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요리
3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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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요리 인삼겉절이 김치로도 먹어요

나는 체질상 인삼보다는 홍삼이 잘 맞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로 인삼은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는 편이었다. 인삼요리로 해서 먹기도 하지만 주로 도수가 센 술과 함께 인삼주로 담가서 가장 활용을 많이 하시는 듯하다. FOOD 인삼요리 인삼 겉절이 인삼 용량이 꽤 되어서 인삼주를 담그고 난 후 남은 건 삼계탕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먹기도 했는데 이날엔 또 색다르게 인삼 겉절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단 인삼은 깨끗하게 세척한 후 한 젓가락씩 집어먹기 좋을만한 크기로 채 썰어주었다. 인삼겉절이에 같이 넣을 달래와 미나리도 준비. 그리고 고춧가루와 마늘, 멸치 액젓을 베이스로 한 양념을 만들어주었다. 골고루 잘 섞어준 양념에 한 젓가락씩 집기 좋은 크기로 썰어두었던 인삼을 모두 넣어주었다. 만들어 둔 양념과 채 썬 인삼과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준 후 추가로 달래와 미나리도 넣어주었다. 마지막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추가하고 전체적으로 섞어주면 끝. 인삼 겉절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듯했는데 막상 만들고 보니 간단한 샐러드처럼 집어먹기 좋은 맛이었다. 좀 더 상큼하게 먹고 싶다면 식초를 넉넉하게 넣어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나의 경우 식초를 넉넉하게 넣었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인삼을 그냥 먹을 땐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식초를 넣어 새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삼겉절이로 만드니까 샐러드 먹듯이 부담 없이 먹기...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