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매해 많은 미술학도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일반인 중에서 예술의 재능을 늦게라도 꽃피우는 사람들이 매번 나타납니다. 그런 사람들의 작품을 미리 관람하고 아직 저평가 된 그들의 작품을 미리 구입해 제테크로도 이용할 수 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흔히 '아트페어'라고 얘기하는데요. 대한민국에는 많은 아트 페어가 열리는데 오늘은 그 중 2025 브리즈 아트페어 전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2012년에 처음 시작된 BREEZE ART FAIR는 매해 감각적인 재능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그들을 미술품 콜렉터와 연결하는 네트워킹 행사이자 아트마켓입니다. 단순히 신인 아티스트 발굴뿐 아니라 새로운 콜렉터들도 발굴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지역 문화재단과 국내 예술가들의 국내트랙과 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글로벌 트랙으로 100명의 예술가들의 작품 1,000여점이 여러분들에게 공개됩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5 브리즈 아트페어 BREEZE ART FAIR - 기간 : 2025년 4월15일~4월20일 -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 4, 5, 6 전시실 - 관람등급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 프리뷰 티켓 관람 시간 : 4월 15일~20일, 오전10시~오후7시 - 일반 티켓 관람 시간 : 4월 16일~18일, 오후12시~오후7시 4월 1...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제가 최근 신변에 여유가 많이 생겨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대부분을 관람하고 왔는데요. 미셸 앙리 개인전, 반 고흐 회고전을 관람하고 이번엔 바로크 시대의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입니다. 이에 대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16세기 '유화물감'이란 원료가 발명되면서 물감의 조합으로 새로운 색 제조가 가능해지고 마른 물감 위에 새로운 물감으로 칠해 이전보다 자유로운 수정이 가능해지면서 회화에 큰 발전의 계기되었습니다. 그리고 17세기 바로크 시대. 사실적인 표현 외에 극단적인 명암 대비로 표현의 확장이 시작됐는데요. 이런 시도의 시작은 바로 '카라바조'라 알려진 '미켈란젤로 메리시' 입니다. 그리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그의 작품과 바로크 시대의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 기간 : 24년11월9일~25년3월27일 - 장소 : 에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관람등급 : 전체연령 관람가능 - 관람시간 : [화~일] 10시~19시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 티켓가격 : 성인 22,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14,000원 Section 1. 아기 세례자 성 요한_알레산드로 본비치노(...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2024년에 열리는 원화 회고전 중에서 2025년 초 진행되는 전시회 중 가장 기대감이 높은 전시를 며칠 전 다녀왔습니다. 기대감이 높은 만큼 좋았는데요. 그것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불멸의화가 반고흐 전시입니다. 이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incent van Gogh는 19세기 후반 인상파 화가로, 선교사, 상인 등 다양한 직업으로 전직하다 다소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했는데요. 37세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10년이라는 짧은 예술 활동을 했지만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회자되는 거장입니다. 도시 풍경과 인물화를 주로 그렸으며 선명하면서 뚜렷한 색채 사용이 특징인데요. 특히 평소 그가 가지고 있던 불안 증세와 고독 등이 작품 곳곳에 녹아들며 현대에 와서도 독특한 예술 세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고흐 원화전에 대한 대중들에 관심도 상당히 뜨거운데요. 위 두 개 사진 중 위에 사진은 12월 31일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것으로 전시회 관람을 위해 길게 줄지어진 사진입니다. 이때 방문했다가 다른 전시를 관람하고 2,3일 뒤 평일에 재방문했는데요. 그게 위 두 개 사진 중 아래 사진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불멸의화가 반고흐 전시회 관람을 위해서는 평일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1881~1885년 네덜란드 시기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 후기를...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고흐 원화전을 비롯해 높은 퀄리티 작품의 전시회가 한창 오픈되어 있는데요. 새해를 맞아서 대부분 관람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그중 관람 못 할 뻔했다가 앙코르 하면서 관람에 성공한 전시입니다. 바로, 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 앙리 앵콜 전시 후기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MICHEL-HENRY'는 20세기 활동한 화가로, 21세기 초까지 정물화와 풍경화를 주로 그리며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동안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었는데요. 