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무생채 만드는법 어남 보쌈 무생채 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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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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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은 아니지만

드디어 슬슬 무생채가 생각나는

시기가 되었네요.

여름무보다는 맛이 들어

새콤달콤 맛내기가 수월해

가을 무생채 만들기 해보았어요.

집에서 보쌈이나 수육 먹을 때,

비빔밥 재료로도 딱 어울리는

어남 보쌈 무생채 무침 레시피 참고해

맛깔나게 무쳐보았답니다.

류수영 무생채 만드는법의 포인트는

첫째, 천일염과 설탕으로 먼저 한 번 절이기

둘째, 양념의 비율에 맞춰 넣기

셋째는 깔끔한 맛을 위해 마늘 대신 대파만 넣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보쌈집처럼

입에 착착 붙게 만들기 의외로 쉽지 않은데요.

간단한 류수영 무생채 레시피 활용하시면

과정도 맛내기도 쉬울 거예요.

소금과 설탕으로 절여

맛이 든 상태에 양념을 더하니

살캉살캉한 식감이

보쌈집 수육 나올 때의 새콤달콤 무생채의

그 맛이 부럽지 않더라고요.

하룻밤 재워 다음날 드시면

더 맛이 좋으니 참고하셔요.

무에서 나오는 수분과 양념이 만나

맛의 조합이 좋은

류수영 무생채 만드는법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1T = 밥숟가락 1

1t = 찻숟가락 1

무 500g

천일염 1/2T

고춧가루 5T

비정제 설탕 3T

식초 2T

간장 2T

멸치 액젓 1T(까나리 대신 사용함)

부족한 간은 천일염

류수영 님은

액젓 : 간장 : 식초 : 설탕 : 고춧가루의 비율을

1 : 2 : 3 : 4 : 5로 하셨는데

저는 식초와 설탕을 한 큰 술씩 줄여

넣었으니 참고하셔요.

재료 준비

무 600g과

대파 1/2대 준비합니다.

무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껍질은 벗겨내지 않았어요.

무는 썰기 좋게 한쪽 면을 살짝 잘라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무는 채 썰어줍니다.

채 칼을 쓸 경우 상황에 따라

자칫 무가 물러질 수 있어요.

대파 1/2대는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절이기

무에 비정제 설탕 3 큰 술

천일염 1/2 큰 술을 넣어 버무려

절여줍니다.

버무리다 보면

금세 숨이 가라앉으며 무즙이 나온답니다.

고춧가루 물들이기

무즙이 맛을 내니 그대로 두고

고춧가루 5 큰 술을 가볍게 넣고

버무려 예쁘게 물들입니다.

고춧가루의 양은 취향껏 가감하시면 됩니다.

양념하기

식초 2 큰 술

양조간장 2 큰 술

멸치 액젓 1 큰 술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류수영 님은 까나리 액젓을 사용했어요.

수분이 더해져서

국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게 또

같이 먹으면 맛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더 생기며

싱거워지니

천일염을 한 꼬집 추가해 주는데요.

저는 간이 적당해서 더 넣지는 않았습니다.

완성

무즙과 양념이 만나

감칠맛과 함께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새콤달콤 보쌈 무생채가 완성되었어요.

잘 절여져서

쫄깃쫄깃한 무말랭이의 식감과

무생채 무침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답니다.

잠깐!! 레시피 꿀팁~

1. 천일염과 설탕을 넣고 먼저 절여준다

2. 양념의 비율을 참고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한다

3. 마늘 대신 대파를 넣어 묵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

겨울까지 식탁에서 빛을 발해줄

메뉴인데요.

간단한 어남 무생채 레시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