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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연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2024년으로 넘어온 지 어제 같은데 어느덧 3월이 되면서 봄을 향해 달려가는데요. 그래서 벌써부터 2025년 뮤지컬 준비를 위해 제작사에서는 배우 오디션 공지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EMK 뮤지컬 컴퍼니에서 뮤지컬 마타하리 2025년 공연을 확정하고, 해당 공연 배역 앙상블 댄서를 맡을 배우를 뽑는 오디션을 공지했기에 이 부분 알려드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 제가 알려드렸던 뮤지컬 웃는 남자와 팬텀 오디션 신청 기간이 연장되었기에 이 부분도 말해보겠습니다. 해당 작품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제1차 세계대전 영국과 독일의 이중간첩으로 활동했었던 'Mata Hari' 일대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입니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몬테크리스토 등 유럽 작품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자리를 잡은 EMK컴퍼니에서 처음 선보인 창작극입니다. 2016년에 초연 무대를 가졌었고요. 2017년 재연, 2022년에 삼연을 올렸으며, 2024~2025년 사연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사연을 위한 배역, 앙상블 공개 오디션이 이제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뮤지컬 마타하리 사연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연될 예정이며, LG아트센터 서울 시그니처 홀이 공연장입니다. 연습은 2024년부터 9월부터 시작되겠네요. 이번 오디션으로 뽑을 배역은 마타하리 역, 아르망 역, 라두 역, 안나 역,...

안녕하세요, 공연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지금 2024년 뮤지컬 제작 예정된 작품 라인업이 공개된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니 이제 2025년 공연을 위한 배역 오디션에 대한 공지들이 하나둘 나올 시기인데요. 그중 가장 핫한 공지는 바로 뮤지컬 웃는 남자 그리고 뮤지컬 팬텀 배역, 앙상블, 아역, 댄서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두 작품 모두 국내 공연 기획사 중에서 웅장한 유럽 뮤지컬 작품을 주로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EMK 뮤지컬 컴퍼니 작품입니다. 먼저,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 컴퍼니에서 두 번째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서, 레미제라블을 집필한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지킬앤하이드, 데스노트, 몬테크리스토 등의 넘버를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으로, 박효신, 정성화, 양준모, 정선아 등이 초연 캐스팅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뮤지컬 팬텀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을 맡았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동일하게 가스롱 르루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동일한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설정들이 비슷합니다.) 사실 두 작품 모두 원작이 같고 제작된 시기도 거의 비슷한 편인데요. 배경과 인물, 설정만 동일할 뿐인지 원작 소설이나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과 달리 주인공 에릭과 크리스틴의 로맨스가 스토리의 큰 줄기를 차지하며 완전히 다른 작품입니다. 웃는남자는 2018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