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커피와 어울리는 브런치로
떠오르는 첫 번째 메뉴가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어요.
속 재료 든든하게 넣고 집에 있는 빵 종류로
덮어주면 되는데요.
들어가는 내용물은 비슷한데
소스나 빵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어요.
호밀빵 다이어트 샌드위치 만들기는
좀 더 내 몸을 아낀다는 생각이 들어
즐겨 활용하고 있답니다.
샌드위치 소스를 어떻게 하느냐가
맛이 달라지는 포인트인데요.
간단하면서도 파는 맛을 내는 레시피가 있어요.
풍미 좋은 홀그레인머스타드 소스와
마요네즈 조합인데요.
겨자씨를 잘게 부수고
향신료와 식초 등을 넣어 만든
홀그레인머스타드의 풍미와
마요네즈의 부드러운 조화로움이 너무 좋더라고요.
맛과 포만감도 챙길 수 있고요.
마요네즈가 들어가지만
적은 양이라 부담 없이 발랐답니다.
여름이 오기전 즐기기 좋은
다이어트 호밀빵 요리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호밀빵 샌드위치 소스로
열량도 비교적 낮고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며
풍미 좋은 홀그레인머스타드 소스 활용한 레시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2인분)
1T = 밥숟가락 1
1t = 찻숟가락 1
코스트코 호밀빵 4장
버터 한 조각
양배추
토마토 1/2개
소금 살짝
양파 1/4개
달걀 2개
슬라이스햄 4장
체다치즈 2장
마요네즈
홀그레인머스타드
재료 준비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0.5cm 두께 반달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버터 살짝 녹이고
빵을 앞뒤로 고소하게 구워낸 뒤
식힘망에 올려 식혀서 바삭하게 해줍니다.
식힘망이 없다면
두 개를 마주 보게 기대어 세워서
식혀주셔요~
달걀 프라이를 해주는데요.
취향에 따라 반숙과 완숙 중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슬라이스햄은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양배추 세척해서 야채 탈수기로 물기 빼주고
체다치즈도 두 장까지 내놓으면
재료 준비 끝이에요.
샌드위치 만들기
버터에 구워서 식혀
바삭하고 고소한 빵이에요.
마요네즈 양쪽에 펴 발라주고
홀그레인머스타드 1 작은 술을 한쪽 면에만
스프레드 해줍니다.
홀그레인에 간도 되어 있고
호불호가 있어서 너무 많이 바르면
풍미를 넘어 자극적이거나 짜게 느낄 수 있어요.
저는 1 작은 술 정도면 적당하더라고요.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마요네즈를 먼저 발라주면 기름막이 생겨
빵이 눅눅해지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해줘요.
양상추 도톰하게 올려줍니다.
부피가 커서 많이 올리기 부담스럽지만
완성 후 눌러주면 되니
네 겹 정도 되게 해주면 상큼한 식감이 좋아요.
매운맛을 뺀 양파채와
토마토 위에 소금을 가볍게 뿌려줍니다.
토마토의 맛을 살리는 역할을 해주니
조금만 더해보셔요.
달걀 프라이,
체더치즈,
슬라이스 햄 2장을 올려줍니다.
마요네즈 바른 빵을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자세한 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완성
얇게 썬 양파와
소금 살짝 뿌린 토마토의 조합이 좋고
약간의 홀그레인머스터드 풍미가 어울리는
호밀빵 샌드위치 만들기 완성이에요.
호밀빵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도 좋고
묵직하지 않고 라이트 한 느낌이 참 좋아요.
소스 만든다고 이것저것 넣지 않고
빵 위에 바로 간단하게 펴 발라 더 수월한 데다
두 가지 재료의 조화가 좋아
한번 먹어보면 즐기게 된답니다.
잠깐!! 레시피 꿀팁~
1. 빵은 구워서 식혀준다
2. 마요네즈를 발라 빵이 쉽게 눅눅해지지 않게 한다
3. 홀그레인머스타드 소스는 호불호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한다
재료와 소스의 조합이 잘 어울려
파는 맛 부럽지 않은
호밀빵 다이어트 샌드위치 만들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넘나 좋아하는 이웃분이
선물로 만들어 주신 도마에 플레이팅 했어요~
너무 이쁘지요.
너무 감사하는 마음에 이렇게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