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휴양지 비치 느낌, 양양 가볼만한곳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기 전, 강원도에서 가볼만한 해변 위주로 둘러 보았다. 그 중심에는 서핑체험이 있었고 그 이야기는 지난 시간에 풀어 보았다. 오늘은 최근 핫플로 인기 많은 양양 서피비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지인들을 통해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해수욕장의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평소 궁금했던 양양 가볼만한곳이다. 양양 서피비치는 내가 서핑을 했던 죽도해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는데 입구 근처에만 갔는데도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잠깐이었지만 그냥 돌아갈까 고민하게 했다. 평일인데도 이 정도로 사람이 몰리면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장난 아니겠단 생각과 함께 다시는 여기 올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마음을 다잡아 먹었다. 다행히 주변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차 댈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입구에서도 300m가 넘는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많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해변으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차 댈 공간이 있어서 우리도 남들처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게 된다. 주말에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냥 무료주차장에서 해야하지 싶다. 양양 서피비치는 오전9시부터 새벽2시까지 오픈하며 해변은 오후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년 5월~10월에는 저녁7시부터 새벽2시까지 애프터파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체험전시 후기 2024년08월24일 Hyundai 모터스튜디오는 이번 방문까지 합쳐서 총 세번이 되었다. 부산에서 1번, 그리고 일산점에 두번 오게 된 셈. 그래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가족들과의 관람이어서 즐겁게 보고 올 수 있었다. 일산점은 21년에 처음 갔었으니 3년만에 다시 온게 된다. 몇년만에 가는거면서 이미 한번 왔었다고 가는 길이 낯설지 않았다. ㅋㅋㅋㅋ 1.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가는법 서울은 차가 많이 막히는지라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곤 한다. 더욱이 많은 사람이 나들이 나가는 주말에는 지하철이 답이라는 생각이다. 이번에도 나와 G군은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종점인 대화역에서 내려 1번출구로 일단 빠져 나왔다. 여기서 다시 버스를 한번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킨텍스 쪽에 위치한 전시장들 대부분이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 관계로 트래픽잼을 감안해도 자차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까지 이동 대화역 1번출구로 나와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999번 버스 탑승 및 3정거장 이동 킨텍스꿈에그린,원시티 역 하차 도보8분 이동 2.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주차 이번 방문은 가족과 함께했는데 각자 집에서 출발해서 도착은 따로 따로 했다. 그래서 나와 G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아버님과 함께 오시던 아가씨는 차를 이용했다. 우리집 위치가 좀 더 가깝기도 ...
고양 가볼만한곳, 현대모터스튜디오 집에서 아주 멀지도 않으면서 처음으로 여기저기 가보게 된 고양. 기억에 남을만한 장소로 행주산성과 서오릉이 있다. 그 밖에 호수공원, 킨텍스 등 갈만한 곳들이 무궁무진해서 시간을 두고 하나씩 다녀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이색 체험장소, 일산 가볼만한곳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자동차를 포함해 기계 관련 사항들에 대해 관심이 없는 나도 정말 재미나게 관람했어서 고양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 본다. 모터스튜디오는 서울, 부산, 하남, 고양 이렇게 국내에만 4곳이 있으며 모스크바와 베이징에도 진출해 있다. 그 중에 내가 다녀온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지점은 킨텍스전시장과 호수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다.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나 호수공원과 묶어서 나들이 다녀 오기에도 괜찮다. 스튜디오는 5층까지 있는 구성되어 있고 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상설전시관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오픈하며 시승안내는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그밖에 카페, 레스토랑, 샵 등이 입점해 있으며 이용시간은 조금씩 다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1층 상설전시관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지만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위해 체험전시를 선택했다. 이용요금은 만19세이상 성인 1만원, 중고등학생 7천원, 어린이 & 65세이상 5천원의 입장비용이 발생한다. 참고로 차량시승 이용고객은 2시간 무료, 체험전시이...
이색체험 남이섬 가볼만한곳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오랫만에 남이섬여행을 다녀왔다. 2008년이 마지막 방문이었으니 13년만인 셈이다. 그동안 춘천, 가평을 다니면서 스쳐 지나가기는 했지만 섬에 들어간 것은 정말 오랫만이었다. 덕분에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시작하기에 앞서 남이섬짚와이어의 모든 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영상 먼저 감상하고 시작하면 좋을 듯하다. 남이섬 짚라인 가격 & 할인 Tip 춘천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통 배를 타고 많이 이동하게 된다. 나 또한 남이섬여행 갈때마다 배타고 들어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입성하기로 했는데 바로 남이섬짚와이어가 그 주인공이다. 나는 스카이라인집와이어를 선택했는데, 남이섬 짚라인 가격 및 종류는 어드벤처코스 및 패밀리코스 두가지로 동일하게 1인 \44,000이다. 경로우대 or 어린이 요금이 따로 없다. 티켓비용 안에는 짚와이어체험 외에도 남이섬입장요금 및 리턴시 선박이용요금이 전부 포함된 금액이다. 다만, 남이섬 짚라인 할인이 크게 많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여기저기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그나마 가장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는 곳이 클룩이어서 바로 겟했다. ☞ 스카이라인집와이어 예약 바로가기 하지만 남이섬 짚라인 할인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친구초대코드를 활용하면 조금 더 다운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상가 4.4만원에서 1천원 ...
나트랑 트래블월렛 사용법 조만간 떠날 해외 겨울여행은 따뜻한 곳에 있고 싶은 마음에 2달 이상 떠 돌 예정이다. 현재 내정되어 있는 발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 한달 정도 있고 베트남에 최소 2주 이상, 그리고 다른 따뜻한 지역을 물색 중이다. ㅋㅋㅋㅋ 사실 인도네시아는 2달을 목표로 계획했는데, 30일 비자는 쉬워도 60일로 연장하는건 꽤 깐깐해서 거의 포기 직전이다. ㅠㅠ 대신에 베트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우리 커플처럼 장기 여행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해외여행준비물 필수품이 되어 버린 것 중 하나가 트레블월렛일 것이다. 이왕 준비하는거, 내용 공유를 하면 좋겠단 생각에 지난 9월에 다녀왔던 나짱에서 활용했던 최신 정보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나트랑 트래블월렛 발급 방법 발급은 온라인상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먼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가 필요하다. 이후 본인 인증 단계를 거쳐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은행 계좌 연결을 동시에해야 한다. 모든 단계가 완료되면 온라인 card가 바로 생겨서 즉시 사용도 가능하다. 단 스캔 방식의 결제가 가능한 해외 가맹점일 경우 활용할 수 있어서 실물카드가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실물card를 배송 받기 위해서 5일에서 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안내되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는 3일만에 받아서 무사히 가지고 출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편의점 ATM기에서...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부터 ATM 인출까지 이제는 나와 G군의 필수 여행준비물인 해외인출카드. 우리처럼 한번 여행 갔다 하면 한두달은 기본으로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이라면 꼭 준비해야하는데 몇곳은 100%우대환율로 환전할 수 있어서 단거리 여행자들도 챙기면 좋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해외여행카드 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것은 Travel Wallet일 것이다. 오늘은 그 발급과정부터 최근 일본에서의 인출 경험까지 풀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하기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따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트레블월렛 카드 발급 절차 구글플레이에서 앱 다운받기 회원가입하기 : 본인인증, 약관동의, 금융 연결하기, 이메일주소 입력 실물카드 신청하기 배송받기 : 평균 5~10 영업일 걸린다고 했으나 우리는 3일 걸림 트레블월렛 출금 & 충전 한도 등 활용백서 사용에 앞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해 보았다. card 사용 한도 및 주의할 점 1. 외화 충전은 무제한이 아니며 최대 180만원 한도내에서 가능. 2. 인출로 인한 여분이 생기면 재충전 가능하나 최대 연 US$100,000 한도임. 3. 100% 우대환율 적용 화폐 : US달러, 엔화, 유로 4. 기타통화는 국가에 따라 0.2~2.5% ...
뉴욕&브라질 트래블월렛 카드 후기 3월 초중순에 뉴욕을 돌아 보고 현재 우리 커플은 브라질을 2주째 여행 중이다. 구체적인 여정을 계획하지 않고 떠나 온지라 느린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지출이 제법 되는데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해외인출카드 세가지를 들고 와서 적절히 잘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지금까지 해외에서 이용한 실제 경험을 토대로 그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1. 트래블월렛 카드 충전하기 해외여행 카드 추천? 트래블월렛 일본 atm 인출 환전 후기 트래블월렛 카드 해외여행 카드 추천?! 무계획으로 여행 다니는 일이 많지만 해외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 m.blog.naver.com 해외여행 좀 다녀 본 사람들은 하나씩 만든다는 Travel Wallet card. 발급부터 체크포인트 등의 내용은 지난 이야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을 한 상태이거나 수령까지 마쳤다는 전제하에서 충전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 '페이' 항목으로 들어가면 지난 가을에 다녀 왔던 일본여행으로 아직도 제법 남아 있는 엔화가 보인다. 수수료 무료였던 환전할 때와 달리 수수료가 드는 이유도 있지만 일본은 언제든지 여행 갈 수 있기에 굳이 환불하지 않고 있다. 충전 버튼을 누르면 유로, US달러를 비롯해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까지 전세계 화폐 충전이 가능하다. 짧은 여행 기간이기도 하고 크레딧카드랑 겸용으로 사용...
