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중 어린이 전시회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손길 모양'이라는 제목의 전시회인데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보실 수 있는 어린이 전시로, 아래에서 자세한 전시정보부터 알아볼게요. 손길 모양 전시기간 - 2023.10.24 ~ 2024.5.5 전시장소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B1 어린이갤러리 어린이 전시회 '손길 모양'은 올해 5월 5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관람이 가능하고요. 관람시간은 평일인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3~10월 하절기는 오후 7시까지로 운영되고요. 11~2월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은 조각, 설치, 드로잉, 회화 등 다양하며 이은우 작가님의 작품 81점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슨트는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 30분, 14시 30분 일 2회 운영된다고 합니다. 2월 12일 대체공휴일은 도슨트는 미운영되니까 참고하시고요. 조각 공원을 거니는 것처럼 전시장을 산책하는 컨셉의 '손길 모양'은 모든 물질이 디지털화될 수 있는 현재, 손과 몸을 써서 작품을 만드는 노동의 가치와 즐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23 유휴공간 프로젝트 <빛나는 방, 속삭이는 거울>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2023 유휴공간 프로젝트 <빛나는 방, 속삭이는 거울> 전시기간 - 2023.10.31~2024.6.30 전시장소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2층 로비 2023 유휴공간 포르젝트 <빛나는 방, 속삭이는 거울>은 2023년 10월 31일 오픈하여 2024년 6월 30일까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2층 로비에서 관람이 가능한 서울 무료 전시회입니다. 전시부문은 뉴미디어 및 설치로 이루어져 있고 참여 작가는 람한이며 작품 수는 총 2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2층 라운지와 3층 아트라이브러리 유휴공간은 새롭게 조성되어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공간인데요. 이곳에 람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관람료도 무료이니 서울 무료 전시를 찾는 분들은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휴공간 프로젝트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아파트 숲 사이 공원에 위치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의 다양한 진입로 및 관내의 유휴공간을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활성화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인데요. 지역사회와 미술관의 공간적 접점인 유휴공간에 다양한 작품을 설치하여 시민의 일상적 삶에 감각적이고 물질적으로 개입하며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를 향유하기를 바란...
다가오는 5월 25일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80년대 도시와 관련된 흥미로운 전시가 오픈한다고 해서 관련 전시 정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80 도시현실 전시기간 - 2023.5.25 ~ 2025.5.26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전시실 80 도시현실은 2023년 5월 25일 오픈하여 2025년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인데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람료가 무료라서 서울 무료 전시회를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와 사진, 조각 작품 21점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참여 작가로는 권순철, 김정헌, 민정기, 박인철, 서용선, 신학철, 심정수, 오경환 ,오치균, 이상국, 이흥덕, 임옥상, 전민조, 전수천, 정강자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80 도시현실>은 1980년대 도시를 둘러싼 한국의 현실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시로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가나아트 컬렉션 중에서 1980~90년대 한국의 사회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민중미술 및 리얼리즘 계열 작품들을 포괄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0년대 한국 사회는 한국의 기적인 60~70년대 고도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도시화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시기였는데요. 1988년 서울 올림픽도 그 당시에 열렸을 만큼 경제적 성장을 이뤄냈지만...
다가오는 4월 20일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가 오픈된다고 하는데요. 에드워드 호퍼의 국내 첫 단독 전시회인 만큼 4월 서울 전시회 추천으로 제격인 전시일 것 같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전시기간 - 2023.4.20 ~ 8.20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 층 관람시간 - 화~금 (오전 10시 ~ 오후 8시), 토 일 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관 에드워드 호퍼 전시회는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 층에서 관람이 가능하고요. 관람시간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미국 국민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회화, 드로잉, 판화, 아카이브 등 27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호퍼는 그렇게 대중적인 작가는 아니지만 그의 작품은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었는데요. 공효진과 공유가 나온 국내 SSG 광고에서 호퍼의 작품이 많이 패러디 되었기 때문입니다. 60년간 활동한 호퍼는 무명 생활이 길었지만 후대 평가와 대우가 좋은 편이기도 한데요. 호퍼의 그림을 보면 군중 속 소외, 고독...