한 달이라는 짧고 굵은 기간이었지만 당시 방문한 관람객들의 평이 좋아서 그런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3달 동안 진행되는 앙코르 전시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새해를 맞이하며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 앙리 앵콜 전시 - 기간 : 24년 12월13일~25년3월16일 -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전시실 - 관람연령 : 전체 연령 관람 가능 - 관람시간 : [화~일] 10시~19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입니다.) - 티켓 가격 : 성인 - 10,000원 청소년 - 8,000원 어린이 - 6,000원 앞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미셸 앙리 작가는 풍경...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저는 인터파크이든 멜론 티켓 등 예매 사이트에 주기적으로 접속해 새로 올라온 전시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전시가 있다면 얼리버드 티켓을 재빠르게 구입하는데요. 대부분 티켓팅을 하게 되면 기간에 맞춰 전시회에 방문하고 오는데요. 올해 말 제가 업무로 바빠서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하고도 못 다년 온 전시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은 것이지 제가 못 갔던 '그 전시'가 앵콜 전시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셸 앙리 : 위대한 컬러리스트 입니다. 'Michel Henry'는 20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 유럽의 낭만을 캔버스에 담아낸 화가로, 꽃과 정물화가 유명화 아티스트입니다. 강렬하면서 화려한 색감이 특징적이며 꽃과 화분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 달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기존 전시에 20여 점 작품을 추가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앵콜 전시를 열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관람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회가 다시 생겼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미셸 앙리 : 위대한 컬러리스트 -기간: 24년 12월 13일~25년 3월 16일 - 장소 : 예술의전...
안녕하세요, 예슬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지금 현대 기술의 발전은 매일매일이 새롭고 작년과 올해 그리고 내년 세상의 모습이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예술 분야에도 지대한 영향과 변화를 가져오는데요. 하지만 그런 변화 속에서도 아날로그적인 사진 촬영 기법을 고수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개인전의 주인공으로, 연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안나&다니엘 사진전 입니다. Anna & Daniel는 사진작가 듀오로, 두 작가 모두 발렌시아 공과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기 때문인지 도시, 건축, 기하학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작품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데요. 단순한 형태와 극단적인 패턴에 기초해 초현실적인 연출의 사진들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평단의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또한, 유머와 미니멀리즘도 녹아있고요. 그래서 올해 마지막과 2025년 초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두 작가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안나&다니엘 사지전 -기간 : 24년12월21일~25년2월28일 -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 - 관람등급 : 전체연령 관람가능 - 관람시간 : [화-일] 10시~19시 (매주 월요일은 미술관 정기 휴관.)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은 에술의전당 1층에 위치하고 ...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The Pulitzer Prizes는 매해 미국 문학, 음악 그리고 신문 저널리즘 분야를 발전시킨 기여자를 뽑아, 그의 노고를 치하하는 영광적인 상으로 '기자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립니다. 해당 상은 미국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가 남긴 50만 달러의 돈과 유언에 의해 1917년부터 수상하기 시작했는데요. 100년 이상 많은 기자들이 상을 받았고 많은 기자들의 손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도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 숨은 사회 문제와 인간사를 담아낸 사진들을 모은 전시가 있어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 전시입니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 판매 중이기에 이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언론인들에게 '노벨상'같은 상이지만 노벨상처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고, 미국 언론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만을 대상으로 해서 수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국적 또는 한인 재외 동포 중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람이 4명이나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상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사실 해당 사진 전시는 2020년쯤에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관람을 하고 왔었는데 인상적인 사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거진 4년 만에 재전시되네요.