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입양
42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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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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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아기 고양이 가을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가을이의 기다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길고양이들을 돌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먹을 것이 부족한 거리에서는 굶주림에 흙과 나뭇가지를 먹는 고양이들도 많이 있어요 아기고양이 가을이는 엄마 고양이와 헤어지고 난 뒤 형제도 없이 혼자였어요 추위를 막아줄 집도 없고 배고픔을 채워줄 것이 없어 흙과 나뭇가지를 먹고 버티고 있었어요 구 조 전 가을이의 모습 우연인지 묘연인지 구조자 님이 지나가는 길목에 가을이가 있었고 그렇게 오랜만에 가을이는 배부르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어요 겨울을 준비하고 있던 가을 일교차가 심해지고 어미 고양이의 온기로 버텼을 한 밤을 가을이는 구조자 님이 만들어준 임시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밥자리와 잠자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해요 길고양이들을 다 구조할 수 없지만 이 작고 가녀린 아기 고양이 가을이에게 밤새 가을이 몸에 파리가 ㅠㅠ 구조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구조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걸 이미 여러 번 겪어보신 분이라 안타깝고 가여운 마음으로만 구조하신 것은 아니에요 사진은 실물보다 큽니다 작아도 너무 작다.. 엄마 고양이에게 독립한 고양이 라면 2~3개월은 되었을 텐데 손바닥으로 가려질 만큼 작고 말랐어요 북극곰이세요? ㅇ,.ㅇ 고양이를 구조해서 임보할 때 보면 변이 안 좋은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가을이도 갑자기 영양가 있는 사료를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길에서 모래를 먹어서 그런지 변 상태가 좋지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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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입양 검은고양이 가을이의 묘연을 찾아요!

