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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의 국립중정기념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곳은 대만의 자유중국을 수립하려 애썼던 장제스(장개석)를 위해 건립된 기념물이예요. 대만 사람들의 영웅을 만나러 가 봅니다. 위치 및 가는 법 시먼딩역에서 MRT로 가실땐 중정기념당역까지 4분, 버스로는 235번, 20번을 타시면 20분 정도 걸려요. 걷기를 좋아해서 구경도 할 겸 구글지도 켜고 28분쯤 걸었어요. 21 Chung-Shan S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1004 Taiwan 09시~18시 (공원이용시간은 05~24시) MRT 중정기념당 역 5번 출구와 바로 연결 시먼역에서 중정기념당 역까지 MRT이용시 버스로 걸어서 날씨 및 거리구경 3월 중순의 대만날씨는 최저 15~최고 26도였어요. 저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긴소매티에 얇은 점퍼나 가디건, 맑은 날엔 반팔티에 입고 벗기 쉬운 겉옷 하나면 충분했어요. 좀 흐린 날이긴 했지만, 이 곳 대만분들이 저보다 추위를 더 느끼시는지 두툼한 옷차림들이었어요. 10분쯤 걷다가 대기줄을 선 사람들이 보였어요. 알고보니 중화민국 총통부였어요. 입장료도 무료라서 볼까하고 줄을 섰는데, 예상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이라해서 과감히 접고, 목적지 국립중정기념당(Chiang Kai-Shek Memorial Hall)를 향하여 가던 길을 이어갔습니다. 건물이 참 예뻤어요. 타이베이도 오토바이 이용자가 참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