지금은 전시가 끝난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상설전 : 허스트리 리뷰 무료 전시회 리뷰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카카오톡 먹통이 되던 날에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었는데요. 그날 여러 전시를 보았는데 그중에서 제일 저항정신이 투철한 작품들이 많이 있던 전시였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특별한 초대 전시가 아니면 대부분 서울 무료 전시회로 관람이 가능해서 가실 일이 있다면 꼭 전시를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허스토리 리뷰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전시실에서 진행되었었는데요. 회화와 한국화 사진, 설치, 공예, 드로잉&판화와 같이 다양한 매체의 작품 24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상황에 당시 여성작가들의 역사와 일상적 삶에 얽힌 개인적, 사회적 시선을 조망한 전시인데요.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은 가나아트 컬렉션에 포함된 여성작가들의 작품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가나아트 컬렉션은 2001년에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200점의 작품군으로 1980~90년대 한국의 사회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민중미술 및 리얼리즘 작품들을 포괄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여성작가인 김원숙, 박인경, 송매희, 송현숙, 안성금, 한애규의 작품은 당시 여성의 역할과 혼란한 시대상에 대한 인식, 여성 억압에 대한 암시 등이 작품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강렬한 터치와 표현...
카카오톡이 되지 않던 날 저는 아는 지인들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던 전시인 정서영 개인전 '오늘 본 것'을 보기 위함이었는데요. 서울 무료 전시회라 지금부터 자세한 전시회 후기 시작해 볼게요! 오랜만에 들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에서 항상 반겨주는 백남준 작품은 언제 봐도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 정서영 개인전 '오늘 본 것' 2022.09.01 ~ 11.13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관람시간. 평일(화~금) 10~20시, 토 일 공휴일 동절기(11~2월) 10~18시, 월요일 휴관 전시 입장전에 주의사항 몇 가지를 들어야 했고요. 일상의 발견을 통한 작가의 매일의 기록 같은 작가노트와도 같은 작업을 전시한 거라서 일상물로 여겨 작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당부해 주셨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조각가 정서영 작가님의 작업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우선 작업을 먼저 보고 글을 읽는 편이라 글은 대충 읽고 입장을 했습니다. 처음 들어서자마자 마주했던 '전망대'라는 제목의 작업이었는데요. 어렸을 적 다락방도 생각나고 뭔가 고립된 공간성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걸 보는 순간 파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진짜 제목이 '파도' 였어요 ㅎㅎ 그래서 작가님의 글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어떤 의도로 한 것일까라는... 정말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어'라는 작업 ㅎ 다음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조각가 정서영의 개인전인 '오늘 본 것'에 대한 서울 전시회 전시정보 공유드립니다. 전시는 11월 13일까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시간이 조금 다르니 위 사진을 참고하시고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합니다. 조각가 정서영의 1993년부터 제작 발표한 주요 작품들과 신작 9점을 포함한 총 33점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본 것' 전시에서는 작가가 매일 본 것 중 색상과 질감, 동세, 부분 등에서 규정할 수 없는 인상적인 상태를 적어 두는 지난 몇 년의 습관을 전시 제목으로 삼은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정보 정서영 작가는 조각을 고정된 물체 너무 유동적인 양상을 드러내는 일종의 관계적 '플랫폼'으로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하나의 형으로 이뤄지기까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다양하고 복잡한 각각의 요소는 움직이고 흐르고, 생겼다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의미 자체가 상당히 철학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 기간 내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직접 관람하시면서 일상의 소재를 통한 정서영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명은 '서도호와 아이들 : 아트랜드'라는 전시인데요. 전시 일정이 내년 2023년 3월 12일까지라고 합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어린이갤러리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하절기는 오후 7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관람료는 무료이며 도슨트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서도호 작가와 함께 처음으로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작품의 창작에 참가한 어린이 참여형 전시회라고 하는데요. 7년 동안 서도호 작가가 런던의 집에서 두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용 모형 점토로 만든 복잡하고 환상적인 생태계인 '아트랜드'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전시회 #어린이체험전시 #전시정보 아트랜드의 세계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과 식물이 살고 있으며 독특한 기후와 토양으로 지구와는 다른 생장 주기와 성장 조건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는데요.