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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 발달 & 자연 단유 그리고 통잠 10개월 아기 발달 내 사랑 우리 아들❤ 요즘은 엄마 손을 꼭 잡고 잔다, 너무 이쁘다 10개월 중반에 들어선 우리 아들! 9개월 마지막 주부터 밤수를 끊고 단유를 시작하며 몹시 노력 중인데 엄마 입장에서 안쓰럽고 고맙고 정말 더없이 사랑스럽다. 밤수끊기 우리 아들의 밤수 끊기는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평소랑 똑같이 8-9시 사이 모유 수유를 한 뒤 더 이상 수유를 하지 않았고 아이고 울면 남편과 번갈아가며 안아서 재웠다. 아, 대부분 이때 엄마는 떨어져 있고 아빠가 재우라고 이야기한다. 엄마 냄새를 조금이라도 맡지 않게 하려는 듯싶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아빠가 안았을 때 어마어마하게 울고 진정하지 않았다. 결국 아빠가 먼저 안고 눈물 콧물 쏙 빠지게 울면 엄마가 안으면 조금 지쳐서 엄마 품에서 잠들었다. 그리고 안고 토닥 토닥 달래며 아들아 널 사랑해서 이러는 건데 아들이 아프지 않으면 좋겠어, 많이 힘들지 않으면 좋겠어. 이런 이야기를 계속해 주었다. 처음에는 새벽 4시쯤 수유를 했고, 그 다음날은 5시 다음날은 6시 이런 식으로 아침 첫 수유는 시간을 조금씩 늦추어가기 시작했다. 자연 단유 그리고 통잠 단유 밤수끊기가 적응할 때 바로 단유를 시작했다. 가슴이 미어질 정도로 아팠는데, 차라리 한 번에 끝내자라를 심정이었다. 글쎄.. 우리 아들은 단유를 기...

10개월 아기 자기 주도 이유식 연습, 식사 놀이 세트와 함께! 참 시간이 빠르다 싶을 정도로 아가와 함께하는 시간들은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 듯싶다. 태어나 어쩔 줄 모르고 조심조심스러워하기 바빴던 우리 아들이 어느새 10개월에 접어들었다. 기특하다 기특해, 너 말고 엄마가ㅋ 최근 이유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며 더욱 성장하려고 노력 중인 우리 아들은 아직 자기 주도 이유식을 시작하지 않았다. 자기 주도 이유식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굳은 마음이 몹시 중요할 듯싶으나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인가ㅋ 두려운 것 인가ㅋㅋ 조금 더 엄마와 함께하고 이유식을 모두 끝내고 어른 밥을 먹기 시작할 때 시작해도 늦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큰 편이다. 그래서 자기 주도 이유식은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지만, 블루래빗 식사 놀이 세트를 통해 연습 겸 놀이는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아이와 맘마, 냠냠하며 아이가 적응하기 위한 놀이를 자주 하고 있다! 블루래빗 토이북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과 책이 한 세트처럼 함께 한다! 설명서라는 개념이 아니라 각각 가지고 놀 수도 있고 장난감과 책을 함께 응용하여 놀 수 있으니.. 이런 점이 너무 좋고 편리하다! 장난감에 흥미를 잃더라도 책은 별도로 계속 읽어 줄 수 있으니 개월 수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몹시 만족스럽다!! 블루래빗 토이북 식사 놀...

10개월 아기 밤수끊기, 이유식 & 모유 수유 텀 시간 세상에서 우리 부부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아들♡ 최근 또다시 젖몸살로 엄청난 고통과 눈물 쏟는 아픔을 겪고 이제 슬슬 단유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사실 이보다 중요한 건 밤수 끊기가 먼저였다!! 아들이 푹 통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보통 밤수 끊는 시기는 분유는 6개월 모유는 최대 9개월 이내 밤수 끊는 것이 좋다 하고 어디서는 아기 첫 이빨이 나오면서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책마다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정답이다 이야기할 수는 없을지 않을까 싶다. 아이돌 누나 보느라 집중하는 중ㅋ 내 경우는 모유 수유를 4시간 텀으로 수유를 하는데, 기존보다 아기가 수유를 할 때 먹는 시간, 수유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기존에는 양쪽 10분 정도라면 지금 한쪽을 5분도 채 먹지 않았고 그로 인해 수유 양이 줄다 보니 젖몸살이 잦아지는 것 같기도 했다. 또한 아들이 푹 통잠을 못 자기도 했다ㅠ 그뿐만 아니라 맘마를 먹고 그 상태로 잠들다 보니 치아도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계속 아들을 살펴보니 우리 아들은 배가 고프다기보다는 잠을 자면서 습관처럼 엄마 쭈쭈를 찾고 물고 잠드는 것 같았다. 우리 아들의 경우는 지금이 밤수를 끊는 시기다 생각이 들었고! 12개월 돌이 지나면 더 밤수끊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정말 큰 결심을 하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