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칸
53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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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닦고 돌아온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미리보기!

2010년대 초반 테슬라 모델 S가 쏘아 올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수많은 완성차 업체들은 이른바 ‘테슬라 대항마’를 내놓으면서 테슬라와 경쟁을 선포했어요. 그러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된 하나의 전기차 콘셉트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포르쉐예요. ‘미션 e(Mission e)’라는 대범한 이름을 갖춘 콘셉트 카는 4인승 준대형 스포츠 세단 스타일에 0-100km/h 도달 속도는 3.5초에 육박하는 등 막강한 성능을 자랑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포르쉐는 이 차량의 양산을 전격 발표했죠. 그것이 바로 2019년 출시된 포르쉐 최초의 준대형 전기차이자 스포츠 세단 ‘타이칸’이에요. 오늘은 타이칸의 새로운 소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포르쉐의 새로운 기둥타이칸 올해로 출시 5년차를 맞은 타이칸은 명실상부 포르쉐의 새로운 기둥으로 자리 잡았어요. 포르쉐에 따르면 2019년 9월 첫 출시 이후 만 3년하고도 2개월이 지난 2022년 11월,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해요. 특히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의 난관 속에서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죠. 포르쉐 또한 타이칸이 이뤄낸 실적에 대하여 ‘빠른 속도’라고 언급할 정도였으니까요. 포르쉐 내에서 타이칸의 입지가 점점 거대해지고 있는 것은 이러한 판매량으로도 쉽게 짐작이 돼요. 올해 초 포르...

2023.03.31
타이칸은 왜 한국에서만 300km도 못 가는 건가요?

자동차는 에너지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기계죠. 그래서 자동차가 사용할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예요. 에너지를 잘 사용하지 못하면 효율이 떨어져 비용이 많이 들어갈 테니까요. 그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연비예요. 자동차에서 연비란, 단위 연료당 얼마만큼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지 나타내요. 여기서 문제는 도로와 상황에 따라 측정하는 기준을 잘 정해야 한다는 거예요. 각 나라마다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차량이라도 판매되는 나라에 따라 연비가 달라지는 신기한 일들이 발생하죠. 오늘 첫차연구소에서는 연비, 전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게요. 연비 측정 기준이 나라마다 다르다? 출처: google 자동차에 쓰이는 용어인 ‘연비’란 자동차가 사용하는 단위 연료당 주행거리를 나타내요. 쉽게 말해서 휘발유 1리터당 얼마만큼 이동 가능한지 계산한 값을 연비로 나타내죠. 숫자가 높을수록 연비가 높다고 말해요. 예컨대 1L당 10km를 갈 수 있는 차량과, 1L당 15km를 갈 수 있는 차량 중 연비가 좋은 차량은 당연히 15km를 갈 수 있는 차량이에요. 같은 양의 휘발유를 사용하지만 많은 거리를 가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이와 같이 1L당 얼마의 거리를(Km) 가는지 표기해요. 하지만 모든 나라가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지 않아요. 미국의 경우 리터 단위를 사용하지 않고, 킬로미터를 사용하...

2021.06.23
타이칸은 왜 자꾸 모델 3에 비교되는 거죠?

자동차 시장에서 요즘 화두가 전기차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전기차가 가장 핫한 시점에 기름을 끼얹은 모델이 포르쉐에서 출시됐어요. 바로 타이칸이죠. 타이칸은 세계 최초 전기 스포츠카라는 타이틀을 얻은 모델로 정말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중이에요. 특히나 포르쉐에서 출시했기 때문에 ‘포르쉐가 만든 전기 스포츠카는 어떤 차일까?’에 관심이 많았죠. 그런데 타이칸은 출시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테슬라와 비교되고 있어요. 과연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오늘 첫차연구소에서 타이칸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볼게요. 포르쉐만의 고유함최초의 타이칸 2019년, 타이칸을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포르쉐 코리아 (출처: google) 지난 2019년 11월 포르쉐 코리아에서는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을 2020년에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어요. 타이칸의 라인업은 일반 타이칸부터, 타이칸 4S,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 S까지 라인업을 갖췄어요. 최상위 모델인 터보S를 기준으로 마력으로 환산하여 최대 761마력, 제로백 2.8초, 최고 속도 260km/h 등의 성능을 탑재했어요. 특히 전기차에서는 충전성능이 중요한데, 흔히 많이 사용하는 400 볼트 대신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충전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었어요. 타이칸은 이런 괴물 스펙을 가지고 지난 2020년 11월, 국내에 출시됐어요....

2021.04.23
카이엔 하이브리드부터 타이칸까지, 포르쉐가 달라졌다

지난 5월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포르쉐는 전동화 시대를 대비하는 혁신적인 ‘포르쉐 E-모빌리티 (Porsche E-Mobility)’ 전략을 발표한 바 있어요. 하반기 들어 포르쉐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연달아 선보이며 미래 E-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달라진 포르쉐의 미래 전략을 친환경차 라인업 중심으로 살펴봤어요. 포르쉐의 E-모빌리티 전략 포르쉐 E-모빌리티에는 포르쉐의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담겨 있는데요. 포르쉐는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르쉐 AG의 브랜드 전략에 맞춰 '인텔리전트 퍼포먼스(Intelligent Performance)'라는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전동화(E-Mobility)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내 투자를 이어갈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9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타이칸'을 필두로, 전동화 시대에 본격 진입하고 있는 포르쉐는 60억 유로 투자, 1,500명의 신규 직원 채용, 포르쉐 제품 4.0 개발, 전례 없는 지식 캠페인에 나서며, 'E-모빌리티'에 전념하고 있어요. 또한,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스포츠카를 제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로드 투 E-퍼포먼스(Road to E-Performance)'라는 브랜드에 기대되는 높은 수준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20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