엄마고양이와 헤어지고 캣맘을 만나 구조된 가을이를 기억하시나요? 고양이입양 아기 길고양이 가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2022.11.07 3주전 지인의 카페 근처에 아기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어요 어미고양이의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 blog.naver.com 좋은 가족을 만나 무사히 입양을 갔다! 라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아직... 가을이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나봐요 열심히 고양이입양 홍보 해보겠습니다 :) 삼색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는 실물이 정말 예쁜데 카메라 잘 담겨지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사진보다 훨씬 귀엽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고양이입양에 외모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입양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왜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어요 검은 고양이는 실물처럼만 나와주면 좋은데 말이죠 ㅠㅠ 가을이는 작년 11월 엄마고양이와 떨어져 홀로 발견되었어요 아기고양이가 도시에서 먹을 만한게 있었을까요.. 배고픔을 참지 못해서 모래를 먹었던 것 같아요 발견 당신 말라 있어서 걱정했는데 영양상태가 안좋았던 점 외에는 범백이나 기생충은 발견되지 않았어요 다행이지요 ㅠㅠ 가을이의 평생 가족을 만날때까지 거처가 필요해서 구조하신 캣맘님의 임시보호처 딸고라떼 카페에서 현재 고양이 언니 오빠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어요. 외동도 좋고, 언니오빠와 잘 지내는 걸 보니 둘째로도 잘 지낼 것 같아요 아기고양이라서 성묘고양이의 식탁이 높기만 하네요 물 마시겠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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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아기 길고양이 가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2022.11.07 3주전 지인의 카페 근처에 아기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어요 어미고양이의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아기고양이인데,, 주위에 엄마고양이는 없고 아무것도 못 먹은 것 처럼 말라있었어요 배가 얼마나 고팠는지 처음보는 집사 앞에서 허겁지겁 사료를 먹었어요 아기고양이가 홀로 보인다고 성급하게 길고양이를 구조할 수는 없고 아기고양이가 엄마고양이와 떨어진건지 반나절 지켜보기로 했어요 2022.11.08 어미고양이와 형제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시기에 홀로 떨어져 있던 아기고양이가 마음에 걸려 지인이 하루 반나절을 계속 지켜봤지만 어미고양이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어요 분명 어미의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시기인것 같은데 엄마고양이에게 무슨일이 생긴건지,,, 아니면 몸이 약해 홀로 남겨진건지 알 수 없지만,,, 어미냥이는 결국 오지 않았고 지인이 배고플까봐 줬던 습식 사료에 몸이 퐁당 빠져서 구조할 당시 아기 고양이 몸에 파리떼가 가득 했다고 해요.. 아기고양이는 구조후 먼저 동물병원을 내원했고 범백x 엑스레이 촬영o 구충완료 o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서 당분간은 잘 먹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케어후 좋은 가족을 만나게 해주려고 해요 어미 없이 홀로 길생활에서 먹을것을 찾는것은 어려웠겠죠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어미한테 아직 사냥하는 법도 배우지 못했고 밥자리를 어떻게 찾는지도 모르고 길을 어떻게 건너야하는지도 배우지 못했을것 같은데... ...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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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길고양이 고등어태비 보라의 가족을 찾아요~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 한다는 것은 설레이는 일인것 같아요 요즘은 펫샵에서 사지 않고 보호소 혹은 개인구조자가 구조한 고양이들을 입양하려고 하는 예비 고양이집사님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고양이입양 유모차 바구니에서 태어난 오남매 (광주/전주/여수) 유모차 바구니에서 태어난 아기고양이 오남매 작년 10월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하양이(유기묘)가 출산을 할... blog.naver.com 지인이 구조한 하양이가족을 임시보호봉사를 하셨던 집사님이 돌보고 계시고 입양갈 준비를 마친 고양이 [보라]를 소개하려고 해요 여기는 임시보호 봉사를 하고 계신 집사님이 운영하는 일반 카페인데 4층의 공간을 고양이임시보호방으로 만드셨어요 고양이구조후 고양이입양까지 마땅히 있을곳이 없는 고양이를 위한 공간이지요 명수(삼색이),치즈(치즈고양이)는 이 카페에서 상주하는 상주고양이 이고요 뒷쪽 창가에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는 아이가 보라에요 고양이들이 처음에 구조되었을 때는 사람과 낯선 고양이에 대한 경계심이 있지만 딸고라떼 상주 고양이 (명수, 리더, 치즈)를 만나게 되면 사람에 대한 곙계심 + 어른고양이에 대한 경계심이 스르르 녹더라고요 신기한것 같아요 보라는 언니오빠가 있는 다묘가정에 입양이 되더라도 일정한 고양이합사 기간만 지나면 평화로운 합사가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오른쪽 고등어태비가 보라 보라는 3월12일생 여아입니다! 여아라서 그런지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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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길고양이 구조 주황 보라 가족찾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아기고양이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 꼬물꼬물 귀여운 사진 보시면 행복해 지실겁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가족을 곧 만나겠죠? 사진출처: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ilovecat/articles/7192459?useCafeId=false 지인의 할머니댁에 마당냥이들이 1주 간격으로 출산을 했다고 해요 릴리라는 고양이가 다섯마리 피치라는 고양이가 네마리. 총 9마리의 새생명이 태어났어요. 할머니께서 전부 책임을 지시지 못하기에 멀리 버리고 오신다는 걸 ㅜㅠ 지인께서 직접 입양처를 알아보고 계세요~ [주황/ 여아] 수염 하나하나에 이쁨이쁨에 씌여져 있는 이 아이는 주황이예요! 이런 무늬의 아이들이 엄청 예쁘게 자라는거 아시죠? ( 사실 이건 입양보내기 위한 저의 멘트입니다..ㅋ 고양이는 품종, 무늬 상관없이 모두다 사랑스럽고 이쁘게 잘 자랍니다) 사진출처: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ilovecat/articles/7192459?useCafeId=false 구조자님이 아이들 예쁠때 고화질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더라구요! 사진출처: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ilovecat/articles/7192459?useCafeId=false [보라 / 여아 ] 몸집이 작아...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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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봄이오면 가족이 온대 (+길고양이 구조)

