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간 아기 폐렴으로 입원을 한 뒤 현재는 퇴원을 한 상태지만 여전히 아기의 오른쪽 폐에 가래가 남아 있어서 집에서도 가래를 빼주는 노력을 해주고 있습니다. 입원 당시 아기의 양쪽 폐 모두에 가래가 있는 상태였지만 오른쪽 폐가 유독 심하게 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원장선생님께서 오른쪽 등을 더 많이 두둘겨 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아기폐렴으로 인해 폐에서 가래를 빼는 방법을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1. 네뷸라이저를 사용한다. 아기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 간호사가 #네뷸라이저 를 가지고 왔는지 물어봅니다. 저는 꿈치가 태어난지 두달 쯤 됐을 때 협찬을 받았던 콧물흡입기겸 네뷸라이저 제품을 가지고 와 사용했습니다. 📍네뷸은 가래(객담)을 묽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네뷸라이저와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네뷸라이저에 넣는 용액의 경우 병원 내 의사의 처방 후 간호사가 직접 네뷸라이저 통 안에 담아주고, 외래 진료를 받을 시엔 #살부톨흡입액 #살부타몰황산염 용액과 같은 약을 처방받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들이 폐렴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면서,, 동네 병원에 가 처방 받아왔던 네뷸라이저 처방약을 넣어 집에서 처음 사용을 해보았어요. 이땐 처음보는거라 신기했는지 자기가 들고 하겠다고 제 손까지 뿌리치더니,, 결국 폐렴으로 진단받고 병원에 입원했을 땐 비타민이나 배도라지즙을 손에 쥐어 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