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들이 아트랜드의 제작과 확장에 참여해 줄 것을 작가는 적극적으로 요청한다고 하는데요. 재활용 용기의 사용과 작가가 만들어 놓은 기초 토대에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상상력과 새로운 요소들을 아트랜드에 자유...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조각가 권진규의 전시회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전시는 5월 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근대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로 그의 회고전 중 최대 규모라고 해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인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조각 137점과 회화 드로잉 아카이브 등 총 173점의 작품을 시기별로 보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의 작품 기증으로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합니다. 이번 회고전의 전시공간은 권진규의 아뜰리에와 1회 개인전에서 영감을 얻어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서울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 #권진규 #노실의천사 이번 노실의 천사는 1972년 3월 3일 자 조선일보에 실린 권진규의 시 '예술적 산보_노실의 천사를 작업하며 읊은 봄, 봄'에서 인용해서 전시 타이틀을 정했다고 합니다. 그의 삶과 예술을 담은 시에서 '노실의 천사'는 작업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순수한 정신적 실체로 볼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전시 관람 시 참고하면 더욱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권진규는 리얼리즘 조각가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세계에서는 사실적인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결코 사라지지 않는 영혼과 영원성을 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불교적 세계관을 반영하여 시기별로 입산, 수행, 피안...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 1과 2에서는 '먼길 이야기'라는 전시가 진행 중인데요. 현대미술가인 이수경 작가가 1997년 딸아이를 위해 직접 지은 '먼길'과 함께 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전시는 다가오는 6월 19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총 작품 수는 66점으로 드로잉, 회화, 조각, 설치, 영상, AR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력을 확대하고 시각 예술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전시장 내에서는 매일 드로잉, 불꽃, 전생역행그림, 다정한 자매들, 오 장미여 등을 볼 수 있으며 음성 안내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작가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가치관을 이해하고 상상하며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의 변화에 참여할 것 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동시에 꿈이라는 이야기 구조를 통해 오늘날 디지털 세계로 이어지는 복수 정체성과 다중 세계관을 은유함으로 자아와 성장 경험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요. 어린이갤러리 1에선 관람객들의 안내자 역할로 작품에 등장하는 소녀들이 조각과 AR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무료전시회 #어린이체험전시 그리고 어린이갤러리 2에선 이수경 작가의 매일 드로잉 작품에서 참조한 동식물과 사물을 디지털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인터랙티브하게 함께 드로잉을...
연말과 새해 분위기로 조금 업되었던 마음이 새해가 1주 2주 지나도 딱히 변화되는 상황이 없는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인 것 같아요. 이런 기분에서 전시를 알아보다가 눈에 띄는 전시가 있었는데요. 바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걱정을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기'라는 전시였습니다. 상황적으로 코로나도 그렇고 뭔가 나아지는 느낌이 들지 않은 시기에 걱정을 멈추고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전시는 2022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남서울미술관 1층과 2층 그리고 관내에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품 수는 20여 점으로 참여 작가는 박아람, 정명우, 정지현, 정희민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무료라서 마음 편하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월서울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 #무료입장미술관 #서울무료전시회 #전시정보 #걱정을멈추고폭탄을사랑하기 전시 제목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은 다를 수 있지만 원래 의도는 오늘날 물질과 기술을 다루는 제작 경험에 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팬데믹 시대에 가속화된 미술의 온라인화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고민에서 전시가 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역사 속에서 새로운 기술은 계속 등장했으며 인간은 그것들을 경계하거나 동경하며 거리감을 만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결국 그것이 우리의 삶을 파괴할 것인지 발전시킬 것인지는 우리의 두 손에 달려있다며 ...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지난 9월 8일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전시가 개막했는데요. 