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열심히 해둔다. 킹 찰스 스패니얼 강나무의 일기 다음주에 가는 3주만의 병원이 무서운 이유 심장병, 십자인대 단열, 실명까지. 나무가 만 4살에 양쪽눈 실명판정을 받고 엉엉 울고 만 5살이 되던해에 심장병 B1진단을 받고 23년 1월 지금은 B2진단을 받았다. B2로 진단받은지 2개월만에 폐수종 직전의 상태까지 오락가락하는 상태가 되었고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에 일기를 적으려 노력하는중 3주만에 병원을 다시 가는데 나무의 기침호흡이 계속 그대로 유지중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가기전엔 늘 긴장이 되고 걱정이 된다.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오늘 병원에서 예약체크겸 전화왔는데 그 순간부터 계속 긴장되고 두근거린다. 나무는 눈이 보이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을 잊을 정도로 잘 살아가고 있고 나는 그런 나무가 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강아지가 이렇게 단단한 녀석이었다니. 올해 초 십자인대 단열로 우측후지를 수술하고 왼쪽 도 해줘야하는데 심장사이즈가 급 커져서 지켜보는 중이고 심장 리모델링이 잘 되길 7월까지 지켜봐야 해서 아이가 절뚝거리며 걷다가 풀썩 주저 앉는걸 매번 지켜봐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 나무는 산책할때 씩씩하게 걷고 풀썩 주저 앉아버리긴 하지만 풀도 뜯어먹고 한다. 아주 대단한 강아지임에 틀림이 없다. 나무는 킹 찰스 스패니얼, 아주 귀여운 강아지이다. 그리고 6월 5일이 되면 7살을 다 ...
평소엔 애교덩어리 너무 귀여운 아이지만 아픈곳이 많아요 나무는 킹 찰스 스파니엘 강아지랍니다. 그래서 한번 기록을 해보고자 해요. 나무는 어릴때 너무 많은 예쁨을 받았어요. 영화에 나오는 강아지 같다, 디즈니의 그 강아지 아니냐 등등 예쁨을 받음과 동시에 어릴때 첫 수술을 했어요. 귀에 난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는데요. 그게 나무 한살쯤 됐을때일것 같아요. 수술대에 나무를 눕히고 진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 뒤부터는 단풍이와 나무가 있을때에도 나무를 더 많이 챙기게 되었어요. 킹 찰스 스파니엘 강아지들 중에도 건강한 아이들이 물론 많겠죠? 그치만 선천적으로나 유전적으로나 가지고 있는 질병들이 워낙 많아요. 그 중에는 발현이 되는 경우도 있고 잠재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고요. 나무의 경우 유전적으로도 그렇고 자라나면서도 그렇고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그렇고 병이 하나씩 발병했는데요. 무겁긴 하지만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도 있으니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나무는 어릴때부터 장염을 달고 살았어요. 강아지 설사 4주째 치료중 분변검사 장염 강아지 설사 4주째 나선균(장염) 치료일기 분변검사 첫주에 1회, 계속 치료중 강나무, 매주 가서 돈쓰는 귀... blog.naver.com 킹 찰스 스파니엘 아가들의 경우 태어나길 췌장이 약하게 태어났다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특히 장염에도 잘 걸리고 툭하면 설사. 일주일에 다섯번을...
킹찰스스패니얼 올해 7살 나무는 2020년 겨울에 안면마비가 오고 2021년 봄까지 오랜시간 고생하며 고쳐놨는데요. 코카스패니얼에게 간혹 안면마비가 온다는 사례가 있었는데 아마 킹찰스 스패니얼도 코카스패니얼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어요. 킹찰스 키우면서 같은 품종인 아이들이 안면마비가 생겼다는걸 들어본적은 없거든요. 겨울이 되면 저랑 오이돌도 더 긴장을 합니다. 매일 온도체크를 하면서 산책을 하는데 그럼에도 겨울의 기온은 너무 낮으니까요. 바람은 세차게 불고 온몸은 얼마나 추운지 덜덜덜 떨릴 정도인데 강아지들도 얼마나 춥겠어요. 나무는 12월 중순에 안면마비가 왔기 때문에 재발하지 않도록 새벽에도 계속 체크를 하며 지켜봐주고 있어요. 킹찰스 스패니얼 처음엔 너무 예뻐서 인형인줄 알았어요. 작고 어릴때 저희집에 왔거든요. 물론 입양처가 취소가 되며 저희집에 슬그머니 안착하긴 했지만 킹찰스아이가 예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저희가족이 되었어요. 키우면서 다른 강아지보다 한번 더 살펴야 하는 아이라는걸 알게 되었지만요. 나무는 예쁜 눈망울을 하고 있지만 시력이 이미 소실되어 엄마인 저를 볼 수가 없답니다. 심장병도 있고, 안면마비도 왔었구요. 킹찰스의 유전질환중에 하나인 뇌질환은 없이 컸다는게 오히려 다행이야 라고 말해야 할 정도 다른 친구들은 건강하게 공놀이도 하고 잘만 큰다는데 예쁜 외모 덕분에 아픈곳도 ...