며칠전만 해도 두툼한 옷에 목도리를 칭칭 감고도 머리가 시려워서 털모자까지 쓰고 외출을 했는데 이제 가볍게 입을 옷을 찾을정도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봄이 성큼 다가온게 느껴져요~ 고양이입양! 가족을 기다리는 명수 태희 라떼 쪼꼬미 4남매 이 글을 고양이입양을 준비하시는 집사님이 발견하기를 간절히 바래요 올해 4월 지인이 돌보던 순이와 6남... blog.naver.com 아기고양이 6남매를 기억하실까요? 작년에 치즈와 막내는 입양을 가고 4남매는 아직 가족을 찾지 못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ㅠㅠ 멘탈이 바사삭 하는 일들이 생겨서 고양이입양홍보에 집중을 할수 없었네요 ㅠㅠ 올해는 꼭!! 올봄에 꼭 아이들이 좋은가족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입홍을 해보려구요! 엄마 순이를 가장 많이 닮은 라떼! 길고양이들에게 세상은 온통 위험한곳이지만.. 특히 순이가 새끼를 낳은 동네는 아기고양이들의 생존률이 높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였어요 돌보는 캣맘들이 있어서 로드킬로 위험한 길, 근처 하천은 아기고양이들을 결국 성묘로 자라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구조자님의 오랜 고민끝에 아기고양이 6남매를 구조하게 되었어요~ 진리의 치즈고양이 라떼! 아이들이 작년 4월쯤 태어났으니 곧있으면 한살이 되는군요! 일년전 오늘은 아기고양이 6남매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것 같아요~ 네마리 모두 3차 예방접종까지 마쳤고 중성화수술도 완료하였어요~ 한살미만의 고양이...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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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가족을 기다리는 명수 태희 라떼 쪼꼬미 4남매

이 글을 고양이입양을 준비하시는 집사님이 발견하기를 간절히 바래요 올해 4월 지인이 돌보던 순이와 6남매 고양이들을 구조했어요. 치즈, 막내, 라떼,태희, 명수, 쪼꼬미 치즈는 군산으로, 막내는 광주로 입양을 가고 라떼,태희, 명수, 쪼꼬미 이렇게 사남매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냥글냥글 귀여운 아이들 구조자님이 생후 1일 부터 엄마고양이 순이와 함께 공동육묘로 6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랄수 있었어요! 한마리도 놓치지않고 정말 감사한일이지요 외동으로 입양간 치즈 둘째로 입양간 막내가 잘 지낸다는 소식을 들으면 아직 임보처에 남아있는 4남매(태희,명희,쪼꼬미,라떼)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이 아이들과 오래 있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만 고양이들의 묘생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평생엄마를 만나서 평범한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태희 너무 예뻐서 제일 먼저 입양을 갈것 같았던 태희는 왜 아직도 임보처에 있는거지ㅠㅜ 쪼꼬미 몸집은 제일 작지만 리더 역할을 했던 쪼꼬미는 리더역할하느라 제일 마지막에 가려나 싶구요 아이들이 엄마고양이 순이를 닮아 다들 미묘이예요 (순이묘색이 크림색이 도는 치즈인데 라떼가 엄마고양이를 많이 닮았어요) 6남매 모두 성격도 온순하고, 살짝 낯가림은 있을수 있는데 낯가림은 거의 모든 고양이들에게 있는거니까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다가와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임보처에 아이들을 보러 갔을때 가운데에...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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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태희 명수 꼬미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지인분이 눈도 뜨지 못한 꼬물이를 구조한지 어느덧 한 계절이 지나갔어요! 순이의 아이들이 길에서 태어나 자랐다면 예쁜 고양이 6남매를 만날수 없었겠다 라는 생각에 구조하시고 임보하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요 6남매중 라떼, 막내, 치즈는 가족을 먼저 만나서 입양이 완료 되었고 태희, 꼬미 그리고 명수는 임보처에서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고양이입양을 준비하시는 예비 고양이집사님과 둘째, 셋째 입양을 희망하시는 고양이집사님 모두 눈여겨 봐주세요 :) 순이와 아기고양이 6남매 구조스토리 이 고양이의 캔따개를 찾습니다 제목 그대로 캔따개 찾아요!!!![순이와 아이들 더 보기]https://www.instagram.com/sunshinesihyun/[입양문의]메일 문의 : joo_cat_85@naver.com인스타 DM : @sunshinesihyun==========================... bit.ly 구조자님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아기고양이들은 보송보송 예쁘게 자랐어요~ 낯선 사람의 방문에 러그 밑으로 호다닥 숨는것도 귀엽더라구요 쪼꼬미, 태희, 명수(엉덩이) 구조자님 가족분들이 맛있는 트릿으로 유혹하니 순수하게 나오더라구요 귀요미들 :) [아기고양이들의 리더 쪼꼬미] 여아 5개월 1~3차 예방접종 완료 건강함! 임보처에서 꼬물이 시절 남매고양이들이 무서워할때 가장 먼저 용기를 내준 쪼꼬미예요~ 낯선 임보처 생활...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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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아기고양이 6남매 너희들은 꼭 행복해야해!

