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미로중앙시장 도래미 자유시장 강원감영 소금산출렁다리 도래미시장 여행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방문 지역 시장을 들리게 됩니다. 강원도 시장을 다니다보면 메밀 관련 음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원주 여행 길에 들린 시장도 예외없이 메밀전병을 만들기는 강릉,평창, 영월처럼 메밀 관련 음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메밀 전병을 드셔본 분들은 다들 알겠지만 주재료가 메밀과 김치 그리고 두부인데요. 이렇게 재료만 보고서는 만두가 떠오릅니다. 아닌게 아니라 원주는 김치만두의 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시장 음식점에서 직접 만들어서 방문객에게 내놓고 있습니다. 시장 투어를 하다가 줄을 서 있는 만두집에서 무작정 기다리다가 먹은 곳 입니다. 배추 김치도 맛나고 김치만두에는 김치와 두부 밖에 안들어간 느낌이었어요. 보통 김치만두에도 돼지고기 등을 넣는 거로 아는데, 이곳에서 먹은 김치만두는 재료가 단출했다고 할까요. 김가루도 넉넉하게 뿌려주었고 사골 국물에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죠.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미로예술 중앙시장은 2층에 청년들이 운영하는 점포가 특색이 있더라고요. 젊은 감각에 복고풍의 옷을 입혀서 2층에 오면 예술가가 된 기분이 듭니다. 70년대부터 90년대의 복고풍의 운치가 느껴지는 가게에서 설탕 두스푼 넣은 달달한 커피를 마시면서 LP판으로 틀어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 힐링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더라고요. 젊은 청년들의 감...
원주여행 이색적인 전통시장 미로예술중앙시장 원주에는 특별한 전통시장이 있어요 레트로풍 분위기와 예술, 미로같은 시장 미로예술중앙시장에 들어서면 이렇게 예쁜 곳이 시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날로그 감성과 미로처럼 생긴 골목길들이 낯선 듯하면서도 어릴 때 감성을 자극하고 작은 가게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들 조차도 한겨울에 얼었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듯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이죠 원주중앙 미로예술시장 이름처럼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같은 골목들이 많이 나와요 기존의 전통시장을 현대화한 곳인데요 여기가 시장이 맞나? 이런 생각이 다니다 보면 많이 들어요 원주 도래미시장, 자유시장, 중원전통시장, 미로예술중앙시장 이렇게 4개의 시장이 큰 덩어리를 이뤄 거대한 큰 시장으로 보이는 곳이죠 중앙시장 2층을 올라오면 미로예술시장이 나오는데요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청년들의 희망이 되는 특화 시장으로 변신한 곳이에요 80여 곳의 매장은 식당, 공방 등 이색체험이 가능한 곳도 있고, 소품, 잡화 등 먹거리 전시 등 다양한 공간으로 되어 있어요 여밈자수공방, 태영공예, 명양복점, 시대라사, 열두달, 붉은바위가죽공방, 그림건축 등 머물고 싶은 가게들이 많을 정도로 개성있게 꾸며져 있어요 골목마다 서로 다른 분의기의 매장들과 레트로풍 이색적인 골목들이 발길도 잡고 시선도 끌고 그냥 걸어가게 놔두지 않아요 고무신도 꽃을 그려넣으니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