2022년 새해 1월 15일 금동언니랑 이야기하다가 킹 찰스 스패니얼 블리의 임보처나 입양처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보고 오이돌이랑 사진 공유해가면서 우리가 임보를 해볼까? 하며 1차 고민. 집에 눈이 보이지 않는 강아지가 있기 때매 고민을 거듭했는데 회사동생이 임보가능하다고 손 번쩍 들었다. 현재 부모님댁에 노령의 친구가 살고있고 이 후배는 따로 떨어져 살고있는데 우리회사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조건에도 맞아서 다리를 놓아줬고 주말동안 충분히 고민해보기로 했고 구조자와 연락처도 주고 받았으며 고심을 더한 끝에 2022년 1월 15일 임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블리 견종은 나무와 같은 견종 그냥 더 친근했고 추정나이 2~3세. 이미 임보처를 여러번 옮긴 작은 7키로대의 아이 마지막은 훈련소에서 입질이 있는 부분에 대해 고치는 중이었다. 주말엔 임보하는 후배가 산책을 두번씩 시켜주면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월요일 연차내고 돌보고 드디어 화요일! 함께 출근하는 시간~ 이곳은 내가 근무하는 직장이며, 여러 친구들이 함께 출근을하고 대부분이 반려인이기에 블리를 함께 맞아주었다. 블리는 맞은 흔적이 있는 친구라 과격하게 예뻐하면 입질을 할수 있기에 직원들에게 미리 공유했고, 출근하는 예쁜 누나들은 땅바닥이든 어디든 앉아서 블리와 첫인사를 나누었다. 실제로 만난 블리는 나무의 반도 안되는 체격이었으며, 실외배변을 하려고...
별내동에서 강아지들과 산책하기 킹 찰스스패니얼 강나무 믹스견 강단풍과 함께 하는 주말 산책 안녕하세요. 쵠혜입니다. 저희가 요즘 일요일에 매주 동네 탐방을 다니고 있는데요. 매주 같은 동네 탐방이다보니 사진이 비슷비슷해가지고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은 이날의 이야기 입니다. 저희는 이사를 와서 잘 지내고 있구요. 이제 이사온지 두달이 채 못된 아직 파릇파릇한 남양주 시민이네요. 주소이전도 겨우 얼마전에 했어요 ㅋㅋㅋㅋ 주소이전 하는 방법도 몰라서 동사무소 가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했더니 요즘은 온라인으로 다 되네요? 오이돌이 야심차게 패딩조끼를 입고 다닐때 이야기네요. 지금은 저 패딩조끼가 어디있는지도 모를거예요 ㅋㅋ 이날도 야심차게 입고 나갔다가 더워가지고 중간에 벗어서 유모차에 걸쳐주셨거든요. 요즘은 주말에 거의 유모차와 한몸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아주 바빠요. 유모차 챙겨, 물챙겨, 선풍기 챙겨.. 아주 짐이 한보따리. 거기에 야채가게가 없어서 야채사면 유모차 바구니에 야채도 한가득. 덜 더운날에는 도로가로 해서 길을 쭈욱 걸어보는데요. 땅바닥 밟아보셨어요? 저 지난주에 땅바닥에 발 대봤는데 발 익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호다닥 강아지님들부터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다녔어요. 제가 발을 대보니 너무 뜨거운거예요. 이러다가 발패드 녹을까봐요. 덕분에 나무는 유모차 타고 놀러다니느라 아주 신이 나요. 최근엔 선풍기 구매해서 선풍기도 달고...
2016년 6월 5일생. 킹찰스 스패니얼 강나무의 생일 5살을 건강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6살도 잘 부탁해 안녕하세요. 쵠혜입니다. 6월 5일은 우리집 막내 강나무의 생일인데요. 생일 당일에 생일파티를 아주 잘 했어요. 초코이모가 나무의 케익까지 준비해줬는데 배송 과정에서 크랙이 생겨가지고 사진으로는 남겨두지 못하였지만 예쁜 케익까지 두고, 나무가 좋아하는 맘마와 까까도 가지고 생일파티를 했어요. 엄마아빠도 나무 키우느라 고생했다고 애들 밥 챙겨주고 생일파티 해주고 엄마아빠도 밥 파티, 고기파티 했어요. 나무 생일이 마침 주말이라 딱 준비하기 좋았어요. 이모들이 나무 생일이라며 인견베개도 사줬는데 단풍이도 형제라고 단풍이것도 사줬다는게 충격 ㅋㅋㅋ 역시 저보다 개님이 낫네요 ㅎ 이번에 엄마아빠가 준비한건 돈밖에 없는것 같아요. 돈도 아빠가 그날 고스톱쳐서 엄마에게 다 잃어서 제 주머니로 고스란히 들어왔고, 사료는 수박삼촌이 다 선물로 보내준거예요, 박람회 다니는거 좋아하는 수박삼촌은 꼭 가서 뭘 사서 단풍나무에게 주는데요. 이삼촌도 강아지 겁나 많이 키우면서 단풍나무꺼 하나씩 사다주는게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조촐하게 준비한 우리 강아지님, 강나무 생일. 강나무가 작년에 정말 많이 아팠잖아요? 거의 몇개월 동안 까먹은 돈이 15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강아지. 그래서 이 강아지님의 생일선물은 건강이 되겠어요. 돈써서 다시 조금이나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