유난히 마음이 쓰이는 고양이가 있어요. 이 고양이는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고 먼저 밥을 주셨던 캣맘이 지어준 이름 십순이 줄여서 순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십순이도 순이도 잘 알아듣는 똑똑한 고양이예요 순이에게는 아픔이 많아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죠.. 순이의 아기 고양이들은 생애 처음 겪는 추위가 무엇인지 모르고 한파에 얼어죽었어요 캣맘이 갔을때는 꽁꽁 얼어있었고,, 아깽이들은 모두 천변가로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한마리씩..로드킬을 당했어요 순이는 출산한적은 있지만 새끼고양이들은 모두 별이 되었어요... (임신과 출산의 반복으로 중성화시기를 계속 놓쳤어요) 4월초 순이는 아기고양이 6남매를 낳았어요. 이 고양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태어났지만,,,, 고양이답게 살지 못하고... 위태위태한 묘생에 대해서요.. 순이의 중성화수술 그리고 마지막 아이들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에 구조를 했어요! (순이 중성화 완료!!) 순이야! 아기고양이들아 이제 살수 있어!! 엄마고양이들은 다수의 아기고양이를 다 케어할 수 없고 야생에서 살기 힘든 약한 아이를 돌보지 않는 다고 하는데 가장 작게 태어난 막내는 젖을 다 먹지 못하고 엄마곁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였어요 구조자님이 바로 인공수유를 시작했고 지금은 토실토실 형제들과 함께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꼬물이 시절부터 어느덧 입양이 가능한 나이가 되었어요 :) 아이들의 입양홍보 사진을 찍...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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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십순이의 아기고양이 6남매의 꽃길이 되어주세요

작년 겨울, 아파트 복도 유모차에서 태어난 아기고양이 4남매를 임보해주신 임보자님께서 두달전, 엄마고양이와 아기고양이 6남매를 구조를 하셨어요 아기고양이들중 남매에 비해 젖을 못먹었던 막내 고양이를 직접 수유하면서 십순이 포함 7마리 고양이를 위해 밤낮 케어해주셨어요~ [막내야 먹고 무럭무럭 자라야징~] 꼬물이였던 아기고양이들이 구조자님을 만나 6마리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 입양이 가능한 2개월령이 되었어요 평생 가족을 찾아보자!!! 십순이와 아기고양이 6남매를 구조하기까지,,, 엄마고양이는 잦은 출산으로 인해 중성화시기를 계속 놓치게 되었어요 수유중에 다시 임신을 하는 등,, 고단하게 5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엄마고양이 십순이,, 그런데 십순이는 엄마고양이에게 보이는 모성애가 부족해 보였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십순이가 낳은 새끼 고양이들이 로드킬을 당해 별이되고 작년 , 지독한 겨울 추위가 무엇인지 모를 해맑은 아깽이는 그렇게... 매서운 추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대로...얼어버렸습니다.. [십순이의 두번째아가들..] 십순이에게는 새끼고양이란, 곧 이별하게될 존재 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십순이를 돌보던 구조자님이 십순이와 아이들을 지키기에 함께 구조했고 십순이를 위해 중성화수술을 했어요 이제 아기고양이들은 평생가족을 만나 입양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기고양이 6남매를 소개해요] 주의사항!! 심장 부여잡기 실물은 ...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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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아기고양이 똘희의 가족을 찾습니다

