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부담 없이 즐기는 다이어트 반찬!!
미역줄기볶음 비린내 없이 만드는 법
미역줄기볶음은 제가 다이어트할 때 즐겨 먹는 반찬인데요.
고단백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칼로리는
100g 기준 약 70~80kcal 정도로 다이어트할 때 먹기에 그만이랍니다.
미역줄기는 가성비도 좋고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더욱 좋은데요.
저희 집 아이들도 좋아해 반찬으로 참 자주 만들어 먹는 겨울 반찬이기도 하답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는 좋지만 미역의 특유의 비린내로 미역줄기볶음 만들기에
늘 실패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미역줄기볶음 비린내 없이
만드는 법 잘 기억하셨다가 만들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미역줄기볶음 비린내 없이 만드는 법 시작할게요.
[재료 소개]
미역줄기 1팩 300g
당근 조금
양파 조금
참치액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 듬뿍
[요리 순서]
1. 염분 제거하기
미역줄기볶음 만들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소금기를 빼는 과정인데요.
시중에 파는 미역줄기는 염장 상태로 물에 충분히 헹군 후 물에 20분 정도 담가 소금기를 빼주시면 되는데요.
중간중간 흐르는 물에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 주면 미역줄기볶음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미역줄기는 제품마다 염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중간중간 맛을 보고 시간을 정하면 좋은데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소금기를 빼주시면 좋아요.
소금기가 제거된 미역줄기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2. 재료 손질하기
미역줄기의 염분을 제거할 동안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미역줄기만 넣고 볶아도 좋지만 양파와
당근을 넣으면 색감도 이쁘고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3. 볶기
팬에 식용유와 마늘 한 스푼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을 먼저 볶아주면 마늘의 풍미가 살아나 미역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답니다.
손질한 미역줄기를 넣고 참치액 한 스푼 넣어 잘 볶아주세요.
당근과 양파를 넣고 다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촉촉한 미역줄기볶음이 너무 뻑뻑하다 싶으신 분들을 물을 조금 넣어주셔도 좋아요.
저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 물을 조금 넣어 볶아준답니다.
재료가 다 익었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 한 스푼과 깨를 듬뿍 넣어 휘리릭 볶아주면 완성!!
[완성 모습]
간단하지만 맛있는 미역줄기볶음인데요.
다이어트 반찬으로도 좋지만 온 식구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밑반찬으로 이만하게 없더라고요.
오늘은 미역줄기볶음 비린내 없이 만드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꼼꼼히 세척해 염분만 제거가 잘 된다면 해조류 특유의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제가 알려드린 레시피대로 만들어보세요.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