 역대 MCU 솔로 영화 최고 흥행 기록(※19억불)을 달성한 것과 더불어 뒤이어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가 9억불이 넘는 수입을 기록하며 2022년 월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코로나19 창궐 이전의 흥행 페이스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기세를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나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 영화들을 개봉 순서대로 한 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토르 4: 러브 앤 썬더 2022년 7월 8일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솔로 영화 중 유일하게 네 번째 작품을 내놓게 된 토르는 <토르 4: 러브 앤 썬더>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하는 마이티 토르와 함께 할 예정인데요. 제인 포스터 외에도 제이미 알렉산더의 시프도 <토르 4: 러브 앤 썬더>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복귀할 예정이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비롯한 화려한 카메오 군단 및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하는 메인 빌런 신 도살자 고르의 존재 등에 힘입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블랙 팬서 2: 와칸다 포에버 2022년 11월 11일 감독: 라이언 쿠글러 출연...

오늘은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를 통틀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블 영화들을 개봉일 순서대로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멀티버스에 이어 사후 세계와 신들의 세계까지 세계관을 확장시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비롯해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프랜차이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까지 다양한 마블 영화들의 개봉 스케줄을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시죠. ※ 개봉 일자가 확정된 작품들을 정리한 것이며, 개봉일은 북미 기준입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년 7월 8일 토르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초로 네 편의 솔로 영화를 보유한 캐릭터가 될 예정인데요.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가 다시 한번 감독을 맡은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하는 제인 포스터의 귀환과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하는 신 도살자 고르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죠. 이번 작품에서 제인 포스터는 마이티 토르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년 11월 11일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블랙 팬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하기 전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솔로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작품이었는데요. 고인이 된 채드윅 보즈먼이 연기했던 트찰라는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CGI로 그의 모습을 재현하지...

이번에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11일) 열린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과 수상자들을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올해는 과연 어떤 작품과 배우, 감독, 영화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단편 실사영화상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가 수상했는데요. 이로써 웨스 앤더슨은 여덟 번째 노미네이트에서 마침내 생애 첫 오스카 수상에 성공했죠. 하지만 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웨스 앤더슨 감독이 <애스터로이드 시티> 노미네이트 불발 때문에 화가 나서 수상을 거부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편 다큐멘터리상은 <라스트 리페어 샵>이 경쟁자 <어린이 금서의 조건>을 따돌리고 수상에 성공했는데요. 뉴욕 타임스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네요. 단편 애니메이션상은 대다수 언론들의 예상대로 <War Is Over!>가 수상했는데요.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Happy Xmas (War Is Over), 1971'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장편 다큐멘터리상은 모두의 예상대로 <마리우풀에서의 20일>이 수상했는데요. 우크라이나 최초의 오스카 수상작이지만 (애초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서) 이 영화를 만드는 일이 없었기를 원했다는 묵직한 수상 소감으로 진한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장편 국제영화상은 예상대로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수상했는데요. 프랑스가 <추락의 해부>를 출품하지 ...

오늘은 영화 속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특별한 기술을 연마한 몇몇 배우들을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에서부터 <아바타: 물의 길>의 케이트 윈슬렛 등 배역을 위해 특별한 기술을 연마한 배우들에 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킬리언 머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2023)에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연기하기 위해 외모와 행동적인 부분에서 그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네덜란드어 고급 물리학 강의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네덜란드 사람인 촬영감독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녹음해 준 강의를 3개월 내내 듣고 따라 하기를 반복함으로써 영화 속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죠. 얼마나 열심히 외웠는지 <오펜하이머> 개봉 이후에도 네덜란드어 고급 물리학 강의 대사만큼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킬리언 머피가 직접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아바타 2: 물의 길>을 촬영하는 동안 제임스 카메론 감독으로부터 무호흡으로 촬영할 것을 요구받았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어비스>(1989) 촬영 당시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에드 해리스를 익사시킬 뻔했다가 에드 해리스에게 구타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 이에 케이트 윈슬렛은 본격적으로 프리다이빙을 배웠고 나중에는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촬영 당시 세웠던 촬영 중 최장 무호흡 ...

오늘은 2023년 35주차 월드 박스오피스 인기 영화 순위를 살펴볼까 하는데요. 지난주에는 과연 어떤 영화들이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는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Comscore, The Numbers 등을 참고한 것이며, 9월 3일 기준입니다. 개봉 2주차를 마친 레이싱 영화 <그란 투리스모>(2023)는 전주 대비 46.2% 감소한 1,525만불의 수입을 기록하며,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그란 투리스모>는 동명 비디오게임 플레이어를 실제 레이서로 육성한 'GT 아카데미' 출신 레이서 잔 마든보로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6천만불의 제작비로 제작된 <그란 투리스모>는 관객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흥행에 탄력이 붙지 않고 있는데요. 국내 개봉은 9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65개 국가에서 상영 중인 <그란 투리스모>는 전체 수입의 37.8%만을 북미에서 기록하면서, 다른 할리우드 영화들에 비해 낮은 북미 수입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스포츠 레이싱이 활성화되어 있는 유럽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는 편이네요. 월드 박스오피스 4위는 중국 영화 <고주일척>(2023)이 차지했는데요. 개봉 4주차를 마친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2023)와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2023)이 각각 국내 누적 관객 200만명과 700만명 고지를 넘었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국내 개봉 12일만인 어제(26일) 200만명을 달성했는데요. 개봉 첫날(15일) 역대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국내 최고 오프닝 데이 관객 수 기록(※55만2,950명)을 달성하며 힘차게 스타트를 끊었던 <오펜하이머>는 이후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면서 흥행 페이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00만명 고지를 밟았죠. <오펜하이머>는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 3>,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에 이어 6위의 속도로 누적 관객 200만명을 달성했는데요. 국내 누적 관객 2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역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들 중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은 <테넷>(2020)을 제외하고 가장 늦은 속도로 200만명 고지에 오른 <오펜하이머>죠. 한편, 지난 6월 14일 국내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개봉한지 74일 만인 오늘(27일) 누적 관객 700만명 달성에 성공했는데요.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지난 8월 15일(화)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2023)가 국내 개봉 5일 만인 오늘 오전 7시 36분에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핵폭탄의 아버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매카시즘 청문회와 그의 삶을 병치하는 방식으로 3시간에 걸쳐 그의 인생을 탐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오펜하이머>는 연기, 편집, 촬영, 음악 등의 앙상블을 극찬하는 관객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3시간 동안 잠만 자다가 왔다는 식으로 혹평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등 국내 개봉에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유난히 사랑하는 한국답게 개봉 첫날(15일), (휴일 버프에 힘입어) 역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국내 최고 오프닝 데이 관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었던 <오펜하이머>죠. 개봉 이후 줄곧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오펜하이머>는 개봉 5일만인 오늘 오전 마침내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이는 2023년 개봉한 영화 중 <범죄도시 3>,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에 이어 6위에 해당하는 페이스죠. 역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중에서는 <다크 나이트>(2008), <인셉션>(2010)과 동일한 ...

