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바다부채길
55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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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릉 정동진 가볼만한곳

정동진 가볼만한곳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 오는 길. 그냥 고속도로 타고 쭈욱 오면 재미 없기도 하고 차에 부담도 덜 주기 위해 이번에도 국도로 달렸다. 될수 있으면 바다를 끼고 오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그렇다 보니 올해만 해도 벌써 두세번은 지나친 해안도로가 있다. 바로 강릉정동진 가는 길. 조금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서 운전해야 하는데 덕분에 천천히 달리면서 드라이브 기분을 만끽하기 딱이다. 지난번에는 바다감상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카메라 꺼내서 달리는 내내 사진을 찍었다. 그렇지만 구불구불한 도로를 운전하다 보니 내맘같이 멋진 풍광을 담아내지는 못했다. 역시 이곳은 그냥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아야 하는 코스인가 보다. 그리고 5년만에 정동진에서 차를 멈췄다. 한번 가본것도 있고 특별히 새로운 정동진 가볼만한곳을 찾지 못해서 매번 지나치기만 했는데, 최근 인기있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걸어보고 싶어서였다. 근처에 차를 주차해 놓고 매표소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작은 항구. 평일 낮이다 보니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사람 많이 몰리는 때에는 조금 난감할 것도 같다. 이곳에는 몇대의 배가 정박해 있었다. 대형 선박은 안보이고 어업을 나가는 고깃배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풍경이라고나...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