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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율마 삽목 이후 2년 전에 삽목했던 율마가 어엿하게 14호 화분에 분갈이 할 정도로 자랐어요. 2년 전에는 분명 한줄기였는데 말이죠. 증거는 동영상으로 남겼어요. ▼ ▼ https://youtu.be/UhIFS8YYxOM 늘 물꽂이하고 삽목하지만 이렇게 번식하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키 50센티 밖에 안되던 우리 아이가 지금 165센티가 되어 엄마보다 크다고 느낄 때 뿌듯하고 신기한 것 처럼요. 왼쪽부터 삽목 후 6개월부터 2년 사이의 율마 상태입니다. 목대가 두꺼워지는 게 느껴지죠. 이상하게도 저의 인생은 점점 빨라짐에도 불구하고 식물의 성장은 참으로 느리게 느껴져요. '2년동안 이것밖에 안자라다니...'라고 느끼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동안 내곁에서 이렇게 성장해주었으니 감사함이 더 큽니다. 1년전 율마 삽목의 성공확률은? 월동하기 전 작년 가을에 이 화분을 뒤집어 본 적이 있어요. 이때만해도 뿌리가 없었답니다. 다시 심어줄 수 밖에 없었죠. 이번에 사무실에 갔다가 이 화분이 눈에 띄어 다시 엎어 보았어요. 가을만해도 뿌리가 없었는데 4개월 정도 지나니 이렇게 다들 뿌리가 생겼네요. 하나도 빠짐없이 총 10개의 율마에게서 뿌리가 나왔습니다. 100% 수확이에요. 야~~~~~~~호!!!! 율마삽목했던 것 개별화분에 분갈이 개별 화분에 나누어 분갈이를 하여 독립된 외목대 율마로 키울 거에요. 저는 깔망으로 구멍이 여러개...

율마 삽목시 성공률 높이는 조건과 옮겨 심기 중 순따기 하는 이유 e행복샵 율마 삽목의 날입니다. 사무실에서 율마 가지치기를 자주하다보면 삽목가지도 많이 나오는데, 어떤 때는 다듬어 놓고 삽목을 안해서 물에서 썩어 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에요. 부지런하면 전부 살텐데 아깝죠. 얼마나 오래 되었으면 옆에 잡초가 자라겠어요. ㅋ ㅋ 이런식으로 한 화분에 한꺼번에 심었던 아이들이 뿌리가 생기면 가지치기 & 순따기 전 --> 후 독립적으로 하나의 화분에 한개씩 나누어 옮겨심기를 해줍니다. 옮겨 심으면서 가지치기를 좀더 해주고 순따기를 해준답니다. 옮겨 심으면서 순따기를 하는 이유 순따기를 하지 않으면 율마가 곁가지를 잘 안내고 튼튼하게 자라지 않습니다. 풍성하고 튼튼하게 예쁘게 똘망한 동그란 수형을 원한다면 삐죽삐죽한 순을 주변과 맞추어 순따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순따기 가지치기 전 --> 후 삽목했던 율마에게서 새순이 나는 등 성장하는 느낌을 받을 때 캐보면 뿌리가 항상 나있더라고요. 물론 개중에는 뿌리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순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삽목을 여러해 시도해 본 결과 유난히 뿌리가 잘 나오는 삽목가지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율마 삽목 후 뿌리내리는 시간과 분갈이하는 시점 율마 삽목 후 뿌리내리는 시간과 분갈이하는 시점은 언제? 최근 제가 유튜브 동영상으로 <꿈순이의 1분 가드닝>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1분 안에 ...

최근 제가 유튜브 동영상으로 <꿈순이의 1분 가드닝>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1분 안에 키워드가 나타내는 가드닝 정보를 담아내는 동영상이기에 굉장히 짧고 임팩트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실력이 안되어서 임팩트는 아니고 그냥 1분 이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ㅋ 오랜만에 행복샵에 갔다가 짧은 동영상 하나 찍어가지고 와 간단하게 작업을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나가면서 보니 날씨 정말... 무섭더라구요. http://naver.me/5jYTrdGk 바람 무섭게 불던 날 바람 소리 #바람소리 #바람부는날 #e행복샵 : 모먼트 naver.me 오늘 밖에 나가보셨나요? 아니면 저희 동네만 그런가? 바람이 엄청 쎄게 불어서 무게 나가는 저도 휘청휘청 할 정도였어요.(믿거나말거나) 쓰레기 버리면서 나가는데 그냥 집에 돌아오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행복샵에 갔었지요. 물론... 주말에 흙마르는 식물에게 물주기 위함입니다.^^ (바람에 화분이 넘어지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갔다는) 아파트 재활용장이 들썩들썩 하도록 바람이 불더니만, 행복샵은 '윙윙' 소리가 엄청 나서 무섭더라구요. 밤이었으면 진짜... 삽목했던 율마, 뿌리 내리는 시간과 분갈이하는 시기는? 저는 삽목할 때 율마를 이렇게 한 화분에 모두 꽂아놓고 관리합니다. 각각 심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고 관리하기도 손이 많이 가니깐요. 삽목 율마, 뿌리 내리는데 걸리는 시간 그런데...