아기고양이 똘희의 가족을 찾습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 01. 똘희가 우리의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똘희는 2020년 초겨울 엄마가 밥을 챙겨 주는 예삐라는 아이가 낳은 아기고양이예요. 고양이들에게 혹독한 겨울 똘희의 형제들은 그 겨울을 버티지 못하고 모두 별이 되어버렸어요. 이제 똘희 혼자 남았고 예삐는 뱃속의 생명들을 돌보기 위해 아기고양이 똘희를 일찍 독립을 시키려고 했던것 같아요. 길에서 아기고양이가 살아남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그 아이가 성묘가 되는걸 우리는 볼수 있을까요? 돌아서면 배가고픈 아기고양이 똘희는 사람들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집 현관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차밑에 숨어 매일, 매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똘희는 결심이라도 한듯 엄마집 현관까지 들어와서 밥을 한그릇 뚝딱 먹고 나갔어요. 한정된 영역 그리고 주변의 힘쎈 고양이들을 피해 힘없이 약한 아기고양이는 캣맘의 현관 한평도 안되는곳을 정복하기 시작했어요 02. 아빠고양이가 아기고양이 똘희를 데리고 왔어요. 2월, 어느날 이였어요. 똘희의 아빠고양이가 현관앞으로 똘희를 데리고 왔어요. 엄마를 한번 그윽하게 쳐다보고 똘희도 한번 쳐다보고 그렇게 똘희를 현관문 앞에 남겨두고 아빠고양이는 똘희를 부탁해요..라고 말하는 듯 똘희를 놔두고 가버렸어요 아빠고양이가 무슨말을 한걸까? 라고 고양이번역기를 돌려보니 "사랑받고 싶어요" 라고 하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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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고양이가 아기고양이를 데리고 왔다

작년 2월 엄마와 함께 살던 까미가 당뇨와 당뇨합병증으로 3개월의 짧은 투병끝에 별이 되었다. 엄마는 지금도 여전히 까미를 그리워하고 힘들어 하신다. 심장에 돌덩이가 얹여진 기분으로 엄마도 우리도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던 엄마가,, 고양이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고양이 까미 까미가 별이된뒤.. 펫로스증후군으로 힘들어하셨던 어머니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엄마는 집앞으로 찾아오는 길고양이들의 밥을 매일 챙겨주셨다. 추운날이 계속되던 올 겨울 11월에 태어난 아기고양이들이 얼어죽지 않을지 걱정이 많으셨다. 3마리의 아기고양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 사라져만 갔다.. 마지막 똘이 홀로 남았다. 엄마고양이는 임신을 하였고 똘이는 독립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아빠고양이가 무리에서 똘이를 챙겨주기도 하고. 밥을 먹으러 오는 고양이들이 똘이의 이모이자 삼촌이기에 밥자리에서 밥을 얻어먹을 수 있었지만 똘이가 자꾸 눈치 없이 이모, 삼촌 밥그릇에 머리를 넣어서 많이 혼났다 추운날이 지속되었다. 추운날 밥을 먹을 때 만큼이라도, 새벽에 잠시 몸을 녹였으면 해서. 1층 엄마집 현관문을 가끔씩 열어두었고 똘희는 집안이 궁금한듯 눈으로 살펴보기도 하고 현관에서 머리만 콩...넣고 밥을 먹고 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번에는 똘희아빠가, 똘희와함께 현관문 앞으로 나타났다. 엄마집 현관문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엘레베이터로 향하는 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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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숫대야에서 태어난 아기고양이들 입양후기~ (까망이3호,4호)