트래블월렛 카드 해외여행 카드 추천?! 무계획으로 여행 다니는 일이 많지만 해외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커플 역시 몇가지 준비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여행과 직결되는 화폐 확보일 것이다. 몇년전까지는 미리 그나라 돈을 환전했지만 이제는 한번 출국하면 몇 달씩 장기로 다니기에 위험 부담도 있고 해서 현지에서 현금인출하는 방법을 이용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수수료 없는 카드를 찾아서 몇년째 활용하고 있었고 워낙에 괜찮았어서 큰 불편을 못 느꼈기에 최근 인기몰이 중인 트레블월렛카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다녀왔던 치앙마이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비바X카드로 현금인출시 말도 안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트레블월렛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도쿄&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오면서 나와 G군 둘다 각각 한장씩 발급하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받기 카드 발급은 별도의 기관에 방문해서 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구글플레이에서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그리고 절차에 따라서 가입 먼저 진행하면 된다. 본인확인 인증, 약관동의 그리고 연결할 금융권을 선택하고 이메일주소까지 기입하고 나면 순식간에 가입이 완료된다. 이후 실물카드는 또한번 신청을 해주어야 하는데 카드배송이 되기 전에도 원하는 외화로 환전 및 충전은 가능하다. (트...
거제 가볼만한곳 해금강 뷰포인트 찾아 삼만리 ㅋㄹㄴ 이후 시작하게 된 첫 국내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남도. 그동안 국내를 돌아 다니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열심히 여행했던 것은 처음이기도 하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들이 대부분이어서 더 신나게 둘러 볼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고흥, 완도 등 이름도 생소했던 전라남도 여행을 어느 정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경남여행. 그 시작은 통영에서부터였고 여수를 거쳐 부산을 지나 강원도까지 이어졌다. 이때의 남도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는 바로 통영이었는데, 통영을 알아 보다 보니 자연스레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거제도를 살펴보게 되었다. 거제도는 당일치기로 둘러 보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에 우선은 빠른 시간 내에 갈만한 거제여행코스를 계획해 보게 되었고 그 중심에는 거제 해금강이 자리하고 있었다. 가기도 전부터 이미 인기 많은 명소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섬에 와 보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는 곳마다 거제 해금강과 관련된 사항들이 있고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뭘 이렇게까지 난리일까 생각했었다. 그만큼 모든 것이 이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와 G군도 직접 눈으로 보아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거제 해금강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TV에서였다. 국내여행지 소개 내용을 보다가 처음 알게된 곳으로 직접 배를 타고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
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 바람의 언덕 2017년 처음으로 떠났던 남해여행. 원래 계획은 거제통영여행까지 진행하고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예상보다 너무 좋았던 남해 덕분에 쿨하게 포기하고 남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미련이 남았던 거제와 통영. 그리고 3년만에 다시 시작한 국내일주에서 작정하고 거제도와 통영을 여행하게 된다. 우선 통영으로 들어 온 우리들은 거제여행을 먼저 진행하고 통영여행을 하기로 계획한다. 그리고 그 첫번째 장소는 거제도바람의언덕이었다. 거제도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장소는 거제 바람의 언덕이었고 그래서 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달려간 여행지였다. 섬이라고 해도 거제도와 통영은 전부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통영에서 거제로, 다시 거제에서 통영으로 넘어 가는 것은 전혀 어려운 점이 없었다. 다만 통영이 확실히 더 도시화 되어 있어서 통영에서 넘어가니 번잡함은 많이 사라졌고 덕분에 여행 온 기분이 더 났다. 주차는 들어가는 초입에 간신히 할 수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때가 하필 주말이어서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았다. 언덕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던 공터부터 범상치가 않았는데 여기서만 보아도 멋진 바다뷰 조망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거제여행 시작부터 아주 조짐이 좋다. 옆 쪽에는 독특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었다. 다른 쪽에는 이곳에서 경험해...
여행에 최적화된 거제도 숙소 2월부터 시작된 국내여행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겨울이라는 계절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몇개월의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려 왔던 만큼 그 한을 풀어 버리고 있다. 여수를 거쳐 거제여행을 떠나 오면서 마지막으로 들렀던 호텔은 스터번 호텔이였다. 이때부터 나빠지기 시작한 날씨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덕분에 밖에서 오랫동안 고생하지는 않았다. 서울이나 부산 등의 대도시와는 달리 거제는 소도시여서 이런 호텔스타일의 숙소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펜션이나 에어비앤비 스타일도 좋지만 아무래도 깔끔하면서도 규격화된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호텔숙박이 낫지 않나 싶다. 스터번 호텔은 오후3시부터 체크인 가능하고, 11시까지 체크아웃해야 한다. 전체 6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은 프론트데스크와 레스토랑이, 2층부터 5층까지는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맨 꼭대기층인 6층은 루프탑 라운지로 운영되고 있다. 디럭스 트윈룸 투숙 후기 내가 1박 투숙하게 된 객실은 2층 203호로 디럭스트윈룸이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욕실이 있고 2중으로 되어 있는 문을 하나 더 열고 들어가면 침실&거실이 나오는 구조였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거실공간은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 원형 테이블을 중심으로 1인용 의자가 있었다. 바로 오른쪽에는 길게 연결된 탁상과 함께 또하나의 1인 의자가 있었는데, 작업을 하다가 원형...
그리스 산토리니 풍 거제도 펜션 흑진주 마리나 여수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우리가 방문한 곳은 거제도. 작년 8월에 이어 6개월만의 재방문이다. 그때는 통영 위주의 여행이여서 거제는 겉핥기 식으로만 둘러 보아서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이번에는 큰 맘 먹고 3박4일로 일정을 짰다. 여유로운 일정 덕분에 하루 정도는 푹 쉬면서 힐링할만한 거제도 펜션을 물색하게 되었고 그렇게 내가 pick한 곳은 흑진주마리나리조트였다. 흑진주 마리나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이다. 총 4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C동은 객실로 운영되며 D동은 프론트데스크이다. 프론트데스크이지만 카페도 겸하고 있어서 편안한 휴식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다른 한쪽에는 구명조끼가 가득 모여 있어서 이곳 리조트에서 해양 관련 레저도 이용 가능한가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카약체험이 가능하다. 심지어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체험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카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인풀이 나타났다. 가로 15m, 세로 5m, 수면1m 규모의 천연해수풀장으로, 바로 앞에서 바다를 보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다. 동절기에는 요청하면 한쪽에 온수도 무료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온수풀 체험도 가능하다. 이곳은 야외 바베큐장. 숯으로 불을 피울 수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이곳에서 바베큐 하려고 했었다. 하...
이탈리아여행 남부 코스 및 경비 유럽국가 중에 애정하는 곳으로 세손가락 안에 드는 이탈리아는 각 도시별로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몇번을 가도 부족한 곳이다. 지역마다 그 특색이 다 달라서 어디가 더 좋고 어디가 덜하다는 평가를 내리기 어렵지만 바다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곳이 남부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익히 잘 알려진 남부 지역 외에도 아름다운 해안 도시들이 넘쳐나서 이또한 한번으로는 그 진가를 다 알 수 없기도 하다. 오늘은 이런 남부를 중심으로 이탈리아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한다. 1. 이탈리아 여행 경비 이탈리아로 주로 입국하는 도시는 로마를 중심으로 항공권을 살펴 보았다. 직항으으로는 아샤나, 대한항공 전부 노선이 있으며 7월 초 출발 기준 1백만원 후반대도 보인다. 13시간이나 소요되기도 하고 금액적으로 좀 더 저렴한 항공편을 찾는다면 경유편을 고려해 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에티하드항공, 핀에어 등 1회 경유로 1백만원 초반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오히려 국적기보다 나을 수 있기에 이를 노려 보는 것도 경비를 줄이는 한가지 방법이다. 이탈리아의 중심인 로마의 경우 시내 한복판에 가까울수록 금액대가 비싸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준성수기인 6월말, 7월초에도 시내쪽은 박당 20만원이 훌쩍 넘는다. 저렴이 숙소도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코시국이 끝난 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아말피 길게 끌어왔던 이탈리아 여행 이야기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 돌이켜 생각하면 가장 빛났던 순간은 이태리 남동부 도시들을 돌아 다닐 때였지만, 이때만 해도 내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아말피와 포지타노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아찔한 절벽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16년 전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였다. 나에게는 추억을 선사해 준 도로였지만 사실 G군에게는 긴장의 순간이였지만. 그렇게 도착한 아말피는 사실 내가 갔었던 중심가가 아니였다. 어쩐지 첫 이탈리아 여행 때와 비슷한듯, 다른 모습에도 벌써 10년도 더 되었기에 그사이 변했구나, 생각만 했었다. 파스타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절벽도로를 따라 달리기 시작한 나와 G군. 나야 식사 전이나 후나 별로 달라진게 없지만 운전해야 하는 G군 입장에서는 중간의 휴식이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왠지 운전에 좀 더 탄력이 붙은 느낌인 건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다. 왔던 길로 쭈욱 따라 가다보면 아말피를 지나 곧 포지타노로 입성할 거란 걸 알고 있었기에 나는 다시 느긋하게 감상모드에 들어갔다. 초반보다야 낫기는 하지만 그래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G군 생각하면 참 이기적이였던 것 같다. 미안해!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간간히 눈에 들어오는 절벽 위 건물들. 그냥 운전만 해서 통과하는데도 ㅎㄷㄷ한데 여기에 건물을 지을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아...