어젯 밤 우리집 거실이 초토화가 되었답니다. 제가 간만에 20개 정도 분갈이를 했거든요. 큰 녀석들도 많았고, 다육식물, 삽목식물 등... 하다보니 새벽 2시가 넘어가서 정리하는 시간만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그동안 분갈이 뿐만이 아니라 식물 정리 및 베란다 청소도 못하고 있었으니 쌓이고 쌓인게 대박 많았던 것이죠. 힘들지만 오랜만에 흙을 진하게 만지면서 '이일은 정말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부 삽목식물: 물주고 싹자바 뿌려주고 다만... 제가 식물일 말고도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식물만 가지고 놀수 있을까' 이것이 저의 바람이지만, 그것이 과연 가능한지, 가치가 있는 꿈인지는 생각해 볼 일입니다. 율마 다육이볼에 삽목했던 거 분갈이 율마를 키우다보면 무수히 가지치기를 하게 되고 삽목 가지도 무수히 많이 나옵니다. 그거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이리저리 삽목해보세요. 율마는 삽목하면 거의 외목대이고, 외목대 율마 예쁘장하게 키워서 '지역 카페'나 '당근마켓'에 팔아보세요. 식물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고 수익화하여 가정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얼마나 되겠습니까만... 좋아하는 것을 돈으로 만들면 그것이 1000원이라도 만원처럼 느껴진다는 거 다들 아실거에요.^^ 다육이볼에 심어놓은지 석달 정도 되었나? 작년 11월 이후로 항상 물에 젖어있도록 저면관수...

율마 향과 색상이 좋아서, 해충피해가 적고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식물. 그래서 율마농장 하고 싶은 꿈이 있답니다! https://blog.naver.com/cirky/222375882984 내 키 만큼 커진 아델라 율마 키우기 과정 7년 오랜만에 예전 동네의 미용실에 갔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예쁜 원장님이 반가와... blog.naver.com 5월달에 아델라 율마가 이렇게 컸다고 글을 썼었는데... 5개월 지난 현재, 엄청 더 커졌더라구요. 화분이 많이 작은 편이라 분갈이가 시급해보입니다. https://youtu.be/UhIFS8YYxOM 작년 봄에 삽목했던 율마들은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렇게... 외목대 율마가 되었습니다. 판매해도 될만큼 어엿하게 성장하였네요. 식물로 돈벌고 싶다면 삽목을 잘하면 된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솔직히 큰 돈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은근 재미지기 때문에, 돈 안들이고 취미활동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오히려 돈 많이 벌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율마 식구들을 늘리고 싶다면 위 동영상을 보고 따라해보세요.^^ e행복샵에는 이렇게 가끔 산발 율마가 들어오기도 합니다.(오른쪽) 가지를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늘어진 녀석들.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나면 이렇게 버려야 할 가지가 많이 생깁니다. 그 와중에 짱짱한 녀석들만 골라서 일단 물꽂이를...