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퓰리처상 사...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제가 2024년 말과 2025년 초까지 아울러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픈될 전시회를 계속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글이 마지막일 거 같은데요.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중세 바로크 시대의 예술로 회화 기술이 크게 발전한 시대의 작품들인데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입니다. 곧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오픈 예정입니다. 바로크 시대는 17세기에서 18세기로, 프로테스탄트 종교 개혁에 대항한 가톨릭의 자체 정화 운동을 건축, 미술, 음악 등 각 분야 예술가들이 호흥하며 시작하게 된 예술 사조입니다. 그중 회화는 17세기 초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에 의해 창안돼 전파됐습니다. 빛과 어둠의 극단적인 명암 대비와 세세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특징이며, 개인적으로 회화의 기술적 발전의 시작이 카라바조에서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한가람미술관 전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은 바로크 회화의 포문을 연 카라바조를 필두로 이후 바로크 시대를 풍미했던 카라치, 오라치오 젠틸레스키, 구에르치노 등 수많은 화가들의 작품들까지 총 57점을 관람할 수 있는 아시대 최대 규모입니다. 다른 작가 개인전을 보면 100~200여점까지 많은 규모의 작품이 선보이기도 하는데, '고작 57점이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는데요. 바로크 시대의 작품은 보존된...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다소 상업적인 전시회를 주로 오픈한다는 인식은 있지만, 매년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가져오는데요. 특히 올해 마지막 시즌엔 역대급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전에 제가 포스팅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에 이어 오늘 소개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입니다. Hyper+Realism이라는 두 단어 합쳐 만들어진 'HyperRealism', '극사실주의'는 1960년대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난 구상 미술의 한 경향으로, 눈에 보이는 일상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작품에 담아내 더 실제적인 모습과 형태로 관객들의 눈에 들어가게 하는 게 특징인데요. 사진을 이용해 도시 전경이나 인물들을 그리며, 단 그림을 그릴 때 감성이나 주관은 배제하고 사신보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게 특징인데요. 이런 방식으로 '포토 리얼리즘', '포토 아트' 또는 '슈퍼리얼리즘'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작품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은 중세 시대 아니 그 이전 고전주의부터 시작해 카메라 촬영이 활발해진 19세기 말까지 꾸준하게 발전해 온 예술 경향입니다. 그래서 고전미술 회화 작품만 찾아봐도 인물의 표정, 근육, 털까지 세세하게 그린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기준으로 사실성을 많이 봤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이런 기준은 카메...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올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 중, 2025년 초에 진행되는 전시회 중 가장 기대심이 큰 원화전이 있습니다. 2021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만큼 기대되며, 많은 관객들이 이 화가의 작품을 보기 위해 줄지어서 입장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입니다. 현재 슈퍼 얼리버드 티켓이 한창 판매 중으로 예매가 가능해서 알려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입니다. 그는 화가가 되기 전 상인, 선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다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잊지 못하고 계속 갈망하다 예술을 시작합니다. 그는 권총 자살로 37세에 생을 끝내기 전까지, 10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등 900여 점의 회화 작품을 남겼습니다. 선명하면서 뚜렷한 색책 사용이 인상적이며 도시 풍경과 꽃, 인물 등을 주로 그렸습니다. 특히 그의 불안한 감정과 고독 등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들은 후대 많은 예술인에게, 현대 미술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기간 : 24년11월29일~25년3월16일 -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혹시 '구상회화'란 개념을 아시나요? 구상회화란 추상화라는 대립하는 개념으로, 작가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그리면서도 사실적으로 대상을 묘사하는 회화인데요. 