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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30일) 공개된 유태오 배우 출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첩보 스릴러 드라마 <더 리크루트 시즌2>(2025)가 <중증외상센터>(2025)를 밀어내고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에 2위로 데뷔했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 <시에라 연애 대작전>(2018), <퍼펙트 데이트>(2019) 등의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로 유명세를 얻게 된 노아 센티네오가 초짜 CIA 변호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한국, 미국, 모리셔스, 카타르, 러시아 등을 넘나들며 훨씬 더 판을 키운 <더 리크루트>인데요. 특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촬영된 분량이 적지 않은 대다가 국정원 정예 요원 '장균' 역을 맡아 노아 센티네오와 콤비로 호흡을 맞추는 유태오 배우를 비롯해 김영아, 이상희, 신도현, 김의성 등 한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함으로써 우리 입장에서는 익숙한 얼굴들이 미국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죠. <더 리크루트 시즌2>는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낮은 평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한국 이외의 다른 국가들에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개연성 문제 등을 감안하더라도)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라는 평가와 함께 양호한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인지 <더 리크루트 시즌2>는 공개되자마자 (세계 각국의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순위를...
오늘은 1월 31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스노우 걸 시즌2>(2025)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비에르 카스티요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노우 걸>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미렌 로호(※밀레나 스밋)가 성폭행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와중에 새로운 범죄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었는데요. <스노우 걸 시즌2>는 말라가의 명문 사립 학교 로스 아르코스의 장학생 알리손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파헤치는 미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하이메(※미키 에스파르베)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미렌과 호흡을 맞추고 있었죠. (feat. 에두아르도.. ㅠ.ㅠ) <스노우 걸 시즌2>는 사건에 대한 접근 방식이 전혀 다른 미렌과 하이메를 다룸으로써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의도하고 있었지만, 산만함만 배가시킬뿐 썩 효과적이지는 않았는데요. 차라리 시즌1이 그랬던 것처럼 미렌을 중심으로 범죄 수사물의 정석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끔 하는 측면을 지니고 있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 소설이 존재해서 그런지 시즌1이 지니고 있었던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스토리텔링의 묘미는 (다소 희석되었을지언정) 여전히 지니고 있었던 <스노우 걸 시즌2>였는데요. (요즘은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
오늘은 1월 31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루카의 두 반구>(2025)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멕시코 영화 <루카의 두 반구>는 아르헨티나의 저널리스트 바르바라 앤더슨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쓴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아들 루카가 뇌성 마비를 앓게 된 것이 모두 자기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바르바라 앤더슨(※바르바라 모리)이 루카의 치료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던 중에 인도에 있는 쿠마르 박사의 실험적인 치료법 '사이토트론'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얻게 되고, 이를 위해 온 가족과 함께 인도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죠.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이토트론'에 대해 개인적으로 전혀 알고 있는 것이 없었던 대다가 하라미요라는 인물의 행동이 워낙 수상해 보였던 탓에 바르바라가 그녀의 간절한 바람을 이용하는 사기꾼들에게 당하는 게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루카의 두 반구>를 지켜봤었는데요. 루카의 상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면서도 긴가민가 싶었던 저는 영화가 끝나자마자 사이토트론에 대해 검색해 봤더니 유방암, 췌장암, 간암 치료에 FDA 승인을 받았다고 하네요. <루카의 두 반구>는 루카의 부모 바르바라와 안드레스(※후안 파블로 메디나) 중 엄마 바르바라에게 포커스를 맞춰 그녀의 죄책감과 모성애를 다루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는데요. <루카의 두 반구>는 바르...
※ 경고!!! 본 포스팅에는 <모텔 캘리포니아> 7회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1월 31일(금) 방영된 MBC 금토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2025) 7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7회는 지강희(※이세영)와 천연수(※나인우)가 한창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 순간,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지춘필(※최민수)이 지강희의 방에 노크를 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지춘필에 이어 금석경(※김태형)까지 연달아 상대하고 방으로 돌아온 지강희는 천연수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서운해하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그에게 전화를 걸어 옥상으로 나오라고 했죠. (feat. 하던 거 마저 하고 싶어 하는듯한 천연수. ㅎㅎ) 지강희는 키스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며 친구로 지내자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지강희는 천연수가 자신과 함께 서울로 가지 않았던 것에 대해, 그리고 천연수는 미안해서 지강희가 있는 서울로 가려고 할 때마다 그녀가 밀어냈던 것에 대해 각각 서운했었던 심정을 털어놓았죠. 다음 날부터 천연수는 일부러 지강희를 본체만체하며 쌀쌀맞게 행동했는데요. 지강희가 선물한 목도리까지 받지 않으려고 하자 두 사람은 또다시 투닥거렸죠. 두 사람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은 것을 알아차린 윤난우(※최희진)는 농장주에게 버려진 당나귀의 집을 짓는 것을 도와달라는 핑계로 화해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지만, 지강희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