오늘은 2024년 7월 첫째 주(※7월 1일~7일)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예정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액션 영화 <탈주>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그 외에 또 어떤 작품들이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을 참고한 것이며, 7월 2일 기준입니다.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작인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2024)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내뷰공업의 대표 콘텐츠 '다큐 황은정'의 후속 시즌인데요.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라고 하네요. '다큐 황은정'은 96년생 얼짱 지망생 황은정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누적 조회수 2천만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평소 '다큐 황은정'을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폴 프린세스!!>(2023)는 미디어 믹스 '폴 프린세스'의 첫 극장판인데요. 2022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 '폴댄스 재팬 컵'에 도전하는 내용르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일본에서는 작년 11월 개봉해 현지 관객들로부터 '서사보다는 비주얼적인 부분에 있어 강점을 보이는 작품...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인기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자, 그럼 2억 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최신 인기 영화 순위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씽2게더>(2021)가 차지했는데요. 일루미네이션 작품답게 귀여운 캐릭터들의 소동극을 중심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을 곁들인 만듦새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죠. 코로나19 시국에 개봉해 4억불의 수입을 기록하는데 그쳤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 좋은 영화입니다. <씽2게더>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 2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볼리비아) ~ 10위(노르웨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2014)은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지난 6월 24...

오늘은 6월 28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202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니콜 키드먼, 잭 에프론, 조이 킹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으로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실제로도 철저하게 이들 세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니콜 키드먼과 조이 킹의 모녀 케미는 그닥이었지만, 니콜 키드먼과 잭 에프론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발휘하고 있었던 조이 킹 덕분에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 싶은 생각을 하면서 감상한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였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를 각색한 것으로 유명한 리처드 라그라브네스가 감독을 맡은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 크리스 콜(※잭 에프론)의 비서로 지난 2년 동안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며 살았던 자라(※조이 킹)가 11년 동안 자신을 홀로 키운 엄마 브룩(※니콜 키드먼)과 크리스의 섹스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딸이 엄마와 직장 상사의 섹스 장면을 목격한 것을 비롯해 죽은 남편의 엄마, 즉 브룩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섹스를 하는 사이인 크리스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등 할리우드 마인드스러운 내용들로 가득한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이지만 각각의 장면에 ...

오늘은 6월 26일(수) 개봉한 신작 공포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202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지 않은 첫 번째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외계 생명체가 지구에 도착해 온 세상을 침묵으로 몰아넣게 된 그날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스핀 오프 프리퀄 영화인데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소리'와 관련해 서스펜스를 자아내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전작들에 비해 한층 규모 있는 액션 시퀀스들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와 같은 듯 다른 결의 만듦새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었죠.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시한부인 주인공 샘(※루피타 뇽오)이 반려 고양이 프로도(※니코&슈니첼)와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외출을 했다가 갑자기 뉴욕 한가운데에 출몰한 외계 생명체들과 조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재 날>은 고통으로 인한 신음을 참으려고 애를 쓰는 샘과 그런 그녀를 돕고자 애를 쓰는 에릭(※조셉 퀸) 그리고 씬스틸러 프로도의 활약을 통해 아슬아슬한 서스펜스와 먹먹한 감동을 겸비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특유의 재미를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었죠. 등장인물과 배경은 바뀌었어도 작품의 코어를 구성하고 있는 설정 자체는 전작들과 ...

오늘은 6월 26일(수)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2024)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언론 시사회 때부터 제대로 웃긴다는 평가가 자자했던 바로 그 영화 <핸섬가이즈>는 코믹 호러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2010)을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워낙 재밌게 봤던 대다가 <핸섬가이즈>의 언론 시사회 평도 좋아서 개봉하자마자 극장으로 달려 가서 보고 왔죠. <핸섬가이즈>의 기본 설정값은 <터커 & 데일 vs 이블>의 그것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터커(※알란 튜딕)와 데일(※타일러 라빈)이 그랬던 것처럼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 또한 남다른(^^;;)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웃음을 생산하고 있었죠. <핸섬가이즈>는 원작의 기본 설정값은 유지하되 이성민 배우와 이희준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이를 한국 현지화시킴으로써 원작보다 한층 더 국내 정서에 부합하는 웃음을 생산하고 있었는데요.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소유자 이성민 배우와 이희준 배우의 폭소 유발 꿀잼 케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앨리슨(※카트리나 보우든)에 해당하는 미나 역의 공승연 배우를 비롯해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 출연하는 배우분들 모두 저마다 각자 맡은 역할을 100% 이상으로 소화해줌으로써...

작년 연말에 개봉해 올해까지 기록적인 흥행 행진을 벌였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 물의 길>(2022)의 비용 및 수익과 관련된 구체적인 금액이 확인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바타 2: 물의 길>은 (<아바타>(2009) 개봉 당시만큼의 수준까지는 아니었어도) 관객들에게 뛰어난 시청각적 체험을 선사하며 23억1,679만불의 월드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아바타 2: 물의 길>이 기록한 23억1,679만불의 월드 박스오피스 성적은 <아바타>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22)에 이은 역대 흥행 3위에 해당하죠. 그렇다면 이처럼 역대급 수입을 기록한 <아바타 2: 물의 길>이 구체적으로 얼마만큼의 순수익을 기록했을지 궁금하기 마련인데요. 더군다나 개봉 직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바타 2: 물의 길>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역대 흥행 3위의 성적을 기록해야만 한다는 발언까지 했던 터라 <아바타 2: 물의 길>의 구체적인 손익 규모는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였죠. 미국 현지 시각으로 19일, 북미 메이저 언론사 데드라인(Deadline)은 <아바타 2: 물의 길>의 비용 및 수익 세부 지표를 공개함으로써 팬들의 궁금증이 깔끔하게 해소시켜줬는데요. 일단, <아바타: 물의 길>은 북미 박스오피스 6억8,300만불, 해외 박스오피스 16억3,370만불을 기록함으로써 도합 ...