프랑스가 사랑한 최고의 구상 회화 화가 개인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데요. 미셸 앙리 : 위대한 컬러리스트 입니다. 제가 예전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할 때 특히 정물화 그리는 것을 즐겼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물건들을 제 마음대로 배치해 캔버스에 담아내는 것이 또 다른 세상을 창조하는 듯했기 때문입니다. 마침, 오늘 소개하려는 개인전 주인공인 Michel-Henry도 특히 정물화가 유명합니다. 정물화에 유럽에 낭만을 담아냈다고 할 수 있죠.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색채 사용과 이를 통한 드러나는 빼어난 화려함. 헨리 앙리의 예술 세계가 가진 특징이자 그의 작품을 보며 느끼게 될 우리의 감정입니다. 그는 정물화를 주로 그리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꽃을 주인공으로 캔버스 위에 세웁니다. 캔버스 안에 꽃은 무엇보다 화려하며 참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게 표현됩니다. 이 와중에 빛의 표현도 훌륭한데요. 꽃과 빛을 향한 예찬이 그림에 담깁니다. 8년 전쯤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프랑스 현대 미술에 대한 얘기 할 때 그의 이름이 빠질 수 없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미셸 앙리 : 위대...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올해 2024년 기획 중인 여러 전시회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보고 싶었던 것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입니다. 명화 '절규' 원화로 볼 수 있다고 사실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래서 전시가 시작하는 첫날 보고 왔습니다. 도무지 다른 날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절규'(The Screem)는 워낙 강렬한 표현으로, 해당 작품을 한번 본 사람은 회화 속 인물의 사실적인 표정과 표현 때문에 뇌리에 각인되듯 쉽게 안 잊히는데요. 그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지라'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죠. 물론 해당 작품은 유화와 판화 등으로 그려져서 액 30개의 버전이 존재하며, 이번에 한가람미술관에서 공개된 작품은 석판화 위에 뭉크가 직접 채색한 것입니다. 'Edvard Munch'는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유화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목판화, 석판화, 에칭 등 인쇄술에서도 많은 활용을 보여주었던 아티스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절규'를 비롯해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된 오리지널 작품들 1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리뷰 및 후기를 본격 시작하겠습니다. 뭉크는 앞서 얘기했듯 표현주의 화가이지만, 그가 활동한 시기는 19세기 말 20세기 초는 아방가르드 운동이 시작된 시기이면서...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제가 올해 오픈되기로 예정된 전시회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고대했던 개인전을 지난주 토요일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바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2024년 2/4분기를 장식하고 있는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입니다. 워낙 기대하고 고대했기에 만족감도 높았으며 다소 아쉬움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20세기 중반쯤 활동했던 천재 화가 'Bernard Burret'의 회고전입니다. 사실 20세기 중반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전위운동, 즉 아방가르드 운동으로 다양한 화법들이 트렌드를 선도했던 시기인데요. 대표적으로 야수파, 입체파, 추상파 등이 있죠. 하지만 그는 그런 트렌드에 동참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인지 당시 그의 높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피카소, 마티스 앙리 등의 이름이 좀 더 익숙하게 알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러다 2019년 베르나르 뷔페의 회고전이 한가람미술관에서 처음 열리면서 우리나라 전시 마니아, 예술 덕후 등 사이에서 그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물론 저도 당시 그의 작품들을 감상했었고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아서 2024년 그의 개인전이 다시 열리자 전시 오픈 이튿날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전시 슈퍼 얼리버드 할인 티켓 예매, 예술의전...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올해 2분기 여름 전시 프로그램들이 계속 공지되는데요. 색과 빛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한 평생을 바치고, 예술과 과학을 접목하여 빛이 만드는 예술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가의 개인전이 한가람 미술관 2분기 전시회 목록에 있는데요.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입니다. 저도 물론이고, 요즘 20, 30대는 모르겠지만 아니 30대 후반들은 봤을 수 있겠지만 1988년 서울 올림픽 기념 태극 문양의 조각이 올림픽 공원에서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이 작품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전시 주인공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파리 퐁피두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작가에 대해 살짝 이야기해 보면, 작가는 베네수엘라 출신이지만 파리에서 주로 활동했었습니다. 빛이 색에 주는 영향과 원리에 집중하며 과학적인 접근을 했던 작가입니다. 그의 연구들은 키네틱 아트로 이어져서 빛의 향연으로 구성된 작품 세계를 만듭니다. '과학자의 학문을 적용하는 예술가'라고 스스로 묘사하고, 주변에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이룬 작가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크루즈 디에즈-RGB, 세기의 컬러들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년 전...