수경배지에 율마 삽목을 할 때 어느정도 성공률이 높은지 확인해보았습니다! 관리요령도 아셔야하니 나눔 받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1. 수경배지에 율마 삽목 성공적! 올해부터 수경배지에 율마를 심어보았는데요. 만들기와 키우는 방법은 수경배지에 구멍을 뚫어 율마 삽목이를 꽂아 매일 물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식으로요. 사진속 이미지는 황금편백 삽목이입니다. 이건 트레이에 해놓았다가 트레이를 재활용 할 일이 있어서 고무화분에 옮겨놓았던 것인데요. 이번에 나눔을 위해 빼본 것입니다. 고무화분에서 빼서 뿌리를 확인해보니... 이렇게 뿌리가 났어요. 사실 지상부에 새잎이 나고 있어서 뿌리가 나고 있을거라 확신은 했었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율마는 지상부에 비해 뿌리가 크지 않은 편이에요. 새뿌리가 이렇게 나고 있는 게 눈으로 보이시지요? 원래는 목대만 있었던 건데 이렇게 뿌리가 나서 배지를 뚫고 나온것이지요. 제가 수경배지를 좀더 추가하여 잘 뭉쳐서 비닐로 싸서 보내드렸습니다. 받으신 이후 수경배지를 좀더 덧대어 트레이로 옮겨서 키워주시거나 혹은 수경배지를 떼어내고 흙에서 심어 키우셔도 됩니다.^^ 참고로 수경배지는 트레이1개+ 수경배지 4개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경우에 따라 배지 1개가 트레이에 끼워지지 않은 경우 수경배지를 5개 + 트레이1개로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트레이에 수경배지 5개를 뭉쳐서 다 넣고 구멍뚫어서 삽목 후 키우시는 게 ...

식물 3종 나눔입니다. 필요하신 분 잘 읽고 응모해주세요. (응모요령 정확히 하시면 당첨확률 up!) - 배송료 본인부담 나눔입니다 - 수경배지에서 뿌리 내린 율마, 물속에서 뿌리 내린 자보금, 수경으로 뿌리 내린 무늬접란 자구. 이렇게 3개의 식물을 총 다섯분에게 분양하겠습니다. 1. 물꽂이 자보금 before -> after 얼마전에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흙에서 뽑아놓은 지 오래 되어 갈색으로 말라버린 자보를 물속에 넣어 물을 빨아들이게 하면 원래의 청명한 색으로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6월 6일에 그 글을 썼었는데 24일인 현재 예쁜 녹색과 연두색으로 돌아왔습니다. 노란색이 섞인 자보는 자보금 혹은 황금자보로 불리웁니다. 제가 키워보니 그냥 자보보다 훨씬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청명한 색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그동안 물이 부족했다는 뜻이겠지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뿌리도 생겼습니다. 왼쪽이 마른 잎, 오른쪽이 물에 꽂아 뿌리가 생긴 잎이죠. 이걸 받아서 뿌리를 더 내린 후 흙에 심거나 첨부터 흙에 심거나 하여 키워보심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라 누구나 키우기 쉬우실 거에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 ▼ https://blog.naver.com/cirky/222387441810 갈색으로 다 죽어가는 다육이 자보 물주기, 빨리 살리는 방법 다육이 자보가 갈색으로 된 원인이...

작년 4월에 하나의 화분에 삽목했던 율마들. 중간에 말라 죽은 것도 있지만, https://blog.naver.com/cirky/222239789644 한 화분에 삽목했던 율마, 뿌리 생겨서 나눠 심는데 걸리는 시간 2020년 4월 15일에 율마 삽목에 대한 글을 썼으니 얼추 10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삽목 당시 이런 모습이었... blog.naver.com 반 이상 살아서 뿌리를 내렸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한 화분에 심은 것들도 이렇게 성장을 또 했더라구요. 뒷마당에 두었더니 이끼도 장난아니게 끼었습니다. 삽목을 하는 원래의 이유는, 같은 식물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인데 저의 경우에는 가지치기하고나서 버리기 아까운 가지를 모아 삽목을 하는거라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지만, 자꾸 하다보니 율마 삽목은 정말 쉬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엇이든지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식물 초보님들에게 식물 키우기 연습을 위해 삽목했던 식물들 나눔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키운 식물로 일단 키우기부터 연습을 하시고 이후에 삽목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눔 식물 소개 왼쪽부터 포인세티아, 이름모를 다육, 율마입니다. 포인세티아는 처음 나눔하는 것 같아요. 1. 포인세티아 삽목이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식물인 거 많이들 아실거에요. 겨울되면 붉게 물드는 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분홍색으로 물듭니다. 요녀석입니다. 제작년에 사다 키우다 집...

