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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캘리그라퍼 조은비입니다. 11월 3일부터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아시안캘리그라피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 금요일 오픈식 때 참석했답니다. 이날은 날씨가 푹했어요. 비도 오락가락하고 꾸물거렸지만 많은 관람객들께서 방문해 주셨답니다. 오후 2시 반쯤. 지난 한글날에는 야외에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어요.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대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개인 출품도 있었고 단체전 출품도 있었습니다. 작품들이 다채로웠어요. >.< 저도 참여했답니다. ☺️ 도록에는 지난 작품이 실려있는데 전시장에는 이 작품이 걸려있어요. 🥹 이 음악을 듣다가 왠지 모르게 에너지를 충전 받았어요. 힘 있는 마야님의 목소리로 부르는 '나를 외치다', 한 번 들어보세요. 하핫.. 오픈식 때는 공모전 수상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와인 파티도 있었구요. 전시회 이름처럼 오픈식이 축제같았는데 화기애애하면서 차분하고 매끄럽게 잘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11일 토요일까지 전시이니까 아직 못 가보신 분들께서는 꼭 들러보셔요!! 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안녕하세요? 캘리그라퍼 글씨생활 조은비입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는 한국서예큰마당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서예큰마당축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2023.4.6~2023.5.28) 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Calligraphy Art Museum! 들어가면 개막식에서 썼던 글씨가 한 켠에 전시되고 있어요. 사진상으론 와닿지 않지만 꽤 큰 사이즈랍니다. 정통 서예, 현대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한글서예가 적용된 굿즈와 생활용품들도 전시되고 있구요. 확실히 작품은 현장에서 봐야하는 것을 또 느낍니다. 천천히 둘러보다보니 제 작품도 찾았어요ㅎㅎ 70x200의 국전지에 작업했습니다. 한 획 한 획 이유가 있고 고민이 보이고요.. 출품하신 선생님들 작품 모두 감동스러웠어요. 뭔가... 다시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두근두근, 마음이 새로워졌습니다. 멋진 작품들 보면서 환기도 되구요. 글씨를 쓰면서 시간이 꽤 흘렀는데 지난 시간들도 생각해 보기도 하고요. 전시는 2층 3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료일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글씨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들러보세요. : ) https://naver.me/xtWVhcKs [네이버 인플루언서] 조은비캘리그라피 🧡글씨생활 조은비캘리그라피 대표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캘리그래피/펜...

안녕하세요~ 캘리그라퍼 글씨생활 조은비입니다. 지난 주에 다비드 자맹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버스 광고로 우연히 접했었는데 멜론에 접속했다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또 우연히 발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구요, 멜론 유료 가입자는 본인 20%할인, 현대 포인트는 동반 2인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평일 낮이어도 사람이 은근 많았어요. 전시장은 더현대서울 6층에 있고, 매표소에서 주차 등록까지 완료하시고 입장하세요. 확실히 작품은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 또 도록으로 보는 것이 너무나 차이가 크네요. 적절하게 생략을 했음에도 역동적이더라구요. 다비드 자맹의 시그니처라는 내면자화상. 배경이 어두운 것은 밤 시간에 우리의 생각이 더욱 깊어짐을 표현했다고 해요. 그림 속 턱 밑의 점은 아내의 점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해운회사를 다니던 그의 작품이 장롱에 처박혀 있는 것을 보고 아내가 그림 그리기를 계속 할 것을 권유했다고 해요. 아내 덕분에 지금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 그리고 한국에서까지 사랑받는 작가가 되었네요. 가만히 눈을 감고 있지만 폭풍처럼 휩싸이는 생각들을 담고 있는 모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작가가 10살 무렵 순수미술을 공부했다고 해요. 형태도 형태거니와.. 무엇보다도 이 색감들이 ...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편견을 벗어난 색감도 그렇고. 점 하나, 선 하나 아무렇게나 찍은 것 같지만 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