작년 12월 14일 개봉한 <아바타 2: 물의 길>(2022)이 누적 관객 900만명 고지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역대 월드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아바타>(2009)의 13년 만의 후속편인 <아바타 2: 물의 길>은 (전작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지만) 양질의 시청각적 체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 왔는데요. 그 덕분에 <아바타 2: 물의 길>은 개봉 30일만인 어제(12일) 누적 관객 900만명 돌파에 성공했죠. 이로써 <아바타 2: 물의 길>은 (누적 관객 1,269만명을 기록한) <범죄도시 2>에 이어 2022년 국내 개봉 영화 중 두 번째로 9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는데요. <범죄도시 2>에 비하면 열흘이나 늦게 900만명 돌파에 성공하긴 했지만, 2022년 개봉한 해외 영화 중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900만명 돌파라는 점에서 (나름) 큰 의미가 있죠. 또한 <아바타 2: 물의 길>이 900만명 돌파에 성공함으로써 <아바타> 시리즈는 <어벤져스> 시리즈, <신과 함께> 시리즈, <겨울왕국> 시리즈에 이어 네 번째로 두 편 이상 900만명+ 관객을 기록한 프랜차이즈 영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바타 2: 물의 길>은 17억불이 넘는 월드 와이드 누적 수입을 기록하며 이미 2022년 개봉 영화 세계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상태인데요. 한국은 전체 수입의 5...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 물의 길>(2022)이 개봉 3주 만에 누적 관객 8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2월 14일부터 국내 상영을 시작한 <아바타 2: 물의 길>은 3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시각 효과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개봉 이후 현재까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한동안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었던 국내 박스오피스는 <아바타 2: 물의 길> 개봉 덕분에 2022년의 마지막 3주 연속 200만명 이상의 주말 관객 수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죠. <아바타 2: 물의 길>은 국내 개봉 21일차였던 어제(3일) 누적 관객 8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이는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범죄도시 2>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며,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작 중에서는 <국제시장>과 함께 공동 22위에 해당하는 페이스죠. <아바타 2: 물의 길>은 전작인 <아바타>(2009)보다 4일 더 빨리 800만명 고지에 도달했는데요. 다만, <아바타 2: 물의 길>은 <아바타>보다 3배 이상 더 많은 상영횟수를 확보한 상태에서 국내 상영을 시작했고, 현재도 같은 기간의 <아바타>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상영횟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아바타 2: 물의 길>이 <아바타>보다 더 폭발적인 흥행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지만요. 어제(3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액션 어드벤처 영화 <아바타 2: 물의 길>(2022)이 2022년 마지막 날 누적 관객 7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2월 14일 국내에서 개봉한 <아바타 2: 물의 길>은 1편과 마찬가지로 서사보다는 시각적인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며, 여름 이후 관객이 뜸했던 국내 극장가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요. <아바타 2: 물의 길>은 어제(31일), 2022년 국내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 2>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 700만명 돌파에 성공했죠. <아바타 2: 물의 길>이 700만명을 달성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전작인 <아바타>(2009)보다 3일 더 빠른데요. 물론, <아바타 2: 물의 길>은 <아바타>보다 3배 이상 더 많은 상영횟수를 확보한 상태로 개봉해 최근에도 같은 기간의 <아바타>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상영횟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누적관객 700만명에 더 빨리 도달했다고 해서 <아바타 2: 물의 길>이 <아바타>보다 더 인기가 있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지만요. 어제(31일)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세부 분석 지표들을 살펴보면, <아바타 2: 물의 길>은 여전히 상영횟수 점유율(※43.3%)보다 높은 관객 점유율(※58.0%)을 유지하며,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TOP 5 중 가장 높은 상영횟수당 관객수(※69.1명)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만, 경...

지난 12월 14일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 물의 길>(2022)이 개봉한지 2주 만에 누적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월드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아바타>(2009)의 13년 만의 후속작인 <아바타 2: 물의 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서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지만, 판도라 행성의 새로운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화려한 시각효과에 힘입어 국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개봉한지 14일째인 어제(27일) 누적 관객 600만명 돌파에 성공했죠. <아바타 2: 물의 길>의 600만명 돌파 속도는 2022년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 2>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인데요. 2022년 국내 개봉 해외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른 페이스죠. <아바타 2: 물의 길>이 누적 관객 600만명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전작인 <아바타>에 비해 3일이 적었는데요. 물론, <아바타 2: 물의 길>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바타>보다 약 3배 더 많은 상영횟수를 확보하고 있었고 현재도 2배 이상 더 많은 상영횟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아바타>에 비해 여러모로 기록 달성이 용이한 조건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기록은 기록이니까요. 어제(27일)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흥행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아바타 2: 물의 길>은 TOP 5에 오른 영화들...

오늘은 2024년 26주차(※6월 24일~30일) 국내 개봉 예정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 영화들은 과연 어떤 작품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25일 기준입니다. 김문경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 <정직한 사람들>(2024)은 요즘 시대 청춘들의 짠한 삶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와 마트 알바, 그리고 자소서 대필을 병행하고 있는 주인공이 고객의 컴플레인으로 위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각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영화 <피렌체와 우피치 미술관>(2024)은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 예술가들의 명작을 4K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영국 배우 사이먼 머렐스가 로렌초 데 메디치 역을 맡아 관객들을 르네상스 시대로 안내한다고 하네요. 첨단 영상 기술을 활용해 150개 이상의 유명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하니, 평소 미술에 관...

오늘은 2024년 25주차(※6월 17일~23일) 국내 개봉 예정 신작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18일 기준입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2021)는 <선샤인 러브>(2013)와 <낭만적 공장>(2021) 등을 연출한 조은성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연출작인데요. 19세기 말, 개항과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여러 근대 건축물들이 존재하게 되었지만, 돈을 추구하는 이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철거가 이뤄지고 있는 인천 중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담고 있는 영화라고 하네요. 문화적 가치와 개인의 수익 추구 행위가 공존할 수 있는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작품입니다.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룡-들>(2023)은 시놉시스에서 알 수 있듯이 이소룡 사망 후 세계 곳곳에서 이소룡의 빈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출몰했던 이소룡 아류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소룡과 그의 아류 배우들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네요...

오늘은 2024년 24주차(※6월 10일~16일)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예정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신작 영화들이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대기 중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11일 기준입니다. 영국 다큐멘터리 영화 <퀸 엘리자베스>(2022)는 <노팅 힐>(1999)을 연출한 것으로 유명한 故 로저 미첼이 감독의 마지막 작품인데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 2022년 9월 8일 사망한 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죠. 엘리자베스 2세가 죽기 약 3개월 전에 개봉했던 <퀸 엘리자베스>는 70년 동안 왕위를 지킨 그녀의 치세에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들을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정리해 놓은 점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인데요. 그녀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신 분들은 관람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영화 <양치기>(2024)는 손경원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데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4년차 초등교사 수현(※손수현)이 요한(※오한결)의 거짓말로 인해 삶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양치기>는 가정 폭력의 피해자인 아이가 어른의 삶을 망...

오늘은 2024년 22주차(※5월 27일 ~ 6월 2일)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예정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신작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을 참고한 것이며, 5월 28일 기준입니다. 이탈리아 바티칸 합작 다큐멘터리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2017)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와 함께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3대 거장 중 한 명인 라파엘로 산치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아테네 학당', '시스티나의 성모', '라 포르나리나', '라 벨라타' 등 라파엘로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37년의 짧은 생애를 재현한 장면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캐나다 영화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2023)는 자살에 동조하는 내용 때문인지 원제와는 꽤 다른 제목으로 국내에서 개봉하게 되었는데요.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은 뱀파이어 소녀 사샤(※사라 몽프티)와 살고 싶지 않은 인간 소년 폴(※펠릭스 앙투안 버나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베니스 영화제와 토론토 국제 영화제 등에서 공개되어 평단으로부터 '(내용은 익숙하지만) 주연 배우들의 견고한 케미에 힘입어 기능하는 ...