남부 이탈리아 여행의 꽃 아말피로! 갈리폴리를 끝으로 동남부 이탈리아 여행은 끝이났고 나와 G군은 다시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쪽에는 내가 오매불망 기대했던 아말피와 포지타노가 있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나대기 시작했다. 내생애 첫 해외여행이자 유럽여행이였던 18년전 이탈리아여행에서 만나고 처음이니 감회가 남달랐다. 이후 여행이 내 인생의 전부가 되어 버렸고 수많은 여행지를 둘러 보고 온 상황인지라, 과연 16년전 감동 그대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두번째 방문이 2019년도였으니 당시 기준으로는 16년전이라는 TMI) 첫번째 방문 때와 달라진 점은 대중교통인 버스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G군이 손수 렌트카를 운전해서 접근했다는 점이 다르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나는 편안하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기만 하면 되었지만, 운전대를 잡고 있던 G군은 지옥의 순간을 맛보고 있었다. ㅎㄷㄷ 깎아지른 절벽을 굽이굽이 돌면서 형성된 도로는 겨우 2차선 뿐인데, 그마저도 폭이 좁아서 승용차 한대 지나갈 수 있는 수준이였다. 로마를 중심으로 아말피 방면으로 내려 오는 차편을 이용하게 되면 자연스레 오른쪽 창문을 통해 직각으로 떨어지는 지중해 풍광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반대로 아래쪽에서 윗쪽으로 올라가는 루트를 선택했기 때문에 안쪽 차선을 이용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후기 2024년3월10일 이용 올해 2024년의 가장 큰 이슈는 3개월의 남미여행이었다. 그 시작은 일년 전 뉴욕행 마일리지 비지니스 항공권 예약에서부터였다. 올 것 같지 않던 그날이 순식간에 찾아 왔고 여행을 마치고 나니 상반기가 훌쩍 지나 버렸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는 여행의 기록. 그 첫번째 스토리는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후기이다. 1. 인천공항 2터미널 풍경 백만년만에 오게 된 제2터미널. 대한항공 탑승할 일이 잘 없다 보니 2터미널에 올 일도 잘 없다. 그래서 방문할 때마다 마치 해외공항을 관찰하듯이 보게 된다. 이번에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스마트패스에 탑승권 등록을 마치고 도착했는데 우리처럼 비지니스클래스 이용객은 사실 크게 의미가 없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바로 연결 된 출국장 안으로 입장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그렇게 빠르게 출국수속을 마치고 들어 온 면세점 구역. 3월 초였는데도 제법 사람들이 많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가기 위해 이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오전10시 출발편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던 나와 G군은 쇼핑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분위기만 느끼면서 빠르게 지나쳐서 대한항공 라운지 쪽으로 이동했다. 2. 대한항공 라운지 위치 프레스티지클래스 이용객이 ...
탑승동 인천공항 라운지 후기 2023년 12월13일 방문 연말 발리 여행을 위해 찾은 2023년의 마지막 인천공항. 수화물 포함 풀서비스 항공기 탑승 예정이었던 나와 G군은 제법 많은 양의 짐을 들고 2개월만에 다시 왔다. 처음으로 스마트패스를 활용해서 빠르게 출국장 안으로 들어 온 이유는 여행의 첫 관문인 라운지 이용을 위해서였다. 코로롱 시기가 오기 직전 만든 라운지카드 덕분에 그 맛을 알아 버린 우리들은 코시국이 끝나면서 동시에 단종&유효기간 만료가 되어 버린 카드 때문에 더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아예 없었으면 모를까, 있다가 없으니 죽겠더라는. 결국 이리 저리 찾아 보고 다시 새로 발급을 받았고 그 첫번째 활용을 위해 일찌감치 안으로 들어왔다. 1. 인천공항 라운지 스카이허브 탑승동 위치 이번에 발급 받은 카드는 마티나와 스카이허브 둘다 이용할 수 있었지만 마티나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 들어갈 수도 있고 탑승동 쪽에서 여유롭게 있다 가자는 생각에 후자를 선택했다. SKY Hub Lounge는 동편과 서편 그리고 셔틀트레인을 타고 넘어가야 하는 탑승동에도 있어서 편리했다. 탑승동점은 예전에도 몇번 이용하곤 했는데 코시국이 끝났는데도 오픈을 안하다가 이제는 정상 영업을 하는 것을 보고 바로 방문했다. 위치는 셔틀 트레인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윗층에 간판이 바로 보여어 어렵지 않게 찾을 ...
마티나 라운지 1터미널 다녀 온 리뷰 2023년 10월 5일 이용 얼마 전에 일본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다시 찾았다. 가까운 여행지이다 보니 항상 가볍게 출국하곤 했지만 몇년만에 떠나는지라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게 했다. 얼마 전에 추석연휴를 맞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한달 반만에 다시 찾은 인천공항은 아직도 활기가 넘쳐 흐르고 있는 듯했다. 나 역시 설렘 가득 안고 출국을 시작했고 그 시작은 공항과 라운지에서부터였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풍경 스케치 마티나 라운지 이용 예정이었기에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공항. 평일이라서 그런지 이전에 출국했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 그런데 들어가는 입구에서 어마어마한 대기줄을 만나게 되었고 여기서만 30분은 시간을 낭비했던 것 같다. 공항 내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왜이렇게 출국하는데 오래 걸리냐?ㅠㅠ 어쨌든 이제 3시간 전에는 와야 여유있게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변함없이 면세구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야 여행 떠나는 기분도 나고 설레임도 커져 가는 것 같다. 매번 그렇듯이 면세점 쇼핑은 스킵하고 인천공항 라운지를 찾아서 바로 이동했다. 제1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위치 및 운영 시간 제1터미널에서 오픈 중인 마티나는 두곳이 있다. 위치는 둘다...
코시국 이후 두번째 마티나 라운지 이용후기 2023년 2월 2일 방문 2023년 첫 해외여행은 인도네시아 발리였다. 그 설렘의 시작은 역시나 공항에서였다. 약 한달만에 다시 방문한 인천공항은 그사이 출국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아서 그저 반갑다. 이날을 위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빠르게 공항 안으로 들어 온 나와 G군의 목적은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그동안 혜자스러웠던 라운지카드 덕분에 여행의 시작은 무조건 라운지부터 찾았는데 이제는 기간 만료로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습관이 남아 있어서 방문 안하면 괜히 섭섭하다. 그래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 중에 혜택으로 있는 카드를 활용할 예정었다. 다만 이 순간을 위해서 빡시게 전 달 실적 쌓기에 혈안이었다는 것은 안비밀. 덕분에 예전에 사용했던 카드의 고마움을 새삼 깨달았다. 인천공항 T1 마티나 라운지 위치 및 가격 이번 여정에서 나와 G군이 경험한 공항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 작년 8월에 푸켓 갈 때 이용하고 처음이니 약 6개월만이다. 그 사이 해외로 나가는 길이 훨씬 편해지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출국을 시작한터라 솔직히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내가 쓰고 있는 카드혜택이 딱 여기만 적용인지라 선택지가 없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에서 운영하는 지점은 두곳으로 이전에 갔을 때만 해도 한곳만 운영했는데 이제는 ...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 후기 2022년8월25일 방문 벌써 작년이 되어 버린지 20일이나 지난 2022년. 전세계 입국 규정이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는데 해외에서 보낸 시간들에 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한 날짜는 많지 않다. 그래서 잊고 있었던 인천공항 라운지 사용 후기. 작년 8월 말에 방문했었던 스카이허브 후기를 이제야 올려 본다.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위치 및 규정 오후 비행기였던 나와 G군은 공항라운지 이용 목적에 평소보다 조금 더 빠르게 공항에 도착했다. 이때가 세번째 방문한 인천공항이었지만 아직은 활성화되기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일 정도로 한가한 풍경이 펼쳐졌다. 그래서 첫번째 라운지 이용 후 공항라운지카드 사용을 위해 두번째 라운지를 찾아갔다. 바로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동편이 그 대상이었다. 이곳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허브는 세곳이 있는데 서편과 동편 그리고 탑승동점이 그것이다. 아쉽지만 탑승동점은 임시휴업이었지만 나머지 두곳은 정상 영업 중이었다. 영업시간은 서편이 오전7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동편이 오후1시30분부터 저녁10시까지 오픈하고 있었다. (2022년8월25일 기준) 오후 3시에 공항 안으로 들어 온 우리는 고민할 필요 없이 동편 라운지 쪽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서편 라운지 역시 오전7시부터 저녁10시까지 정상 운영하는 것 같다. 공항라운지 스카이허브 동편은 ...
