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중 잠깐 들른
<천개의 향나무숲>을 소개한다
구례쪽에 비가 많이 와서
일부 관람이 제한된다는
얘기를 들었음에도 꼭 가보고 싶었다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고
길가주차를 하면 된다
시골여행의 장점
이곳은 부부가 운영하는
개인소유의 정원이다
입장료가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이 있는데
입장료를 내면 음료는 2,000원에
마실 수 있다
폭우가 온 후라 안전상의 이유로
산책로는 들어갈 수 없고
정원구경만 할수 있어서
친절한 사장님께서 우리에게는
입장료를 받지 않으시고
대신 음료를 4,000원에 마실수 있게
해 주셨다
나는 아이스 산수유 음료 한잔을
예쁜 테이블에 앉아 마셨다
들꽃길언니가 찍어주심
개인이 이렇게 멋진 정원을
가꾸신다니 감탄이 나왔다
앉아있는거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면서는
더 행복
정원 안쪽에
작은 전시회도 열고 있었다
정원은 물론이고
창틀 하나 선반 하나까지도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던
향나무숲길 사진을 가져와봤다
날씨 좋은날 걸어보고 싶다
구례 참 멋진 곳이다
포스팅이 맘에 드셨으면
팬하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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