오늘은 2024년 20주차(※5월 13일~19일)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예정 신작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범죄도시 4>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등을 참고한 것이며, 5월 14일 기준입니다. 일본 영화 <8일 만에 죽은 괴수의 12일 이야기>(2020)는 <러브레터>(1995)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인데요. 코로나 시국에 배우와 스태프들이 서로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채 각자 집에서 촬영한 영상을 덧붙여 만든 영화죠. 일본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31일 개봉해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에) Filmarks 평점 3.3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국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2024)는 BL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2023)의 스핀 오프인데요. 고호태(※원태민)와 김동희(※도우)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죠. 캐스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의도적 연애담>을 재밌게 보셨던 분들은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프랑스 코미디 영화 <디피컬트>(2023)는 포스터에 떡~ 하니 박혀 있는 것처럼 <언터처블: 1%의 우정>...

오늘은 2024년 27주차(※7월 1일~7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7월의 시작을 맞아 넷플릭스가 준비한 작품들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등을 참고한 것이며, 7월 1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미국 코믹 액션 영화 <비버리 힐스 캅: 엑셀 F>(2024)는 추억의 영화 <비버리 힐스 캅> 시리즈의 30년 만의 속편인데요. <비버리 힐스 캅> 시리즈를 상징하는 에디 머피를 비롯해 저지 레인홀드, 존 애쉬튼, 폴 라이저, 브론슨 핀초트 등 왕년의 멤버들이 다시 뭉쳤죠. CF 감독 출신인 마크 몰로이 감독의 영화 연출 데뷔작인 대다가 에디 머피도 60을 훌쩍 넘은 까닭에 <비버리 힐스 캅: 엑셀 F>에 대한 우려의 눈길이 적지 않은 상태인데요. 에디 머피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노익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제작비 1억5천만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상상>(2023)은 작년 12월 15일 일본에서 개봉했다가 지난 1월, 넷플릭스가 월드 와이드 배급권을 획득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하게 된 작품인데요. 영국 소설가 A.F. 해롤드가 2014년 출간한 동명 아동 소설을...

오늘은 2024년 6월 마지막 주(※6월 24일~3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신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amtoes, Metacritic 등을 찬고한 것이며, 6월 24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본 멜로 영화 <봄이 사라진 세계>(2024)는 2021년 출간된 모리타 아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원작은 시한부 선고를 받아 각각 1년과 6개월의 삶이 남아 있는 소년과 소녀의 로맨스로 틱톡을 눈물 바다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네요. <양지의 그녀>(201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2016),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등 커리어 내내 멜로 영화를 주로 연출한 미키 타카히로가 감독을 맡아 관객들의 눈물을 쥐어 짜는 본인의 특장점을 보여줄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2023)의 데구치 나츠키가 나가세 렌과 함께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2024)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표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프랜차이즈 영화 <키싱 부스> 시...

오늘은 2024년 25주차(※6월 17일~23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신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신작 영화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17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아웃스탠딩: 코미디 레볼루션>(2024)은 성소수자 코미디언들을 통해 지난 50년 동안에 일어난 사회적 변화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릴리 톰린, 샌드라 버나드, 완다 사이크스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 하죠. 페이지 허위츠 감독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LGBTQ+ 코미디언들의 선구자적인 행위들을 다루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설마, '성소수자들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런 식의 주장을 펼치진 않겠죠? ^^;;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바비>(2024)는 1980년 블랙 바비 데뷔를 이끈 세 명의 흑인 여성 벨루아 매 미첼, 키티 블랙 퍼킨스, 스테이시 맥브라이드 어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블랙 바비가 탄생하기까지 마텔 내부에서 일어났던 각종 비하인드스토리들을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2024년 24주차(※6월 10일~1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영화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을 위해 출격 대기 중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등을 참고한 것이며, 6월 10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영국 다큐멘터리 영화 <테라코타 전사들의 수수께끼>(2024)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는 테라코타 전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고대 이집트 유적을 다룬 <샤카라 무덤의 비밀>(2024)을 연출한 제임스 토벨 감독이 <테라코타 전사들의 수수께끼>를 연출했죠. 비슷한 주제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들의 경우 '새로운 비밀' 등을 약속해 놓고 정작 실제 내용은 별볼일 없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테라코타 전사들의 수수께끼>는 그들과 달리 정말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애니메이션 영화 <울트라맨: 라이징>(2024)은 울트라맨을 계승한 유명 야구선수 사토 켄(※크리스토펴 숀)이 10m 크기의 아기 괴수를 양육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코렐라인: 비밀의 문>(2009), <터...

오늘은 6월 5일(수)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공포 스릴러 영화 <센강 아래>(202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프랑스 상어 영화 <센강 아래>는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에 거대한 식인상어가 등장한다는 설정 때문에 공개 전부터 상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인데요. 일각에서는 민물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황소상어가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제기되었지만, 실제 작품 속에서는 민물상어로 진화해 스스로 새로운 종이 된 돌연변이 청상아리로 설명되고 있었죠. <센강 아래>는 3년 전, 본인 소유의 연구선 '엘 솔다도호'를 타고 태평양의 쓰레기 섬을 살피던 중 자신이 비컨을 단 청상아리 릴리트에 의해 남편과 팀원들이 살해당한 소피아(※베레니스 베조)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었는데요. 릴리트는 불과 3개월 만에 2.5미터에서 7미터로 몸집을 잔뜩 불린 뒤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속도로 건장한 남성들을 순식간에 집어삼켰죠. 그로부터 3년의 시간이 지난 뒤, 동물의 목숨도 인간의 목숨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고 주장하는 스무 살의 환경운동가 미카(※레아 레비앙)가 소피아를 찾아와 릴리트가 센강에 들어와 서식 중임을 알리며 릴리트를 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는데요. 이에 소피아와 릴리트는 수상경찰 아딜(※나심 리예)을 찾아가 릴리트의 존재를 알리죠. 일단, <센강 아래>는 청상아리 릴리트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돌연변...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인기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자, 그럼 2억 7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최신 인기 영화 순위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씽2게더>(2021)가 차지했는데요. 일루미네이션 작품답게 귀여운 캐릭터들의 소동극을 중심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을 곁들인 만듦새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죠. 코로나19 시국에 개봉해 4억불의 수입을 기록하는데 그쳤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평단과 대중 양쪽 모두 좋은 영화입니다. <씽2게더>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 2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3위(볼리비아) ~ 10위(노르웨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순위를 형성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2014)은 전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는데요. 지난 6월 24...

