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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신랑 고향은 속초 시부모님께서 지난 주 오랜만에 속초에 다녀왔다고 속초시장에서 사온 여러가지 먹거리를 나누어주었다. 11월에도 좋지만 12월 제철음식 중 생선찌개 레시피로 참 쉬운 도루묵을 한봉지 받아서 도루묵찌개 만들어 어제 저녁에 같이 먹어보았다. 11월에도 좋지만 지금 12월 제철음식인 도루묵!! 그래서인지 알도 꽉차있어서 정말 맛있다는 시부모님 말씀대로 비린맛없이 정말 신한선 생선찌개 레시피 가능한 도루묵!! 이 도루묵 생선도 사연이 있더라는~~ 임진왜란 당시 피난을 가던 선조임금이 묵이라는 이름의 생선을 맛보고 너무 맛있었기에 은어라고 이름을 바꾸라 명해서 은어가 되었다가... 궁중음식에 길들여진 선조는 배고팠을 때 맛본 은어 맛을 다시 느끼지 못해 도로 묵이라고 이름바꾸라고 해서 도로묵이되었는데 발음하기 쉽게 도루묵이 된 생선이다. 여러가지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도루묵찌개 만들기 같이 알아보자. 준비하자. 도루묵 7-8마리 무 1/4개 감자 크기에 따라 1-2개 양파 1/2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홍고추 각 1개씩 쌀뜬물 또는 사골육수 800-900ml 도루묵찌개 양념 진간장 7T, 고추가루 3T, 고추장 듬뿍 1T, 다진마늘 듬뿍 1T, 맛술 2T, 설탕 1T, 후추가루 톡톡톡 요리기준 ( 2인분 / 밥숟가락 기준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하 ) * 도루묵은 살이 정말 적은 생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