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저는 매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회화전은 대체로 관람하러 가는데요. 이번에 역대급 작가의 작품을 오리지널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입니다. 네, 유명한 그림 '절규'를 그린 작가 맞고, '절규' 오리지널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만 쓰는데도 너무나 흥분되네요. 'Edvard Munch'는 1차 세계대전 이후 20세기 아방가르드 운동으로 예술계가 요동치고, 인상주의와 더불어 야수파, 입체주의 등이 다양한 화법들이 나타나며 경쟁할 즘에 같이 유행한 표현주의 대표 화가입니다. 일생 동안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해 고찰하고 불안과 고독 등 인간의 감정들을 집중하며 캔버스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절규'죠. 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그 작품이 대한민국에 옵니다. 사실, '에드바르 뭉크'라고 얘기하면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뭉크의 절규라고 하면 바로 '안다'고 답하죠.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회화와 판화 등 140여 점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그중 그동안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품도 소개된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특정 작가의 개인전이라고 하면 대형 미술관 한 곳이나 미술관 두, 세 곳에서 보유하고 있던 작가의 작품을 가져오는데, 이번엔 약 23곳의 소장처에서 가져온다 합니다. 그...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제가 올해 1분기 가장 기대하는 전시와 2분기 가장 보고 싶은 전식회가 재밌게도 같은 미술관에서 운영될 예정인데요.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입니다. 그곳에서 2분기에 베르나르 뷔페 개인전이 있고, 현재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요. 네, 제가 얼마 전에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에 다녀와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해당 전시회는 작년 12월부터 제가 기대하고 고대했던 개인전입니다. Michel Delacroix는 1933년 파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인생 대부분을 보내며 파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파리지앵입니다. 그런 그가 어린 시절부터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황폐화된 파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을 지켜보며 이를 그림에 담아내었는데요. 물론, 그의 눈보다는 아버지의 말씀, 사진을 통해 알게 된 파리의 과거 모습에 그의 상상을 담아서 표현한 작품도 많습니다. 그는 예술 세계는 프랑스 파리에 한정되어 파리 거리의 모습과 변화를 담아내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거기에 풍경과 거리, 그 위에 사람들을 조밀 조밀하면서 세세하게 그려내는 특징과 명도를 어둡게 많이 사용하면서도 따스함을 담아내는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파리 거리를 사랑하는지 작품에 느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제가 2018년부터 전시회에 빠져서 서울 종로 미술관과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작가들의 개인전과 사진전, 회화전 등을 관람해왔는데요. 그중 제가 가장 인상 깊게 관람했던 전시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작가의 개인전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뿐 마음으로 글을 쓰는데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부터 시작하는 베르나르 뷔페 천재의 광대의 그림자 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시는 베르나르 뷔페 재단과 공동 기획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단독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첫 번째 회고전은 2019년 열렸으며, 당시에도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위에 당시 관람한 티켓 사진 ↑) 저는 2019년 뷔페의 회고전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런데 4년 만에 다시 열린다니 벅차오르는 기대감과 흥분을 감출 수 없네요. 일단, 해당 작가를 모르는 분이 계실 테니 조금 설명해 보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인인 'Bernard Buffet'는 20세기 활약한 프랑스 화가로, 제2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 회화 역사상 역대급 천재로 칭송받았습니다. 