오늘은 6월 28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202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니콜 키드먼, 잭 에프론, 조이 킹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으로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실제로도 철저하게 이들 세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니콜 키드먼과 조이 킹의 모녀 케미는 그닥이었지만, 니콜 키드먼과 잭 에프론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발휘하고 있었던 조이 킹 덕분에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 싶은 생각을 하면서 감상한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였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를 각색한 것으로 유명한 리처드 라그라브네스가 감독을 맡은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 크리스 콜(※잭 에프론)의 비서로 지난 2년 동안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며 살았던 자라(※조이 킹)가 11년 동안 자신을 홀로 키운 엄마 브룩(※니콜 키드먼)과 크리스의 섹스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딸이 엄마와 직장 상사의 섹스 장면을 목격한 것을 비롯해 죽은 남편의 엄마, 즉 브룩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섹스를 하는 사이인 크리스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등 할리우드 마인드스러운 내용들로 가득한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이지만 각각의 장면에 ...

오늘은 6월 28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돌풍>(2024)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돌풍>을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돌풍>이 문소리 배우와 김희애 배우가 주연을 맡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퀸메이커>(2023) 같은 류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짐작했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보고 느낀 <돌풍>을 제목처럼 결말에 이르는 순간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거세게 휘몰아치는 치열한 정치 드라마를 보여주며 저의 막연한 짐작이 완전히 빗나갔음을 깨닫게 해주는 드라마였죠. <돌풍>은 추악한 세상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 새로운 빛을 만들고자 하는 박동호(※설경구) 총리가 부패한 대통령 장일준(※김홍파) 암살을 시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박동호가 그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패 정치인 정수진(※김희애)과 펼쳐 보이는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은 대한민국 정치사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것을 차치하고 그 자체만 놓고 봐도 충분히 흥미진진했죠. 한국에서 제작되는 정치 관련 작품의 경우 대부분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는 경향이 강한데 반해 <돌풍>은 '왼쪽의 어둠을 걷어내고 오른쪽의 어둠을 부순다'는 박동호의 대사처럼 좌우할 것 없이 양쪽 정치인들 모두의 추악한 민낯을 그려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

오늘은 6월 27일(목)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슈퍼셀>(2024)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국 SF 드라마 <슈퍼셀>은 홍보 당시 흑인들의 검은색 피부를 가장 멋지게 포착하기 위한 카메라를 따로 사용한 것을 장점 중의 하나로 내세웠던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 직접 보고 느낀 <슈퍼셀>은 흑인들의 피부를 멋지게 포착한 것보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서사적인 부분에서 훨씬 더 강점을 보이고 있더라구요. <슈퍼셀>은 흑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전병 겸상 적혈구 증후군(a.k.a 낫 모양 적혈구 증후군, 낫적혈구병)으로 인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각기 다른 슈퍼 파워를 지니게 된 흑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디온(※아델라요 아데다요)과의 행복한 결혼을 꿈꾸고 있는 택배기사 마이클(※토신 콜), 타워 보이스라는 갱단을 이끌고 있는 타요 '테이저' 아무산(※조세 테데쿠),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에릭 코피 아브레파), 근면성실 간호사 사브리나(※마딘 밀스), 길거리 마약상 로드니(※캘빈 뎀바)가 각각 지니고 있는 개인적인 사연들을 정체불명의 사악한 조직과 연계시킴으로써 6개 에피소드 내내 (제법)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고 있었죠. <슈퍼셀>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부터 노골적으로 초능력의 정체에 대한 힌트들을 질질 흘리다시피 ...

오늘은 2024년 6월 마지막 주(※6월 24일~3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신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amtoes, Metacritic 등을 찬고한 것이며, 6월 24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공개 일자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본 멜로 영화 <봄이 사라진 세계>(2024)는 2021년 출간된 모리타 아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원작은 시한부 선고를 받아 각각 1년과 6개월의 삶이 남아 있는 소년과 소녀의 로맨스로 틱톡을 눈물 바다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네요. <양지의 그녀>(201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2016),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등 커리어 내내 멜로 영화를 주로 연출한 미키 타카히로가 감독을 맡아 관객들의 눈물을 쥐어 짜는 본인의 특장점을 보여줄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2023)의 데구치 나츠키가 나가세 렌과 함께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2024)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표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프랜차이즈 영화 <키싱 부스> 시...

지난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2023)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현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준수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지만, 북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는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며 상영 첫 주를 마쳤습니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동명 애니메이션(1989)을 바탕으로 제작된 <인어공주>는 여섯 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한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에리얼로 캐스팅했을 당시부터 전 세계적인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었는데요. <인어공주>에 대한 반감은 개봉 이후에도 여전히 거셌고, 그 결과 한국, 프랑스, 중국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영화 소비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저 수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죠. 급기야 프랑스의 Allocine는 평점 테러가 너무 극심한 나머지 '현재 비정상적인 평점 테러가 너무 극심한 상황이니 직접 보고 판단하기를 권고한다'라는 공지까지 띄운 상태입니다. 그러나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실관람객 출구조사에서 91%가 '긍정적', 76%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인어공주>인데요. 이는 흥행 성적으로까지 이어져서 (개봉 전 현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억 2천만불과 거의 동일한) 1억1,750만불의 메모리얼 데이 연휴 오프닝을 기록하며 당당히 북미 박스오...

개봉 전에도 그랬고 개봉 후에도 여전히 전 세계 영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어공주>(2023)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3위의 오프닝 데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금) 북미에서 개봉한 <인어공주>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으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4,830만불의 오프닝 데이 수입을 기록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목요일(25일) 전야 상영에서 1,030만불, 금요일(26일) 정식 개봉에서는 3,800만불의 수입을 기록한 것인데, 박스오피스 모조는 전야 상영 수입을 정식 개봉일에 합산해서 표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4,830만불로 오프닝 데이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죠. 북미 박스오피스는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처럼 자정이 넘어가면 곧바로 한자리 숫자까지 구체적인 박스오피스 규모가 업데이트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대강의 근사치를 발표한 후 차후에 구체적인 금액을 확인해 수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향후 금액이 변동될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박스오피스 모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면 <인어공주>는 지금까지 제작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들 중 역대 3위의 북미 오프닝 데이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인어공주>는 월드 와이드 수입 10억불 이상을 기록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와 <알라딘>(2019)보다도 더 높은...