율마 부자되고 싶은 분들 보셔야 할 동영상_ 삽목 성공 확률 높이는 비법 율마로 부자 되기?혹은 율마 부자?이렇게 율마가 많은 것을 율마 부자라고 하는지율마를 많이 키워 ... blog.naver.com 2020년 4월 15일에 율마 삽목에 대한 글을 썼으니 얼추 10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삽목 당시 이런 모습이었는데, 이후로 얼마나 지나야 뿌리가 나는지 초보자라면 궁금하셨던 분들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중간에 흙을 파보고 싶은 유혹을 느낀 분들도 꽤 많으셨을거에요. 대부분의 식물들은 한달내로 뿌리가 나는데 율마나 편백나무 종류들은 정말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심어놓고 물만 주지 뿌리 속은 잊어버려야 한다고 말씀드리는데요. 4월에 심었던 녀석들이 작년 12월쯤 얼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삽목한 애들중 3분의 1정도는 말라버려서 죽었고, 나머지는 살아서 새순이 돋아나는게 보이더라구요. 새순은 확실히 원래의 잎보다 연두색으로 나기 때문에 구분이 됩니다. 새순이 났다는 것은 뿌리가 생겼다는 증거지요. 흙에서 빼보니 뿌리가 아주 조금 났더라구요. 물론 환경에 따라 더 많이 날수도 있었습니다. 제 환경의 경우에는 몇달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요정도입니다. 아니...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하나요??? 율마가 원래 그렇습니다. 거의 1년이 지나도 뿌리가 미친 듯이 뻗어있는 건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보람이 생기는 식물이기도...

2019년 여름에 다육이볼에 심어보았었던 아젤리아가 6개월 후 이정도 뿌리가 나서 흙에 심었고, 4개월 후에는 꽃을 피웠다. 그러니까 삽목식물이 꽃을 피울 때까지 총 10개월의 시간이 걸린 셈. 마찬가지로 당시 같은 날 다육이볼에 삽목했었던 율마도 뿌리가 많이 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날 12월쯤에 다육이볼 많이 섞인 흙으로 옮겼었고, 봄에 열어보니 두개는 뿌리가 작고 한개는 뿌리가 꽤 컸다. 나머지는 분양하고 한개만 흙에 다시 심어서 밑단의 줄기를 잘라서 외목대로 만든 후 똑바로 자라라고 나무젓가락을 하나 꽂아주었다. 봄인지 여름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느덧 얼굴이 살짝 동그래졌다. 그래서 더 동그랗게 하려고 가지치기를 해주었고, 나무젓가락이 썩어서 썩지않는 플라스틱 지지대를 대신 꽂아 화분끈으로 묶어주었다. ▼ ▼ ▼ 식물 고정용 난끈 화분끈 빵끈 지지대 지주대 30cm : e행복샵 [e행복샵] 이태리토분, 식물해충약, 다육이볼, 원예용흙, 원예가위_ 실내 가드너를 위한 공간 smartstore.naver.com 이제는 절대... 가지치기 할 일이 없을까? 아니다. 키우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줘야 한다. 순따기도 해주고 가지도 잘라주고... 처음에 동그랗게 하면 계속 동그랄 것 같지만 막상 성장해보면 유독 더 빨리 성장하는 가지가 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들의 성장을 골고루 맞추기 위해 빨리 자라는 녀석은 가지를 잘라주고 말라가는...

만냥금, 염자, 멘토사자구 나눔 글도 함께 있어요! 박여사가 주신 씨앗을 흙에 심어놓았더니 발아를 하여 예전에 꽤 많이 만냥금 분양을 했더랬죠. 이후 아기들이 좀더 자라서 제법 화분에 심을 수 있는 크기가 되어 또 분양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만냥금은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필요하신 분께 드릴게요. 만냥금 분갈이한 오늘의 이야기를 읽어주시고 함께 드리는 식물들과 함께 식물 키우는 연습하고 싶은 분은 신청해주세요. 작은 식물이지만 많이 성장하면 나만의 식물이 된다는 것은 매번 강조안해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나눔할 만냥금과 같은 크기입니다. 14호에 분갈이 했는데도 화분이 크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10호 고무분에서 계속 키우던 것이었답니다. 만냥금은 이상하게 화원에서 발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작년에 한 화분에 씨앗발아해서 키우던 아가들 분리하면서 제법 어엿하게 커졌습니다. 만냥금 씨앗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참으로 예쁩니다. 잎과 줄기는 약으로 쓰이는 반면, 열매에는 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박여사의 만냥금은 엄청 거대했었죠. 2년동안 키웠다고 하셨었습니다. 언젠가 지겹다며 지역카페를 통해 헐값에 넘기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꽃이 폈을 때의 모습입니다. 어찌나 잘 키우시는지 오래된 열매와 그해 핀 꽃이 항상 공존하고 있었답니다. 저는 이번에 새흙을 쓰기가 싫어서 예전 흙 재활용하였습니다. 토양개량에 좋은 그린파우더를 반스...