휴양지 스페인 신혼여행 일정 스페인은 각 도시별로 다 다른 특색이 있어서 어떤 테마로 여행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바뀐다. 때문에 여러번 방문해도 매번 처음 오는 것마냥 여행할 수 있어서 신행지로도 추천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래도 쉬는데 중점을 둔 허니무너들이 많다 보니 휴양지 위주로 찾아 보는 케이스가 많은데 또 길게 여행 갈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유럽을 포기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런 커플들을 위해 오늘은 휴양과 관광을 적절히 믹스한 휴양지 콘셉트의 스페인여행 코스 몇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스페인 신혼여행 바르셀로나 휴양지 코스 첫번째로 제안하고 싶은 루트는 메인 관광 도시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근교 남쪽 해변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만도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휴양이 목적이기에 핵심 몇가지만 빠르게 보고 넘어가는게 좋다. 이때 꼭 봐야 하는 것들 몇가지만 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구엘공원, 카사바트요 등 가우디 건축 투어 고딕지구, 람블라스 등 주요 거리 산책 바르셀로네타 해변 휴식 타임 시체스 바르셀로나에서 남서쪽에 자리한 매력적인 해변 도시 시체스는 그 이국적인 분위기와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곳이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명소들이 꽤 있다. 산트 바르토메우 이 산타 테클라 교회 시체스 구시가지 플라야 데 산세바스티안 해변 휴식 마리스엘 박물관 로맨틱 박물...
스페인 신혼여행 비용 및 코스 정리 @미쉘양 우리 커플이 가장 애정하는 여행지 스페인. 그래서 인생에 단 한번뿐인 허니문으로 유럽을 택했다면 단독으로, 혹은 다른 국가와 묶어서 가보기 좋다. 그러면 스페인 신행의 A부터 Z까지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스페인 신혼여행 비용 : 주요항목 스페인을 허니문으로 가기 위해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항공과 숙소일 것이다. 일반적인 여행과 달리 조금은 리즈너블하게 예산 책정을 하게 되는 허니문이다 보니 저렴이보다는 한두단계 업그레이드 된 비행기와 호텔을 눈여겨 보게 된다. 항공권 기준 : 10월 중순 주말 2인 이코노미 기준 국제선 왕복 항공권 : 200만원~400만원 어떤 브랜드의 비행기를 타느냐, 경유 유무 및 횟수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 아무래도 직항이 1회 경유하는 것보다, 성수기보다 비수기가 더 저렴해진다. 10월 셋째주 주말 출발 기준 인/아웃을 동일하게 검색해 보니 경유1회로 인당 1백만원 미만 항공도 보이지만 직항이용시 인당 2백만원 가까이 된다. (날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마드리드 IN & 바르셀로나 OUT처럼 인아웃을 다르게 하면 비용은 또 추가된다. 호텔 기준 : 10월 중순 4성급 기본룸 기준 마드리드 / 세비야 / 그라나다 : 1박 10만원-20만원 바르셀로나 : 1박 20만원-30만원 숙소는 허니문이기에 같은 시기 4성급 이상 호텔...
스페인자유여행 일정 정리해봄 그동안 수많은 유럽여행을 다니다 보니 좋아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분류하게 된 건 어쩔 수 없다. 특히 애정하게 된 TOP3가 생겼는데 1,2위를 다투는 곳이 스페인여행이다. 각 도시별로 저마다의 특색이 강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서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무엇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을 가지고 있어서 여행 내내 마음이 따스해지기도 했다. 이러니 우리 커플이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은 스페인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스페인여행 일정 : 바르셀로나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만큼 인기있는 도시도 없을 것이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가우디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해변, 역사적 유산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짧은 여정으로 온다면 바쁘게 둘러 보아야 한다. 가우디 투어 추천 코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공원 까사 바트요 바셀에서 꼭 봐야 하는 상징이지만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지금도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서 보고 느꼈던 감흥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곧 완공을 앞두고 있어서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산책하기 좋은 곳 고딕지구 람블라스 거리 바르셀로네타 해변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중세 건축물로 가득한 고딕지구는 나처럼 고대 역사적 유적과 골목 매니아라면 추천하는 거리이다. 맛있는 타파스바...
유럽 신혼여행 경비 및 일정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여행지, 유럽을 신행으로 떠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래서 선택한 오늘의 유럽 허니문 국가는 스페인과 스위스이다. 두곳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 내가 애정하는 곳들로 그 추천 일정과 비용까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한다. 1. 유럽신혼여행 경비 : 항공권 + 호텔 허니문으로 가장 많이 출발하는 계절은 봄&가을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가을시즌을 기준으로 비행기표를 살펴 보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IN & 스위스 취리히 아웃으로, 바셀에서 취리히 구간도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으로 항공권 검색을 해보았다. 날짜는 10월 둘째주 주말 출발 기준이다. 이렇게 검색해 보니 1회 경유 최저가로, 1백40만원대 티켓이 보이는데 루프트한자와 스위스항공 등이 적당히 콜라보를 이루어서 나쁘지 않다. 첫날은 밤 11시 도착이라 이동만 하다 끝나지만 마지막날은 밤 11시 출발이나 떠나기 직전까지 알차게 보내다 올 수 있다. 만약 인천공항 출발만 아샤나 직항을 이용해 스페인에 입국하는 직항+1회경유 일정으로 진행하면 금액대가 2백만원 중반대로 올라간다. 숙소는 호텔 및 리조트 기준으로 확인해 보았다. 우선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살펴 보니 최저 9만원대도 있지만 시내와의 접근성이 높은 곳은 30만원 후반대는 지불해야 한다. 적정선에서 이용하려고 해도 박당 20~30만원대는 생각해야 한다. 스위스는 자연경관...
스페인여행 코스 및 준비 방법 유럽권 내에서는 제법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스페인이기에 짧은 기간에 전부를 본다는 것은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루트 설정은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것과 오늘 이야기 할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둘러 보는 것이다. 수도인 Madrid 하나만으로도 제법 많은 곳을 봐야 하기에 근교 도시들까지 스페인자유여행을 하고 나면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다. 1.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스페인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문화와 역사가 풍부한 도시여서 다양한 명소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서 여행객들에게 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때문에 가볼만한 장소들이 무궁무진해서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방문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로 프라도 미술관이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벨라스케스, 고야, 엘 그레코, 루벤스 등의 명작 8천점 이상을 전시하고 있다. 스페인의 예술적 유산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인근에는 이곳을 대표하는 레티로 공원, 다양한 시대 및 스타일의 예술작품을 소장한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및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이 있어서 묶어서 보고 오면 좋다. 또한 중심부에 위치해서 17세기부터 다양한 행사와 시장이 열렸던 역사적 광장인 마요르 광장에도 안 가 볼 수 없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스페인 특유의 분위기...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선셋투어 지금 가보면 좋을 여행지 리스트 목록 중에 이제는 꼭 넣어 두는 곳이 푸꿕이다. 인기 많은 다낭, 나트랑이 우기철인데 반해, 이곳은 매일 예쁜 모습을 보여 주는 완벽한 건기철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발리에 이어서 조만간 이 아름다운 여행지로 날아갈 예정이다. 특히 푸꿕에서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오늘은 이를 완벽하게 즐기기 좋은 케이블카 선셋투어 일정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정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푸꾸옥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선월드 탑승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위치는 Sunset Town 근처이며 운영시간은 오전9시~11시30분 & 오후1시30분~5시까지이다. 아쉽지만 일몰시간 지나서까지 오픈하지 않아서 cablecar를 타고 석양을 보기는 쉽지 않다. 만약 감상했다면 운이 좋은 것일수도. 이용 요금은 150만VND이며 아이는 120만 VND로, 현재 기준 환율 약 한화 8.6만원 & 6.9만원 정도된다. 단순히 케이블카 탑승에만 이 정도 금액이 든다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는데, 목적지인 섬 안 테마파크 이용비용이 전부 포함이어서 살짝 수긍이 되기도. 개별적으로 이동 및 티켓팅 해서 체험하고 와도 되지만 금액 차이가 많이 안나서 우리는 투어로 신청하고 왔다. 호텔 픽업&드롭 포함인데다 가이드가 알아서 입장권 구입까지 해주어서 ...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푸꾸옥 여행 후기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푸꾸옥은 컨디션 좋은 리조트에서 보내는 휴양지 여행을 보내기 그만인 곳이다. 특히 때맞춰 매일 일몰 보러 포인트로 찾아 가는 맛이 있다. 여러 장소가 있지만 오늘 이야기 할 곳은 남부지역에서 갈만한 선셋 포인트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도 묶어서 체험하기에 지루할 틈이 없는 여행지이다. 1.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예약 우리는 개별적으로 이동해서 경험하는 것보다 푸꾸옥 케이블카를 포함해 키스브릿지, 야시장 코스까지 있어서 더 가성비 좋다는 생각에 투어를 예약하게 되었다. 물론 숙소까지 왕복 픽업도 포함이다. 일정은 일몰 시간에 맞춰서가 아니라 늦은 오후에 시작되는데 09:00~ 17:00까지 운영하는 케이블카 시간 때문이다. (11:30~13:30 브레이크타임) 날씨, 일몰타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파크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마지막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이동하면서 선셋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역 주변에 누구나 방문 가능한 광장이 있고 여기서 보는 선셋도 꽤 이쁘다. 그 외에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키스브릿지나 야시장에서 보는 석양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이 투어 자체가 선셋 코스라고 보면 된다. 2.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탑승 혼똔섬으로 가는 케이블카 및 파크 입장료가 투어에 포함되어 있어서 현장에서 우리가 따로 결제할 금액은 없었다. 참고로 푸꾸옥 혼똔섬 케이...
