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희입니다!
오늘은 7월 8월에 다녀오기 좋은
비에이 투어 소개해 볼게요.
삿포로 근교를 버스투어로 가는 건데,
홋카이도는 이때 날씨가 시원한 편이라
여름 방학과 휴가용 여행으로 딱이에요!
홋카이도 여행은 7월 8월이 성수기에요.
자연 풍경이 한껏 아름다워지고,
라벤더를 비롯해 예쁜 꽃이 피거든요.
도쿄나 오사카가 체감 35도를 찍을 때
삿포로는 평균기온이 24도로 선선해요.
관광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여름에 떠나는 삿포로 자유여행은
맥주축제를 비롯해 볼거리가 풍성해요.
비록 다른 시기보다 숙박과 항공권이
비싸긴 하더라도 그 값어치를 하는 시즌이죠.
홋카이도가 워낙 넓다 보니 효율적으로
시간을 아껴 여행하는 게 필요한데요.
삿포로 비에이 투어를 선택하면
무려 12시간 당일치기 코스로
근교 도시와 명소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홋카이도 여행의
딱 이상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코스에요.
시간 잡아먹는 불필요한 방문지 없고
인기 포토존은 다 들르니 아쉬움이 없죠.
비에이 투어를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은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가와
얼마나 인생 사진을 잘 찍어주느냐 두 가지예요.
여행의 순간을 오랫동안 의미 있게 남기려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이죠.
그래서 DSLR로 찍어주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여러 업체를 찾아보고 비교했는데,
인디고트래블이 유독 평점이 좋고
이용자들의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후기를 읽는데 다들 장문으로 적어준 걸 보고
여기는 실패가 없겠구나 안심이 되더라고요.
현재 비에이 투어 인디고는
7월 날짜 기준 공홈에서 약 9만 원이에요.
그런데 마이리얼트립 제휴특가를 이용하면
1인당 8만 원에 갈 수 있더라고요!
예약 상세페이지 연결해놓을 테니
방문 일정과 직접 다녀온 여행자들의
생생한 사진도 한 번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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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트래블 버스투어)
그럼 지금부터 삿포로 자유여행
어떤 코스로 진행되는지 살펴볼게요.
첫 번째 일정은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에요.
쉽게 말해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아침 7시 40분에 출발하는 투어라
조식 먹고 오기 빠듯한데요.
휴게소에서 파는 삿포로 명물 키타카로의
과자와 유바리 멜론을 먹어볼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라벤더가 흐드러지게 핀
팜도미타를 방문해요.
6월에 가면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하는지라
절경을 보고 싶으면 7월 8월이 좋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먹고
예쁜 옷 입고 와서 멋진 사진 남겨보세요.
그리고 비에이 마을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하는데요.
새우튀김으로 유명한 준페이도
원하면 미리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어요.
여기가 워낙 잘 알려진 가게라서
상황에 따라 도시락으로 포장해야 할 수 있지만
가급적 꼭 먹을 수 있게 가이드님들이
도와준다고 해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런치 타임 후에는 청의 호수에 갔어요.
개인적으로 여긴 겨울보다 여름에 와야
제대로 된 경치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맑고 푸른 물에 하늘이 비치는걸 보면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홋카이도 여행의 필수 코스인
흰수염 폭포도 함께 들렀는데요,
여름에는 상황에 따라 물줄기가 빈약할 때도
있어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비에이 투어 중에서 제 최애 장소는
역시 사계채 언덕입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에서 보는 것처럼
비현실적인 색감이 신비로운 느낌이었는데요.
꽃들이 풍성하게 자라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추가로 입장료 500엔을 지불해야 해요.
그래도 요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예뻤어요!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은 패치워크입니다.
여기서 세븐스타, 오야꼬, 캔메리 나무 등
삿포로 하면 떠오르는 나무를 다 보는데요!
삿포로 비에이 버스투어 하면서
DSLR로 기념사진 남기기 딱인 장소였어요.
날씨 좋은 날 가면 화보 촬영이 따로 없답니다.
여기까지 돌아보고
다시 삿포로 시내로 돌아가는 코스에요!
오늘은 7월 8월에 삿포로 자유여행
가볼 만한 코스로 비에이 투어 소개했어요.
효율적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홋카이도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니
가족, 친구, 혼자서도 꼭 다녀와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