버리고 싶은 삶,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삶, 포기하고 싶은 삶, 죽었다가 다시 시작해도 희망이 없을 것 같은 삶이라면... 나도 한때 그랬던 적이 있다. 누군가는 그렇게 말하더라. '꽃길만 걸었을 것 같다'고... 천만에... 삶이 진흙탕 같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늪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다시 태어나면 새로운 곳에서 아름답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으니 차라리 나무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웃는 가면 속에 지옥같은 얼굴을 숨기고 억지로 살아갔던 과거. 하지만 지금은 깨닫는다. 수없이 많은 히스토리들이 존재하지만 결국에는 끝까지 사는 게 승리하는 것이라고. 마지막에 행복하면 그것이 바로 진짜 승리하는 인생이라고. 스파티필름(에어그린플랜츠) 요즘 내가 매일같이 하는 이야기는 '식물은 오래 키워봐야 제맛'. 1,2년 지겹게 키워봤고 흔한 식물이니 그만 키워야겠다 생각했었던 식물들이 요즘 새록새록하게 느껴지는 이유. 스파티필름(에어그린플랜츠-수경배지) 분명 잘 키울 수 있었는데 환경이 바뀌니까 키우기에 변수가 생기면서 '왜 이럴까?' 라는 의문들이 나의 도전정신을 불태우게 만들었다. 에어그린플랜츠(수경배지식물)는 잘 크는 편이라서 오히려 괜찮지만 사무실 흙에서 키우는 녀석들이 누렇게 뜨길래 왜 그런지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새순(아랫쪽)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 집에 데려와서 해충약 치고 TV옆에 두...

어제 퇴근해서 밥 먹고 설거지하고 집안 일 외에 틈나는대로 했던 일은 바로... 나물 정리... 가 아니고 율마 삽목가지 정리였습니다. 어항화분 아큐팟 18호에 율마 수경 삽목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율마 수경은 흙 삽목에 비해 뿌리내림이 잘 안되지만 이번에 환경미화와 가습효과 차원에서 실험해보았구요.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겠으나 일단 보기에 좋고, 율마향도 은근히 상큼합니다. 천연가습기로 최고!!! 비주얼적으로 붉은색 물고기가 들어가면 참 좋을텐데, 제가 물고기를 아직도 못사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금붕어가 잘 커서 함께 키우고 싶은데 아큐팟 18호는 용량이 작아서 좀더 작은 물고기를 넣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추위 안타고 키우기 무난한 식물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이틀동안 물에 꽂아놓았던 것 아큐팟으로 옮겼습니다. 고급 압축 천연 수태 모음 - 뉴질랜드 칠레산 난재배 분갈이 수경재배 75g 150g 500g : e행복샵 [e행복샵] 이태리토분, 식물해충약, 다육이볼, 원예용흙, 원예가위_ 실내 가드너를 위한 공간 smartstore.naver.com 아큐팟 화분에 넣은 것은 행복샵에서 판매중인 수태입니다. 율마가지를 촉촉하게 감싸줘서 뿌리내리는 데 좀더 도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50g 특가로 판매중) 산소방울이 뾰롱뾰롱 나와서 안방의 느낌이 좀더 생동감 있게 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식물에게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물...

오늘 e행복샵에 있었던 <15호 대박 키 큰 율마>입니다. 고객들이 많이 구입해보시고 크고 좋다고 했던 율마인데, 그냥 키우셔도 예쁘겠지만 다듬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오늘 시간을 들여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율마 가지치기를 하기에 앞서 해야 할 일은, '아깝다'라는 심리상태를 빨리 고쳐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머리를 산발한 여성이 스타일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아깝다는 이유로 미용실에 가지 못하는 이유와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머리가 길더라도 잘 관리하고 있으면 자르지 않아도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라면 다시한번 이발에 대해 숙고해보아야 합니다. 사진 속 율마는 굳이 가지치기를 하지 않아도 순따기만 잘해도 예쁘게 성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토피어리 혹은 핫도그, 2단 수형을 원하신다면 과감한 가지치기가 필요하겠지요. ★ https://blog.naver.com/cirky/220408982150 과감한 가위질의 결과물_ 율마, 애니시다, 피어리스의 가지치기, 순따기와의 차이점 사람들이 가지치기를 어려워하는 이유. 1. 죽을까봐(두려움) 2. 이상해질까봐(두려움) 결국은 두려움으로 ... blog.naver.com 2단 수형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이발하는 과정 '이번에 2단 수형으로 한번 해볼까?'하고 생각했었지만, 이발을 하다보니 문득 키는 계속 클테고 동글동글하게 세개의 구형이 나...