야시장 중심 푸꾸옥 자유여행 일정 베트남의 몰디브라 칭할 정도로 아름다운 아일랜드 푸꾸옥. 각종 편의시설과 테마파크 그리고 예쁜 해변까지 갖추고 있지만 지극히 베트남스러운 분위기도 느껴 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야시장을 들 수 있는데 푸꾸옥의 야시장 역시 가볼만하다. 오늘은 이런 야시장 구경도 하고 가볼만한 명소에 맛집까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즈엉동 야시장 푸꾸옥 자유여행 일정 푸꾸옥 여행을 준비한다면 한번은 들어 보았을 대표 야시장이 즈엉동일 것이다. 우리 커플 역시 첫 여행에서 무조건 일정에 넣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단점은 주변에 그리 괜찮은 리조트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호캉스하러 주로 많이 가곤 하는 푸꾸옥에서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들르는게 보통이었다. 제일 처음 방문했을 때는 풀만리조트에 투숙할 때였는데 마침 근처까지 운영하는 셔틀이 있어서 이걸 타고 다녀왔었다. 하지만 바로 앞에서 내려 주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2키로 거리를 걸어 가거나 다시 택시를 타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ㅋㅋㅋㅋ 야시장은 상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한두시간이면 될 줄 알았는데 이는 착각이었음을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습도 높은 우기철에 방문했더니 그사이 온몸이 땀범벅이 되었지만 활기찬 야시장 풍경을 보니 다시 기운이 샘솟는 것 같았다. 내 눈길을 가장 많이 사로 잡은 것은 숯불에 구...
푸꾸옥 여행 추천 리조트 세일링클럽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진정한 휴양지로 각광 받는 도시들이 많아서 더 인기가 많은 베트남. 그 대표적인 곳으로 푸꾸옥을 손꼽을 수 있다. 점점 더 개발되고 있어서 체험거리, 즐길거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수준 높은 리조트가 많다는 것도 이곳의 인기 비결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최근 몇년 사이에 사랑 받는 푸꾸옥 리조트 중 하나인 세일링클럽은 갈수록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이곳에 대한 상세한 후기와 함께 에어텔 특가 소식까지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1. 푸꾸옥 세일링클럽 리조트 정보 롱비치 쪽 럭셔리 리조트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세일링클럽 리조트는 야시장까지 차량으로 22분 거리, 사오비치까지 약 17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중심가와의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5분거리에 마트, 쇼핑 및 야시장 체험까지 가능한 소나시 센트럴이 있어서 그리 아쉽지만은 않다. 그치만 호캉스하기 좋은 리조트에 투숙하면서 과연 나갈 이유가 있을까 싶다. 체크인은 오후3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2시까지 완료하면 된다. 오전9시 이후 얼리체크인 또는 18시 이전 레이트체크아웃을 원할시 1박 요금의 50% 비용으로 가능하다. 전객실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어서 룸타입은 원베드룸인 프라이빗 풀빌라 그리고 2베드룸, 3베드룸 풀빌라로 보면 된다. 2....
스파 체크아웃 투어 푸꾸옥 여행 코스 여행의 설렘이 가장 큰 때가 준비하는 단계일 때라면 가장 아쉬운 때는 여행의 마지막 날일 것이다. 그래서 못 다한 것이 있으면 막판까지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지칠데로 지친 관계로 여유있게 쉬면서 정리하다가 떠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그런 이들에게 추천하는 체크아웃 투어가 있어서 오늘은 그 내용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한다. 1. 푸꾸옥 여행 코스 : 숙소 픽업 투어의 시작은 아무래도 픽업에서부터 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으로 이루어지지만 항공기 시간에 맞춰서 진행되는지라 미팅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15시20분 혹은 17시50분 출발하는 비엣젯항공 기준으로 오전10시부터 투어가 시작되며 약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렇지 않아도 짐 싸고 숙소 체크아웃까지 진행하느라 정신 없는데 이후 공항에 가기까지 남는 시간을 보낼 장소로 개별 이동해야 한다면 생각이 복잡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적당한 시간에 맞는 투어를 찾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그런지 일정에 맞게 도착해 있는 픽업차량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 오는 기분이다. 2. 푸꾸옥 여행 코스 : 킹콩마트 쇼핑 여행의 마무리로 쇼핑을 스킵할 수 없다. 그렇지만 바쁜 여정으로 시장 한번 들르기 어려웠다면 마지막으로 쇼핑코스를 뺄 수 없다. 다낭이나 나트랑, 하노...
정동진 가볼만한곳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 오는 길. 그냥 고속도로 타고 쭈욱 오면 재미 없기도 하고 차에 부담도 덜 주기 위해 이번에도 국도로 달렸다. 될수 있으면 바다를 끼고 오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그렇다 보니 올해만 해도 벌써 두세번은 지나친 해안도로가 있다. 바로 강릉정동진 가는 길. 조금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서 운전해야 하는데 덕분에 천천히 달리면서 드라이브 기분을 만끽하기 딱이다. 지난번에는 바다감상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카메라 꺼내서 달리는 내내 사진을 찍었다. 그렇지만 구불구불한 도로를 운전하다 보니 내맘같이 멋진 풍광을 담아내지는 못했다. 역시 이곳은 그냥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아야 하는 코스인가 보다. 그리고 5년만에 정동진에서 차를 멈췄다. 한번 가본것도 있고 특별히 새로운 정동진 가볼만한곳을 찾지 못해서 매번 지나치기만 했는데, 최근 인기있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걸어보고 싶어서였다. 근처에 차를 주차해 놓고 매표소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작은 항구. 평일 낮이다 보니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사람 많이 몰리는 때에는 조금 난감할 것도 같다. 이곳에는 몇대의 배가 정박해 있었다. 대형 선박은 안보이고 어업을 나가는 고깃배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풍경이라고나...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탑승권 등록 & 출국 해외여행은 어째 하면 할수록 준비사항이 많아지는 것 같다. 수차례 공항을 이용하면서 얻은 노하우 때문인데 그만큼 여행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지라 불평할 수 없다. 스마트패스 역시 작년 12월 발리여행을 시작으로 우리가 애용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 사람 많은 인천공항에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1.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하기 이 패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앱을 다운받고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처음에 이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중도에 그만둘까, 고민할 정도였다. 하지만 등록은 한번만 하면 되고 이후로는 출국할 때마다 비행기티켓 추가하는 과정만 거치면 되어서 굉장히 편하다. 간략히 그 과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play store에서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본인인증, 핀번호 만들기 등의 회원가입한다. 로그인 후 스마트패스 ID를 등록한다. 이렇게 3단계만 생각하면 되는데 마지막 단계인 ID 등록이 좀 까탈스럽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방법 ft. 빠른 해외 출국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필요할까? 해외에 있는 시간이 한국에 있는 시간보다 많지만 한번 나가면 두달, ... blog.naver.com ▲패스 관련 더 상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2.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탑승권 등록하기 본격적으로 패스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비행기 티켓을 미리 등록해야 한다. 그 ...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필요할까? 해외에 있는 시간이 한국에 있는 시간보다 많지만 한번 나가면 두달, 세달 이상씩 체류하다 보니 한국에서의 출국 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인천공항에 갈 때마다 더 확연하게 와닿는 부분들이 몇가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2022년보다 2023년이, 2023년보다 2024년이 출국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는 점이었다. 주말이나 연휴가 아닌 평일 비수기에 와도 그 소요시간이 길어지는건 왜 때문일까? 그리고 작년 10월의 도쿄 출장에서 빠르게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렇게 꿀 정보 하나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발리여행에서 알차게 활용했는데 그 상세한 내용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1. 대략적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절차 과정 인천공항 출국을 좀 더 빠르게 진행하는데 우리가 이용한 대상은 Smart Pass였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에 어플을 깔아야 한다. play store에 들어가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이를 다운 받아 진행하면 된다. 패스 어플을 다운 받은 후 미리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절차를 거쳐야지만 간편하게 입장이 가능한데 안면인식이 기본 베이스여서 복잡해도 한번은 등록과정을 마쳐야 한다. 이 패스의 장점은 출국장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탁수화물을 부치기 위해 미리 예약한 시간에 줄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