지난 수요일(24일) 한국에서 개봉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일제히 상영되고 있는 논란의 영화 <인어공주>(2023)가 국내 관객들로부터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최저 수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했을 당시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거센 반발에 직면해야만 했던 <인어공주>는 네이버가 개봉 전 1점대를 기록하고 있었던 관객 평점을 개봉 당일 오전에 초기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22편 중 끝에서 3위의 평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는데요. 네이버에 평점이 기록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중 <인어공주>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은 <뮬란>(2020)과 <피터 팬 & 웬디>(2023) 이렇게 두 작품뿐이죠. 다음에서는 <뮬란>과 함께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중 가장 낮은 2.3점의 평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는 <인어공주>인데요. 이것도 개봉 전 1점대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상승한 것이죠. <인어공주>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혹평은 왓챠에서도 다르지 않았는데요. 왓챠에서도 <인어공주>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는 <뮬란>과 <피터 팬 & 웬디> 이렇게 두 작품뿐이죠. <인어공주>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부정적인 평가는 <인어공주>의 부진한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오늘은 5월 24일(수)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2023)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무서울지도.. 다들 잘 아시다시피, 디즈니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동명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인어공주>는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했을 당시부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발 여론이 형성되면서 개봉 전부터 이미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다시피 했던 작품인데요. 게다가 해외 언론시사회에서 (몇몇 장면들의 경우) 애니메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운 미장센, 그리고 CGI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애니메이션에서의 매력을 상실해버린 동물 캐릭터들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들이 나오면서 <인어공주>의 개봉을 기대했던 관객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었죠. 그와 같은 온갖 우려 속에 필자가 직접 보고 느낀 <인어공주>는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였는지 몰라도)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최악까지는 않았는데요. 원작 애니메이션의 그것을 고스란히 답습한 서사와 플롯이야 그동안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들이 반복해서 그래왔던 것이기에 처음부터 각오하고 있던 부분이었고, CGI의 경우에도 <아바타: 물의 길>에 비하면 볼품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차마 눈 뜨고 못 봐줄 수준까지는 아니었죠.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온갖 멸시와 조롱에 시달렸던 할리 베일리의 경우 가수답게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캐스팅 ...

내일(24일) 국내 개봉 예정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2023)의 엠바고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2일(월) 풀리면서 해외 평론가들의 리뷰가 일제히 공개되었는데요. 2주 전, SNS 엠바고만 풀렸을 당시에는 호불호가 다소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긴 했어도 할리 베일리와 멜리사 맥카시에 대한 호평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살짝 우세를 보였었는데, 리뷰 엠바고가 풀리면서 나온 상세 리뷰들은 과연 어떨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미녀와 야수>, <알라딘>이 그랬듯 (새롭게 추가된 장면들이 살짝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서사와 플롯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시각효과도 아쉬웠고 클라이맥스의 임팩트도 약한 편이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 베일리의 멋진 활약에 힘입어 에리얼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 평점: 3.5/5 Screen Rant Rachel Labonte 「 롭 마샬 감독이 만든 디즈니 실사 영화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고스란히 자가복제하는 기존의 디즈니 실사 영화들과의 차이점을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는 것 자체를 회피한다는 느낌이 강했죠. 좋게 보면 검증된 안정을 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디즈니의 자가복제 실사 영화에 질린 관객들에게는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The ...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제작이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라이온스게이트의 조 드레이크 회장은 최근 2023년 4분기 어닝콜을 통해 <존 윅 5>가 초기 제작 단계에 있음을 발표했는데요. 그는 <존 윅> 시리즈가 영화뿐만 아니라 TV 드라마와 비디오게임 등을 통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말과 함께 TV 드라마 <컨티넨탈>이 곧 방영되며, 내년에 스핀 오프 영화 <발레리나>가 개봉하고, <존 윅 5>를 포함한 세 가지 작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죠. 조 드레이크 회장이 언급한 피콕의 <컨티넨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970년대를 배경으로 윈스턴 스콧(※이언 맥셰인)이 뉴욕 컨티넬탈 호텔의 지배인이 되는 여정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발레리나>(2024)는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시점을 배경으로 아나 데 아르마스가 연기하는 '루니'가 가족을 살해한 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죠. <존 윅> 시리즈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존 윅 4> 개봉 직후 The Direct와의 인터뷰를 통해 <존 윅 4>를 통해 존 윅의 이야기를 모두 완성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존 윅 5>가 제작될 수도 제작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애매한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하지만 <존 윅> 시리즈의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가 공식적으로 <존 윅 5> 제작...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 4>(2023)가 역대 <존 윅> 시리즈 최초로 월드 와이드 수입 4억불 돌파에 성공하며 프랜차이즈 최고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존 윅 4>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 당시 모습 전작에서 말 그대로 죽다가 살아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한 싸움을 치열하게 펼쳐 나가는 <존 윅 4>는 강렬하고 창의적인 액션 시퀀스에 힘입어 프리미어 시사회 때부터 이미 평단의 호평이 자자했었는데요. 평론가들의 시사회 평가가 개봉 이후 일반 관객 평가와 엇갈리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존 윅 4>만큼은 일반 관객들로부터도 평단 못지않은 호평을 받음으로써 일찌감치 프랜차이즈 최고 흥행 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끔 했었죠. 그리고 마침내 라이온스게이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존 윅 4>가 프랜차이즈 최초로 4억불 돌파에 성공했음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존 윅 4>는 전 세계 86개 국가에서 상영되어 북미에서 1억7,602만불,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2억2,600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임으로써, 총 4억202만불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죠. 키아누 리브스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준 <존 윅> 시리즈는 그동안 새 작품이 나올 때마다 프랜차이즈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었는데요. 이로써 <존 윅> 시리즈는 총 9억9,035만불의 수입을 기록하게 되었죠. 지난 3월 22일 프랑스,...

지난 4월 12일(수), 해외보다 약 3주 늦게 한국 상영을 시작한 <존 윅 4>(2023)가 국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당초 2021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제작 지연 등으로 인해 예정보다 약 2년 늦게 개봉하게 된 <존 윅 4>는 앞서 개봉한 작품들을 아우르는 서사와 강렬한 액션 시퀀스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으며 국내 개봉 이전부터 이미 해외에서 흥행 행진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이에 <존 윅 4>는 국내 개봉에서도 <존 윅>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주말 관객 수(※49만8,587명)를 기록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었죠. 그리고 국내 개봉 11일만인 어제(22일)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에 성공한 <존 윅 4>는 2023년 개봉해 누적 관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한 다섯 편의 영화 중 4위에 해당하는 흥행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것만 보면 <존 윅 4>의 흥행 페이스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존 윅 4> 개봉 이전까지 <존 윅>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 누적 관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던 <존 윅 3: 파라벨룸>(2019)이 국내 개봉 55일 만에야 비로소 100만명 달성에 성공했던 것을 감안하면, <존 윅 4>는 <존 윅> 시리즈 중에서 그야말로 역대급 흥행 행진을 벌이고 있는 셈이죠. 어제(22일) 기준, ...