사무실 막 화분에 있던 삽목이 킹벤자민을 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장화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삽목해서 키우는 식물, 예쁘게 관리하는 방법 베란다와 거실에 있는 식물들만 신경쓰다가 오늘 문득 책상 옆의 스킨답서스 화분 흙을 보니 하얗게 말라있... blog.naver.com 사무실에 그대로 두기에는 너무 춥기 때문입니다. 사과박스와 장화, 리폼으로 화분되다/리싸이클과 업싸이클 오늘은 꿈순이가 지지리 궁상짓을 한다.도저히 촌스러워서 혹은 당연히 버릴 거라서쓸 수 없던 물건들을 굳... blog.naver.com 참고로 장화화분은 5년전에 사과박스 리폼할 때 같이 만들었던 건데 아직까지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집에 페인트 구비하여 이렇게 활용하면 좋습니다. 장화화분은 공산품으로 찾기 힘드니깐요. 집에 데려와서 그린듀 스포이드로 한번 찍어서 1000미리 물조리개에 넣은 후 파우더도 반스푼 정도 섞은 물을 일부 킹벤자민에게 뿌려주었습니다. 파우더를 섞으면 물이 뿌얘지는데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토양개량의 역할을 해주어 식물을 보다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 친환경 영양제 그린듀와 그린파우더 친환경 식물영양제 미생물 비료 수경재배용 그린파우더 그린듀 : e행복샵 100% 친환경 제올라이트 기반의 토양개량제 & 미생물비료 수경식물 영양제 smartstore.naver.com 저는 평소...

10호 율마 외목대, 30개 정도 들어왔습니다. 귀여운 10호 사이즈이지만 땅에 딱 붙은 거 아니고 키도 꽤 크면서 귀엽습니다. 화분까지 포함하여 30센티 정도인데 빈약한 얼굴은 아닙니다. 요정도 크기면 잘 키운다는 전제하에 내년에 50cm까지도 클 수 있습니다. 예전에 요정도 크기의 율마 사다가 키운 적이 있는데 창틀에 놓고서 따로 키우는데 언제 크나 싶더니 어느새 쑥 자라더라구요. 율마 잘 키우시는 분들은 제가 드리는 말씀에 공감하실거에요. 처음에는 왤캐 안자라나 싶은데 어느순간 삘 받은 듯이 훅 자랍니다.^^ 얼굴 크기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고 살짝 빈약할 수도 있습니다. 생물이다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아주 꼬맹이부터 키우려면 좀 오래 걸리지만 요정도 큰 녀석들은 빨리 성장합니다. 참고로 혹시라도 가지치기 안된 율마를 동그랗게 가지치기해서 키우실거면 반드시 가장 굵은 가지의 윗부분을 주변 잎 키보다 1센티 정도 작게 잘라주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동그랗게 토피어리형으로 성장합니다. 아깝다고 끝을 안자르고 뾰족하게 놓는 분이 계신데... 그런 수형으로 키우실거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뾰족한 곳은 반드시 잘라주셔야 해요. 거기 자르면 안자라지 않나구요? 자랍니다. 무쟈게 크게 자랍니다. 율마는 모든 줄기가 생장점이에요. 맘껏 잘라주세요. 10호 외목대가 상당히 실하게 나온 편이라 평소 외목대 찾으셨던 분은 참고하시기 ...

