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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효능 및 종류 알아보고 끓여 먹고 있어요! 공기에서 제법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걸 보니 슬슬 뜨끈한 티타임이 생각나네요. 정수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리차를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늘 물을 끓여서 마시는데 이번에는 상황버섯 끓인 물을 마셔봤어요.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향이 은은하면서 순하고 담백하며 은근히 달달한 맛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예전 같았으면 이런 추석선물세트가 들어왔으면 별 감흥이 없었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젠 귀하게 느껴지네요. 특히 이 지리산 상황버섯은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산 좋고 물 맑은 경남 산청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GAP 인증받은 최상품의 상황버섯이라고 해요. 상황버섯은 다년생의 균사체 버섯으로 베타글루칸성 다당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항암, 면역활성, 항산화 활성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주로 차로 마신다고 해요. 상황버섯 먹는 방법은 성인 1일 기준 3~5g이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약 일주일 분량을 좀 더 쉽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상황버섯 20g(7~9조각)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한 후 물 2L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 더 끓이면 된다고 해요. 같은 끊이는법으로 2~3회 재탕이 가능하며 보리차처럼 연하게 차로해서 하루 200ml 정도를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건 산청 지리산 상황버섯 실속형 100g으로 선물용박스까지 추가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