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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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가볼만한곳 정동진역 기차여행 바다열차 모래시계공원 시간박물관 놀거리 해수욕장해변

강릉여행 가볼만한곳 정동진역 기차여행 바다열차 모래시계공원 시간박물관 놀거리 해수욕장해변 어두운 밤 하늘에 별들이 춤을 추며 빛을 뿌리고 있는 강릉 정동진역을 낮에 방문한 것이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sbs 개국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곳이 해돋이 명소로 알려지면서 무궁화호 밤차를 타고서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지금은 ktx로 2시간이면 충분히 올 수 있는 거리라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밤차를 타고서 정동진역에서 하차하여 새벽의 신비한 분위기 속에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던 때를 생각하게되면 마치 세계의 끝에서 새로운 일출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묵호역에서 정동진역까지 기차여행, 무궁화로 한 정거장 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십여분을 타고서 도착해서 그런지 몰라도 밤차 타고 왔을 때의 기분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기차여행 무궁화호가 해변을 달리면서 바라본 바다의 풍경입니다. 예전에는 해안열차가 있어서 창가를 바라보면서 달렸다고 하는데요. 가이드 하시는 분의 말에 의하면 해안열차가 노후화로 이젠 운행을 하지 않아서 무궁화로를 타고 왔다고 하더군요. 열차 창가에서 바라본 바다의 일렁이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마음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래시계라는 단어가 덧붙여지면서 이곳은 시간의 흐름이 천천히, 그리고 아름답게 흘러가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파도가 거세게...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