이번 비엔날레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었다가 3년 만에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전시는 11월 2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관람이 가능한데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정보 #하루하루탈출한다 이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주제는 '도피주의'라고 하는데요. 현실의 제약으로부터 탈출하려는 개인의 욕망을 예술과 대중문화의 상상력으로 연결하여 살펴본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41팀의 58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디어 광고, 시트콤, 대중영화와 이미지 유통 플랫폼까지 다양한 대중 미디어를 참조하여 영상, 설치, 사진, 회화, 드로잉, 사운드, 웹 기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웹사이트와 서울시립미술관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11월 21일 전에 전시 보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새로운 감각을 전해주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전시명이 '당신의 휴일'입니다. 과연 어떤 전시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2021 텔레피크닉 프로젝트 <당신의 휴일> 북서울미술관 전시는 2021년 9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북서울 미술관 1층 로비와, 야외,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다고 해요. 사진과 조각, 설치, XR 형식의 작품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낸시 베이커 케이힐, 티무르 시친이 작가로 참여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이색전시회 #무료전시회 #서울전시회 #전시회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을 입은 예술은 코로나 시대에 잇단 거리두기로 낯설어진 '당신'과 '휴일'이라는 단어를 통해 시대의 감각과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해요. 텔레피크닉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낯설게 들리실 수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연구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확장현실 XR 기반의 예술과 과학 융합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문화예술 현장과 가상공간 간의 상호작용이 더욱 확장되는 미술관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색전시회 '당신의 휴일'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된 증강현실 속 상호작용하는 미술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는 전시입니다!
2020년 코로나가 덮친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람들의 환경과 기후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최근에 미술 관련 전시에서도 이와 비슷한 주제의 전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기후미술관 : 우리 집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미술관 : 우리 집의 생애 전시 기간 2021.06.08 ~ 08.08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작품 수 / 관람료 30여 점 / 무료 기후미술관 전시는 지난 6월 8일에 오픈되어 8월 8월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작품 수는 약 3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이 사는 집과 지구의 생태계를 오이코스라는 어원을 가진 우리의 집으로 표현해서 위기에 처한 우리의 크고 작은 집에 관한 전시가 바로 <기후미술관 : 우리 집의 생애>라고 합니다. 기후미술관에는 총 3개의 집이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기후변화로 죽어가는 오이코스인 지구의 생태계를 의미합니다. 그 안에는 집단 고사하는 침엽수와 서식지를 잃고 굶어죽어가는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바다 그리고 산불, 홍수, 이상 기온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남극과 북극의 해빙 등 이것들을 미술관에서 간접 체험할 수 있게 고사목과 박제 동물, 영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집은 근대기 이후 우리나라...
[SeMA - 프로젝트 S] 2019 같이 있고 싶다고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전시를 관람하다 보면 전시장 1층에 설치된 커다란 조형물과 건축물 사이에 섞여있어서 자칫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전시가 하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람객들은 전시장안에 걸려있는 작품들만 집중을 하다 보니 이런 전시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치기가 쉬운데요. 오늘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설치되어 올해 6월에 전시가 종료되는 Sema 프로젝트 S 전시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eMA - 프로젝트 S] 2019 같이 있고 싶다고 전시 기간 20.01.01 ~ 21.06.30 전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전시실 참여 작가 이미래, 푸하하하프렌즈 전시는 다가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SeMA - 프로젝트 S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다양한 작가와 건축가 그리고 그래픽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문화 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유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2년마다 기획하여 10년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 및 이벤트 외에도 휴식과 여유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래 작가와 푸하하프렌즈의 한승재 건축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래 작가의 작품은 거대한 모빌 형상 조각 ...