영월 가볼만한곳 5곳 작년 가을에 처음으로 제대로 여행했던 영월. 단풍명소 찾아 떠난 국내여행코스 중, 동선이 맞아서 잠시 다녀 오게 되었다. 그런데 머선129?? 몇년 전 회사 워크샵으로 한번 다녀왔던 적이 있었지만 내가 와 본 그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달라도 너무 달라서 당황했다. 역시 개인적으로 오는 여행과 회사에서 가는 여행은 느낌이 다른건지, 4년전 갔을 때 좋다는 느낌 1도 없다가 진심으로 반하고 왔었다. 특히 가을느낌까지 장착되어 더 힐링하고 왔던 영월여행지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았다. 영월 가볼만한곳, 고씨동굴 오픈시간 : 매일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 성인4천원 / 청소년&군인3천원/ 어린이2천원 영월 고씨동굴은 기대이상이어서 추천해 보고 싶은 관광지이다. 고씨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인4천원, 청소년 및 군인은 3천원 그리고 어린이는 2천원 & 경로 1천원의 입장료가 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오픈하니 시간 맞춰 입장하면 된다. 다층구조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석회암동굴 영월고씨동굴은 미로처럼 얽혀 이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해야 했다. 비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동굴 내부가 나타나고 허리를 굽혀야 간신히 빠져 나갈 수 있는 통로도 자주 접하게 되는 등 구불구불한 탐방로 내부 구조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서 마치 탐험가가 된 기분이었다. 또한 특이한 석주, 동굴산호 등을 만날 ...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 고씨굴 작정하고 둘러 보았던 강원도에서 다시 보게 된 도시가 몇곳 있다. 그 중 한곳이 오늘 이야기해 볼 영월이다. 분명 몇년 전에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왜때문인지 완전 새롭게 다가왔다. 아마도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갔었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받기는 어려웠던 걸지도 모르겠다. 원래는 영월 가볼만한곳 1,2위인 청령포나 한반도지형을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한반도지형은 사람들로 붐빌 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청령포는 이미 다녀왔더라는. 워크샵으로 갔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났나 보다. ㅋㅋㅋㅋ 그래서 어디가 좋을지 고민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바로 영월 고씨동굴. 다른 건 몰라도 국내에서 동굴 관람은 매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번에도 고민하지 않고 선택하게 되었다.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중고등학생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그 밖에 영월군민의 경우 할인가로 구입이 가능하다만 외지인인 나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나면 이렇게 긴 다리 하나를 걸어서 이동하면 된다. 다리가 생기기 전까지는 나룻배를 타야지만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하니, 세상 참 편해졌다. 다리 위에는 깨알같이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어서 동굴까지 가는 길도 즐거웠다. 영월 가볼만한곳 고씨굴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 다리 양 옆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영월의 가을 풍경이 끝없이 펼쳐져서 마치 영월을 잘 표현해 놓은 프리뷰를 보는 것 같았다. 굽이굽이 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 및 인천공항면세점 쇼핑하기 얼마 전에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기 위해 다시 인천공항에 오게 되었고 이번에도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했다. 3주만에 다시 만난 공항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늦은 밤 비행기여서 10시가 다 되어 왔더니 공항 안에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이시간대에 인천공항출국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나 보다. 늦은 밤비행기여서 저녁까지 먹고 왔는데도 시간이 남았기에 한바퀴 둘러 보았다. 그러다 '아차' 싶었는데 이유는 면세점들이 일찍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역시나 거의 대부분의 인천공항면세점들이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고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져 버렸다. 제1여객터미널 공항 안 대부분의 면세점 영업시간은 오전6시반에서 9시30분 사이였다. 사실 개인적인 일정 차이로 이번 여정은 따로 따로 출국하게 되었는데 먼저 출발한 G군이 전해준 면세점들의 영업종료 소식은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다음날 오전8시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새벽같이 도착한 후 가볍게 위탁수하물까지 맡긴 후 바로 인천공항출국을 하게 되었다. 새벽 첫차를 타고 왔지만 아침부터 챙겨야 하는게 많다 보니 면세점 쇼핑을 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30분 남짓 밖에 안되어서 마음이 급했다. 속전속결로 출국심사대를 거쳐 면세구역에 들어오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나는 본격적으로 쇼핑을 위해 구경...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부터 ATM 인출까지 이제는 나와 G군의 필수 여행준비물인 해외인출카드. 우리처럼 한번 여행 갔다 하면 한두달은 기본으로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이라면 꼭 준비해야하는데 몇곳은 100%우대환율로 환전할 수 있어서 단거리 여행자들도 챙기면 좋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해외여행카드 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것은 Travel Wallet일 것이다. 오늘은 그 발급과정부터 최근 일본에서의 인출 경험까지 풀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하기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따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트레블월렛 카드 발급 절차 구글플레이에서 앱 다운받기 회원가입하기 : 본인인증, 약관동의, 금융 연결하기, 이메일주소 입력 실물카드 신청하기 배송받기 : 평균 5~10 영업일 걸린다고 했으나 우리는 3일 걸림 트레블월렛 출금 & 충전 한도 등 활용백서 사용에 앞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해 보았다. card 사용 한도 및 주의할 점 1. 외화 충전은 무제한이 아니며 최대 180만원 한도내에서 가능. 2. 인출로 인한 여분이 생기면 재충전 가능하나 최대 연 US$100,000 한도임. 3. 100% 우대환율 적용 화폐 : US달러, 엔화, 유로 4. 기타통화는 국가에 따라 0.2~2.5% ...
뉴욕&브라질 트래블월렛 카드 후기 3월 초중순에 뉴욕을 돌아 보고 현재 우리 커플은 브라질을 2주째 여행 중이다. 구체적인 여정을 계획하지 않고 떠나 온지라 느린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지출이 제법 되는데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해외인출카드 세가지를 들고 와서 적절히 잘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지금까지 해외에서 이용한 실제 경험을 토대로 그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1. 트래블월렛 카드 충전하기 해외여행 카드 추천? 트래블월렛 일본 atm 인출 환전 후기 트래블월렛 카드 해외여행 카드 추천?! 무계획으로 여행 다니는 일이 많지만 해외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 m.blog.naver.com 해외여행 좀 다녀 본 사람들은 하나씩 만든다는 Travel Wallet card. 발급부터 체크포인트 등의 내용은 지난 이야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을 한 상태이거나 수령까지 마쳤다는 전제하에서 충전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 '페이' 항목으로 들어가면 지난 가을에 다녀 왔던 일본여행으로 아직도 제법 남아 있는 엔화가 보인다. 수수료 무료였던 환전할 때와 달리 수수료가 드는 이유도 있지만 일본은 언제든지 여행 갈 수 있기에 굳이 환불하지 않고 있다. 충전 버튼을 누르면 유로, US달러를 비롯해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까지 전세계 화폐 충전이 가능하다. 짧은 여행 기간이기도 하고 크레딧카드랑 겸용으로 사용...
트래블월렛 카드 해외여행 카드 추천?! 무계획으로 여행 다니는 일이 많지만 해외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커플 역시 몇가지 준비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여행과 직결되는 화폐 확보일 것이다. 몇년전까지는 미리 그나라 돈을 환전했지만 이제는 한번 출국하면 몇 달씩 장기로 다니기에 위험 부담도 있고 해서 현지에서 현금인출하는 방법을 이용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수수료 없는 카드를 찾아서 몇년째 활용하고 있었고 워낙에 괜찮았어서 큰 불편을 못 느꼈기에 최근 인기몰이 중인 트레블월렛카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다녀왔던 치앙마이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비바X카드로 현금인출시 말도 안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트레블월렛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도쿄&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오면서 나와 G군 둘다 각각 한장씩 발급하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받기 카드 발급은 별도의 기관에 방문해서 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구글플레이에서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그리고 절차에 따라서 가입 먼저 진행하면 된다. 본인확인 인증, 약관동의 그리고 연결할 금융권을 선택하고 이메일주소까지 기입하고 나면 순식간에 가입이 완료된다. 이후 실물카드는 또한번 신청을 해주어야 하는데 카드배송이 되기 전에도 원하는 외화로 환전 및 충전은 가능하다. (트...
서울 사찰, 진관사 방문후기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자주 못 가는 곳 중에 한 곳이 북한산이다. 처음 이쪽 동네에 이사 왔을 때만 해도 매일 둘레길 산책을 하고 운동도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졌는데 목표는 목표였을 뿐 실행되지는 않았다.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은평 한옥마을에 갔던 것도 손에 꼽고 전국 유명 사찰 중 하나인 진관사 방문은 더더욱 많지 않았다. 이번에 시어머님을 이곳에 모시고 난 후가 되어서야 얼마나 괜찮은 서울 절 인지를 알게 되었고 자주 오겠다는 마음까지 먹게 되었다. 가는 방법 및 주차 사찰에 가기 위해서는 자차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먼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과 버스 두가지를 활용할 수 있다.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은 연신내역이지만 역에서 걸어가려면 1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버스를 타는게 좋은데 입구까지 가는 버스로는 7723, 7211, 701번이 있다.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을 이용하게 된다면 좀 더 편안하게 올 수는 있겠지만 진관사 주차 문제가 있다. 첫번째로 은평한옥마을 근처 한문화체험관 카페를 이용하고 전용주차장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5분당100원으로 당일 1.3만원까지 부과된다. 다만, 둘다 사찰까지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 같이 사람 많이 몰리는 때가 아니라면 바로 입구의 주차장 이용을 ...
파리 스위스 신혼여행 7박9일 유럽으로 신행을 떠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지로 고민하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프랑스와 스위스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아무리 눈치 안보고 길게 쓸 수 있는 휴가를 받는다 해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시간 내에 두곳을 완벽하게 다 여행하고 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나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버겁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느 한쪽을 포기 못하겠다면 오늘 공유하려는 내용을 참고로 코스를 잡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1. 파리 스위스 신혼여행 기초정보 : 파리 프랑스와 스위스 두곳을 여행해야 하기에 프랑스여행의 핵심인 파리만 여행하고 오기를 추천한다. Basic Information 한국인 비자 : 90일 무비자 통화 : EUR 언어 : 프랑스어 교통 : 메트로, 버스, 택시&우버 파리 여행 최적 시기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춥기에 쾌적한 시기인 4~6월의 봄 또는 9~10월의 가을이 여행하기 좋다. 비수기여서 관광지의 혼잡도도 비교적 덜하다. 그러나 여름에는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추억 사진 남기기 괜찮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마켓 등의 볼거리가 있어서 이 시기에 가는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먹거리 프랑스요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레스토랑 및 카페가 있다. 주요 먹거리로는 바게트, 크루아상, 등 베이커리와 에스카르고 등의 전통요리 그리고 크렘 브륄레, 에끌레어 등의 디저트가 있다. 그 밖...