[가족찾기]유기묘 올블랙 까망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광주/전주) 이웃님들의공유와 응원에고양이들의 미래가 달라질수 있어요도와주세요 ㅠㅠ유기묘 까망이의 임신과 출... bit.ly 작년 9월23일 엄마 가게에 밥을 먹으러 오던 유기묘 까망이가 가게안으로 들어와 출산을 했어요. 까망이는 출산장소를 찾듯이 울부짖었고 1층 계단에 있던 세숫대야를 발견하고 급하게 수건을 깔아 출산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4마리의 아기고양이들이 탄생했지요~ 이미 이영역에서는 쫓기고 있던 까망이기에 까망이를 밖으로 내쫓을수가 없었어요. 임시보호를 하면서 까망이와 아기고양이 네마리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아기고양이를 입양 보낼때 최대한 2개월 까지는 어미고양이와 함께 있는것이 좋다는 수의사님의 조언에 따라 2개월이 된 뒤 입양을 가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1개월이 되었을때 까망이3호를 외동입양을 희망하셨는데, 아무래도 새끼고양이들은 동반입양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니, 가족분들과 상의끝에 동반입양을 하게 되었어요~ (고양이를 위한 결정 너무 감사했어요!) 요아이가 3호 ㅋㅋ 임보처에서 이름은 심바 입양후 가족들이 지어준 이름은 지지예요~ 3호랑 같이 입양간 4호는 낯가림이 없고, 호기심잉 많아서 여기저기 사고뭉치 ㅋ 키키라는 예쁜 이름이 생겼지요~ 까망이3호가 적응할 수 있게 4호가 옆에서 의지가 많이 되준것 같아요 3호는 낯가림이 심해서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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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아기고양이 4남매 임보처로 이동했어요(광주/전주/여수)

아기고양이 4남매를 구조하게 된 사연 ▼▼▼ 고양이입양 유모차 바구니에서 태어난 오남매 (광주/전주/여수) 유모차 바구니에서 태어난 아기고양이 오남매작년 10월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하양이(유기묘)가 출산... blog.naver.com 2020년 10월 어느날 한 아파트 현관앞 유모차 바구니에서 태어난 아기고양이 오남매 감사하게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보처와 연락이 닿았어요. 아이들이 복이 참 많은것 같아요 ㅠㅠ 임보처에서 아이들을 2달정도 맡아주신다고 연락을 받았고. 다음날 바로 이동을 했어요. 이동하기전 아기고양이 한마리는 밖으로 나가서 현재 실종상태.. 구조자님이 현재도 애타게 찾고 계세요..ㅠㅠ 아기고양이 4남매는 여수 >광주광역시로 이동하였고, 현재 임보처에서 캣초딩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갑자기 바뀐 환경에 아이들이 찡찡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4남매가 함께 이동해서 그런지 아기고양이들은 놀이동산에 온것 마냥 해맑게 지내고 있더라고용! 아이들을 두달동안 케어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고양이처럼.. 아기고양이들에게 길위의 삶이 위태롭다는것을 구조자님은 알게 되셨고.. 걱정했던 상황이 현실이 되니 막막하셨을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도움을 청하셨어요.. 현재는 구조자님,임보엄마,그리고 저 이렇게 세사람이 아기고양이 4남매로 이어져서 가족처럼!! 고양이 입양을 알아보고 있어요 :) 아기고양이 4남매는 해맑게 자란것 같아요. 길...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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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고양이입양 세숫대야에서 태어난 까비의 가족이 되어주세요(광주/전주)

