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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5일(수)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레오파드>(2025)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시칠리아 공작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가 집필하고 사후에 출판된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레오파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인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영화가 이미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만듦새가 떨어져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받기도 했었던 작품인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직접 보고 느낀 넷플릭스의 <레오파드>는 (제가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작품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충분히 잘 만든 멋진 시대극이더라구요. <레오파드>는 이탈리아 전역에 혁명의 피바람이 불던 1860년대를 배경으로 시칠리아의 명망 높은 살리나 공작(※킴 로시 스튜어트)과 그의 가족이 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일단, <레오파드>는 시칠리아의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은 등장인물들의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죠. 여기에 혼란스러운 시대상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피고 지는 인물들의 삶까지 촘촘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는 서사를 갖춤으로써, 대중들이 일반적으로 시대극에 기대하는 재미를 훌륭하게 구현해 내고 있었던 <레오파드>였는데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케미까지 더해진 <레오파드>는 마치 19...
오늘은 3월 5일(수)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스릴러 드라마 <단 한번의 시선>(2025)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폴란드 범죄 스릴러 드라마 <단 한번의 시선>은 <내 이웃의 비밀>(2018)을 비롯해 <숲>(2020), <스트레인저>(2020), <스테이 클로즈>(2021), <결백>(2021), <영원히 사라지다>(2021), <비밀의 비밀>(2024), <미싱 유>(2025) 등 수많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을 탄생시킨 미국 작가 할런 코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할런 코벤의 딸 샬롯 코벤이 아버지를 도와 함께 만든 <단 한번의 시선>은 사랑하는 남편 야체크(※체자리 루카스제빅즈)와 두 자녀를 둔 주인공 그레타(※마리아 데브스카)가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오래된 사진을 계기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죠. <단 한번의 시선>은 할런 코벤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서사와 플롯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그런 이유로 개취에 따라서는 식상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30년 넘게 작가로 활동해 전 세계 6천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그의 꾸준한 인기 비결인 '대중들이 좋아하는 맛'을 무난하게 잘 살린 만듦새를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재현하고 있었던 <단 한번의 시선>이었죠. <단 한번의 시선>은 6개의 에피소드 전체를 주인공 그...
오늘은 지난 3월 4일(화)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는 공포 영화 <타로: 죽음의 카드>(202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영국 작가 니콜라스 애덤스가 1992년 출간한 소설 '호러스코프'를 바탕으로 제작된 <타로: 죽음의 카드>는 작년 5월 개봉 당시 해외 평단과 관객 양쪽 모두로부터 혹평을 받는 와중에도 제작비(※800만불)의 6배가 넘는 4,925만불의 수입을 기록했었는데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봤었는데 직접 확인하고 나니까 수면유도용 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것 같은 작품이더라구요. <타로: 죽음의 카드>는 제목처럼 죽음을 몰고 다니는 타로 카드와 얽히게 된 한 무리의 대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엘리스(※라슨 톰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낡은 타로 카드를 발견하게 된 헤일리(※해리얼 슬레이터), 그랜트(※아데인 브래들리), 페이지(※아반티카), 팩스턴(※제이콥 배덜런), 매들린(※험벌리 곤잘레스), 루커스(※볼프강 노보그라츠)가 그 타로 카드를 이용해 점을 보고 난 뒤, 차례대로 한 명씩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타로: 죽음의 카드>였죠. <타로: 죽음의 카드>는 말이 점성술이지 실제로는 타로 카드와 관련된 저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고 있었는데요. 운명을 자주 언급하며 차례대로 한 명씩 죽어나가는 모습은...
지난주 금요일(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멕시코 액션 영화 <역습>(2025)이 역대 중남미 액션 영화 최고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습니다. <역습>은 멕시코 특수 부대원들과 마약 카르텔 간에 벌어지는 전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서사와 플롯은 실망스럽지만 화끈한 총격전으로 이를 만회하고자 하는 형태의 만듦새로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죠. 그 결과 우리 시각으로 매주 수요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공식 주간 글로벌 시청 순위에서 <역습>은 1,860만회의 글로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당당히 세계 정상에 우뚝 섰는데요. 뜨거운 배신 (2023) <역습>이 기록한 1,860만의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는 <뜨거운 배신>(2023)이 지니고 있었던 종전 중남미 영화 최고 기록(※1,470만뷰)보다 약 26.5% 더 높은 중남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역대 최고 글로벌 오프닝 신기록인데요. 오버홀 (2023) <오버홀>(2023)이 지니고 있었던 종전 중남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 최고 글로벌 오프닝 기록(※850만뷰)도 당연히 깨뜨린 <역습>이죠. 참고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역대 최고 글로벌 오프닝 기록은 마동석 배우 주연의 <황야>(2024)가 지니고 있는 1,430만뷰입니다. <역습>이 기록한 1,860만의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는 2025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