피카소, 앙리 마티스 같은 수많은 대가들과 활동 시기가 일부 겹치기도 하는데요. 피카소의 대항마로 불리었던 작가였습니다. 그 당시 입체파, 야수파가 유행을 하다가 추상회화를 지향하던 예술 트렌...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최근 남자 두 아이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아이들이랑 함께 볼만한 전시회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신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함부터 소개할 수 없기에 제가 몇 개 관람하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때 본 전시회 중 가장 인상적인 전시가 오늘 후기로 얘기하려는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 입니다.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전시회로, 일본 화가 Ayako Rokkaku가 그린 다양한 작품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익숙지 않겠지만 현재 그녀 작품의 가치는 매년 높아지며 세계 여러 옥션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아마 지금 세계 젊은 작가들 중에서 높은 수익을 자랑하는 작가 랭킹을 매기면 10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아야코 록카쿠 화가의 작품이 어떻기에 세계적으로 인기가 뜨겁고, 제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보기 좋은 전시회로 추천하는 것일까요? 그 이야기를 리뷰 내용에서 작품 사진을 보며 찬찬히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그녀의 독특한 작업 방식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녀는 기존의 회화 페인팅과는 다르게 별도의 스케치나 구성없이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데요. 펜이나 붓이 아닌 손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네, 흔히 말하는 '핑거 페인팅'입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야야코 록카...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모든 문화 예술에는 트렌드가 존재합니다. 빛에 관심을 가지며 인상파로 나아가고 입체파, 야수파, 추상주의 등 다양해지다 팝아트 바람이 전 세계적으로 불었죠. 이후 팝아트를 부정하듯이 기하학적인 형태와 색채의 대비로 인해 시각적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추상미술 '옵아트'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옵아트 선구자이자 대표 작가로 불리는 예술가의 회고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 입니다. 전시 및 작가 소개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등이 활동하던 시기의 팝아트는 상업주의가 무엇보다 심했습니다. 또한 상징적인 표현도 극심했고요. 이런 상업주의와 상징성에 대한 반감으로 탄생한 미술이 '옵아트'입니다. 옵아트는 위에 포스터에서 느낄 수 있듯이 평행선이나 동심원의 반복, 바둑판 구조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형태에다 명도가 같은 보색을 옆에 배치했습니다. 이런 표현의 결과로 그림이 마치 움직이듯 착시를 일으키게 됩니다. 옵아트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예술가가 'Victor Vasarely'입니다. 헝가리 출신이며 20세기에 활동한 그는 세밀하고 면밀한 계산으로 형태를 구상해 관람객들에 미묘한 변화와 착란을 일으키는 작품들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이런 시각적이 혼란을 주는 작품들은 팝아트가 점령하고 있던 예술계에 적지 않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위 작품들이 옵아트 대표작들입니다. 변화와 착...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올해 2023년 3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장식하는 전시는 주로 아이들을 위한 것 들이 많았습니다. 백희나 그림책, 에르베 튈레, 로렌 차일드 그리고 최근 얼리버드 티켓 오픈했던 아야코 록카쿠까지 보면 말입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유화 작가 전시가 열리는데요. <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입니다. 1933년 파리에서 태어난 미셸 들라크루아는 인생의 대부분을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정통 파리지앵 아티스트입니다. 올해 90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생존해 최근은 노르망디 도빌로 이주해서 회화 작업을 계속 이어가는 노장의 화가입니다. 흔히 그를 파이의, 파리에 희한, 파리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칭해지고는 하는데요. 파리의 모습을, 파리가 변화한 역사를 그의 작품을 통해 감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위에 그의 대표작들을 몇 점 가져왔습니다. 조밀조밀하면서도 세밀하게 파리의 풍경, 파리의 거리를 채우는 사람들을 표현했네요. 제가 밤거리의 모습을 가져온 것도 있지만 대체로 그의 색채는 명도가 어두운 편이지만 묘하게 따스함을 품고 있는 듯합니다. 잔뜩 웅크린 채 어둠 안으로 숨어둔 아이의 가슴에 희망이 품어져 있는 듯 말입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미셀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기간 : 23년12월16일~24년3월31일 - 장소 : 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