출산을 위해 스스로 가게를 찾아왔던 똑똑한 엄마 고양이 까망이 길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과 출산을 겪어야 했던 까망이는 아직도 1살이 되지 않은 3.1kg 작은 고양이예요. 까만 묘색이라서 밥을 챙겨주시던 엄마와 이모가 불렀던 이름 까망이. 까망이는 본인도, 뱃속의 새끼 고양이들도 험난한 길생활에서 보내는 것이 두려웠기에, 사람을 찾아와 스스로 가게로 들어왔고 동그란 세숫대야에 네마리 아기 고양이를 낳았어요. 도움이 필요했던 어미고양이를 외면할 수가 없었기에, 길에서 늘 쫓기던 미운털 박힌 까만 고양이라는걸 알기에 밖으로 다시 나가라고 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나도 어린 엄마고양이 였지만 까망이는 네마리 아기 고양이들을 살뜰하게 케어했고 첫째,셋째,넷째는 따뜻한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서 잘 지내고 있어요 첫째는 누렁이, 셋째와 넷째는 지지와 키키라는 이름으로 묘생역전 하였지요~ 까망이는 중성화수술을 받고 예방접종을 시작했어요~ 아기고양이들은 모두가 묘연을 찾아 떠났지만,,, 아직 까비가 가족을 만나지 못했어요.. 엄마 발을 꼬옥 붙잡고 자던 까비가 제일 마지막으로 남아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제 바람이 있다면.. 엄마 까망이가 없는 임보처가 아닌 내년에는 따뜻한 가족 평생가족의 귀염둥이 고양이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까망이 포함 입양을 보내야했던 고양이들이 총 다섯마리여서 까비에게만 온전히..관심을 가져주지 못한것...

2020.12.26
02:12
[공유해주세요]커피와우유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재생수 171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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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어주세요] 카페 폐업과 동시에 가족을 잃은 고양이

좌:커피, 우:우유 어릴 적 모습 2년 전 어느 추운 겨울날 카페 외부 통로에서 발견된 아기 고양이 두 마리 (생후 2개월 추정) 얼어 죽을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카페 안으로 데리고 왔고, 커피와 우유라는 예쁜 이름이 생겼습니다. 2년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커피와 우유는 그래도 가족과 집이 있어서 다행이다. 행복하길 바랐습니다. 커피와 우유 어릴 적 모습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을 통해 카페의 폐업 결정과 동시에 커피 우유의 입양처를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카페에서 2년 동안 임보를 한 게 아니라, 입양을 해서 키웠기 때문에 사실상 파양입니다. 커피 우유를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카페 손님도 있었고 지인들도 먼 길 여러 번 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유 폐업하게 된 사연은 안타깝지만 지금 이 순간 생사의 기로에 놓인 가족도, 살 곳도 잃은 커피와 우유의 심정은 어떨까요? 커피와 우유 둘만 남았습니다. 둘이 살아남아야 합니다.. 커피우유 어릴 적 모습 설상가상으로 8월 말까지 커피와 우유가 카페에 지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냉장고와 에어컨을 빼는 등 카페 안에서 더 이상 고양이가 머무를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했고, 상황에 이끌려가는 카페 사장님의 모습에, 커피와 우유의 미래는 점점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이동장 하나 없이 모래, 사료, 장난감 몇 가지를 가지고 약속했던 8월 말이 아닌 갑작스럽게 카...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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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변비, 새끼고양이 변비치료(덕선이35일)

아기고양이 덕선이의 똥에 대한 집착 ... 고양이변비로 관장을 했다라는 후기를 보면서 불안감이 올라오더라고요 역시나, 덕선이는 변비였습니다 ㅠ 태어나서 두번째 방문하는 동물병원 첫번째는 눈도 못뜬 꼬물이시절 의사샘 간호사샘이 덕선이한테 붙은 파리알을 다 떼어주시고 저제온증도 잡아주시고 ㅠㅠ 보통 변비일경우 고양이들이 기력이 없고 먹는것도 통 못먹는다고 했는데 우리 덕선이는 ㅠㅠ 기력도 좋고! 잘먹고 문제는 똥만 안싼다는 사실 ㅠ 똥만 기다리다가 조금 늦게 병원을 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더 일찍 가면 좋았을 것을! 고양이가 똥을 안싸서 이글을 보고 계신다면 5~7일 넘으면 바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기고양이 병원진료 후기를 보면 아기고양이는 병원에서도 케어할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 이다 라는 글들이 많기 때문에....) 먼저 의사선생님이랑 통화후 주말까지 똥이 나오지 않으면 월요일에 방문하는 걸로! 자연 똥(?)을 며칠 기다리다가 갔어요 병원이 뭐예요? 아픈게 뭐예요? 관장은 또 뭐조? 무서울게 없는 아깽이 ㅋㅋ 뭘 모르니까 무서울게 없는 것 같아요 ㅎㅎ 병원진료 시작은 몸무게 체크부터 생후 35일 몸무게 390g 또래에 비해 몸이 작은편 700g이 되어야 예방접종도 가능하다고 해요 이동장에서 덕선이를 꺼내니 의사샘 눈에서 하트가 뿅뿅 ㅠ 덕선이 꼬물이 시절부터 보셔서 의사 선생님이 배를 쪼물쪼물 만져보시고,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똥...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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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돌보기 꼬물이 놀라운 똥 +몸무게 공개