스위스여행 비용 & 알프스 추천 일정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하는 스타일의 여행자라면 갈만한 포인트는 무궁무진하다. 특히 유럽의 경우 알프스산맥을 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 스위스를 비롯해 프랑스, 오스트리아 그리고 이탈리아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여행지는 스위스일 것이다. 오늘은 스위스에서도 알프스 산맥을 중심으로 여행 준비물, 추천 코스 및 경비까지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스위스 인터라켄 여행 기초 정보 중부 유럽에 속한 스위스는 공식적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 이렇게 4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로가 아닌 스위스프랑이라는 이곳만의 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수도인 베른을 비롯해 취리히, 루체른 등의 가볼만한 도시들이 있지만 자연경관을 즐기러 오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은 인터라켄과 융프라우, 마테호른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인터라켄은 융프라우요흐에 가기 위한 거점으로 알프스풍경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하지만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곳이어서 인터라켄을 여행하는데 따로 적기는 없다.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고 관광객 수가 많지 않아 비교적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봄,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이어서 더운 여름철에도 여행하기 괜찮은 여름철, 단풍이 곱게 물들어 황홀한 풍광을 만들어 주는 가을까지. 추운 겨울마저도 스키, 스노보드 등의 시즌을 맞이하여 방문객으로 북적인다. 이처...
유럽 신혼여행 경비 및 일정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여행지, 유럽을 신행으로 떠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래서 선택한 오늘의 유럽 허니문 국가는 스페인과 스위스이다. 두곳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 내가 애정하는 곳들로 그 추천 일정과 비용까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한다. 1. 유럽신혼여행 경비 : 항공권 + 호텔 허니문으로 가장 많이 출발하는 계절은 봄&가을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가을시즌을 기준으로 비행기표를 살펴 보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IN & 스위스 취리히 아웃으로, 바셀에서 취리히 구간도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으로 항공권 검색을 해보았다. 날짜는 10월 둘째주 주말 출발 기준이다. 이렇게 검색해 보니 1회 경유 최저가로, 1백40만원대 티켓이 보이는데 루프트한자와 스위스항공 등이 적당히 콜라보를 이루어서 나쁘지 않다. 첫날은 밤 11시 도착이라 이동만 하다 끝나지만 마지막날은 밤 11시 출발이나 떠나기 직전까지 알차게 보내다 올 수 있다. 만약 인천공항 출발만 아샤나 직항을 이용해 스페인에 입국하는 직항+1회경유 일정으로 진행하면 금액대가 2백만원 중반대로 올라간다. 숙소는 호텔 및 리조트 기준으로 확인해 보았다. 우선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살펴 보니 최저 9만원대도 있지만 시내와의 접근성이 높은 곳은 30만원 후반대는 지불해야 한다. 적정선에서 이용하려고 해도 박당 20~30만원대는 생각해야 한다. 스위스는 자연경관...
스위스여행 경비부터 코스까지 알아보기 매년 빼 놓지 않고 다녔던 유럽자유여행 중에서 생각나지 않는 곳이 없지만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을 가지게 하는 곳은 항상 자연이 아름다운 곳들이다. 그리고 유럽에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스위스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비싼 여행경비를 감안하고서라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이런 스위스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추천 코스까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스위스여행 비행기 준비하기 다른 해외여행지와 마찬가지로 스위스 역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항공권 구입일 것이다. 최근에는 다시 경쟁적으로 노선을 띄우고 있어서 잘만 하면 말도 안되게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스위스로 가장 많이 들어 가는 도시는 취리히일 것이다. 취리히를 기준으로 비행기표를 살펴 보니 7월말 출발 8월초 리턴편도 1백만원 초반 티켓이 보인다. 물론 직항은 아니고 경유이지만 1회 경유로 여행이 가능하다면 올 여름 휴가는 스위스로 계획해 보아도 될 것 같다. 성수기와 여름 휴가시즌을 빗겨서 알아 보거나 6개월 이상 텀을 두고 출발하는 항공권을 예약한다면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어쨌든 예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진 상황이니 여행이 확정되었다면 기간에 맞춰서 비행기표 준비에 서두르면 될 듯하다. 2. 숙소 스위스여행 경비 사실 항공권보다...
자연에 자연을 더하는 스위스 신혼여행 지금 가기 딱 좋은 해외 여행지 중 하나가 유럽일 것이다. 크게 덥지도 춥지도 않은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봄에 유럽으로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많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예쁜 꽃들과 함께 대자연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유럽 국가로 스위스를 1순위로 꼽을 수 밖에 없는데 스위스 하나만 다녀 오기 아쉬워서 인근 프랑스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까지 묶어서 여행하는 케이스가 많다. 유럽 느낌의 대도시 한두개 섞어서 다녀 오는 것도 괜찮지만 나처럼 자연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크로티아를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스위스와 크로아티아를 한꺼번에 여행하는 법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한다. 1. 크로아티아 연계 스위스 신혼여행 항공권 유럽자유여행 초반에는 유럽 국가 간에 이동시 무조건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 노하우가 쌓이면서 그보다는 항공기를 활용하는게 시간은 물론 비용 절감에도 탁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많은 여행객들이 사용하는 유레일패스 등 각종 교통패스 비용이 유럽왕복항공권 못지 않게 비싸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여러 국가를 돌아 볼 계획이라면 더더욱 비행기 탑승이 유리하다. 일단 한국에서 출발하는 스위스 항공권 금액을 살펴 보았는데 5월 토, 일 주말 출발 기준으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2백만...
베트남 달랏 여행 총정리 베트남은 길죽하게 뻗어있는 지형 특성상 각 도시별로 기후 차이가 있다. 그래서 같은 달에도 여행하기 좋은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도시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겨울시즌에 여행하면 좋은 곳이 어디일까? 호치민, 푸꾸옥 등과 함께 달랏에서 건기가 시작되기에 방문하기 적합하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베트남 달랏 날씨와 함께 그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베트남 달랏 여행 1위 크레이지하우스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 크레이지하우스는 두개의 건물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공식 이름은 Hang Nga Guesthouse이다. 티켓을 끊고 내부 관람을 할 수 있지만 숙소로도 운영되고 있어서 직접 투숙해 볼 수도 있다. 건물 두곳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쪽으로 들어가도 반대 건물로 나올 수 있는 특별함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통로만 이어져 있는게 아니라 이동하는 동안 복잡한 미로, 구불구불한 계단을 통과하고, 비현실적인 벽과 조형물로 이루어진 방들을 만나게 된다. 올드하지만 클래식한 베트남 양식의 방을 접하기도 하지만 나무, 동물, 거미줄 등으로 장식 된 룸을 만나기도 해서 마치 환상의 세계에 들어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맨 꼭대기에는 뷰포인트도 있어서 경치 감상을 할 수 있다. 또한 정원 하나도 범상치 않아서 구석 구석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2. 베...
최근 베트남 달랏날씨 동향 및 가볼곳 현재 우리는 나트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시내 뿐만 아니라 갈만한 근교 여행지들을 당일치기로 다니고 있다. 그리고 오랫만에 달랏 나들이도 다녀왔다. 날씨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던 시간이었는데 그 최신 후기를 시작해 본다. 1. 9월 베트남 달랏날씨 및 준비물 현재 나트랑은 짧게라도 하루에 한번씩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고도가 높은 곳으로 갈수록 더 심해지는 현상이지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달랏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현재 기준으로 날씨예보를 잠시 살펴 보니 평균 22도를 웃도는 온도로, 나트랑에 비해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추후 일주일간의 날씨 변화를 보니 계속해서 비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 5월에서 11월 사이를 달랏 우기로 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9월이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이라고. 하지만 차츰 그 양이 줄어들고 11월부터는 여행하기 괜찮아진다. 때문에 우비나 우산은 하나씩 꼭 챙겨야 하며 원래도 평균 기온이 낮은데 더 춥기 때문에 추위 잘 안 타는 사람도 바람막이 점퍼, 가디건 등 긴팔을 챙겨 가면 좋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스타일이어서 긴옷도 안 챙기고, 출발 전날 예약한 베나자에서 미리 우산을 준비하라는 안내를 받았는데도 나짱에서처럼 한번 오고 말겠지 싶어서 가져 오지 않았다. 어차피 명소에서 명소로 이동은 차로 다 하기에 크게 없어도...
베트남 달랏 여행 가볼만한 곳 여러 베트남 도시들 중에서 여러번 방문하기도 했고 애정하는 곳인 다낭과 나트랑은 지금 떠나면 좋은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나트랑에서 차량으로 편도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달랏 역시 추천하는 곳인데 고도가 높은 곳에 있다 보니 뜨거운 베트남의 햇빛을 피해 여행하기 좋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갈만한 포인트가 많아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그러면 베트남 달랏날씨와 함께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베트남 달랏 8월 날씨 & 달랏 7월 날씨 추천 코스를 공유하기에 앞서 7월&8월을 중심으로 베트남 달랏날씨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한다. 우선 달랏은 다른 베트남 도시들처럼 크게 더운 날이 없다. 때문에 무더위를 피해서 여행하고 싶다면 달랏을 여행하기를 추천한다. 오히려 추위를 염려해야 하는데 실제로 5월에 방문했다가 추워서 비상용으로 가져 갔던 바람막이 점퍼를 꺼내 입었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당시 현지인들은 경량패딩을 입고 있었다. 12월에서 4월을 건기로, 5월부터 11월까지를 우기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9월이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이다. 실제로 7월과 8월의 베트남 달랏날씨 예보에 비구름이 많이 보이지만 전부 잠깐씩 내리는 스콜성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른 도시의 우기철과 달리 잠깐씩 내리는 비이기에 그리 걱정할 건 없고 이를 대비해 우산이나 우비 하나...