컬렉션_오픈 해킹 채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컬렉션_오픈 해킹 채굴'이라는 제목의 재미있는 전시가 진행 중인데요. 과연 어떤 내용의 전시인지 아래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컬렉션_오픈 해킹 채굴 전시 기간 2021.01.26 ~ 04.11 전시장소 서소문 본관 2층, 3층 참여 작가 구수현, 아르동, 양숙현, 오재우 등 72명 컬렉션 오픈 해킹 채굴은 지난 1월 26일에 오픈되어 다가오는 4월 11일에 종료되는 전시인데요. 약 2주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시장소는 서소문 본관 2층과 3층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구수현, 아르동, 양숙현, 오재우 등 72명 작가의 작품 약 100여 점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전시명 '컬렉션_오픈 해킹 채굴'을 듣고는 채굴이라는 단어 때문에 비트코인이 먼저 떠올랐는데요.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대표작 소개나 주제 중심의 전시가 아닌 미술관 내부와 외부의 다양한 주체들이 미술관 소장 작품 컬렉션을 오픈하고 해킹 및 채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해킹과 채굴 그리고 오픈의 의미가 각 프로젝트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3가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소장 작품 컬렉션을 새로운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술관은 온라인 소장 작품 관리 시스템을 오픈하고 작가와 시민은 소장 작품 컬렉션을 해킹...
이불 - 시작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이불 - 시작 전시 기간 2021.03.02 ~ 05.16 전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전시실 작품 수 100여 점 세계적인 작가 이불의 초기 활동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예전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이불 전시를 보고는 완전히 매료되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 전시는 초기 활동 10여 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했던 '소프트 조각'과 '퍼포먼스 기록'에 관한 전시라고 합니다. 작가들이 작업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전시에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였던 대중문화의 범람과 국제화의 물결, 세기말적 두려움 그리고 세기에 대한 희망이 상충하는 시대적 맥락에서 형성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이불 작가의 초기 조각과 드로잉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인데요. 관람시간은 평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라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니 참고하시고요. 마지막으로 전시와 함께 발간될 작가의 모노그라프는 초기 작품의 사진 기록과 함께 이불의 작품을 연구하는 에세이를 함께 수록...
새해가 되었지만 주말에도 야외활동을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한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날씨도 쌀쌀한 겨울엔 따뜻한 실내에서 미술관 관람을 하면 참 좋은데 말이에요. 서울에서는 작년 12월 8일부터 시작된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에 따라 대부분의 국공립미술관들이 관람 일시 중단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사이트를 통해서 안전하게 온라인 전시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아래에서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전시 보는 방법 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전체 메뉴를 누르면 아래쪽에 온라인 미술관이라는 메뉴가 보이실 거예요. 그걸 누르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원활한 영상 시청을 위해서 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이용 권장 글이 보이고요. 아쉽게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 보면 다양한 전시들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및 과거 전시도 함께 보실 수 있는데요.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되어서 국립현대미술관 채널을 구독하면 주기적으로 관련 전시 영상 및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실제로 볼 수는 없지만,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의 설명 및 의도를 함께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좀 더 깊이 있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온라인 전시 보러 가기 서울시립미술관도 ...
국립현대미술관 휴관 및 야외 이색서울무료전시회 '돌아온 미래' 지난 12월 8일에 오랜만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오랜만에 전시 관람을 하려고 사전예약을 했었는데요. 바로 전날인 12월 7일에 한 통의 문자가 왔었습니다.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덕수궁관이 휴관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휴관기간이12월 8일부터 18일까지 된다는 안내 문자였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낸 거라 전시 관람을 하지 못해서 내심 아쉬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휴관이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오늘 18일이 되어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관람 일시 중단 배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2월 18일까지였던 휴관은 별도 공지 시까지로 바뀌었는데요. 현재는 서울관과 덕수궁관만 휴관 중이고 과천과 청주는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관내에서만 관람이 불가하고 재미있는 야외 전시 소식이 있었는데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특별전 '돌아온 미래 Super Nature - Hypnagogia' 전시 기간 2020.12.15 ~ 12. 27 전시 장소 서울 종친부 (야외) 참여 작가 col.l.age + 장승효&김용민 관람료 무료 야외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특별전으로 전시 제목이 <돌아온 미래>였는데요. 이번 전시는 미술은행 소장품을 보다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