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티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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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티오(státĭo)는 라틴어로 휴식, 휴게소, 정거장이라는 뜻입니다.
바쁘고 복잡한 세상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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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화는 2013년 개봉한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 이라는 작품으로 복잡한 사정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치매와 여러 가지 병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며 부두 하역장에서 막일을 하며 살아가던 주인공 강철이는 어려운 삶에서도 삐뚤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지만 어머니의 수술비를 구하는 과정에서 조폭과 엮이면서 위기를 겪게 되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제목과 유아인이 출연한다는 이유로 <완득이>와 비슷한 영화로 생각했었던 영화였지만 가족이라는 주제 말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의 작품이었습니다. 10년 전 개봉 당시의 기준으로는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서는 느와르도 신파도 아닌 약간 어정쩡한 포지션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그럼에도 멍한 상태로 보기에는 괜찮은 킬링타임용 작품이었습니다. 유아인표 느와르 유아인은 악동 같은 느낌이 강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듬직하고 심성이 착한 부산 사나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싸움을 잘할 것 같지 않은 피지컬이지만 설정상 조폭 몇 명 정도는 상대할 수 있었고 가난하고 힘든 삶에서도 올바른 정신을 소유하고 있었네요. 연기력은 좋았지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작품 속 캐릭터와는 약간 동떨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역시나 악동에 가깝지 조폭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였...
오늘 소개할 작품은 DC 확장 유니버스 시리즈 중 원더우먼의 2번째 작품인데요. 베일에 싸여있던 원더우먼의 과거 서사와 스토리에 대해 호평을 받았었던 전작의 후속작입니다. 망해가던 사업가 맥스웰 로드가 신의 유물인 드림스톤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시작하면서 세상이 점점 망가지기 시작하자 이 사실을 알게 된 원더우먼이 맥스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하지만, 드림스톤의 힘으로 과거에 죽었던 연인 스티브가 살아나면서 세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의무와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고민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갤 가돗의 뛰어난 비주얼과 원더우먼 캐릭터가 찰떡궁합이었고 전작에서의 서사도 괜찮게 연출되어 여성 히어로의 탑티어로 등극하였습니다. 저 역시, DCEU에서 간간이 등장한 원더우먼의 모습과 개별 영화에서 원더우먼의 매력을 느꼈지만 이 작품은 아쉬운 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작품도 현재까지 DCEU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한 부분을 상당히 많이 안고 나타났는데요, 소원을 들어주는 드림스톤에 대한 소재는 괜찮았으나 원더우먼의 캐릭터 만으로는 극복하기에는 작품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스톤, 복잡한 세계관 이번 작품의 핵심 아이템 드림스톤은 지니의 마술 램프처럼 사람들이 비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의 유물인데요. 문제는 그 신이 착한 신이 아니...
오늘 새해 첫 특집은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머리를 비우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드라마 장르 영화 10편을 준비해 봤습니다. 기본적인 소개 순서는 흥행순이지만, 작품들의 선정 기준은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와 중복되지 않는 소재. 그리고, 신파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감동과 재미를 준 작품입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NO.1 극한직업 (2019년) 감독 : 이병헌 주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관객 수 : 16,264,944 현 시점 기준으로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랭크 된 작품으로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실적도 능력도 부족하여 해체될 위기에 처한 마약반 형사들이 국제 마약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치킨 집을 인수하여 잠입을 시작하였으나 위장 한 치킨집이 뜻하지 않게 대박이 터지면서 강제적으로 치킨집을 운영하게 된 형사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코믹하게 연출한 작품입니다. 여러 가지 이벤트와 상황들에 대한 이병헌 감독 특유의 대사와 연출이 돋보였던 작품으로 류승룡, 진선규의 뛰어난 코믹 연기로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2위, 코미디 영화로는 랭킹 1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영화] 극한직업 (2019년) / 뜻밖의 전직, 그리고 대박 친 강력계 형사들 '극한직업'은 2019년 개봉 한 코미디 영화로 관객 ...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5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으로 소설을 원작으로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하고 조니 뎁이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독창적이고 색다른 초콜릿을 만들던 윙카의 공장이 수십 년 만에 재가동 되기 시작하였고 전 세계에 뿌려진 초콜릿에서 5장의 황금 티켓을 발견한 운 좋은 5명의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윙카의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면서 일어나는 기괴하고 다양한 사건들을 연출한 영화입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원작에 대한 팀 버튼 감독의 색다른 기괴하고 색다른 연출을 볼 수 있었던 작품으로 세계 최고의 초콜릿 제조사로 통하고 있는 윙카의 거대한 규모의 공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움파룸파로 출연한 딥 로이의 독특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묘한 매력을 보여주었고 똑같은 얼굴의 움파룸파들의 단체 군무가 컬트적이고 기괴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독특한 작품에 많이 출연했던 조니 뎁 답게 이 작품에서도 독특한 캐릭터인 윙카를 뛰어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보여주었습니다. 1971년 영화에서 윌리 웡카를 맡은 진 와일더는 영화 자체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의 열연은 호평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영상미 작품 속에서 보여준 미술과 연출에 대해서 팀 버튼 감독이 원작을 동화적으로 재해석이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동화된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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