한치앞도 모르는 게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꼬물이를 수유하고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꼬물이가 있는 방에 에어컨도 못 켜고, 선풍기도 못 켜고 저는 그냥 땀범벅이예요 ㅎ (눈물이 아님에 감사합니다) 그동안 꼬물이 케어하시는 집사님들을 사진으로만 봐서 몰라뵜습니다 ㅎㅎ 고다카페 글을 통해서 아기고양이 분유가 금방 식어버리는 따뜻한 물로 중탕을 해서 주면 좋다고 해서, 전자레인지 10초-10초 돌린 후 미리 준비해둔 따뜻한 물로 중탕을 해서 주고 있어요. 손등에 톡 떨어트려서 뜨겁지 않으면 된다고 하는 데 어느정도가 안뜨거운 지 몰라서 조금 식혀서 주는 편이예요. 혀 데이면 안되잖아 ㅠ 꼬물이는 야식을 3시에 먹고 조식을 6시에 먹습니다! 3시간 간격으로 분유먹는 중! 잘할 수 있겠조? 오후시간은 푹 자는 편 인데, 새벽시간은 좀 찡찡 대는 것 같아요 어미 고양이 품이 아니여서 , 낯설어서 그럴것 같아요 첫날은 담요에서도 푹 자는 것 같더니 둘째날은 온기가 없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찡찡대거나 제 손 위에서 재우고, 다시 담요위로 올려주고 있어요 7월2일 기준 몸무게 100g 조금 넘겼어요. 구조했을 때가 생후 7~10일 정도 됬다고 했으니까 오늘은 생후 8~11일 곧 눈도 뜨겠조? 손에 땀이 많아서, 악기를 배울 수가 없어서 속상했었는 데 지금 젤 속상한것은 맨손으로 꼬물이를 만질 수 없다는 것 제 땀 때문에 축축해져서, 땀...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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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아기고양이 돌보기 위해 내가 구입한 것들

저는 단기 기억력은 좋은 편인데, 장기 기억력은 좋지 못한 것 같아요.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메모해 두는 데, 나중에는 그 메모가 어디있는 지 못찾아요. 그래서 저는 메모를 해 두고 사라지지 않는 블로그랑 참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2주 아기고양이를 케어하기 위해서 준비했던 것들을 기록삼아 남겨보아요. 01. 동물병원 방문하기 - 이동장 - 액상초유 (+주사기) - 병원 초진비 찬 바닥에 누워있는 꼬물이를 만났을 때 ,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화단과 건물 사이의 좁은 길, 어느 각도에 보느냐에 따라서 보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었 던 위치 아기 고양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엄마 고양이가 데리고 갔다고 생각을 했어요 화단을 살펴보다가 들어가려고 했을 때 내 시야에 보였던 생명, 꼬물이 위급한 상황이였던 지라 그때의 사진은 몇장 없어요. 죽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나는 엄마 고양이가 데리고 간줄 알았는 데, 찬 바닥에서 공벌레는 꼬물이를 향해 기어가고 있고, 통통한 파리는 몇번을 꼬물이 위를 앉았다 날아갔다를 반복 비닐장갑을 끼고 (어미 고양이가 다시 데리러 올 수 있으니까) 이동장에 넣었고, 같이 사는 남집사에 전화를 걸어서 고양이 구조에 대한 의견을 물었어요. 그리고 동물병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출발 ㅠㅠ 눈을 못 뜬 상태, 생후 7~10일로 예상되며 저체온증, 저혈당 아기고...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