달랏 여행 일정 추천 코스 4곳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베트남. 각 도시마다 유니크한 매력이 있어서 한번으로는 부족한 여행지가 이곳인 것 같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도시들이 휴양지 콘셉트인 것에 반해 오늘 이야기하려는 도시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휴양보다는 관광지가 더 많은 곳이다. 그 대상은 바로 달랏! 특히 선선한 날이 많아서 너무 더운거 싫어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여행하기 괜찮은 곳이다. 때문에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사람들이 이곳에 별장을 짓고 머물다 갈 정도로 사랑 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면 가볼만한 핵심 달랏 여행 루트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1. 달랏 직항 항공권 달랏 여행 코스를 정리하기에 앞서 항공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한다. 예전에는 달랏에 가기 위해 베트남의 다른 도시를 한번 경유했다가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 달랏 항공권을 이용하거나 육로로 들어가는게 일반적이었다. 우리 커플 역시 슬리핑버스를 타고 방문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힘들게 들어 갈 필요 없다. 최근 달랏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한국에서 다이렉트로 가는 항공편이 생겼기 때문이다. 달랏 항공권 직항편은 제주항공, 비엣젯항공 등 LCC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에서 2024년 1월~2월 사이 전세기를 한정적으로 띄우기 때문에 여유로운 풀서비스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면 이 기간을 노려 보아도 괜찮다. 금액적으로는 1월 평일 기준...
달랏 명소, 카페 등 베트남 달랏 여행 일정 워낙에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디를 가도 좋은 베트남 도시들. 그래서 빨리 빨리 여행기를 방출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관계로 생각나는 곳을 랜덤하게 공유하게 된다. 오늘은 또 어디를 이야기 해볼까 하다가 선택한 곳은 달랏. 1박2일이나 당일치기로 베트남 달랏 여행 다녀 오면 좋은 곳들이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가볼만한 곳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달랏 기차역 지난 베트남 달랏 여행에서 예상보다 괜찮았던 달랏 기차역. 프랑스 식민지 시기에 건설된 기차역이어서 그런지 유럽풍이 느껴지는 곳이다. 여기에 베트남의 그것과 어우러져 특유의 느낌 있는 달랏 기차역이 완성된 듯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던 기차역 안쪽으로 들어가면 클래식한 유럽스타일의 기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18세기 근대 유럽 영화 속에나 등장했던 기차가 이곳에 서 있는 모습은 로맨틱함 그 자체였다. 덕분에 곳곳에서 사진 촬영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고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보였다. 빠르게 기차 모습만 눈에 담고 오려다가 결국 또 내사진을 잔뜩 남기고 오게 되었다. ㅋㅋㅋㅋ 달랏 핑크 대성당 호치민, 다낭 같은 그동안 잘 알려진 베트남 도시들 말고도 여기 달랏에도 핑크성당이 있다. 그것도 무려 250년 전에 건축된 도멘 드 마리 성당이 그 주인공인데 베트남 핑크성당들 중에서는 가장 오...
국제면허증 or 영문 운전면허증 오래 전부터 우리 둘이서만 다니는 해외 여행을 시작면서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유럽, 미주 등의 나라에서는 렌트카를, 동남아시아에서는 오토바이를 빌려서 돌아 다니는 일이 많아졌는데 자유여행을 더욱 빛나게 하는 녀석들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우리의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중 하나는 운전 면허증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기존에 사용했던 국제면허증 발급과 최근에 수령한 영문 운전면허증 두개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및 규정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국내 면허증 외에 이녀석을 추가로 발급 받아야했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았다면 몰랐을 세계이다. 이를 발급 받으려면 우선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한다. 그 밖에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그리고 협약 중인 220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우리는 매번 가까운 곳으로 찾아 가곤 했는데 바쁘게 여행 준비하다가 놓치는 바람에 공항에서 한번 진행해 본 적이 있다. 생각보다 간편하기도 했고 여행 가는 길에 들르면 되어서 편리했다. 준비 서류는 여권, 운전면허증, 사진1매가 필요하다. 이때 여권 대신에 여권사본도 가능하며 사진은 6개월 이내에 촬영된 것으로 여권용 사진으로 준비해야 한다. 본인이 아닌 대리인이 위임 받아 대신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이때는 자신의 원본 신분증 및 여권용사진이 ...
부산 남포동 가볼만한곳 부평 깡통시장 지난 봄에 다녀 온 부산여행에서는 그동안 가보지 않은 곳, 혹은 다녀 온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곳들 위주로 둘러 보고 왔었다. 마침 부산에 살고 있는 가족 중 몇명이 시간이 된다고 해서 잠시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많이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사람들 많은 장소에 가는게 꺼려지기도 하고 가족모임을 외부 식당에서 하는건 좀 아닌 듯해서 잡아 둔 호텔 객실에서 먹고 즐기기로 했다. 그리고 객실에서 먹기 위한 먹거리들을 구하러 근처 시장에 가보게 되었는데, 내가 투숙한 호텔이 남포동에 있었고 이에 가까이에 있던 부산 깡통시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들이 몇곳 있는데 부산 부평 깡통시장 역시 부산에서 가볼만한 큰 시장이다. '깡통시장'이라는 별칭은 미군부대에서 나온 통조림 같은 깡통 제품울 주로 사고 팔면서 얻게 되었다고 한다. 부산 깡통시장은 따로 장날이 없고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으로 오전8시에서 오후8시까지 오픈한다. 하지만 오후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는 부산깡통야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또다른 재미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하철1호선 자갈치역으로 나와도 되고, 인근에 유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총 6개의 구역으로 운영 중인 부산 남포동 가볼만한곳, 부평깡통시장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
가을 가볼만한곳 정선 6곳 본격적으로 단풍여행을 떠날 시즌이 왔다. 작년 이맘 때 즈음 처음으로 국내가을여행을 마음껏 즐기고 왔었는데 세상 그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찾아온 가을이 이리 설레일 수가 없다. 다만, 게으른 여행자는 이제야 하나씩 그때 이야기를 꺼내 보려고 한다. 그 첫번째 대상은 강원도정선! 원래는 1박2일 정도만 여행하려고 했던 곳이었다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3일이나 머물게 되었다. 그러면 억새가 한창인 정선 민둥산을 포함해서 정선 가볼만한곳을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정선 아라리촌 운영시간 : 오전9시~오후6시 / 라스트입장 오후5시 이용요금 : 무료 첫번째로 이야기해 볼 곳은 정선아라리촌. 이곳은 조선시대에 정선의 옛날 주거문화를 재현해 놓고 있어서 은근 볼만하다. 오픈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어서 부담없이 보고 올 수 있다. 처음에는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애매하게 남은 시간을 활용하려고 방문했었는데 생각보다 부지도 넓고 볼게 많아서 깜짝 놀랐다. 결국 시간이 다 되어서 절반 정도만 둘러 보고 나와야 해서 아쉬운 곳이다. 야외공간에는 전통기와로 만들어진 굴피집, 너와집, 돌집 등 6동의 전통가옥 그리고 저잣거리, 주막 등이 조성되어 있었다. 디테일을 잘 살려서 만들어 놓아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렇게 당시 양반들을 풍자해 놓아서 해학상황극을 보는 듯한...
정선 가볼만한곳 5일장 국내여행을 다니다 보니 가보지 않은 곳들이 무궁무진하더라는. 알고는 있었지만 한번도 안가본 곳들도 많아서 미션 클리어 하듯 하나하나 정복해 나가는 기분이였다. 정선역시 그런 도시 중 한곳이였다. 원래 계획은 1박 정도만 하고 다음 도시로 넘어가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정선 가볼만한곳이 너무 많아서 결국 2박으로 연장하게 된다. 이야기하고 싶은 곳들이 너무 많은 정선에서 오늘 이야기해 볼 곳은 정선 5일장. 오일장을 빼면 시체(?)일 정도로 정선 가볼만한곳 대표 볼거리라 할 수 있다. 나와 G군도 일부러 시간 맞춰 방문하게 된다. 5일장의 정식 명칭은 정선아리랑시장. '아리랑'은 정선을 대표하는 민요이며 이를 결합하여 정선아리랑시장이 만들어졌다. 그 어원은 아주 오래전 조선시대로 올라가게 되는데, 구구절절히 설명하지 않아도 현재까지 이어지기까지 수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방역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명부 작성하고 온도측정은 필수. 끝나면 확인했다는 증거로 이렇게 손목에 종이밴드 하나씩을 해 주었다. 이쪽 말고 다른 입구에서도 입장하기 위해서는 이 과정을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지만 이 표시가 있으면 바로 패스. (2020년10월 기준) 정선 5일장에 맞춰서 와서 그런지 평일 한낮인데도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이때도 위험하지 않은건 아니였지만 지금처럼 고위험 시기가 아니였기에 장날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