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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푸꾸옥 호캉스 여행 베트남은 두번째다. 하노이 하롱베이가 가보고 싶어 찾았던 베트남의 첫인상은 그냥 그랬다. 물놀이에 흥미가 없어진지 오래라 휴양지는 여행 리스트에서 제외한 나였다. 스스로 취향을 제한하고 '휴양지 여행는 안맞아' 라고 생각한 나의 좁은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8월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여행은 무척 행복했다. 그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직접 체험한 경험, 여행코스, 호텔을 공유하고자 한다. 같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도 여러 변수가 있기에 상황차이가 있다. 기본적인 내용에 충실하게 포스팅한다. 각자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참고하시길~ 푸꾸옥 여행 시기 날씨 항공편 공항 수속 "푸꾸옥이 어디야?" 나도 이렇게 물었다. 베트남 남쪽 다낭, 나트랑 , 달랏을 들어봤지만 푸꾸옥은 처음 들었다. 다녀 온 분이 최고의 여행지라고 추천해 주셔서 검색해보니 베트남의 하와이, 혹은 베트남의 제주도라는 표현을 읽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제주도 처럼 남쪽에 있는 작은섬이 푸꾸옥이다. 처음 여행일을 잡을 때는 몰랐다.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라는 것을 ! 7월부터 8월은 비가 오는 우기에 태풍까지 더해져 푸꾸옥은 비수기였다. 여행은 날씨가 절반인데...잠시 고민했지만 스콜처럼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에 하루종일 비가 오지는 않는다는 글을 읽고 과감하게 진행했다. 준비는 2달전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