※ 경고!!! 존 윅이 4편에서 몇 명을 살해하는지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절대로!!!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12일) 드디어 <존 윅 4>(2023)가 국내에서도 개봉한 것을 기념해,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존 윅이 그동안 영화 속에서 몇 명의 사람을 살해했는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존 윅> 시리즈에서 사용된 몇몇 무기들 존 윅은 권총과 소총 등의 총기는 물론이거니와 칼과 자동차를 비롯한 주변의 모든 물건들을 이용해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함으로써 말 그대로 시체의 탑을 쌓았었는데요. 자, 그럼 그동안 존 윅은 과연 몇 명을 살해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자료 출처: Rotten Tomatoes, Screen Rant 존 윅 (2014) 77명 존 윅: 리로드 (2017) 128명 존 윅 3: 파라벨룸 (2019) 94명 존 윅 4 (2023) 140명 <존 윅 4>는 역대 최고의 <존 윅> 시리즈라고 평가처럼 킬 카운트도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로써 존 윅은 네 편의 영화를 통해 무려 439명을 살해했죠. 킬 카운트만 놓고 보면 <존 윅 4>가 가장 높지만, 각 영화의 러닝 타임을 단순 대입해 존 윅이 사람 한 명을 죽이는데 걸린 시간을 계산해 보면 <존 윅: 리로드>가 가장 짧은 간격으로 사람들을 살해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존 윅 4>는 긴 러닝 타임(※169분)으로 인해...

오늘은 4월 12일(수) 개봉한 신작 액션 영화 <존 윅 4>(2023)에 대한 관람 후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황홀한 액션 영화 해외보다 3주 늦게 국내에서 개봉한 게 (개인적으로) 불만스럽긴 하지만 <존 윅 4>는 <존 윅> 시리즈가 그동안 구축해 온 세계관을 십분 활용한 흥미로운 서사와 창의적이고 강렬한 액션 시퀀스의 매혹적인 앙상블을 통해 황홀경을 선사하는 영화였는데요. <존 윅 4>와 관련된 여러 포스팅들을 작성하면서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통해서나마 간접적으로 확인했었던 <존 윅 4>의 재미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직접 확인하고 나니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존 윅 4>는 <존 윅 3: 파라벨룸>(2019) 당시 바워리 킹(※로렌스 피시번)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은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존 윅이 모로코와 일본 등을 돌아다니며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을 비롯해 <존 윅 3: 파라벨룸> 당시 존 윅의 뒤통수를 쳤던 윈스턴(※이언 맥셰인)과 카론(※故 랜스 레딕)에게 일어나는 사건들, 여기에 케인(※견자단),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 시마즈 코지(※사나다 히로유키), 시마즈 아키라(※리나 사와야마)를 비롯한 여러 새로운 캐릭터들을 소개하며 빌드업 하는 과정조차도 (개취에 따라서는 다소 지겹게 느껴...

※ 경고!!! 본 포스팅에는 <애콜라이트> 5회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6월 26일(수) 국내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스타워즈 드라마 <애콜라이트>(2024) 5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5회는 오샤(※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제다이의 시체를 확인한 오샤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시스 군주가 제다이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리는 장면을 목격했죠. 오샤가 시스 군주를 향해 블래스터를 쏘자 요드(※찰리 버넷)는 오샤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쳤는데요. 이에 오샤는 숲속으로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죠.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오샤는 시스 군주가 던진 광선검에 의해 두 동강이 날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다행히도 솔(※이정재)이 등장해 이를 막아 주었죠. 솔은 요드에게 오샤를 대피시키라고 지시하는데요. 오샤는 솔을 돕고 싶어 하지만 요드는 그녀를 데리고 이동했죠. 솔은 시스 군주에게서 익숙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했는데요. 솔은 제자에게 정체를 숨기는 스승이 어디 있느냐며 마스크를 벗을 것을 요구했지만, 시스 군주는 솔을 향해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식으로 답했죠. 한편, 켈나카(※요나스 수오타모)의 숙소에 숨어 있던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는 켈나카의 광선검을 챙겨 나오던 중에 제키(※다프네 킨)와 조우해 전투를 벌이게 되었는데요. 엎치락뒤치락 하던 끝에 제키는 메이를 제...

※ 경고!!! 본 포스팅에는 <삼식이 삼촌> 14&15&16회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6월 19일(수)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삼식이 삼촌>(2024) 14회 15회 16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4회는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강성민(※이규형)에게 계엄령을 언급한 삼식이 삼촌(※송강호)이 반발하는 김산(※변요한)에게 강성민을 살려둬야 안기철(※오승훈)과 싸움을 붙일 수 있다고 설득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애민일보는 삼식이 삼촌의 의도대로 문제의 투표함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시위를 벌였죠. 이에 최민규(※박혁권)는 경찰들에게 발포를 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삼식이 삼촌>은 이 부분에서 역사 속 실제 영상들을 보여줌으로써 '이 드라마는 픽션입니다'라는 안내 문구와는 상반된 만듦새를 보여줬죠. 한편 차태민(※지현준)과 신의사는 비장한 표정으로 테러를 준비했는데요. 신의사 멤버들이 폭탄 수레를 이용해 최민규를 살해하자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김산의 이웃에 살고 있는 수진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총을 맞고 쓰러졌죠. 신의사 멤버들은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강성민을 살해하려고 했는데요. 이에 강성민은 신의사 대원을 돌로 내리쳐 살해한 뒤 간신히 사일제과에 도착해 삼식이 삼촌에게 도움을 청했죠. 이에 삼식이 삼촌은 박과장에게 차를 ...

※ 경고!!! 본 포스팅에는 <애콜라이트> 3회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6월 12일(수) 국내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애콜라이트>(2024) 3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3회는 16년 전의 브렌도크에서 출입이 금지된 분타 나무 아래에 앉아 상념에 잠겨 있는 어린 오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에피소드2에서 메이가 독을 만드는데 사용한 분타 나무) 어린 메이는 그런 오샤를 찾아와 그녀보다 한층 더 능숙하게 포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메이가 나비처럼 생긴 생물을 괴롭히자 오샤는 그러지 말라고 소리쳤죠. 오샤는 오름 의식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그러자 메이는 두 사람이 공유하는 노래를 불러 오샤의 불안감을 달래주려고 했죠. 코릴 대모(※마르가리타 레비예바)는 오샤와 메이에게 엄하게 대하며 그들을 다시 요새로 데리고 갔는데요. 솔(※이정재)은 그런 그들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죠. 요새로 돌아온 오샤와 메이는 엄격한 코릴 대모와는 달리 다정한 아니세아 대모(※조디 터너스미스)에게 어리광을 부렸는데요. <애콜라이트> 3회에서는 아니세아가 (아직은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어떤 방법으로 코릴 대모를 통해 오샤와 메이가 태어나게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죠. 훈련을 받던 중 오샤와 메이가 산만한 모습을 보이자 아니세아 대모는 자신의 공격...