지난주에 나눔 공지해놓고 날씨와 시간 보다가 오늘 드디어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제가 <일 잘 못하는 병>에 걸려서 일을 빨리 빨리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일단 시작하였고, 행복지기님이 옆에서 도와주셔서 나눔식물 겨우 발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벽에 영하로 떨어지는 관계로 뽁뽁이로 보온을 해주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이 농사지은 게 바로 로즈제라늄입니다. 솔직히 귀찮을 정도로 삽목가지가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없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생기면 무조건 심었고 나눔할 것이 많이 생겼었어요.^^ 목질화 된 목대가 제법 굵습니다. 두개씩 넣었는데, 너무 굵은 것은 한개만 넣었습니다. 로즈제라늄을 나누다보니 나눌게 더 많아서 <나눔페이지>에 수량을 추가해놓았습니다. 가져가실 분은 <나눔페이지>에서 옵션에서 선택하여 배송료만 내고 나눔받으시면 됩니다. 만세선인장 자구 심어놓은 것인데 뿌리를 뻗은게 거의다라서 일단 뿌리 뻗은 것으로 보냈고... 나머지 분들은 뿌리 없는 애들로 보냈습니다. 2,3개씩 넣어드렸고 이미 말씀드린대로 상당히 귀여운 작은 사이즈라서 민망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말린거라 이거 그대로 흙에 심고 바로 물주셔서 키우면 뿌리가 생기고 내년쯤에는 많이 커있을 겁니다.^^ 번식에 도전해보세요! 아주 작은 애들이라 포장하면 요정도 크기에요. 단모환은 큰거 있고 작은 거 있는데 크던 작...

쓰면 쓸수록 낡으면 낡을 수록 멋진 것들이 있다.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쓰느냐에 따라 세월과 삶을 고스란히 담는 물건들에게 붙혀진 이름을 #빈티지 라고 부른다면 나도 그런 물건을 몇개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물건에는 역사와 추억이 그대로 새겨져있기에 당연히 애착이 생길 수 밖에 없다. 01 #이태리토분 평범한 듯 하지만... 다채로운 픽셀의 느낌에 빠져든다. 오늘 행복지기님이 내가 쓰던 토분의 흙을 비우고 깨끗이 씻는다며 열심히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흙이 씻겨져나간 토분의 모습을 보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같은 모델명으로 나온 토분이지만 어쩜 그리 질감이 제각각인지... 수천 수만가지의 픽셀이 제각각 뿌려져 형태는 같으나 결코 똑같지 않은 토분이 수십만개가 생산되었고, 그것들이 또 성격이 다른 수천수만의 사람들에게 각각 보내져 각자의 삶을 함께한 흔적을 고스란히 현재의 모습에 담아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모델명의 토분이라할지라도 누가 얼마나 썼느냐에 따라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토분이기에... 플라스틱이나 도자기와는 다른 세월의 멋을 토분에게서 느끼는 것이다. '토분이 식물에게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토분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내면에는 이러한 빈티지한 감성이 숨어있다. "나는 이 녀석이 제일 예쁜 것 같애. 가장 기본적인 형태에 가장 심플해서 뭘 담아도 ...

집에 제일 작고 좁은 화분에 심어놓고 2년 넘게 분갈이를 해주지 않았다. 내가 생각해도... 좀 너무했다. 만약 큰 화분에 분갈이해서 키웠다면 이보다는 훨씬 크게 성장했을 것이다. 베란다에 있다가 확장거실에 있다가 왔다갔다 했던 녀석, 사무실로 데리고와서 좀더 넓은 곳에 분갈이해줌. 어찌나 작은 화분이 답답했던지 빼는데 5분은 걸렸다. 힘으로 안 빠져서 꼬챙이로 가장자리를 계속 찔러서 흙을 조금씩 빼서 겨우 분리시킴. 건강하게 잘 뻗은 모습이다. 편백나무, 황금편백나무, 황금측백나무... 모두 키워봤는데... 가장 무난하게 잘 크는 게 편백나무이다. 솔직히 율마보다 더 키우기 쉬움. 편백나무 키우기 전에는 '집에서 편백나무를 키우면 안된다. 집에서는 성장이 힘들다.' 별의별 말을 다 들었으나... 3년동안 키워본 결과, 너무 잘 자라고 너무 무난하다. 율마는 정형화된 모습으로 단정한 이미지이지만 편백나무는 이런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나름 매력이다. 점점 자랄 수록 멋있다. 공기정화와 심신안정에 좋은 물질을 방출하는 편백나무.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지킨다는데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해충피해 단한번도 없이 잘 성장하였다. 참으로 기특한 나무이다. https://blog.naver.com/cirky/222014375313 실생 편백나무 삽목과 키우기, 율마 번식 성공 & 나눔 분양 편백나무, 율마 삽목에 성공한 아이들무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