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 요리 도토리묵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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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6.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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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델리아입니다.

마트에 가면 4계절 내내 항상 구매할 수 있는 도토리묵

하지만 전 이맘때쯤 되면 이 도토리묵 생각이 많이 나요.

시골에 계시던 할머니가 가을이 되면 항상 산에서 도토리를 주워 앞마당 가을볕에 잘 말려 곱게 가루를 만들어 챙겨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한 요즘 할머니의 도토리 가루가 담긴 검은봉다리가 아렴풋이 떠오르네요.

울 할머니 생각하며 만든 도토리묵무침

레시피는 언제나 엄지척하게 되는 백 선생님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도토리묵 칼로리는 100g당 44kcal로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여기에 깻잎, 상추, 오이 등과 같이 양념을 하여 무쳐내어 한 끼 식사처럼 드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맛있는 도토리묵무침 만들어볼게요.

재료

도토리묵 1모(410g)

오이 80g,대파 20g

풋고추 1개,홍고추 반개

상추 7장,깻잎 4장

양념장

진간장 5큰술,간마늘 1큰술

설탕1큰술,굵은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1큰술,참기름 2큰술

밥숟가락기준입니다.


도토리묵은 길게 반으로 썰어 다시 4*5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도토리묵을 마트에서 구입해 묵이 너무 단단하게 굳었으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말랑해지면 찬물에 헹궈서 썰어주세요.

전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도토리묵이라 찬물에 겉면을 한번 헹궈주고 물기를 살짝 닫아 데침 과정 없이 바로 썰어주었습니다.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상추와 깻잎은 2cm 폭으로 썰어줍니다.

오이는 길게 반 갈라 얇게 썰어주세요.

넓은 볼에 도토리묵 양념장 재료

진간장 5큰술,간마늘 1큰술,설탕1큰술,굵은 고춧가루 1큰술,깨소금1큰술을

담고 잘 섞어 주세요.

도토리묵을 무칠 때 단단한 채소를 먼저 무친 뒤 부드러운 묵과 잎채소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줘야 묵도 채소도 으깨지지 않고 보기에 좋은 요리가 완성됩니다.

양념장에 단단한 재료인 홍고추, 풋고추, 대파, 오이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채소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합니다.

도토리묵과 상추, 깻잎, 참기름을 넣고 도토리묵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살짝 버무려 그릇에 담아냅니다.

감사합니다.


백종원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요약

1. 도토리묵은 길게 반으로 썰어 다시 4*5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2. 오이는 길게 반 갈라 얇게 썰고 대파와, 홍고추, 풋고추는 어슷하게 상추와 깻잎은 2cm 폭으로 썹니다.

3. 넓은 볼에 간 마늘, 진간장, 설탕, 굵은 고춧가루, 깨소금을 담고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4. 양념장에 오이, 실파, 홍고추, 풋고추를 넣는다.

5. 채소와 양념을 섞어서 채소에 양념이 잘 묻도록 합니다.

6. 도토리묵과 상추, 깻잎, 참기름을 넣고 묵이 으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