※ 경고!!! 본 포스팅에는 <삼식이 삼촌> 12회와 13회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6월 12일(수)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삼식이 삼촌>(2024) 12회와 13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2회는 차태민(※지현준)이 강일식의 염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끔찍한 부조리에 가슴이 뜨겁게 치밀어 올라 강성민과 함께 신의사를 만들었던 1946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12회는 삼식이 삼촌(※송광호)의 말마따나 마음속 용광로 때문에 결국 타죽어 버린 정한민(※서현우)의 이야기에 상당한 비중을 할애하고 있었죠. 앞선 11회에서 극과 극으로 엇갈렸던 김산(※변요한)과 정한민의 상반된 진술은 삼식이 삼촌의 관련 진술이 더해지면서 김산 쪽으로 힘이 실렸는데요. 정한민은 모든 게 김산의 계획이었다고 계속 주장했지만 태평각에서 정한민이 쿠데타 때문에 소란을 피웠었다는 삼식이 삼촌의 진술이 나오고 얼마 뒤 정한민은 처형 당했죠. 한편, 1960년 3월 15일, 삼식이 삼촌의 수하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않고 열심히 대통령 선거 투표함을 훔쳤는데요. 하지만 이들이 훔친 투표함은 차태민의 신의사가 모두 가져갔죠. 이에 삼식이 삼촌은 신화 일보, 협력 일보, 애민 일보 등 주요 언론사 앞에 자신들의 수하를 배치해 감시했는데요. 차태민이 주여진(※진기주)을 만나는 장면이 삼식이 삼촌 부하들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인사이드 아웃 2>(2024)가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디즈니 플러스를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 계획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내용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1편에 이어 9년 만에 개봉되는 <인사이드 아웃 2>는 중학생이 되어 사춘기를 맞이한 라일리(※켄싱턴 탈만)의 내면에 불안(※마야 호크), 당황(※폴 월터 하우저), 따분(※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부럽(※아요 에데비리) 등과 같은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지난 4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공개되었던 <인사이드 아웃 2>는 해외 평단으로부터 '10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격하게 공감할 이야기', '완벽한 시퀄', '즐거운 놀라움을 선사하는 영화', '새로운 감정들의 활약이 대단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부럽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지난 10년 동안 제작된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고의 작품' 등과 같은 호평을 받은 바 있죠. 그런 가운데 블룸버그(Bloomberg)는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월트 디즈니가 <인사이드 아웃 2>를 약 100일 동안 극장에서 상영한 뒤에야 비로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블룸버그(Bloomberg)의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인사이드 아웃 2>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

오늘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영화 순위 베스트 10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들의 인기 영화 리스트를 참고하셔서 남은 주말 동안 영화 한 편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데이터는 Netflix,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ritic, FlixPatrol 등을 참고한 것입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회사와 넷플릭스 간의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공포 영화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2023)가 차지했는데요. 지난 6월 14일(금)부터 중남미 지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데 힘입어 순위권에 진입했죠. 데니안 루그나 감독의 조국 아르헨티나 농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농약 중독 문제를 모티브로 제작된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지난해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은 공포 영화 중 하나인데요. 아쉽게도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감상할 수가 없네요. ㅠ.ㅠ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중남미 지역 18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아르헨티나, 우루과이) ~ 4...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8>(2025)의 제작비가 무려 3억불(※4,167억원)을 초과해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가장 비싼 영화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8> 영국 런던 촬영 당시 모습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미션 임파서블 8>은 제작 발표 이후 시나리오 수정, 코로나19, 미국 작가 및 배우 조합 장기 파업 등으로 인해 제작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제작비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얼마 전, 제작비가 4억불이 넘었다는 지라시도 나돌았었지만 (북미 메이저 매체들도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는) 유료 뉴스레터 퍽(Puck)이 최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8>의 제작비는 (4억불이 아닌) 3억불을 초과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마케팅 비용까지 포함하면 4억불을 훌쩍 넘길지도? ^^;;) 이로써 <미션 임파서블 8>은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제작비를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종전 최고 기록은 2억9,100만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이었죠.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 약 1억불의 손실을 기록했었던 것을 감안하면 제작비 3억불을 초과한 <미션 임파서블 8> 또한 손익분기점 달성에 상당한 부침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물론, 3억불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중...

톰 크루즈의 액션 스릴러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의 개봉이 2024년에서 2025년으로 1년 연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7월 개봉했던 7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노익장을 제대로 과시한 톰 크루즈의 활약에 힘입어 평단과 일반 관객 양쪽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2023년 28주차 월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5억6,753만불의 누적 수입을 기록하며 2023년 월드 박스오피스 흥행 10위를 기록하고 있죠. <미션 임파서블 7>이 미완의 서사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내년 6월로 개봉이 예정되어 있었던 <미션 임파서블 8>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 개봉이 1년이나 연기되면서 <미션 임파서블 7>의 못다 한 이야기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소) 19개월은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의 에디터 애런 카우치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8>은 미국 현지 기준으로 2024년 6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개봉일을 2025년 5월 23일로 약 1년 연기했다고 하는데요. 제목 또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가 아닌 다른 타이틀로 변경될 것이라고 하네요. 미국 현지 언론은 <미션 임파서블 8>의 개봉이 연기된 이유로 미국...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2023)이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에 개봉한 외국 영화 중 최단기간 누적 관객 300만명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7월 12일(수)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파트 1>은 환갑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액션 영화 주연으로써 부족함이 없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톰 크루즈 옹을 비롯한 '일사 파우스트' 레베카 퍼거슨, '그레이스' 헤일리 앳웰, '벤지 던' 사이먼 페그, '루터 스티겔' 빙 레임스, '파리' 폼 클레멘티에프 등의 견고한 앙상블이 어우러진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에 힘입어 국내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지난주 개봉한 바벤하이머(※바비+오펜히아머)의 거대한 흥행 돌풍에 밀려나 저만치 나가떨어진 상태이기는 하지만,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만큼은 (8월 15일 개봉하는 <오펜하이머>는 아직 상대하지 않았지만) <바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지난주 목요일(20일),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2023)에게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잠시 내주긴 했지만 다음 날 곧바로 정상을 되찾은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국내 개봉 13일 만인 어제(24일)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이는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에 개봉한 외국 영화 중 가장 빠른 페이스로, 기존 최단 300만 돌파 해외 영화였던...

지난 수요일(12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2023)이 개봉 1주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동료들이 세계 각국을 누비고 다니며 인공 지능 엔티티 관련 첩보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2개의 파트로 나눠진 미완의 서사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은 듯한 톰 크루즈의 거대한 액션 시퀀스에 힘입어 200만명을 달성했는데요. 월드 박스오피스에서는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2억1,120만불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해외 관객들 사이에서도 작품에 대한 평가 자체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해외 언론들 또한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파트 1>이 꾸준한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어쨌든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는데요. 해외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른 페이스죠.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3>(2006) 이후 17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200만 고지에 올랐는데요.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는 코로나19 창궐 이후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 창궐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